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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하철안 풍경을 유심히 살펴보면 귀에 콩나물 대가리 같은 완전 무선 이어폰을 낀 분들이 참 많습니다. 애플 에어팟을 참 많이들 사용합니다. 그러나 애플 에어팟과 비슷한 디자인을 가진 중저가 제품들도 많아서 모두가 애플 에어팟은 아닐 겁니다. 애플 에어팟은 가격이 15만원 이상 고가의 제품이라서 쉽게 구매하기 쉽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전 콩나물 같이 생긴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에어팟보다 작고 가벼운 콩나물이 아닌 콩 같이 생긴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보통 코드리스 무선이어폰,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부르지만 요즘은 TWS라고도 불립니다.  TWS는 True Wireless Stereo의 약자입니다. TWS는 쉽게 말하면 1대의 블루투스 이어폰 또는 스피커가 연결된 상태에서 또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페어링해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스테레오 기능입니다. 

선이 전혀 없는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스마트폰과 2개의 이어폰이 페어링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 1개를 페어링을 한 후 다시 다른 귀에 꽂혀 있는 이어폰과 페어링을 합니다. 따라서 2번의 페어링을 합니다. 이게 참 불편했는데 최근에 나오는 TWS 무선 이어폰들은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루어져서 유선 이어폰처럼 그냥 귀에 꽂으면 되는 수준까지 기술이 발전했네요. 

요즘 스마트폰도 카메라도 기술 진화 속도가 둔화되어서 재미가 없는데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기술 진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매번 감탄하게 됩니다. 


퀄컴 QCC3026칩셉을 사용한 완전무선 블루투스이어폰 

브리츠 acoustic tws10

국내기업 브리츠는 다양한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저가부터 중가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중저가 가성비 브랜드라서 고가 제품은 없지만 대신 고성능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체험한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 브리츠 acoustic TWS10은 브리츠 완전무선 블루투수 제품 중에서는 고가 제품이지만 전체 시장에서는 중가인 10만원 이하인 89,900원에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2019년 7월 16일에 출시된 제품으로 아주 따끈따끈한 제품입니다. 


박스를 열면 브리츠 acoustic TWS10와 충전 케이스와 작은 박스가 있습니다. 

작은 박스에는 이어팁 2쌍과 USB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브리츠 acoustic TWS10의 크기는 2.7 x 1.8 x 0.9mm이고 무게는 브리츠 acoustic TWS10 한 쌍이 11.2g으로 가볍습니다. 충전 케이스는 46g입니다. 

요즘 정말 작은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다른 이어폰과 비교를 하면 덩치가 조금 있습니다. 살짝 덩치가 있지만 그렇다고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덩치가 큰 대신 배터리 용량이 60mAh로 용량이 커서 장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덩치가 있어서 귀에 밀착하기 좋고 가벼운 조깅을 해도 귀에서 탈락하지 않습니다. 또한 외부 소리를 막는 차음력도 좋습니다. 


충전 단자는 보통 2개를 제공하는데 3개를 제공하네요. 이어팁은 장착된 것까지 포함 대,중,소 3개를 제공합니다. 


귀에 착 달라 붙은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하는 브리츠 acoustic TWS10

모델을 구하지 못해 착용한 사진을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자세한 말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크기가 작은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부피가 작아서 휴대성이 좀 더 좋을 순 있어도 심한 운동을 하거나 달리기를 하면 귀에서 떨어져 나갈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브리츠 acoustic TWS10는 사람들의 귀 구조를 잘 이해해서 설계를 해서 그런지 바로 쉽게 꽂아집니다. 

설명서를 읽지 않고 그냥 사용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귀에 꽂고 한 3시간 이상 사용하니 귀가 좀 아프기 시작합니다. 결국 귀에서 뺐습니다. 왜 이리 아프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설명서를 보니 착용법이 따로 있네요. 


그냥 꽂는게 아닌 내 귀에 맞게 위로 아래로 비틀면서 가장 적합한 위치를 찾아가야 합니다. 다시 귀에 꽂고 위로 아래로 비틀면서 가장 안정된 포지션을 찾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꽂고 아래로 살짝 비트니 딱 좋네요. 이후 오래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착용감 아주 좋습니다. 딱 귀에 꽂아보면 압니다. 이거! 좀 뛰거나 충격 받으면 귀에서 떨어지겠는데? 이건 떨어질 위험은 없겠군이라고 몸이 먼저 압니다. 그런면에서 브리츠 acoustic TWS10는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터치로 조작하는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브리츠 acoustic TWS10

브리츠 acoustic TWS10는 버튼식이 아닌 터치식입니다. 한번 터치를 하면 멈춤, 재생, 전화 받기, 끊기가 가능하고 두 번 연속으로 터치를 하면 이전 곡, 다음 곡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왼쪽 이어폰을 두 번 연속 터치하면 다음 곡, 오른쪽 이어폰을 연속 터치하면 이전 곡이 나옵니다. 

볼륨 조절은 안됩니다. 터치 방식은 처음 사용해 봅니다. 보통 버튼식으로 꾹 누르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터치식이네요. 터치식이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있습니다. 좋은 점은 가볍게 톡하고 치면 작동하기에 꾹 누룰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귀에 압력을 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면 버튼식이 아니라서 잠시 귀에서 뺐다고 꽂을 때 원하지 않는 터치가 발생해서 재생이 멈출 때가 있습니다. 


완전무선 블루투스이어폰 브리츠 acoustic tws10 스펙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기술 진화 속도가 엄청 빨라서 스펙을 자세히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1~2년 전만 해도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사용 시간이 3~4시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게 가장 큰 단점이었죠. 그러나 저전력 기술이 발전하고 블루투스 5.0 같은 저전력 무선 통신 기술이 나오면서 사용 시간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브리츠 acoustic tws10의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aptX 칩셋 QCC3026을 사용했고 블루투스 5.0을 지원합니다. 사용 시간은 8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에 넣어서 충전하면 총 3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3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6mm 친환경 고음질 다이나믹이 들어가서 선명한 음질을 제공합니다. 강력한 생활방수가 가능한 IPX5 방수 등급을 인정 받았습니다. 터치 버튼으로 조작하고 LDS 안테나를 사용해서 안정적인 신호를 제공합니다. cVc8.0 기술을 이용해서 통화 품질이 무척 좋습니다. 

그럼 이 스펙들을 하나씩 살펴보죠. 


최신 퀄컴 aptX 칩셋 QCC3026을 사용 한 브리츠 acoustic tws10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핵심 엔진이라고 하는 칩셋은 aptX 코덱 소유회사인 퀄컴사의 최신 칩셋인 QCC3026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퀄컴 QCC3026의 가장 큰 특징은 저전력 설계입니다.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아킬레스건이 사용시간이라서 저전력 설계는 필수입니다. 퀄컴 QCC3026는 저전력 설계가 들어간 칩셋입니다. 또 하나는 핸즈 프리 헤드셋으로 사용할 때 필요한 cVc 노이즈 캔슬링 기능입니다. 


TrueWireless Stereo 기술도 들어가 있습니다. 이 퀄컴 칩셋의 주요 특징들을 체험해 봤습니다. 



35시간에 가까운 긴사용 시간을 제공하는 브리츠 acoustic tws10 

충전 케이스를 열면 3개의 단자가 보입니다. 이 충전 케이스를 이용해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충전을 하면 터치 버튼 밑에 LED 램프가 붉은색이 됩니다. 사용할 때는 파란색 LED가 깜박거리고 페어링 할 때는 붉은색과 파란색이 번갈아 깜박입니다. 



좌, 우 정확하게 장착을 해야 하지만 거꾸로 꽂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충전이 되지 않고 뚜껑도 닫히지 않아서 제대로 꽂을 수 밖에 없습니다. 


충전 케이스 배터리 잔량은 전면 녹색 LED로 표시하는데 3개의 램프로 잔량을 표시합니다. 마지막 한 칸이 남으면 녹색이 깜박이면서 잔량을 좀 더 자세히 알려줍니다. 


브리츠 acoustic tws10 실제 사용 시간을 체크하기 위해서 1주일 동안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1주일이면 충분한 시간이라고 해도 하루 종일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서울 여행을 하면서 하루 종일 사용하고 수시로 사용했지만 이 글을 쓰기 전까지 배터리를 다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1주일 내내 사용한 사용 시간을 다 더해보니 대략 26시간이고 지금도 사용중에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앞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 배터리 잔량 시간을 알 수 있는데 이걸 더해서 체크하니 대략 31시간 이상입니다. 충전 배터리에 약간의 배터리가 더 남아 있어서 대략 3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 사용 시간은 환경에 따라서 볼륨 에 따라서 달라 질 수 있지만 분명한 건 엄청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완전 충전 후에 다 소진할 때 까지 사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좀 사용하다가 주머니에 넣으면 분실 위험이 있어서 수시로 충전 케이스에 넣어서 사용했습니다. 설명서에 보면 연속 사용 시간은 대략 8시간~10시간 정도입니다. 


뛰어난 자동 페어링

무선 이어폰들은 사용하려면 전원을 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신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이 불편함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브리츠 acoustic tws10는 전원을 켜고 끄고 할 필요가 없고 페어링도 처음 1번만 하면 알아서 페어링이 됩니다. 또한 양쪽 이어폰 페어링도 자기가 알아서 합니다.

그냥 충전 케이스에서 꺼내서 사용하고 다 쓰고 그냥 케이스에 넣으면 끝입니다. 정말 페어링 스트레스에서 완죤 해방이네요. 이것도 브리츠 acoustic tws10의 장점입니다. 게다가 페어링 속도도 빠릅니다. 충전 케이스를 열고 귀에 빨리 꽃아야 페어링이 완료 되었다는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휴대성도 좋아서 가방 앞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편하네요. 물론 이건 대부분의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들의 장점이고 최신 제품들은 충전케이스도 예쁘고 작아서 브리츠 acoustic tws10 만의 장점은 아니지만 이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뜻밖의 장점 발견. 뛰어난 통화 품질을 제공하는 브리츠 acoustic tws10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휴대성이좋고 양손이 완죤 자유로워서 정말 편리하죠. 그러나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통화 품질이 아주 안 좋아서 상대방이 다시 전화 하겠다면서 끊을 때도 있습니다. 어쩔 수 없죠. 크기가 작다 보니 뛰어난 통화 품질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혹시나 해서 통화 품질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브리츠 acoustic tws10를 연결한 상태에서 제가 사용하는 LG V50으로 합정동 골목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녹화를 하면서 이 녹화에서 마이크는 V50 바디에 있는 마이크를 사용하는 건지 브리츠 acoustic tws10 의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인지 궁금해서 LG전자 고객센터에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그렇게 통화를 하면서 상담사 분이 제가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는 지 모르시더라고요. 신기했습니다. 보통 좀 통화하다가 이어폰을 귀에서 빼고 직접 통화를 하는데 통화 품질이 엄청 좋습니다. 

이후 1시간 후에 다시 통화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지하철에서 통화를 했는데 이번에도 상대방이 이어폰으로 통화하는 지 전혀 모르더라고요. 와! 놀랄 정도로 통화 품질이 좋습니다. 지하철에서 약 3초 정도 끊김이 2번 정도 있었지만 5분 동안 통화를 하면서 소리가 잘 안들리거나 뭉쳐서 들리거나 하는 건 없었습니다. 마치 직접 스마트폰으로 통화하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게다가 스테레오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코드리스 무선 이어폰 중에는 통화 시에는 이어폰 1개로만 통화가 가능한 제품들도 있는데 브리츠 acoustic tws10는 스테레오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제가 통화하던 환경이 지하철과 거리였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통화를 편하게 했지만 만약 시끄러운 곳이라면 한쪽 이어폰을 빼고 입에서 10cm 정도 띄우고 통화를 하면 됩니다. 

8세대 CVC 소음감소 기술이 주변 소음에 맞춰서 스피커에서 주파수를 발생해서 노이즈를 상쇄합니다. 덕분에 깨끗한 통화 음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통화 품질은 꽤 좋네요. 음성 통화를 자주 많이 하는 분들은 꽤 눈 여겨 볼 제품입니다. 


전송거리가 약 10m 정도인 브리츠 acoustic tws10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블루투스5.0 기술은 저전력, 긴 전송거리가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 브리츠 acoustic tws10는 전송거리가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대략 10m 정도까지만 전송이 됩니다. 테이블에 스마트폰을 올려 놓고 

뒤로 물러섰는데 약 10m를 더 지나가면 끊기기 시작합니다. 전송거리는 길지 않네요. 다른 브랜드의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결해서 사용했더니 두 제품 모두 비슷한 거리를 제공하네요. 따라서 큰 단점은 아니고 대부분이 거리가 짧은가 봅니다. 

이 짧은 거리를 실생활에서 사용해보면 방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5미터 거리에 있는 화장실에 갈 때는 그런대로 잘 연결되지만 거실만 나가도  끊깁니다. 따라서 30평 아파트 사용할 때는 책상에 스마트폰을 놓고 이어폰을 연결해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닐 수는 없습니다.  길지 않은 전송거리는 좀 아쉽긴 합니다. 대신 끊겼더라도 10m 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연결이 됩니다. 접속 연결성은 아주 좋네요. 


뛰어난 생활 방수 능력을 갖춘 IPX5 등급의 브리츠 acoustic tws10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요즘은 운동하면서도 많이 사용합니다. 따라서 착용감도 좋아야 하면서 착탈 위험이 적어야 합니다. 즉 귀에 쫙 달라 붙어야 합니다. 이점에서 브리츠 acoustic tws10은 합격입니다. 

그 다음이 운동할 때 흐르는 땀과 비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는 생활 방수 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방수 기능이 들어가면 좋겠지만 방수 기능이 들어가면 스피커 앞 부분을 실링 처리해야 하서 가능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물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브리츠 acoustic tws10는 방수 바로 아래 단계인 IPX5 등급을 받았습니다. IPX5는 모든 방향에서 날아오는 물줄기를 막아낼 수 있을 정도의 생활 방수 능력입니다. 브리츠 acoustic tws10는 이보다 좀 더 높게 강한 물줄기로부터도 방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나 땀이 흘러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수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호기심에 귀에 쫒고 샤워를 해봤습니다. 사실 좀 조마조마했습니다. 제조사들이 방수 된다고 해놓고 방수 안 되어서 침수 피해를 당하면 그건 고객 너님! 문제라고 하니까요. 그래도 과감하게 해봤습니다. 샤워를 충분히 해도 소리가 잘 들리고 오작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 이건 있습니다. 터치식이다 보니 터치 부분에 물이 많이 묻으면 자기 스스로 재생 버튼을 꺼버립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물기가 다 마르자 제대로 작동하네요. 

샤워하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일부러 귀에 대고 샤워기를 틀어 놓지는 마세요. 그냥 자연스럽게 사용할 정도는 됩니다. 


이번엔 분무기로 물을 분사해봤습니다. 전혀 이상없이 작동이 되네요. 


미친놈은 아니지만 비가 올 때 비 맞으면서 음악 들을 떄가 있습니다. 가벼운 비는 가볍게 맞아주면서 음악 듣는 재미가 꽤 좋습니다. 마침 비가 내리는 날에 슬리퍼 끌고 동네 공원에서 브리츠 acoustic tws10를 귀에 꽂고 음악을 들었습니다. 전혀 이상이 없네요. 직접 샤워기로 물을 때리지만 않는다면 샤워할 때 사용할 수 있고 비내리는 거리에서 음악 감상도 가능합니다. 

단! 그렇게 사용하다가 만에 하나 침수 피해가 나서 제품 작동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A/S 판정이 애매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나 물을 일부러 피할 필요는 없지만 일부러 습기가 많고 물줄기가 많은 공간에서 자주 많이 사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방수폰이라고 해서 샀는데 가벼운 물에도 침수 되는 경우를 좀 봐서 글도 조심스럽게 쓰게 되네요. 아무튼 생활 방수력도 좋은 브리츠 acoustic tws10 입니다.


브리츠 acoustic tws10를 들고 혼잡한 도시에서의 전파간섭 테스트를 하다

완전무선이건 무선이건 블루투스 이어폰의 문제점 중 하나는 전파 간섭입니다. 특히나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혼잡한 번화가에서는 수시로 전파 간섭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브리츠 acoustic tws10를 데리고 도심으로 나가봤습니다. 

먼저 가산디지털단지 마리오아울렛 전층을 다니면서 체크해 봤습니다. 아주 가끔 끊기지만 대체적으로 잘 연결이 됩니다. 여기서 가끔이란 1시간에 3초 정도?


신도림 지하철역입니다. 여긴 사람 참 많이 다니죠. 여기서도 살짝씩 끊김이 있지만 무시할 수준입니다. 


이번엔 명동입니다. 여긴 정말 사람 많이 다닙니다. 여기서도 거의 끊기지 않네요. 전파 도달 거리는 아쉬웠지만 연결성도 좋고 전파 간섭도 없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해상력이 좋은 브리츠 acoustic tws10 사운드

베이스 부스터 기능이 들어가서 그런지 중저음이 꽤 잘 들립니다. 아니 전체적으로 소리가 잘 들립니다. 해상력이라고 해야겠네요. 해상력이 꽤 좋습니다. 소리들이 잘 퍼지면서 맑게 잘 들립니다. 


친환경 고음질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중저음의 울림이 잘 들립니다. 저음이 상당히 인상적인 전쟁 체험 영화인 덩케르크를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들어봤습니다. 쿵쿵하는 음악인지 효과음인지 모를 소리가 계속 사람 귀를 때리네요. 테스트 하려고 덩케르크를 봤다가 이 저음 사운드의 풍부함에 녹아서 내리 10분을 봤네요. 


고음과 사운드의 풍부함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 박정현의 꿈에를 들어봤습니다. 고음도 잘 처리하네요. 꽤 들을만한 사운드입니다 게다가 이 브리츠 acoustic tws10 는 aptX 코덱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무선 이어폰들은 SBC 코덱을 많이 사용하고 최근에는 음질이 더 좋고 반응 속도가 더 좋은 aptX 코덱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역시 aptX를 지원하는 제품이라서 CD급 음질로 들을 수 있습니다. aptX 코덱은 퀄컴사가 소유하고 있는데 퀄컴 AP를 사용하는 스마트폰들은 aptX를 기본 제공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LG V50은 이보다 좀 더 좋은 aptX HD까지 지원합니다. 좋은 사운드를 제공하는 스마트폰과 연결하니 사운드가 꽤 좋네요. 

특히 브리츠 acoustic tws10를 귀에 잘 밀착하면 더 풍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브리츠 acoustic tws10 사운드가 15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들의 사운드를 뛰어 넘지는 못합니다. 제품 가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중저가 제품이라서 딱 중가 정도의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가격 대비 사운드가 엄청나게 좋다고 말하긴 어렵고 중가에 맞는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보여지네요. 그럼에도 해상력은 꽤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팟캐스트 같이 음성 위주의 대화 들을 때도 좋고 팝송부터 클래식까지 전체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마니아가 아닌 대중적인 사운드를 지향하는 제품입니다. 


완전무선 블루투스이어폰 브리츠 acoustic tws10 장점,단점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완전무선 블루투스이어폰 브리츠 acoustic tws10 장점

1. 32시간 이상의 긴 사용 시간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귀에 꽂고 듣고 있는데 질리도록 오래 사용할 수 있네요. 대략 32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2시간에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하면 하루 3시간 출퇴근 시간 감안하면 2주일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뛰어난 통화 품질

직접 통화하는 것 못지 않게 뛰어난 통화 품질을 제공합니다. 수시로 전화 통화를 하는 영업 사원이나 다른 작업을 하면서 통화를 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꽤 좋은 무선 이어폰입니다. 스테레오로 통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CVC 8세대의 승리네요. 


3. 뛰어난 착용감

아주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귀에 착 달라 붙는 느낌이 확실히 들어서 뛰거나 운동을 해도 귀에서 떨어져 나갈 위험이 적습니다. 귀에 꽂고 상하로 움직이면서 최적의 포지션으로 장착하면 밀착감도 좋아지고 사운드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4. 해상력 좋은 사운드

aptX 코덱을 지원해서 뛰어난 음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같은 가격대의 제품보다 해상력이 좋습니다.


5. IPX5의 생활 방수

비속에서 습기가 많은 환경이나 물이 튀기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자동 페어링

충전 케이스에서 빼서 전원 키고 좌우 이어폰 페어링 하는 골치 아픈 과정이 없습니다. 충전 케이스에서 빼면 바로 페어링이 되고 다 쓰면 그냥 충전 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완전무선 블루투스이어폰 브리츠 acoustic tws10 단점

1. 짧은 전송 거리

대략 10m 정도 전송이 됩니다. 짧은 전송 거리가 좀 아쉽네요. 그러나 다른 브랜드 제품도 비슷하더라고요. 단점이라기 보다는 아쉬움입니다. 

2. 좌우 표시가 잘 안 보인다.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 사용할 때 좌우 표시가 검은색 바디에 검은색으로 되어 있어서 좌우 구분을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좌우 이어폰이 연결될 때 레프트, 라이트라는 음성 메시지라도 나오면 좋은데 그것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왼쪽 이이폰을 오른쪽에 꽂으면 어색하거나 꽂아지지 않냐? 그것도 아닙니다. 꾸겨 넣으면 꽃아집니다. 물론 좌우 구분 안 하고 사용해도 됩니다만 왼쪽, 오른쪽 이어폰을 단박에 알 수 있는 뭔 장치나 표시가 있으면 합니다. 

꽤 잘나온 제품입니다. 단점도 찾으려고 노력해서 적은 것이 단점이라기 보다는 아쉬운 점입니다. 워낙 장점이 많아서 단점은 눈에 잘 안들어 옵니다. 

가격은 8만원 중반대입니다. 요즘 3~4만원 대의 저가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운드만 놓고 비교하면 확실히 브리츠 acoustic tws10가 저가 제품들보다 사운드가 좋습니다. 그렇다고 15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보다 낫지는 않습니다. 딱 자기 가격대의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사운드 자체는 적당하고 대신 편의성이 무척 좋네요. 긴 사용시간, 자동 페어링, 생활방수, 착용감 등 모두 만족스러웠던 완전무선 블루투스이어폰 브리츠 acoustic tws10입니다.

<브리츠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서 어떤 간섭도 없이 작성한 리뷰입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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