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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169

내가 DSLR카메라를 사게 만든 단풍나무 나무때문에 DSLR카메라를 샀다면 좀 특이하다고 생각이 드실까요? 전 그랬습니다. 작년 이 맘때 창경궁에 갔을때 제 눈을 사로잡은 단풍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창경궁 춘당지 근처에 있는 나무인데요. 이 나무를 찍으면서 스탕달 신드롬이 떠 오를정도로 경이로웠습니다 작년 이 맘때 본 이 나무의 색에 취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확대해보니 색이 뭉개지더군요. 300만 화소 똑딱이카메라인데 자연의 색을 다 담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인물사진이나 다른 사진 찍을때는 잘 못느꼈는데 이런 자연의 색을 재현하는데는 똑딱이 카케라로는 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죠. 그리고 2008년에는 꼭 DSLR카메라로 다시 담아보자고 다짐을 했고 올봄 니콘 D40을 구매했습니다. DSLR카메라중 가장 싼 카메라 입니다. 그리고.. 2008. 11. 11.
카메라 끈을 목에 매지 않고 편하게 대각선으로 메개 해주는 R-Strap DSLR은 다 좋은데 무거운게 참 문제입니다. 그래서 항상 목에 매고 다니긴 합니다. 카메라가 고가이니 보호차원이죠. 하지만 요즘은 그것도 귀찮더군요. 목에 덜렁거리는것도 좀 우스꽝 스럽구요. 그래서 그냥 손에 들고 다닙니다. 가벼운 니콘 D40이라서 한속에 들고 다녀도 괜찮더군요. 다만 누가 제 팔을 치지 않으면 말이죠. 그래서 카메라 끈을 팔목에 몇번 감고 잡습니다. 최근엔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니는데 카메라 가방메고 자전거 타는것도 고통이더군요. 카메라가방이 자꾸 흘러 내려오고 해서 대각선으로 메고 뒤로 돌려서 탑니다. 그것도 귀찮을때는 카메라 목에 걸고 자전거를 탑니다. 그것도 나름대로 좋긴 하더군요. 하지만 영 폼이 이상하죠. 보통 이렇게 많이들 메고 다니십니다. 요즘은 이렇게 옆으로 메고 카메.. 2008. 10. 10.
여성유저를 위한 크리스탈이 박혀있는 팬탁스DSLR DSLR은 그 무게와 크기때문에 남자들이 많이 가지고 다닙니다. 하지만 요즘은 여성유저들도 참 많아졌죠. 유명하고 인기있는 촬영지에 가면 여성유저들이 DSLR로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는 모습을 자주봅니다. 하지만 디자인면으로 보면 DSLR은 별로 여자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합니다. 거의 대부분이 검은색의 바디를 가지고 있죠. 똑딱이(컴팩트 카메라)카메라는 요즘 파란색,빨간색등 화려한 색상을 선보이던데 아직 DSLR은 그런 모습이 없네요 이런 모습은 어떠세요. 여자들에게 인기 있을것 같지 않나요? Swarovski크리스털로 촘촘히 박힌 DSLR입니다. 팬탁스 관계자는 가격은 말해줄수 없다고 합니다. 가까운 미래에 판매된다면 가격을 알수 있겠죠, 2008. 9. 27.
DSLR렌즈 모양의 머그컵 이 사진 보자마자 푸핫~~ 하고 웃어버렸습니다. 카메라를 자주 만지작 거리는 저에게 이 머그컵은 대박 아이템이네요. 국내에서도 팔면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사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국외에서도 파는 제품은 아닙니다. 컨셉트 제품인데요. 좀 비쌀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조업자가 적당하고 상식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면 전세계 카메라매니아에게 필수 아이템이 될듯 합니다. 렌즈캡을 닫으면 보온병으로도 쓸수 있다면 더 금상첨화구요. 긴 망원렌즈형 보온병도 같이 나왔으면 합니다. ㅎㅎㅎ 출처 : http://www.shinyshiny.tv/apparel/ 2008. 9. 17.
내가 모토쇼에 안가는 이유 모토쇼를 딱 한번 가봤습니다. 몇년전인데요. 그때의 기억이 좋지 않아서 모토쇼에 가지 않습니다. 좋지 않았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요. 먼저 유명한 해외 자동차들이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 해외 모토쇼를 기대했던 나에게 한국의 모토쇼는 너무나 초라하더군요. 해외유명 자동차 메이커가 참여는 했지만 컨셉트카는 별로 없고 기존의 자동차만 전시하더군요. 그나마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이 컨셉트카를 선보여서 그나마 안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 또 하나는 매너없고 눈치없는 DSLR족들 때문입니다. 자동차 앞에 모터걸이라는 쭉쭉빵빵 모델들이 서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최고의 모델들이 모토쇼에 나오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DSLR족들은 카메라 플래쉬를 파파빵 터트리면서도 주인공인 자동차는 찍지않고 모델들만 찍더군요. .. 2008. 7. 14.
바디없이 렌즈만 있는듯한 DSLR 디자이너 Manuel Prada씨가 옛날 망원경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카메라입니다.카메라 바디가 카메라 통속에 들어가 버렸네요. 모든 조작은 한손으로 할수 있게 최적화되어져 설계되었습니다.또한 카메라 흔들림도 쉽게 제거할수 있게 해 놓았다는군요.그런데 한손으로 조작하게 하다보니 돌리는 카메라 링이 많아졌네요. 그런데 이 제품의 결정적 흠이 있습니다. DSLR의 장점은 다양한 렌즈를 사용할수 있기 때문인데 이 제품은 렌즈에 바디가 들어가 버렸으니 렌즈를 바꿀수가 없습니다. 또한 외장플래쉬 달아야 하는데 그것도 문제네요. 그냥 아이디어만 살만하네요. 그리고 요즘 액정으로 보면서 찍는게 대세인데 구멍에 눈들여다 놓고 찍는것도 별로고요. 출처 Manuel Perez Prada 2008. 5. 13.
아웃포커싱 너무 부러워 하지 말자. 이런 멋드러진 아웃 포커싱된 사진하나 찍을려고 다들 그렇게 몇년전부터 똑딱이 디카 가지고 있던 분들은 그렇게 울었나보다. 이런 배경이 흐릿해지는 블릿효과는 아무나 낼수 있는게 아니다. 바로 디카의 광학센서의 크기에 따라서 이 아웃포커싱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차이점이 있다. 다만 똑딱이라고해도 광학줌이 10배줌까지 된다면 이런효과가 나올수도 있다. 똑딱이 디카(컴팩트 디카)에서 DSLR로 갈아탈려는 분들의 반정도는 이런 인물사진에서 아웃포커스효과를 바라는 분들일것이고 반정도는 색감과 색표현력떄문에 갈아타시는 분일것이다. 분명 이 아웃 포커싱을 한 사진은 한눈에 딱 들어온다. 그 이유는 배경에 불필요한 쓸데없는 요소를 다 죽여서 사진을 보는 사람이 사진속 인물에 온 신경을 쓸수 있기 떄문이다. 또한 이 아웃포.. 2008. 4. 24.
2008 포토이미장 캐논 부스편 좀 많이 늦었네요. 요즘 사진찍는데 제대로 필이 받아서 사진만 매일 채집해서 하드에 저장하고 후보정의 귀찮음때문에 사진을 쌓기만 하네요. 오늘은 창고에 있는 사진중 캐논부스편입니다 포토이미징 전시회에서 그 부스의 크기나 인지도및 호응도에서 캐논은 가장 각광받는 부스였습니다. 그도 그럴수 밖에 없는게 DSLR시장에서 몇년동안 수성의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고 다양한 렌즈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고급기종인 1D 5D와 보급기종인 40D 450D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니콘이 바싹 추격하고 소니가 미놀타의 명성을 이어갈려고 이제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캐논은 이제 강력한 경쟁상대들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DSLR시장의 1위자리 고수를 위해 더욱 분전해야 할것입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치열한 경쟁으로 .. 2008. 4. 20.
2008년 포토이미징에서 다뤄본 각 브랜드의 셔터감비교 사진이 없으니 실망하셨죠. 죄송합니다. 지금 카메라 메모리에 꿈틀거리는 활어처럼 복닥거리는데 그 사진들 꺼내서 정리하고 재단하고 칼질을 해야 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그냥 텍스트 위주로 올립니다. 내일 세미나 참석을 위해 일찍 자야할것 같기도 하구요 만약 참석 못하게 되면 내일 오전중으로 올릴 생각입니다 12시쯤에 도착해서 초청장을 등록하고 전시회장에 들어섰습니다 니콘부스가 들어오더군요. ^^ 니콘부스는 정말 인기가 많더군요. 지리적위치때문도 있구 부스가 유명메이커치곤 작아서 북적이더군요. 2층 전망대가 눈에 뜨입니다. 그런데 줄서서 올라가야하더군요. ^^ 삼성은 아주 넓더군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DSLR 제품이 두개정도만 되서 한적한 편입니다. 다른 부스처럼 모델이 포즈잡는 모습도 없고 흥.. 2008. 4. 12.
2007년 한국과 일본의 DSLR판매순위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카메라 판매업체의 2007년 DSLR의 판매순위입니다. 한국은 LG상사의 픽스딕스 일본에서는 요도바시와 빅 카메라 매장에서 판매집계를 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www.dcmcafe.co.kr/bbs/board.php?bo_table=news_notice&wr_id=507 예전에 DSLR하면 온통 캐논이 뒤덮고 있었는데 니콘의 분발로 양강구도가 어느정도 갖추어졌다고 보여 지네요. 이런 양강구도가 이루어지면 카메라가격이 떨어지게 되던데 둘다 일본기업이라서 혹 담합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 우리나라 LG나 삼성같이 서로 으르렁 거린다면 문제 없지만요 2008. 3. 24.
좋은 사진이 좋은 카메라에서 나오는것은 아니다. 요즘 대형서점에 가면 문화 예술, 실용쪽 베스트셀러를 보면 10권중 7권이 사진에 관한 책입니다. 그것도 요즘은 DSLR에 관한 책들이 참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에 사진은 돈좀 있는 사람들이 하는 고급취미였으나 요즘은 국민취미가 된듯합니다. 80년대 취미가 뭐세요~~ 라고 물으면 독서, 음악감상과 비슷한 수준이죠. 그런데 가끔 보면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중에 가장 쉽게 하는 착각이 하나 있습니다. 카메라가 좋으면 좋을수록 좋은 사진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분들이죠. 아래의 사진을 보시죠. 외국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입니다. 무슨 카메라로 찍은것 같으세요? 바로 200만 화소의 캐논 A6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DSLR카메라보다 훨씬 좋아 보이는 까닭은 뭘까요? 잘 짜여진 구도와 앵글 그리고.. 2008. 3. 22.
DSLR와 한달간 동거해본후 느낀점 평소에 자주 카메라를 들고 출사를 나갑니다. 종로거리와 서울시 여기저기를 찾아가면 꼭 전경좋고 경치좋고 사진좀 나올만한(?)곳은 여기저기서 카메라 셔터가 터지더군요. 예전엔 여자들이 DSLR카메라 들고 다니는것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요즘은 많이들 가지고 다니시더군요. 한달전만해도 저는 컴팩트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촬영을 했었는데요. DSLR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움반 걱정반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과연 저들이 DSLR의 성능중 50%이상 인지하고 카메라를 다루는것일까? 혹시 P모드에 놓고 무조건찍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DSLR의 색재현력을 알기에 부럽기도 했습니다. (비싼게 달리 비싸겠어요. 촬상소자가 컴펙트 디카에 몇배는 크니 비싸죠) 그떄 컴팩트 디카를 가지고 다니면서 이리저리 .. 2008.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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