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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12

한국인을 잘 모르는 이만열씨가 쓴 '한국인도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한국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이나 색다른 시선을 유지하려면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한국에 관한 책이나 영상을 많이 봐야 합니다. 그들의 시선이 정답일 수는 없지만 우리가 당연시 하는 그러나 불합리하거나 반대로 너무나 아름답거나 전 세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한국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때는 국뽕이었습니다. 한국의 것을 사랑하고 한국을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한국이라는 나라는 참 기이하고 괴이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나라입니다. 한국이라는 마취에 풀리니 당연해 보이는 것들이 이상하게 보였습니다 .싸가지 없다면서 후배들 단체 기합을 주는 모습도 술을 물처럼 마시는 모습도 야근을 밥먹듯히 하는 모습도 조금 멀리서 떨어져서 보니 이상한 풍경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준거집.. 2016. 4. 6.
준 선진국인 한국이 대형 사고가 끊임없이 나는 이유는 사람이 변하기 않았기 때문 한국은 여러모로 참 묘한 나라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수구적인 나라인 조선시대가 지난 후에 한국전쟁으로 전국토가 파괴 되었던 나라가 60년 만에 준 선진국이 되었습니다.이렇게 짧은 그것도 전쟁으로 많은 희생과 건물과 인프라가 다 파괴된 후진국이 짧은 기간에 고도의 성장을 한 나라는 이 세상에 한국 밖에 없습니다. 이를 우리와 외국인들은 한각의 기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외형적인 성장만 보면 참 자랑스러운 나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근대화와 산업화 그리고 정보화를 단 60년 만에 한꺼번에 이룬 놀라운 나라이고 우리는 이런 외형적인 성장을 후손들에게 돌림노래로 불리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속 성장에는 많은 부작용이 나타났고 많은 희생이 있었습니다. 6~80년대 고도 성장기의 영광을 .. 2014. 4. 21.
한국의 스포츠 민족주의를 조롱한 듯한 러시아 얼마 전에 쓴 라는 글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냥 내 생각을 내뱉듯 적었는데 언론사에서 연락이 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참고로 언론사 특히 조중동은 어떠한 협조나 인터뷰를 앞으로 평생 할 생각 없으니 관심 가져주지 마세요. 저는 이번 소치 올림픽 보다가 말았습니다. 여전히 한국인들의 민족주의 적인 성향에 질려버려서 보다가 말았습니다. 적당한 민족주의라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만, 이 민족주의와 전체주의가 만나면 그게 바로 나치가 되는 것입니다. 히틀러는 독일의 민족주의를 자극해서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고 일본 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한국이 구시대의 산물인 민족주의를 아직도 국가 운영체제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애국심 마케팅이 먹혀 들어가는 나라가 한국이고 정치인들은 자신들에게.. 2014. 2. 28.
왜 한국은 사기꾼이 이렇게 많을까? 아이패드를 도서실에 두고 잠시 외출을 나갔다온 후에 아이패드가 그래도 있을 확율은 어떻게 될까요? 제가 돈만 많다면 전세계의 도서관에 아이패드 같은 고가의 제품을 놓고 얼마나 그 아이패드가 도난 당하지 않고 그대로 있을까 하는 실험을 해 보고 싶네요 예전에 한 여행 다큐를 보다가 노르웨이나 스웨덴, 핀란드 같은 지구상의 이상향이라는 복지가 참 잘 발단한 북유럽의 도서관에서 지갑이나 고가의 제품등을 책상위에 올려 놓고 잠시 외출을 해도 누가 가져가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노트북 같은 것도 킨싱턴락을 걸지 않아도 도난 당하지 않는다고 해서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실제로 북유럽 국가에서는 길가에 자전거를 그냥 두고 가도 누가 훔쳐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얼마전 본 북유럽 영화 '자전거 탄 소년'이 .. 2012. 2. 1.
지독한 경쟁사회를 만든 한국인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 꽃들에게 희망을 우울합니다. 정말 우울합니다. 잊따른 권력자 권위자들이 자살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살했고 어제는 국내 초전도체의 최고권위자가 죽었고 오늘은 유명대학병원 교수가 자살했습니다. 또 며칠 전에는 미술학원비가 없어서 어린 학생이 자신의 키보다 수배는 높은곳에서 몸을 던졌습니다. 그들은 죽기전에 세상을 얼마나 원망 했을까요? 경쟁을 통해서 효율성과 실적을 요구하는 거대한 경쟁사회. 그게 바로 한국입니다. 태어나자마자 학교성적순위를 강요받고 경쟁대열에서 낙오되면 부모들은 낙담하면서 갖은 방법과 편법으로 경쟁대열에 합류하게 하고 편법으로 새치기를 합니다. 그렇게 거대한 서열경쟁에서 대학에 입학하면 이 경쟁이 끝나냐 그렇지 않죠. 회사는 경쟁을 시켜서 낙오자에게는 질타를 경쟁에서 이긴 자에게 포상을 줍니다.. 2010. 2. 26.
강제규 감독의 차기작 디데이의 소재는 독일군이 된 한국인 미국에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있다면 한국에는 강제규 감독이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만드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트렸고 자신이 세운 타이타닉의 세계최고 흥행기록을 아바타로 12년만에 갈아 엎었습니다. 강제규감독도 참 비슷합니다. 자신이 세운 쉬리의 흥행기록을 태극기 휘날리며로 경신을 했죠. 두 감독 모두 액션지향형 감독이고 만드는 작품마다 기술적인 흐름을 크게 바꾸는 감독입니다. 김윤진의 에세이집에서도 나왔지만 제임스 카메룬은 은근히 한국의 쉬리라는 영화를 질투를 합니다. 다른 모든 나라에서 타이타닉이 흥행 1위였는데 한국에서는 쉬리라는 작품이 그 기록을 갱신했으니까요. 그래서 쉬리라는 영화를 빌려 봤다고 하네요 이 강제규감독이 오랜 침묵끝에 새로운 작품을 들고 나올 예정입니다. 첫 허리우드 입성작이.. 2010. 1. 30.
한국이 선진국이 될려면 국민도 선진국형 국민이 되어야 한다. 이명박당선인이 대선공약으로 한국을 세계 7대경제대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치인이 표를 끌어모으기 위해 내세운 헛공약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7대 경제대국은 아니더라고 한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안될듯 하네요. .2007/07/18 - [2007대선] - 박근혜씨가 5년안에 선진국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선진국이란 단어 자체가 너무 포괄적이고 모호하지만 국제적인 지표로 살펴보면 (OECD가입, IMF인정, 인력개발지수 0,8이상(한국은 0.9)는 이미 이루어 놓았구 국민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만 넘으면 됩니다) 지금 한국의 국민1인당 국민소득은 1만8천달러이니 2년이나 3년후엔 자동으로 선진국대열에 들어설듯 합니다. 그런데 이런 수치적이고 산술적인 물리적 숫자들에 .. 2008. 2. 7.
일본인들 93%가 일본인인것을 자랑스러워한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최근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3%나 되는 일본인들이 일본인임을 자랑스러워 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ost people here are proud to be Japanese 그중 응답자중 55%나 되는 사람은 일본인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 6%만 일본인임을 자랑스러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같은 조사를 1980년, 86년 그리고 95년에도 조사했는데 1986년엔 91%의 일본 사람이 일본임을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과거보다 더 높아졌네요. 왜 일본인임을 자랑스러워 하는지 그 첫번째 이유가 뭐냐는 복수응답이 가능한 물음에 74%의 응답자가 일본의 역사, 전통, 문화를 꼽았고 43%의 응답자는 일본의 자연을 뽑았습니다. 28%의 응답자는 일본사회의 안정성 .. 2008. 1. 25.
한국인은 먹는다 예전에 읽었던 한국의 석학인 이어령씨가 쓴 디지로그 digilog에 나온말이 생각나네요 한국말에는 먹는다라는 말이 유난히 많다구요. 한골 먹었다 나이 먹었다 홍수완씨가 했던 유명한 말 엄나 나 챔피언 먹었어 마음도 먹기 나름이다. 애도 먹는다. (어린아이가 아니다) 먹는다란 말 정말 자주쓰네요. 디지로그에서는 한국인들이 너무나 가난하고 먹을것이 항상 없어서 기근에 시달린 지난 시절(지난 5천년 역사에 배불리 먹고 살았던 시절이 없었다고 하네요)에 자연스럽게 모든 표현들을 먹는것으로 만든 조상들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우리야 그냥 아무 느낌 없이 쓰지만 먹는다에는 배고픈 시절의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또 진중권씨의 책 호모 코레아니쿠스에서는 한국인의 음식문화를 이렇게 표현했더군요 일본인은 음식을 눈으로 먹고.. 2007. 8. 22.
외국나가면 한국인을 가장 조심해라~~ 호주TV속 한국인 모습"슬퍼 란 다음블로그 뉴스를 보고 느낀게 많네요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할때쯤 제 동기녀석 한놈하고 남자후배 5명정도가 함께 호주에 간다고 하더군요. 연락이 오랜만에 와서 송별식 자리에 가서 물어봤죠. 왜 가냐구. 각자 다 이유가 다르더군요. 가장많은게 영어공부도 하고 돈도 벌려고 가는것이었죠. 뭐 지금도 호주에 가시는분들 대부분이 그런 목적으로 호주에 가실것입니다. 1년후 동기녀석은 돌아왔구 더 남은 후배들도 있구 같이 귀국을 한 후배도 있었죠. 도착후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그곳에서 느꼈던 인종차별이나 어려움 언어소통에 대한 괴로움등등 또한 많이 배우고 온것도 있다고 하더군요. 동기녀석은 그래도 정식 똑바로 차리고 목표를 가지고 가서 그런지 낮에는 스시.. 2007. 6. 23.
백차승이 정말 한국인일까? 먼저 그의 완투승에 박수를 보냅니다. 일제히 언론들은 한국인으로써 3번째 완투승이라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국인이란 단어가 기사전면에 배치함으로써 백차승이 한국인임을 조명하는것 이고 외국에서 한국인이 큰일내면 자랑스러워하는 한국인들의 심성즉 애국주의와 민족주의를 건드리는 기사들이죠. 민족주의를 잘 건드리면 사람들의 관심은 자연스러운것이고 다른것보다 집중이 된다는걸 기자들은 잘 알고 있죠. 하지만 백차승이 정말 한국인일까요? 백차승은 불미스런사건으로 1999년 한국을 떠나 시애틀로 갑니다. 병역기피의혹도 있구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지식인 내용 를 참조하시구요. 지금은 한국인이지만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는 아니 안하는 한국인 이구 지금까지 그가 한국에 대한 느낌은 분노입니다. 언론인터뷰도 다 거부하고.. 2007. 5. 10.
드디어 네티즌들이 해냈다. 미수다 시청자게시판 폐쇄 드디어 한국의 네티즌들이 이루어냈다. 미녀들을 잘 길들였다. 드디어 그녀들에게 한국의 단점 즉 비판적인 발언은 하지말라는 무언의 수많은 덧글에 그녀들이 전형적인 한국여성처럼 고분고분 하기로 한것이다. 이게 뭐니 이게~~~~ 한국이 무슨 죄다 장점만 있는것도 아니고 단점을 말할수도 있구 그게 타당한 근거라면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해야할것을 그냥 욕이나 하고 이건 아니라고 본다. 외국인이쓴 발칙한 한국인에 보면 한국방송에 외국인들이 나오는 모습은 너무 전형적이라는것이다. 한국음식을 무조건 좋아하고 맛있써요~~~ 라고 두 엄지손가락을 높이 올리는 모습과 개고기라도 먹어주면 준 한국인으로 인정하는듯한 태도. 거기에다가 그 어렵다는 한국어 를 사투리로 해준다면 이거 거의 스타탄생이다. 한국인들은 자기비하적인모습 아.. 2007.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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