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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17

달시 파켓이 추천하는 한국 고전 영화 10편 유튜브에서 무료 감상 기생충의 영어 번역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달시 파켓은 영화 번역만 하는 분은 아닙니다. 한국 영화를 영어로 소개하는 웹 사이트 코리안필름을 운영하면서 전 세계에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 마니아입니다. www.koreanfilm.org/ Koreanfilm.org - Movie reviews, news, actor info and more from Korea www.koreanfilm.org 이뿐이 아닙니다. 요즘은 안 보이지만 한 때 한국 영화에서 단역으로 출연을 자주 했습니다. 지금은 봉준호 감독 영화를 전담해서 번역하는 번역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달시 파켓의 한국 영화 사랑은 엄청납니다. 매년 들꽃 영화제를 개최해서 독립영화들 중에 우수한 한국 독립영화를 발굴 소개하고 있습니다. 달시 파켓 덕.. 2020. 9. 3.
80년대 청춘의 삶을 잘 투영한 한국 영화 5편 뛰어난 기록성 때문에 세계에서 극찬하는 '조선왕조실록'을 만든 민족이지만 한국이라는 나라로 이어지면서 그 뛰어난 기록성은 확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 기록이 약한 나라입니다. 가난한 나라인 한국은 먹고 살기 바빠서 자신들의 발전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우리의 과거 사진과 영상 중에는 우리가 기록한 것보다는 외국인이 기록한 사진과 영상이 많습니다. 그러나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근,현대를 카메라에 담은 그릇이 있는데 그건 바로 한국영화입니다. 수많은 한국 영화가 촬영 당시의 한국의 거리와 한국인의 삶을 영화로 담았습니다. 80년대는 경제의 고도 성장기이자 군부 독재 정권 시절이었습니다. 먹고 살기는 좋았지만 정권과 다른 생각을 하고 살기 힘든 시절이었습니다. 서슬이 퍼런 군부 독재.. 2014. 12. 1.
영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한국영상자료원 40주년 기념 전시회 최신 영화만 보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흘러간 영화는 옛날 영화라고 해서 잘 보려 하지 않죠. 그러나 좋은 영화는 시간의 벽을 뛰어 넘어서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이는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사람들이 고전 소설을 싫어하지만 읽으라고 강권하는 지는 그 안에 변하지 않는 우리의 삶이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시대도 다르고 지역도 언어도 인종도 다르지만 인간이라는 이 기본적인 공통성과 인간이라면 느끼는 공통적인 감정은 그 많은 장벽을 훌쩍 뛰어 넘습니다.좋은 영화는 인간을 잘 묘사하고 그 인간이 느끼는 보편적 감정을 세련되게 잘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최신 영화도 좋지만 가끔 좋은 흘러간 옛 영화를 권하고 권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흘러간 그러나 보지 못한 영화들을 되찾고 있습니다... 2014. 8. 23.
지구를 지켜라 10주년 상영전에서 장준환, 신하균이 말하는 영화 뒷이야기들 쫄딱 망했습니다. 정말 쫄딱 망해서 영화 평론가는 심혜진의 씨네타운 라디오 방송에서 사과를 해야 했습니다. 오동진 평론가는 1주 전에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소개하면서 평단의 평은 물론, 대중적인 재미도 높다면서 '지구를 지켜라'를 극찬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명작이라고 칭찬을 했는데 영화는 개봉 1주일 만에 영화관에서 간판을 내려야 했습니다 전국 관객 7만 3천명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보이고 바로 DVD 시장과 다운로드 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럼 '지구를 지켜라'가 망할 만한 영화이고 졸작이었냐? 그건 아닙니다. 단언컨데, 한국 영화 중에 가장 저주 받은 걸작 중에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를 지켜라를 보면 팬이 될 수 밖에 없다입소문만 듣고 봤습니다. 괴작 반열에 오를만 한 독특한 영화라는.. 2014. 1. 6.
가난한 영화 매니아를 위한 공짜로 영화 볼 수 있는 곳 간간히 영화 리뷰를 쓰고 있지만 2014년은 영화 리뷰를 좀 더 많이 전문적으로 써볼까 합니다. 영화 관련 책도 많이 사놓고 영화 리뷰와 잡지를 많이 보려고 합니다. 때문에 기존에 집중하던 것 중 하나를 좀 줄여야 할 듯합니다. 가장 인기가 없는 책 리뷰를 줄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지만 일단은 기존처럼 운영하면서 가장 흥미 없고 글 쓰는 것이 힘든 부분을 줄여야 할 듯하네요. 영화에 대한 집중을 하고 영화 블로거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다 보니 일단은 영화를 많이 봐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닥치고 많이 봐야죠.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많이 쓰고 하다 보면 좀 더 좋은 영화 리뷰들이 나올 것입니다. 제가 영화 리뷰 좀 더 많이 올리겠다고 하니 좋아하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요. 저 또한 영화 리뷰 쓰는 .. 2014. 1. 5.
영상자료원의 오해와 진실 그리고 하는 일 질문 : 영화진흥위원회와 영상자료원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이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시는 분과 두 곳이 하는 일과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아시는 분은 영화 매니아 기질이 다분히 있는 분입니다. 물론, 저는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화진흥위원회와 영상자료원의 차이를 잘 모르고 알더라도 영상자료원이 영화진흥위원회 산하 기관인 줄 압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진흥공사에서 이름이 바뀌었는데 1973년 정부는 영화진흥법을 만들고 영화진흥사업을 하는 곳입니다. 즉 영화진흥금고를 만들어서 소형,단편 영화 제작지원, 예술,실험 영화 선정 지원, 창작애니 지원, 시나리오 공모, 독립단편 영화제 개최및 국제 영화제 참가 지원 등 한국 영화 진흥 발전을 지원하는 곳입니다. 영화 관련 정부 부처 중 가장 크고.. 2013. 11. 12.
한국의 고전 명작 영화 70편 유튜브에서 무료 상영 한다 요즘 사람들은 정말 바쁩니다. 몰라도 될 정보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계속 주입을 받죠. 지금은 정보의 홍수시대라서 정보를 누가 많이 취합하느냐가 아닌 누가 가치있는 정보를 잘 추려내고 정보를 잘 버리냐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시대에 필요한 촉은 바로 통찰력입니다. 뭐가 필요 없는지 뭐가 필요한지 구분을 해야죠. 이걸 잘 못 하면 정보에 휘둘리게 됩니다. 영양가도 없는 정보에 탐닉하다 보면 정보에 잡아 먹히고 맙니다. 오늘 영양가 있는 정보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오늘 부터 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의 고전 명화 70편을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제공한 한국의 고전영화 채널 http://www.youtube.com/koreanfilm아쉽게도 영상 화.. 2012. 5. 10.
영화매니아에게 솔깃한 소식 두 가지 올 설날의 영화들은 맥아리들이 없어 보입니다. 성룡과 같은 코믹액션물도 전혀 없고 예전 같이 설 기획용 영화도 없습니다. 품질은 조악하지만 친척들과 함께 보기 좋은 '가문의 영광'씨리즈도 올 설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설이 끝난 후 영화 매니아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기다리고 있는게 아닌 이미 기분 좋은 소식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 솔깃한 소식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이 준비한 시네마테크가 주목한 2011년 한국영화 영화를 꼭 돈 내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상암동에 있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거의 매일 지난 영화들 희귀한 영화들을 무료로 상영합니다. 얼마전 한국영상자료원은 2011년 올해의 한국영화 10편을 한국의 주요 평론가들이 선정했습니다. 김영진, 김혜리, 이동.. 2012. 1. 21.
(추천)한국영상자료원에서 상영 하는 세가지 색 블루,화이트,레드 90년대 초 새벽에 하는 영화음악 소개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가장 존경하는 영화평론가 '정성일'씨가 그 특유의 자박자박하고 조용히 읇조리는듯한 목소리로 영화 블루, 화이트, 레드를 이틀에 걸쳐 소개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지만 유럽영화를 많이 보지 못한 저로써는 그 말한마디 한마디에 놀랐습니다. 이 정성일이라는 평론가가 극찬하는 발음하기도 힘든 크쥐스토프 키에로프스키(1941~1996) 감독의 걸작인 세가지 색 블루, 화이트, 레드를 소개했습니다. 아쉽게도 이 영화가 국내 개봉할때 저는 군대에 있었고 집에서 비디오로 빌려다 봤습니다. 그리고 그 세가지색중 블루와 레드는 여전히 생각나네요. 90년대 초 거대한 영화포스터를 집에 걸어 놓는게 유행이었습니다. 저도 여자친구 생일선물로 레드 포스터를 을지로에서.. 2010. 10. 30.
80년대 필이 충만한 품행제로. 영상자료원에서 다시보기로 상영예정 지금의 40대분들이 70년대 호크교복을 입던 세대였다면 80년대에 초중고를 다닌 30대들은 교복자율화의 시대였습니다. 80년대는 자유와 억업이 공존하던 시대였죠. 사회적으로는 군사정권하에서 대학교에서는 연일 시위를 했었습니다. 군사정권은 교복자율화를 실시하여 복장의 자유를 주었지만 사회는 그렇지 못했죠. 70년대를 회상하는 영화들은 많이 있습니다. 고교얄개나 영화 친구등 지는 70년대를 회상하는 영화들은 가끔 나오는데 이 80년대를 담는 영화는 그렇게 많지 않죠. 그러나 80년대 필을 가득 담은 영화가 한편 있습니다. 바로 류승범. 봉태규. 공효진. 임은경이 주연한 품행제로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의 제2의 르네상스였던 2002년에 개봉한 영화였는데요. 다시 생각해봐도 이 영화는 80년대의 학원가를 잘.. 2010. 3. 8.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마련한 이탈리아 영화 특별상영 지금이야 이탈리아 영화는 유럽영화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있지만 한때 이탈리아영화는 엄청난 인기가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작을 많이 배출했던 세계3대 영화강국이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그리고 이탈리아영화들이 세계에서 많은 히트를 쳤는데요. 지금은 프랑스영화도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프랑스 예술영화들이 극장에 많이 걸리기도 했는데 요즘은 수입도 잘 되지 않네요 이탈리아영화의 전성기는 60. 70년대 이전이었습니다. 마카로니웨스턴이라고 불리던 서부영화가 국내외에서 크게 히트를 쳤죠 우리가 알고 있는 튜니티. 석양의 무법자. 황야의 무법자. 무숙자. 쟝고등이 바로 마카로니 웨스턴으로 미국영화가 아닙니다. 미국서부를 배경으로 하지만 실제 촬영장소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입니다. 세르지오 레오네와 클린튼 이스.. 2010. 2. 21.
박찬욱감독을 공짜로 볼수 있는 방법 한국의 국가대표급 영화감독이 두명 있습니다. 한명은 박찬욱 한명은 디테일의 신인 봉테일의 닉네임이 있는 봉준호감독입니다. 박찬욱감독이나 봉준호 감독 참 보기 힘듭니다. 저 같은 필부가 보기는 더욱 힘들죠 그러나 공짜로 볼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의 시네마데크에서는 박찬욱 감독전을 2008년 8월 6일부터 8월 13일까지 합니다. 지금이야 세계적인 감독이 되었지만 박찬욱감독 데뷰작은 그저 그랬죠. 달은 해가 꾸는 꿈이라는 작품은 망한 작품입니다. 가수 이승철이 나온 작품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이 작품 왠지 보고 싶어지네요. 박찬욱 감독의 초기작과 최신작인 박쥐까지 공짜로 볼수 있는 기회와 함께 8월 8일 복수는 나의것 상영후(아마 6시 이후에) 박찬욱감독과 배우 한명이 나와서 관객과의 만남.. 2009.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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