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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17

피파 게임을 보는 듯한 캐논이 개발 중인 자유시점 카메라 잘 생각은 나지 않지만 한 영화 감독이 양궁도 인기 스포츠로 만들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양궁도 야구나 축구처럼 현란한 카메라 기술을 접목하면 단순한 게임을 보자 현란하게 만들어서 보는 재미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공감합니다. 같은 스포츠도 카메라 기술이 증가하면 좀 더 짜릿하고 쫄깃하게 볼 수 있죠. 요즘 프로야구 중계를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뛰어난 영상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슈퍼슬로우 비디오를 통해서 커브공이 회전하는 모습뿐 아니라 타격을 했을 때의 야구 배트의 출렁거림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제가 최근에 가장 크게 놀란 것은 영화 '매트릭스'로 유명한 '블랫타임'효과를 야구중계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타자가 타격을 할 때 타자 주변의 수.. 2016. 10. 20.
무관중 축구경기장을 팬들의 응원으로 가득 메운 The 12th Man 앱 관중 없는 스포츠 경기만큼 재미없는 경기는 없습니다. 그건 스포츠가 아니라 일입니다. 남이 일하는 거 지켜보는 사람은 없겠죠. 그래서 스포츠 경기는 관중이 중요합니다. 관중이 많으면 선수들은 동기부여가 되고 힘이 납니다. 그러나 관중이 없어야 하는 경기가 있었습니다. 아랍의 봄이 시작된 튀니지에서는 대규모 반 정부 시위로 인해 정부는 축구 경기장에 관중이 입장하는 것을 금지 시켰습니다. 흥분한 관중들이 반 정부 시위를 할까 노심초사해서 내린 결정입니다. 이렇게 해서 튀니지에서 축구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무관중 운동은 가끔 비신사적인 행동을 한 팀이나 비매너 관중 때문에 무관중으로 열리기도 합니다. 이런 무관중 운동에 CS Hamman-Lif 튀니지 축구팀은 The 12th Man.. 2013. 7. 17.
축구팬들에게 솔깃한 모바일 축구매니저게임 모바사커 LG 트윈스 팬으로 산다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럽습니다. 작년에 야구 끊겠다고 공언도 했지만 결국은 또 4월이 되니 야구 중계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올해는 작년보다는 느슨하게 보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LG트윈스가 지면 술로 밤을 지새우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런 정도는 아닙니다. 이렇게 야구에 다시 빠지게 되다 보니 야구 게임도 자주하게 됩니다. 특히 야구9단은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할 수 있어서 이동하면서 매시 정각이 되면 게임을 지켜보거나 참여 합니다. 물론 바쁘면 하지 실시간으로 경기를 지켜보지 못하지만 짬이 나는 시간에 다음 경기 채비를 합니다. 아이템도 먹이고 컨디션 체크도 하고 훈련도 시켜주면서 선수를 조금씩 성장 시킵니다.야구9단은 야구 매니저 게임입니다. 내가 감독이 되어서 팀의 재정이나 선수 영.. 2013. 4. 12.
아프리카가의 종교인 축구에 대한 열정을 카메라에 담는 Jessica Hilltout 지금이야 엄마 졸라서 마트에서 1만원 짜리 싸고 좋은 축구공 하나 살 수 있었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그게 쉽지 않았습니다. 농구공 하나 변변치 않아서 남의 농구공을 빌려서 하거나 가죽공도 아닌 고무공으로 농구를 하곤 했습니다. 축구공도 마찬가지였죠. 아이들 용돈으로는 축구공 사기 힘들었고 그나마 집에 잘사는 집 아이가 축구공을 가지고 놀면 살살꼬셔서 같이 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농구공을 구하거나 축구공을 구해도 마땅히 농구를 할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축구장은 그런대로 한산 했고 복잡해도 운동장이 넓어서 꾸역꾸역 했지만 농구는 그 마져도 힘들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요즘 아이들은 물질적인 풍요 속에 잘고 있지요. 하지만 정작 요즘 아이들은 먼지 묻히는 운동 보다는 모여서 전자오락이나 게임기나 스마트폰이나 .. 2012. 11. 24.
QR코드로 이발한 신개념 축구광고 등장 영국은 축구와 축구문화 선진국입니다. 영국남자들은 온통 축구이야기만 한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요 이런 축구문화와 함께 온라인 베팅싸이트도 아주 거대합니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베팅싸이트인 Betfair가 아주 기발한 광고를 했습니다 그 기발한 광고란 선수들의 뒤통수를 광고지로 활용한 것입니다. 위 사진처럼 뒤통수에 QR코드를 새겨서 Betfair를 광고하는 것입니다. 영국의 Bromley FC클럽은 이 광고를 수용했고 선수 몇명의 뒤통수를 QR코드 무늬로 이발을 시켰습니다. 얼마받고 하는 광고일까요? 제가 직접 QR코드 인식을 해봤는데 정확한 사각형이 아닌지 인식을 안합니다. 이 QR코드는 카메라나 사진에 담겨서 광고 효과를 낸다고 하는데요. 실제 QR코드를 찍는 것 보다는 그냥 이런 신개념 광고라고 알리.. 2011. 11. 13.
축구 묘기의 달인 Lassi Hurskainen의 앵그리 버드 버젼 축구쇼 김병만의 개콘 '달인' 코너가 미국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고하죠. 이 개콘 '달인'은 SBS의 생활읠 달인을 패러디 한 작품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영웅은 아니지만 영웅같은 특정 스킬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병만도 흉내내기 힘든 축구 묘기의 달인이 있습니다. 축구공 오래 차기나 떨어트리지 않기 같은게 아닌 축구 골대를 맞추는 달인이 있습니다. 미국의 UNC Asheville 골키퍼 Lassi Hurskainen는 축구의 달인입니다.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참 대단하죠. 천재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이 영상은 수많은 시도 끝에 성공한 영상만 편집한 것이기에 천재가 아니죠. 천재라고 해도 축구를 잘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축구의 한 요소가 슛팅의 정확성이 있지만 정확성이 전부는 .. 2011. 10. 9.
한일전의 재미를 망치는 경기후 논란들 어제 한일전 정말 재미있기도 했지만 짜증나기도 했습니다. 아시아컵 사실 별 기대 안했습니다. 그런데 이란전을 보고 한국축구가 흡사 유럽이나 남미축구를 보는듯 정확한 짧은패스의 콤보를 보고서 눈이 커졌습니다. 이건 위닝일레븐과 같은 축구게임 같았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축구의 다양한 전술에 놀랐네요 이전 한국축구 하면 무의미한 아무나 헤딩하라 식의 크로스만 남발하다가 끝나는데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나 패스할곳 없거나 막히면 무조건 백패스를 하는 습관은 TV를 던져버리고 싶을 정도였고요. 이기고 있어도 백패스. 지고 있어도 백패스 이건 백패스 스킬만 연습하는건지 정말 재미없는 축구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전은 달랐습니다. 이란전을 보면서 캬~~~ 저렇게 뛰고도 다음경기 뛸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엄청나게 달리더군.. 2011. 1. 26.
삼성디카,노트북,캠코더,옙을 가진분에게 수원삼성 vs FC서울 축구경기가 공짜 야구장은 몇번 가봤습니다. 야구장의 재미는 내가 응원하는 팀이 이기느냐 지느냐 보다는 응원하는 재미죠. 그러나 축구장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사진을 찍기위해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겼네요 8월28일 수원삼성 블루윙스와 FC서울의 축구경기를 선착순 1천명에게 1인2매 무료관람권을 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http://www.samsungimaging.co.kr/collaborate/main/index.do?blogId=211533 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천명안에 들지 못해도 삼성디카, 옙, 노트북,캠코더를 구매한 분들은 삼성제품을 소지하시구 경기장앞에서 무료관람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삼성옙, 삼성디카,삼성캠코더가 있는데 삼성디카들고 가볼 생각입니다. 혹시 관심있.. 2010. 8. 25.
한국의 승리를 싫어하는 남아공 현지기자들 지난 토요일 황금시간대에 중계된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전은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전국을 들끊게 했습니다. 저는 서울광장에서 응원을 했지만 비가 또 온다면 야외보다는 돔경기장 같은 곳에 가야 겠습니다. 비가 오니까 영 불편하더군요 카메라가 있어서 더 그랬죠 한국사람이면 한국팀이 승리하는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남아공 현지취재기자들입니다. 한 기자는 한국의 승리를 좋아하면서도 하루라도 빨리 남아공을 뜨고 싶어서 성질을 부리기도 했다는데요 그 이유는 남아공 현지사정이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취재진들 강도당하고 차량사고나고 열악한 현지사정으로 인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특히 여자기자나 아나운서들은 무척 무섭다고 합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치안이 불안해서 .. 2010. 6. 14.
박지성에게 트위터로 응원하고 남아공가자 (임페리얼 UCC 공모전) 4년마다 열리는 축구대재전이 드디어 올해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 4년마다 온 나라가 열광의 도가니가 되는 모습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98년에 붉은악마가 거리응원을 시작했지만 큰 참여는 없었습니다. 매니아적인 성격이 컸구요. 하지만 2002년은 달랐습니다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엄청난 인파가 광화문과 시청앞을 꽉 매우는 모습을요.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그 놀라운 광경을 눈에 다 담았습니다. 아쉽게도 당시는 디카도 보편화 되지 않았던 시절이라서 사진 한장 남겨진게 없네요. 2002년에는 골방응원을 했습니다. 친구네집에서 응원하다가 흥에 겨워 자동차 경적응원을 하기도 했구요. 지금도 두고두고 아쉬워 하는게 그 흔한 거리응원을 못했다는 것 입니다. 나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왠지 술집에서나 집에서 응원해야.. 2010. 4. 16.
폴란드 훌리건, 결국 새장안에서 응원해야 하는 현실 우리나라는 아직 훌리건이 그리 많지 않지만 유럽같은 대륙은 축구에 미친 사람들이 많아서 훌리건들이 많습니다. 가끔 해외토픽에 소개될때 보면 아주 난장판이더군요. 챔스에서 이겼다고 다 때려부스고 졌다고 다 때려부스고 반달리즘이라고 할까요. 훌리건들은 축구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유럽 훌리건들중 영국 훌리건들이 악명이 높지만 폴란드 훌리건들도 악명이 아주 높습니다. 이 사진을 처음 봤을때 전 무슨 감옥인줄 알았습니다. 아니면 무슨 게임을 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감옥도 게임도 아닙니다. 축구장의 관람석입니다. 그런데 저 사람들이 왜 저기에 들어갔냐면 바로 훌리건들 때문입니다. 아마 원정팀 응원단들이 숫적으로 적다보니 집단구타를 당할것을 염려하여 새장을 하나 만들어 주었네요. 이렇게 새장.. 2009. 6. 21.
테이블 축구게임과 바비인형이 만났다 barbiefoot 예전에 외국선교사 단체가 만든 학교에서 자주 놀았습니다. 그 학교안에는 유럽 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노는 테이블 축구대가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꼬치에 껴진 사람인형들이 줄줄이 있구 저 봉을 돌려서 공을 막고 차는 단순한 경기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재미 있는데요. 몰래 돌맹이나 주사위 같은 공대용품을 넣고 하다가 걸려서 많이도 혼났죠. 지금은 하라고 해도 안합니다. 그 때는 놀것이 정말 없었어요. 각설하고 이 테이블 축구대와 바비인형이 만났네요. 더미같은 무표정한 축구인형들을 보다가 여자 인형인 바비 인형이 들어가 있으니 흥미로워지는데요. 프랑스 디자이너 chloe ruchon가 만든 barbiefoot이라는 제품입니다. DMY berlin design festival 09. 에 출품된 제품입니다. 어.. 200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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