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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9

검찰개혁을 외치는 서초동 촛불집회 참관기 한국 검찰이 제대로 돌아갔으면 지금보다 더 위대한 대한민국이 되었을 겁니다. 그러나 검찰과 경찰이라는 국민을 보호하고 살펴야 하는 기관이 권력자, 재력가와 힘 있는 사람만 살피고 돈 없고 힘 없고 목소리도 크지 않은 국민들만 못 잡아 먹어서 안달입니다. 같은 범죄를 저질렀으면 동일한 형량을 구형하고 집행해야 하는 것이 검찰의 역할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경찰과 검찰은 권력자 그것도 친일파스러운 야당에게만 관대하고 재벌에게 연예인에게 참으로 관대합니다. 한국의 경찰과 검찰이라는 법을 집행하는 집행 기관 둘 다 썩었습니다. 썩어도 환부가 너무 썩어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썩음을 치료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이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이 정도로 썩지는 않았습니다. 전두환 정권이야 검찰, 경찰이 독재자의 충견 역할.. 2019. 9. 29.
좋으면서도 슬픈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 약속이 있어서 제 6차 촛불 집회를 둘러보고 약속 장소로 향했습니다. 이때가 오후 7시 전후였습니다. 1주일 전에 있었던 제 5차 촛불집회가 150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국민들이 모였기에 6차는 좀 줄어들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약속 장소로 가기 위해 광화문역이 전철이 무정차 통과라고 하네요. 설마? 이미 3차 담화까지 했고 자진 사퇴를 밝혔기 때문에 촛불 시위 참가자가 줄어들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광화문역에서 전철을 탈 수 없어서 서대문역으로 걸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광화문 쪽으로 계속 이동합니다. 뭐지? 이분들 다 촛불 시위에 참가하는 건가? 서대문역에 도착하고 알았습니다. 제가 참 순진하고 어리숙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차 담화를 보면서 크게 화가 났지만 사퇴 하겠다고 밝혔기.. 2016. 12. 10.
동영상으로 담은 박근혜 탄핵 촉구 촛불집회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당시는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여서 젊은 층이 크게 분노 했습니다. 50대 이상 보수층은 꿈적도 안 했습니다. 그래서 최대 촛불 시위 규모도 70만이 최고였습니다. 또한, 폭력 시위가 연일 일어나서 국민적 반감도 컸습니다. 그러나 2016년 촛불시위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 거의 대부분의 국민이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쌍팔년도나 있던 정치 경제 유착인 정경유착이 웬 말입니까? 그것도 자신이 결정 못하고 최순실의 지시에 따르는 대통령이라죠. 살다살다 이런 대통령을 만나기도 첨이네요. 하는 말마다 다 거짓말입니다. 권위가 사라진 대통령은 국민들의 조롱의 대상이자 창피함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 촛불집회를 모노포드에 단렌즈 낀 미러리스를 달고 집회 현장 구.. 2016. 11. 27.
사진으로 담은 11월 26일 190만 박근혜 하야 촉구 촛불집회 내가 살면서 나라 걱정을 한 적이 딱 한 번 있었습니다. 1986년 중학교 시절 TV를 보면서 대학생들의 시위를 보면서 이러다 나라 망하겠다 생각했었죠. 그런데 제 친구가 대학교 다니는 친누나 이야기를 하면서 니가 뉴스에서 보는 거 다 뻥이라고 하면서 자세히 설명을 해줬습니다. 방송 뉴스에 나오지 않는 시위 이야기를 들으면서 놀랐습니다. 학교 선생님들과 TV가 거짓말을 하다니 그때부터 제가 삐딱해졌나 봅니다.그리고 요즘 다시 나라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 경제가 박살나기 직전인데 나라는 좀비 상태가 되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이 상황에 어떤 국민이 걱정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 걱정하는 마음에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도 광화문 광장으로 나갔습니다. 11월 26일 토요일은 오후가 되자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 2016. 11. 27.
크리스마스 이브에 촛불집회가 열리다 촛불 컴플렉스라고 하죠. 현 보수정권은 촛불을 들기만 해도 꺼버리는 몰상식한 정권입니다. 그냥 촛불을 들고 지나가도 꺼버리던 어느 경찰관의 모습, 촛불에 대한 노이로제라고 밖에 할 수 없죠. 크리스마스 이브에 촛불이 밝혀 졌습니다. 청계광장 바로 입구에서 촛불이 켜져 있더군요. 촛불에 대한 친근감이 있어서 살펴 봤습니다. 아!! 그런데 전혀 다른 성격의 촛불이네요. 한반도를 위한 시민행동 2010 이라는 민간단체인가 봅니다. 북한 동포의 자유와 인권을 외치면서 연평용사 북한주민에게 크리스마스를 외치는것을 보니 기독교 단체 같기도 하구요. 기독교 특유의 배타적인 접근법과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도 얼핏 보입니다. 그렇다고 기독교 단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북한주민들을 위한다면 크리스마스라고 하는게 과연 바른 .. 2010. 12. 26.
촛불집회 시즌2와 경찰의 오바스러운 병력 과도 배치 오늘 시내에 나갔다가 광화문을 지나면서 촛불집회를 봤습니다. 사실 오늘 촛불집회가 다시 시작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래서 창경궁에 들렸다가 종로로 향했습니다. 예상대로 쿵쿵쿵 거리는 음악소리가 멀리서 들려오더군요 그리고 올 봄과 여름에 본 익숙한 전경버스가 보이더군요. 아 이곳에서 하나보다 했습니다. 이곳은 영풍문고앞입니다.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하는줄알고 계속 걸어가고 있는데 엠프에서 울려나오는 소리는 그곳이 아니더군요. 소라광장은 다른 행사때문에 여유롭지가 못해서 예금보험공사가 있는 한블럭 뒤의 자리에서 무대를 만들어 놓고 촛불집회 제2기가 펼쳐졌더군요. 이 모습을 보면서 올 봄과 여름에 밤새가면서 지켜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촛불집회 시즌2(?)의 주제는 광우병이 아닌 민생경제와 종부세였습니.. 2008. 10. 26.
말벌같은 행동을 하는 경찰들 말벌과 꿀벌의 싸움장면입니다. 작년에 화제가 되었던 영상입니다. 말벌의 무시무시함을 느낄수도 있지만 천하무적 말벌도 꿀벌의 협동심에 의해서 무너지는 모습입니다. 1대1로 말벌과 꿀벌이 싸우면 꿀벌이 이길수 없습니다. 말벌의 강력한 이빨로 쓱 하번 누르면 꿀벌은 두동강이가 납니다. 하지만 꿀벌은 여왕을 지키고 자신의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인해전술로 공격합니다. 말벌을 둘러 쌓고 온도를 높입니다. 말벌보다 꿀벌이 견딜수 있는 온도가 약 2도가량 높다고 합니다. 말벌을 둘둘쌓아서 쪄 죽이는 방법이 유일한 꿀벌의 방어책입니다. 이 작전이 모두 성공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물리친다고 해도 꿀벌의 희생은 엄청납니다 미국쇠고기 수입반대가 한창이던 6월초 유모차부대가 덕수궁앞에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미국쇠고기를 먹.. 2008. 9. 22.
4.19와 5.18을 들먹이면서 폭력시위를 조장하는 분들에게 고함 가끔 폭력시위가 정당하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같은 레파토리가 있습니다. 바로 4.19와 5.18 그리고 6.10항생입니다. 그떄는 국민들이 국가에 대항하여 폭력을 저질렀습니다. 5.16광주민주화 항쟁때는 무장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5.16때 무장한 시민들에게 폭도라고 하지 않습니다. 국가의 무차별 폭력에 대한 최소한의 자기방어본능이 발동한것지요. 폭력을 행사했지만 우린 그 폭력이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폭도라고도 하지 않고 민주열사라고 부릅니다. 이런 모습을 두고 폭력시위를 저항의 일환으로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짚고가야할 사안이 있습니다. 4.19와 5.18 그리고 6.10항쟁과 미국쇠고기수입반대 촛불시위가 같은 맥락으로 놓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4.19. 5.. 2008. 6. 28.
386아버지들을 둔 10대가 20대보다 사회문제에 적극적이다. 요즘 20대가 선거떄도 글허고 촛불문화제에서도 참석 하지 않는다고 개탄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사실 20대가 참석을 안하고 10대가 참석을 더 많이 하는지는 호구조사를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두번의 촛불문화제 참가해본 제 생각은 언론에서나 사람들이 많이 지적하는것 만큼 10대만 있고 20대는 씨가 말랐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토요일날 갔을때도 토요일이라서 교복을 벗은 10대들도 있구 20대도 잇다보니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도 어린 학생들이 더 많은것은 사실입니다. 20대들은 작년연말부터 계속 욕을 먹고 있네요. 그들이 촛불문화제에 참석 하고 안하고는 그들 자유입니다. 억지로 나오게 할수도 없는것이구요. 억지로 나온다고 해서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20대의 현실참여 부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 2008.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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