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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크리스마스 이브에 촛불집회가 열리다

by 썬도그 201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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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컴플렉스라고 하죠.  현 보수정권은 촛불을 들기만 해도 꺼버리는 몰상식한 정권입니다.
그냥 촛불을 들고 지나가도 꺼버리던 어느 경찰관의 모습,   촛불에 대한 노이로제라고 밖에 할 수 없죠.

크리스마스 이브에 촛불이 밝혀 졌습니다. 청계광장 바로 입구에서 촛불이 켜져 있더군요. 촛불에 대한 친근감이 있어서 살펴 봤습니다.



아!! 그런데 전혀 다른 성격의 촛불이네요. 한반도를 위한 시민행동 2010 이라는 민간단체인가 봅니다.
북한 동포의 자유와 인권을 외치면서  연평용사 북한주민에게 크리스마스를 외치는것을 보니 기독교 단체 같기도 하구요.

기독교 특유의 배타적인 접근법과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도 얼핏 보입니다. 그렇다고 기독교 단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북한주민들을 위한다면 크리스마스라고 하는게 과연 바른 모습일까요?  북한주민들은 종교의 자유가 없고  기독교는 알더라도 싫어 할텐데요



반응은 썰렁했습니다. 서명운동 하는것 같은데  반응이 별로 없네요.




연평도 포격후 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위한다면서  군비 증강을 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탱크수가 전투기숫자가 잠수함 미사일 유도탄, 정찰기가 많으면 뭐하나요?

핵 한방이면 그냥 끝인데요. 북한이 핵을 안가지고 있는 나라면 재래식무기전을 하고 그렇다면 군비증강 필요하겠죠. 하지만요. 북한은 핵이 7개정도 있다고 힐러리 미 국무장관이 대선 전에 밝혔듯  이미 북한은 핵무기가 있는 국가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전에 북한 고위층이 말했듯  핵무기를 한반도 그것도 서울에 조준하곘다는 하는 말이 빈말이 아닐 수도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서로 으르렁 거려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서로 총을 내려놓고  외교적으로 해결해야죠. 

북한은 지금 중국이라는 엄마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중국과 러시아가 한국이야기를 좀 더 들어줄것이라고 착각외교를 했다가 글로벌 호구로 또 한번 검증 받았죠.  러시아가 연평도 훈련을  안보리에 회부하자  한국 외교부는 당혹케 했죠


러시아와 중국이 우리의 동해 앞바다에서 연합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게 과연 평화라고 할 수 있나요?
80년대로의 복귀,  이게 평화적인 것 일까요?  

뭐 사람마다 판단하는게 다르겠죠. 그러니까 다양한 생각이 필요한 것이구요
전 이렇게 생각하지만  저 분들은 저와 생각이 다르네요.  뭐 생각은 다르지만 그걸 따르고 공감하는 사람이 많은 쪽이 진리가 되는게 세상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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