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첩보영화7

하트 오브 스톤은 미션임파서블7의 아류작이나 보급형 영화 미션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이 399만 관객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전작인 폴아웃이 658만 명을 동원하고 그 전전작인 로그네이션이 612만 명을 동원한 것에 비해서 흥행 성적이 좋지 못합니다. 그런데 보면 이 영화가 생각보다 지루하다는 점과 함께 첩보영화의 기본과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특장기인 잠입액션이 크게 준 것이 무척 아쉽더라고요. 무릇 첩보영화는 최첨단 무기와 기술로 적진을 유린하고 속이고 훔쳐내고 제거하는 아주 영리한 전략 전술과 팀워크가 무척 좋아야하는데 데드 레코닝은 이게 무척 약했습니다. 최첨단 기술은 AI가 끝판왕이라서 첨단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고 해도 팀플레이가 너무 느슨하네요. 그런데 이런 점을 이 넷플릭스 영화 이 어느 정도 되살려 놓았네요. 913억 원의 대작 영화.. 2023. 8. 19.
어설픈 액션과 지루한 스토리로 무장한 어쌔신 더 비기닝 딜런 오브라이트는 시리즈의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를 한 편도 보질 않아서 이 배우 잘 모릅니다. 그러나 꽤 인기가 높은 배우인가 봅니다. 딜런 오브라이트가 주연을 한 영화 이 작년 12월에 개봉했다가 20만 명의 관객만 동원하고 조용히 내려갔습니다. 액션 영화가 20만 명이라는 성적을 내는 것은 보기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예 재미가 없으면 수입도 하지 않는데 수입을 했다는 것은 흥행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판단했는지 수입을 했지만 관객 동원 수 20만 명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내고 내려갔습니다. 배우 인지도의 문제일까요? 연출이 문제일까요? 스토리가 문제일까요? 눈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짐승의 복수극랩(딜런 오브라이언 분)은 스페인 아비자 해변가에서 약혼녀와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결.. 2018. 2. 12.
모든 것이 1편 보다 못한 킹스맨2 골든 서클 영화 1편은 국내에서 대박이 납니다. 이 는 007 시리즈의 변주 같은 영화였습니다. 007처럼 특수 무기를 사용하지만 국가가 아닌 민간 자경단 단체와 B급 요소를 잘 버무려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전 1편의 작위적인 스토리 진행 그리고 쓸데 없이 잔혹한 장면들에 약간의 반감을 가졌습니다.그러나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과 함께 멋진 슈트를 입고 펼치는 액션의 긴박감은 꽤 좋았습니다. 스타일이 살아 있는 슈트 같은 영화라고 할까요? 유쾌하면서도 통쾌한 액션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인기에 탄력을 받아 2편을 지나 3편까지 제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2편이 이 추석이 있는 가을에 도착했습니다. 파괴된 킹스맨, 미국 스테이츠맨을 만나다킹스맨 조직은 사설 첩.. 2017. 9. 28.
영화 아토믹 블론드. 80년대를 배경으로 쎈 언니의 리얼 첩보극 첩보 액션 영화의 대명사는 007 시리즈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007 영화의 변주들이 꽤 나오고 있습니다. 9월에 개봉 예정인 '킹스맨'과 '본 시리즈'도 첩보영화의 변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첩보 영화에도 2가지 흐름이 있습니다. 007과 같은 과장된 스토리와 액션이 주인공인 액션 영화가 있고 '모스트 원티드 맨'으로 대표되는 리얼 첩보 영화가 있습니다. 8월 30일 개봉한 는 이 2개의 흐름 중간에 있는 영화입니다.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는 액션 영화이지만 생각보다 액션 보다는 첩보에 더 큰 중점을 둔 영화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1989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하루 전날입니다. 한 여자 첩보원이 출근을 하더니 취조실에서 자신이 베를린에서 했던 일을 설명하면서 시작이 됩니다. 이 여자 첩보.. 2017. 8. 31.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창의적 액션에 쪼는 맛이 더 진해진 액션 수작 시리즈 물에 대한 피로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개봉한 는 기대를 안 하고 봤지만 그 기대 이하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너무 늙어버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노쇠함을 인공 피부에 노화 기능이 있다는 궁색한 변명으로 느껴질 정도로 영화 자체가 올해 최악의 졸작이었습니다. 에 놀란 가슴은 진정되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또 한명의 나이든 액션 영웅이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은 54살의 톰 크루즈가 이끄는 첩보 액션 시리즈입니다. 그러나 제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이전 시리즈의 재미를 몽땅 넣은 듯한 재미와 스릴이 가득한 영화였습니다. 시리즈 물의 좋은 예가 바로 미션임파서블이네요 창의적인 액션과 1,2편의 액션을 섞은 짜릿한 액션액션 영화의 최고의 미덕은 짜릿한 액션입니다. 그런데 요즘 액션 영화들은 눈에.. 2015. 8. 1.
세상에서 가장 느린 첩보 스릴러 영화 '모스트 원티드 맨' 어떤 사람을 판단할 때 그 사람의 이미지를 보고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그 사람의 실제가 2라면 나머지 8은 내 상상과 경험 그리고 편견으로 8을 채워버립니다. 그래서 내가 채워 넣은 8과 실제 그 사람의 모습이 다르면 실증을 내고 화를 내고 짜증을 냅니다. 사람만 그럴까요? 직업도 그렇죠. 우리가 어떤 직업을 접하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책이나 뉴스 등을 통해서 일부만 보고 모든 것을 판단하죠. 경찰은 무술을 잘 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무술 잘하는 경찰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총을 소지하고 다니지만 총을 잘 쏘는 경찰도 많지 않을 것이고요. 물론, 일반인보다는 잘 쏘겠지만 우리가 영화에서 보듯 백발백중이고 강도를 단 한 방에 쓰러트리거나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스파이들은 어떨까요? 맨손으로.. 2015. 1. 13.
베를린, 기시감 가득한 액션과 스토리, 재미는 있지만 카타르시스는 없다 액션영화의 미덕은 동적인 액션 속에서 느끼는 쾌감입니다. 생각보다는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쉽게 빠져듭니다. 단점이라면 보고 나서 모든 감정이 다 휘발된다는 것입니다. 다 휘발되어도 좋습니다. 2시간 내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고 통쾌함과 짜릿함을 느끼게 해주는 청량음료면 됩니다. 액션 명작은 그 짜릿함을 적어도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어주는 것이죠. 영화 다크나이트가 그랬습니다. 단순한 선과 악의 대결 같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며칠간을 가슴앓이를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다크나이트가 명작이죠액션영화는 허리우드가 잘 만듭니다. 당연하지요. 수천억원을 제작비로 쓰는데 잘 만들 수 밖에 없죠. 그렇다고 허리우드가 아닌 곳에서 액션영화를 만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 홍콩, 일본, .. 2013. 2.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