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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베를린, 기시감 가득한 액션과 스토리, 재미는 있지만 카타르시스는 없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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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기시감 가득한 액션과 스토리, 재미는 있지만 카타르시스는 없다

썬도그 2013. 2. 1. 08:00

액션영화의 미덕은 동적인 액션 속에서 느끼는 쾌감입니다. 생각보다는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쉽게 빠져듭니다. 단점이라면 보고 나서 모든 감정이 다 휘발된다는 것입니다. 다 휘발되어도 좋습니다. 2시간 내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고 통쾌함과 짜릿함을 느끼게 해주는 청량음료면 됩니다. 

액션 명작은 그 짜릿함을 적어도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어주는 것이죠. 영화 다크나이트가 그랬습니다. 단순한 선과 악의 대결 같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며칠간을 가슴앓이를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다크나이트가 명작이죠

액션영화는 허리우드가 잘 만듭니다. 당연하지요. 수천억원을 제작비로 쓰는데 잘 만들 수 밖에 없죠. 그렇다고 허리우드가 아닌 곳에서 액션영화를 만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 홍콩, 일본, 인도에서도 액션영화를 만듭니다. 다만 허리우드와 맞불작전으로 붙기 보다는 허리우드와 다른 차별성을 무기로 만듭니다. 

한국영화 암흑기였던 80년대를 지나서 90년의 '장군의 아들'은 홍콩의 슬랩스틱에 가까운 화려한 액션이나 물량 공세나 무기로 승부를 펼치는 람보류와 달리 화려함은 적지만 선 굵고 담백하고 정직한(?)액션을 선보여서 한국에서 크게 인기를 끕니다. 

한국형 액션? 그럴 수도 있죠. 한국 액션이라고 느낄만한 담백한 액션이 좋았습니다. 그 장군의 아들의 액션을 이어받은 것이 쉬리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쉬리는 당시 허리우드 영화에 비교할 수 없는 액션입니다. 다만, 한국에서 이런 화려한 총격씬을 담았다는 자체가 충격이었습니다. 이전의 한국 영화의 총격씬은 딱총으로 쏘는 수준이었죠. 그러나 쉬리는 실제 총을 쓰는 듯한 타격감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조폭영화라는 주먹이나 칼싸움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한국 액션 장르를 이어받는 것이 류승완 감독입니다.
류승완 감독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시작했습니다  오래전에 본 영화라서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자신이 직접 연출하고 주연한 짝패는 제2의 장군의 아들 같은 투박미가 넘치면서 색다른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진짜 싸우면 저렇게 싸우겠구나 하는 느낌의 진솔한 액션이었죠.  류승완은 한국의 격투 액션 영화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감독입니다. 

그러나 도전을 받습니다
2010년 이정범 감독의 아저씨는 류승범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창의성도 좋고 뛰어난 액션 장면을 보여주죠. 
가장 인상 깊었던 액션인 유리창문을 깨고 땅바닥에 떨어지는 장면을 한 컷으로 담는 (본 씨리즈에서 먼저 보여줬지만) 장면과 특수 무술을 보임으로써 많은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전 세계 액션 영화는 007 시리즈의 피 한방울 묻히지 않는 덴디한 액션스타일에서 본 시리즈의 실제 요원이 싸움을 하는 실전 액션으로 변화가 됩니다. 2002년에 나온 본 아이덴티티 이후에 세계 액션 영화는 화려함이나 허세가 가득한 액션이 아닌 실전 액션물이 넘쳐나게 됩니다. 그래서 액션 장르는 본 아이덴티티 이전과 이후로 나눌 정도죠.

추임새가 너무 길었나요? 베를린 이야기를 해보죠


액션은 화려하지만 창의적이지 않고 기시감이 가득하다

액션 이야기를 했으니 액션 이야기부터 해보죠
한국 영화에서 총을 쏘는 영화는 많지 않습니다. 미국같이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 나라도 아니고 끽해야 쉬리 같은 특수 요원이나 한국전쟁 혹은 2차대전 영화에서나 총이 등장합니다.

남부군 같은 80년대 영화에서는 딱총 쏘는 수준의 표현력이었지만 쉬리 이후는 진짜 총기 같은 느낌의 화염과 타격감이 가득한 영화가 한국영화에서도 나옵니다.  영화 베를린은 총기 액션 영화입니다. 이런 총기 액션 영화는 2가지의 재미가 있는데요 다양한 총기가 등장하면서 총기 매니아들을 흥분시킵니다. 

영화 '로보캅2'의 팜플렛을 학교 앞에서 받았는데 (지금은 모르겠지만 80년대는 중고등학교 등굣길에 영화 전단지를 돌렸습니다) 그 팜플렛에는 로보캅2에 등장하는 총기들이 나열되어 있었고 놀랍게도 K2도 등장했습니다. 혈기 왕성한 남고생들은 K2가 나온다는 것과 홍콩영화에서 많이 본 H&K사의 기관단총 혹은 이탈리아 베레타 총에 꽂혔죠. 미드 X파일에서 멀더가 가지고 다니는 독일제 글락 권총도 기억나네요.

영화 베를린에서는 다양한 총기가 나옵니다. 권총은 자세히 보지 않고 홍콩영화에서 처럼 일발필살의 무기가 아닌 맞아도 치명상 입히기 힘들고 10미터 이상에서는 정확성도 떨어지는 것을 군에서 배운 후에 관심도 없지만 한석규가 영화 후반부에 쏘는 총은 정말 관심이 가지더군요. 

이 영화는 총격씬이 많지만 총이 주인공은 아닙니다. 터미네이터에서나 허리우드 영화에서는 총기가 주인공이 되긴 하지만 베를린에서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총기 액션이 많긴 하지만 그 보다는 좁은 공간에서 격술 등의 특수 무술 대결이 볼만합니다.

아무래도 특수요원 그것도 한국의 국정원 요원과 북한의 특수요원의 대결과 혹은 북한 요원 끼리의 격투장면이 많다 보니 총기보다는 살 튀기는 직접 액션이 많습니다.

액션은 허리우드 급입니다. 완성도가 무척 높습니다. 한국영화라는 핸디캡을 놓고보면 재미있고 한국 영화 맞어?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러나 그런 애국심 혹은 한국 영화라는 핸디캡을 두고 보지 않고 허리우드 영화의 기대수준으로 보면 그냥 그럽습니다. 이미 007과 본 시리즈에서 본 그것과 비슷하고 그걸 뛰어넘지 못합니다. 


영화 베를린은 언론 시사회나 언론 매체에서 15미터 높이에서 추락하는 장면을 찍을 때 많은 고생을 했고, 그 고생담을 보여줬습니다. 하정우가 연기한 표종성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전선에 엉키고 추락하는 장면이나 북한 요원이 추락하는 장면은 멋집니다. 하지만 짜릿함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유리를 깨고 추락하는 액션은 이미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보여준 장면 보다는 흥미가 없습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한 손으로 줄을 잡고 바로 돌아서면서 원샷 원킬하는 그 짜릿함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액션의 창의성은 많이 떨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북한 요원들의 격술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실전 무술이자 허세를 제거하고 한방에 죽일 수 있는 특공무슬의 북한 버젼인 격술을 이야기 합니다.
이 영화는 격술이 많이 나옵니다. 


문제는 그게 격술인지 뭔지 자세히 볼 수 없습니다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이건 마치 트랜스포머가 너무 순식간에 변신 하는 바람에 변신하는 과정을 즐기지 못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액션은 화려하고 아프겠다 할 정도로 타격감은 대단합니다.

예를 들어 하정우가 연기한 표종성이 가장 효율적이고 깊은 상처를 내는 관절꺾기가 특기인듯한 격술을 보여주면서 국정원 요원에게 무릎 차기를 할때는 이거 연기를 넘어서 실제 같다는 느낌이 납니다. 화려하긴 하지만 너무 컷들이 빨라서 뭐가 뭔지 잘 모릅니다. 그냥 본 시리즈 처럼 롱컷으로 담거나 클로즈업이 아닌 원경으로 담아서 다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액션은 화려하지만 통쾌함은 좀 떨어집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이 실내에서 이루어집니다. 세트장에서 이루어지는 액션은 청량감이 없습니다. 본 시리즈 처럼 건물과 건물을 뛰어넘거나 007 처럼 특수무기를 쓰는 것도 없습니다.

그냥 세트장 안에서 이루어지다보니 좀 침침합니다.
전지현의 와이어 액션이 나오기는 하지만 많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전지현은 특수요원이 아닌 통역원 이니까요.
영화 마지막에는 007의 최신작인 '스카이폴'의 느낌이 나는 액션도 나옵니다. 스카이폴은 기지방어지만 베를린은 공성전이 다른 느낌이죠

액션은 주로 실내 액션이고 거리 액션이 있지만 새벽 액션이라서 길거리에 지나 다니는 사림이 없어서 그런지 그 마져도 세트장 느낌이고 영화의 크라이막스인 갈대 밭 속의 성과 같은 곳에서의 공성전과 갈대밭 액션은 베를린 액션의 장점인 이국적인 느낌도 없습니다

분명 액션은 화려하고 볼만하며 돈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다만, 액션에 창의성이 없습니다. 보통 액션의 창의성이 없으면 촬영술을 동원하지만 새로운 촬영술도 없습니다. 투박한 촬영 앵글입니다. 



스토리는 그럴싸 하고 디테일 하지만, 본 씨리즈의 냄새가 물씬

스토리는 좀 복잡합니다. 첩보원들이 주인공이다보니 복잡할 수 밖에요. 그래서 이 영화는 어느정도 사전 지식을 가지고 보면 좋습니다.  이 영화 베를린은 한국의 국정원 요원과 북한 특수요원의 대결 영화가 아닙니다. 즉 쉬리 같은 남북한의 대결 영화도 아니고 같은 민족이지만 서로 총구를 겨누는 눈물겨움도 없습니다

그냥 사무적입니다. 한석규와 류승범 그리고 하정우가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는 영화입니다. 참으로 건조합니다.
어떻게 보면 멜로영화입니다. 가장 큰 줄거리는 정권 교체기(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 넘어가는 북한의 모습)의 분란을 담고 있습니다. 배신과 배신이 계속되죠. 복잡하기는 하지만 따라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주요 줄거리는 배신과 배신 속에서 주인공 표종성(하정우 분)가 아내 련정희(전지현 분)을 지키려는 눈물겨운 노력입니다. 어쩌면 이 영화는 첩보 액션영화를 빙자한 멜로물입니다. 하지만 그 멜로에 좀 갸우뚱거립니다


그 이유는 로봇 같은 감정을 가진(그게 실제 북한 요원의 현실이라고 해도) 표종성(하정우 분)가 련정희(전지현 분)를 구출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은 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북한 요원이라고 해도 습기가 전혀 없는 딱딱한 부부가 느닷없이 목숨 걸고 되찾을려는 과정에 큰 감정이 실리지 않습니다. 

물론,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고 후반분의 멜로씬은 좀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뭔가 터트리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두 남녀 주인공간의 연결고리가 너무나 느슨합니다. 부부지만 무늬만 부부인 것 처럼 보이다가 느닷없이 목숨걸고 구출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쉬리 처럼 남북한의 현실을 고발하는 것도 아닙니다.  차라리 련정희가 유부녀지만, 북한 대사의 명령에 성상납을 하는 모습을 더 진중하게 담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부분은 실제 북한 여성들이 성매매를 많이 하는 모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전에  제가 블로그에서  북한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10가지 제품라는 글에서 북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중에 콘돔이 있었는데요.  저는 북한도 드디어 성 개방이 되는구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하도 굶주리고 살아서 여자들이 성매매를 통해서 돈을 번다는 내용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북한의 영웅급 요원인 표정성의 아내가 성매매를 하는 모습을 좀 더 진중하고 담고 북한 정권의 썩어빠짐을 더 담았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의 모습도 담지 못하고 그렇다고 북한인들의 삶을 고발하는 것도 아니고 국정원 요원과의 서로의 정의 싸움도 아닌 뭔지 모를 스토리는 좀 아쉽습니다.

비비 꼬기만 했지 명징하고 가슴을 후벼파는 남북한의 현실을 담지는 못해서 아쉽습니다


아! 전지현

전지현을 좋아했습니다. '엽기적인 그녀' 말고 '시월애'의 청순한 전지현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전지현은 지난 10년간 CF스타로만 살았고 출연하는 영화마다 망했습니다. 그렇게 CF스타로 사나보다 했습니다

그러나 도둑들에서 엽기적인 그녀의 이미지가 다시 나왔고 전지현은 천상 저런 발랄한 이미지로 연기해야 하나 보다 했습니다
그러나 베를린에서는 건조하면서도 청순한 묘한 마력을 뿜어냅니다. 얼마나 몰입했는지 유부녀 전지현이 다치는 장면에서는 젠장할~~ 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 전지현은 이 영화로 한 단계 진화 했습니다. 자신의 신세 한탄을 표종성에 하는 장면은 압권입니다. 

이 배우! 이제 로켓 펀치가 될 것입니다. 영화 보고 나면 전지현만 생각날 것입니다. 전지현이 이 영화에서 가장 뛰어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다른 배우들의 연기나 파괴력이 약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정우의 돌쇠 같은 이미지와 액션, 악마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류승범의 독사같은 연기와 한석규의 강한 카리스마 연기도 좋습니다


4중주라고 생각합니다. 한석규가 콘트라베이스, 하정우가 첼로, 전지현이 비올라, 류승범이 바이올린을 연기하는 듯 합니다.
4명의 배우가 펼치는 앙상불이 너무 좋습니다. 어쩌면 이 영화는 제작비 100억이 눈에 들어오기 보다는 캐스팅의 승리라고 봐야할 것입니다. 모자름도 넘치지도 않는 4명으 배우의 연기가 무척 좋습니다.

화려한 액션 혹은 창의적인 액션을 기대했는데 그 부분에서 실망한 것을 배우들의 연기에서 벌충합니다. 


재미는 있지만 카타르시스는 없다

재미있습니다. 보세요!  아니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영화관 가보세요. 7번방의 선물 아니면 베를린 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관객이 영화를 고르는 시대가 아닙니다. 영화관이 제작사가 배급사가 관객을 고르는 시대입니다.

제작 배급 영화관을 한 기업이 가지고 있습니다. CJ와 롯데로 양분되고 있고 그나마 NEW라는 배급사가 고군분투하는 형상입니다. 이렇게 한 회사가 영화 제작과 배급 영화관을 다 소유하면 어떤 현상이 나오는 줄 아세요.

모험을 하지 않습니다. 어디서 본듯한 여러 영화를 짜집기해서 시나리오를 만들고 흥행 감독에게 연출을 맡기고 500개 관 이상 영화 스크린을 점유해서 동시에 뿌립니다. 관객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7번방의 선물이나 베를린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죠. 

이래서 광해 같은 잘 만든 TV 드라마 같은 안정적인 영화들이 계속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창의적이고 신선함이나 색다른 재미를 가진 영화는 이제 사라졌습니다. 베를린도 마찬가지입니다. 창의적인 모습은 거의 없습니다. 본 시리즈를 조금 변형해서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특히 영화 마지막에서는 본 시리지와 너무 흡사해서 짜증도 나더군요. 

싸이가 팝송을 불러서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나요?  한국어로 불러도 차별성이 있으면 성공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액션이라도 허리우드 영화에서 이미 충분하게 본 액션이 가득하면 그게 흥미로울 수는 있어도 짜릿하지 못합니다. 
영화 베를린이 그렇습니다. 한국 영화 자체로만 보면 액션의 진일보, 최고봉이라고 극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허리우드 영화를 흉내 내려면 그 한계가 있습니다. 허리우드는 제작비로 1천억도 가볍게 넘습니다. 국내에서는 100억이라는 제작비도 후덜덜 하지만 지향점이 같다면 이건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허리우드를 따라잡을려면 안됩니다. 따라 잡을 수 없는 방향 말고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야죠. 

그런면에서 저는 베를린에 후한 점수를 줄 수 없습니다. 기술적인 진화는 인정하지만 이런 진화는 달갑지 않습니다.
쓴소리만 했나요?  그 만큼 제가 너무나 기대했나 봅니다.

영화 베를린 4명의 배우보는 재미도 있고 액션의 화려함도 있습니다. 볼만하고 돈 아깝지 않습니다. 안정적인 투자 방법입니다. 하지만 2천년대 초반의 한국영화의 전성기 때의 다양한 이야기를 느낄 수도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도 없습니다.  그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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