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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7

오우삼의 영화를 망친 서극의 영웅본색3 홍콩 사태가 연일 격해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한 홍콩 시민들의 시위를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땅이였지만 민주주의 국가인 영국 시스템으로 돌아가던 국가가 공산주의로 흡수 되려고 하니 당연히 큰 저항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홍콩은 국제 무역으로 유명하지만 80 ~ 90년대까지만 해도 전 세계에 다양한 홍콩 영화를 판매하던 영화 제조 강국이었습니다.지금은 인기 스타도 많지 않고 영화를 만들어서 한국에 수입도 되지 않고 수입 되더라도 작게 개봉하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홍콩 영화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던 건 성룡의 쿵푸 영화만 만들던 시절을 지나서 서극이라는 불세출의 영화 감독이자 제작자가 , 같은 훌륭한 대중 영화를 만들었습니다.이중에서 은 홍콩느와르의 시조새였습니다. 이 영화가.. 2019. 11. 13.
16년만에 다시 본 첩혈쌍웅, 스토리는 유치하지만 총격 액션은 여전히 매력적 지금도 뭐 한국 영화가 딱히 재미있다고 느낄 수 없고 점점 더 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80년대 한국 영화는 돈이 아까울 정도로 졸작들이 많았습니다. 전두환 정권의 3S(섹스, 스포츠, 스크린)라는 우민화 정책으로 한국 영화는 대부분 성인 영화였고 가끔 만들어지는 청소년 관람가능한 영화도 졸작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반해 할리우드 영화들은 높은 경쟁력 때문인지 대박치는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외하가 할리우드 영화만 있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프랑스 영화와 홍콩 영화가 많이 수입되었습니다. 특히 홍콩 영화는 할리우드 영화의 대안이었죠. 홍콩 영화는 2가지 부류였습니다. 하나는 성룡이나 이연걸이 나오는 쿵푸영화와 주윤발, 장국영, 유덕화로 대표되는 권총 영화가 있었습니다. 제가 권총 영화라고 하는 이유는.. 2015. 5. 7.
성룡이야 청룽이야. 이제 통일좀 하자 좀!! 80년대 무식하게도 저는 성룡이 한국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친구녀석이 성룡에 푹 빠진친구가 있었는데 성룡대백과 사전을 보여주면서 칭찬을 마르고 닳도록 하더군요. 저는 이전에 성룡을 본것은 추석때 였습니다. 친척분들 다 자는 시간에 사촌동생들과 함께 아크로바틱하고 마샬아츠하면서도 슬랩스틱한 코믹쿵후 스타 성룡을 매년 만났습니다. 이름을 보고 한국인인줄 알았죠. 그리고 한국말도 잘했어요. (그게 더빙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으니 ㅠ.ㅠ) 변명같지만 70년대 쿵후영화는 한국, 홍콩 혹은 합장영화가 많았어요. 국적불명의 영화도 있었구요. 실제로 성룡은 한국에서 엑스트라를 했었기도 했구요. 중학교 들어가서 성룡이 홍콩이라는 지구본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나라 사람인걸 알았죠. 성룡은 이후 쭉 성룡으로 살았고 영어이름.. 2009. 4. 21.
20년만에 다시본 영웅본색 감동은 여전하다. 80년대 홍콩영화하면 강시영화나 성룡의 코믹 마샬아트 액션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다 영웅본색이라는 영화가 소리소문없이 국내에 수입됩니다. 이전에 보기 힘든 홍콩 갱영화입니다. 이전에도 홍콩갱영화가 국내에 수입이 되었지만 이렇다할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영웅본색은 빅 히트를 칩니다. 개봉관인 명화,화양,대지극장보다는 2류,3류동시개봉관과 비디오로 돈을 더 많이 벌었죠. 입소문으로 히트한 영화니까요. 이 영웅본색을 20년만에 메가패스존에서 다시 봤습니다. 몇달전에 서대문의 개봉관에서 볼 기회가 있었는데 시간대가 맞지 않아 발길을 돌렸는데 인터넷에서 무료로 해주더군요. 추억에 젖으면서 천천히 다시 봤습니다. 20년전 노량진의 담배연기 자욱한 동시개봉관에서 봤을때는 중간중간 편집하고 화면에.. 2008. 11. 17.
영웅본색에 흠뻑 취했던 80년대 청춘들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어요. 지금은 없어진걸로 아는 고등학교 교련시간에 친구녀석이 고무로된 M16을 몰래 훔쳤습니다. 그리고 그 총을 집에 몰래 숨겨서 가지고 갔죠. 그리고 아버지가 입던 긴 바바리코트를 입고 집앞에서 M16으로 다른 친구들에게 한껏 폼을 잡았구요. 그리고 동네주민의 신고가 들어왔구 그 친구는 경찰서에 끌려가서 고무총 뺕기고 진술서 까지 써야 했습니다. 뭐가 이 친구를 저렇게 만들었을까요? 바로 영웅본색의 주윤발 때문입니다. 저는 영웅본색 개봉할때 보지 모했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이 영화를 개봉관이 명화, 화양, 대지극장에서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홍콩영화= 성룡영화라는 인식이 많았떤 80년대 중반에 오우삼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는 감독의 홍콩 갱스터 영화가 수입이 되었는데 배우들도 그당시에.. 2008. 7. 22.
영화 드래곤볼 촬영현장 사진들 영화 드래곤볼이 한창 제작중에 있습니다. 주성치가 주연을 한다 어쩐다 말이 많았는데 손오공은 영화 우주전쟁의 말썽쟁이 아들로 나온 저스트 채트원이 맡았습니다. 흥미로운것은 주윤발이 거북도사가 되고 G.O.D의 박준형이 야무치역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영화는 B급 액션물이 될것 같네요.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sms4910?Redirect=Log&logNo=60046302547 더 많은 배역을 보실려면 위의 링크를 눌러서 보세요 그런데 그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네요. 아마 몰래 찍은듯 합니다. 화질이 안 좋네요 실사판 드래곤볼은 올 8월 15일 개봉예정입니다. 아이들 주머니좀 털겠는데요. 사진출처 : http://blogs.hoycinema.com/movieland.. 2008. 1. 18.
한국판 첩혈쌍웅에 이 배우면 어떨까?(가상 캐스팅) 최근에 신문기사들을 보니 한시대를 풍미한 홍콩 갱영화의 최고 인기작인 첩혈쌍웅 이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다고 한다. 이 첩혈쌍웅은 89년도에 국내에 개봉해 엄청난 히트를 친 영화이다 이수현과 주윤발의 연기도 훌륭했구 액션또한 이전에 보던 중구난방식의 하드코어물이 대부분이던 홍콩 갱영화에서 어느정도 절재된 그러나 화려하고 작위적인 액션들을 볼수 있다. 특히 이 영화의 백미는 두 주인공의 대결과 우정을 그리는 장면들인데 특히 주윤발의 킬러 연기는 지금 봐도 두 엄지손가락을 높이 올려주고 싶다. 스타일리쉬 액션의 대부인 오우삼 감독의 연출력또한 다시 한번 입증받은 작품. 난 영웅본색보다 이 첩혈쌍웅이 홍콩갱영화의 대표작이 아닐까 감히 말해본다 성당에서의 총견씬 그리고 그 오우삼의 트레이트마크인 비둘기(한강변에 .. 2007.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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