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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6

눈 내리는 수성동 계곡 설경과 서촌 가볼만한 곳들 서촌은 한옥이 참 많은 지역으로 가볼만한 곳이 참 많습니다. 특히 서울시가 관광지화 하고 있어서 가볼만한 곳들이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는 한옥을 개조한 카페인데 이런 공간이 꽤 많습니다. 서촌 가볼만한 곳들 서촌 가볼만한 곳 홍건익 가옥에서 느끼는 한옥의 운치 서촌 가볼만한 곳 홍건익 가옥에서 느끼는 한옥의 운치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다 보니 짧게 짧게 여행 같은 서울 구경을 하러 다니고 있네요. 이러다 서울지박령이 될 듯해요. 그런데 이 서울에도 가볼 만한 곳이 많고 안 가본 photohistory.tistory.com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은 홍건익 가옥으로 한옥 체험하기 딱 좋은 곳이자 서촌에서 가장 큰 한옥 체험 공간입니다. 북촌에는 한옥 체험 공간이 꽤 많지만 서촌은 .. 2024. 2. 14.
8월에 만난 눈 풍경. 서촌재의 임채욱 사진전(인왕산) 서촌은 4~5년 전 삼청동의 이미지를 간직한 곳입니다. 이 서촌은 한옥 건물과 아름다운 골목이 여전히 많습니다. 삼청동이 자본이 투입되기 시작하면서 그 빛을 잃고 강북의 가로수길이 되어가면서 점점 흥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서촌은 삼청동의 그 정겁고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이 서촌도 지금의 삼청동처럼 변하겠죠. 아니 벌써부터 그 변화는 시작되고 있습니다. 서촌 여행을 우연찮게 하다가 수성동 계곡에 닿았습니다. 옥인 아파트가 있던 인왕산 자락은 옛 모습으로 복원을 했지만 최근에 비가 안 와서 그런지 계곡은 많이 야위웠습니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 물에 낙담했지만 그래도 계곡이라고 계곡 바람이 땀을 식혀 주네요. 수성동 계곡에서 내려와서 시원한 곳을 찾다가 티벳 박물관 바로 .. 2013. 8. 14.
분홍빛 마지막 입새 같은 옥인아파트를 보다 서촌 여행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했습니다. 북촌이 관광객으로 점령당한 후 그곳에서 거주하던 내 마음속 아지트를 옮겨야 했습니다. 삼청동이 강남의 가로수길처럼 변하기 전에는 저의 쉼터였지만 그곳이 강남의 한 거리와 비슷해지면서 질려버리게 되더군요. 대체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붉은 주택과 90년대식의 다세대주택이 즐비한 동네들이 대부분인 서울 다른곳을 물색하기 보다는 그나마 옛 정취와 골목이 많고 같은 동네라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즐비한 종로구에서 대체장소를 찾았고 그 대체장소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서촌입니다. 서촌을 작년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다닐때마다 대중없이 다니는 바람에 체계적이지 못해죠. 그렇다고 서촌 관광지도가 제대로 마련된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내가 스스로 .. 2011. 2. 10.
골목이 아름다운 개미마을에 눈이 내렸어요 혹시 개미마을이라고 아세요? 그 골목이 말을 걸다 라는 책을 읽다가 개미마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왕산 산자락에 있는 이 개미마을은 제가 몇달전 인왕산 산행을 했을때 우연히 본 동네인데요. 내려가는 길을 몰라서 그냥 스쳐 지나간 동네더라구요 그곳에 카메라를 메고 가봤습니다. 문화촌 현대아파트 뒤쪽에 있는 동네입니다. 먼저 개미동네를 살짝 소개하면요. 한마디로 말하면 불량주택이 많이 있는 달동네입니다. 60년대 풍경 그대로 박제되어 있는데 산밑에 있다보니 그린벨트에 묶여 개발이 금지된곳입니다. 그래서 대규모 개발을 할수 없는 곳이죠. 그러다 보니 옛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아홉살인생의 배경이 되었던 개미마을. 마을분들이 개미처럼 바지런하다고 해서 개미마을이라고 하는데 최근엔 황금마을로 .. 2009. 1. 29.
서울 도심지를 한눈에 볼수 있는 인왕산 인왕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호랑이 입니다. 이상하게 인왕산 호랑이 이야기가 아직도 귀에 맺혀있네요. 지금이야 한국에 호랑이가 없다고 하지만 100년전만해도 인왕산에 호랑이가 많았다죠. 얼마나 많았는지 전국에 난다 긴다하는 포수들을 동원해서 잡았다고 하니 그 수가 많았나 봅니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임금이 사는 근처에 호랑이가 많은것이 더 꺼림직해서 소탕작전을 한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인왕산 하면 또 하나 떠오르는 이미지는 겸재 정선입니다. 정선의 진경산수화 속에 인왕산입니다. 국보 216호 인왕제색도속에 인왕산입니다. 선비들의 이상을 그림으로 그리던 이전 그림에서 진짜 실물의 경치를 보고 그린 진경산수화, 정선이 인왕산 밑에 살면서 얼마나 인왕산이 멋스러웠으면 기존의 관념을 깨고 산을 직접.. 2008. 11. 24.
종로 사진공원에서 단군성전을 보다 주말에 인왕산 산행을 했습니다. 인왕산 정말 많이 들어본 산인데 서울에 살면서 한번도 올라가 보지 못했습니다. 서울의 유명한 산중에 등산해본 산은 관악산과 남산이 다 입니다. 남산은 등산로로 올라간것보다는 길따라서 올라간게 전부입니다. 그래도 산이라고 올라가면 숨을 헐떡거리게 되더군요. 인왕산 등산코스를 찾아보니 사직공원쪽 길이 있다고 해서 사진공원으로 갔습니다.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내려서 배화여대 를 지나서 사직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신사임당과 이율곡선생님의 동상이 있네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저 두 동상은 원래 저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뒤에 병풍처럼 부조도 있었고 높은곳에 있었습니다. 69년, 70년도에 동상제작의 붐이 일던 그시절에 만들어졌는데 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사직단을 재정비하다가.. 2008.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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