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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27

가장 유명한 정치인 사진 -으르렁거리는 사자- 2차 대전이 발발하자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은 영국과 연합국을 돌아 다니면서 대중과 기자들 앞에 나서는 자리에서는 항상 시가를 물고 두 손가락으로 승리의 V자를 그렸다. 1941년 12월 30일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캐나다 의회에서 "2차대전에서 적들과 강력하게 맞서서 싸우겠다"라는 연설을 했다. 캐나다 총리인 윌리엄 라이언 매켄지 킹은 처칠을 하원의장실로 안내했다. 하원의장실에는 보스턴에서 인물 사진의 거장인 '존 H. 가로'에게 사진을 배우고 연극배우인 아내로 부터 연극의 조명술을 배운 '유서프 카쉬'가 처칠의 초상 사진을 찍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처칠에게는 이런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카쉬에게 주어진 촬영 시간은 단 2분이었다. "처칠 : 이게 무슨 일인가?" "카쉬 : 총리님, 이 역사적 순.. 2015. 5. 2.
커플들을 위한 사진 포즈와 장소, 소도구 101가지 인물 사진 잘 찍는 분들은 모델의 피부 색이나 배경에는 큰 신경을 쓰지만 정작 모델에 대한 세세한 포즈 지시를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말 인물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은 모델에게 이러저라한 세심한 포즈를 요구하죠. 어쩌면 좋은 인물 사진은 좋은 포즈에서 출발하는 것은 아닐까요? 포즈가 자연스러우면 표정도 자연스럽게 나옵니다.특히 커플 사진은 포즈가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웨딩 사진 촬영가들은 커플들의 포즈 노하우를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http://www.thedatingdivas.com/just-the-two-of-us/101-tips-and-ideas-for-couples-photography/ 에는 커플 사진을 찍는 분들에게 또는 커플에게 아주 좋은 커플 사진에 대한 노하우 101가지를.. 2014. 12. 1.
대만에서 출간 된 엽기적인 인물 촬영 기술 사진책 90년대 중후반 서점에 가면 컴퓨터 관련 서적이 엄청나게 깔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자리를 카메라 관련 서적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카메라와 사진에 관련 된 책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나올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카메라 기술서적과 사진 관련 서적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사진이 국민 취미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한풀 꺾여 보이지만 여전히 사진과 카메라에 관련된 서적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만 서점에 나온 인물 촬영 기술서적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책이 상당히 엽기적이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장은 어린이 초상사진입니다. 그런데 어찌 아이가 귀엽지가 않네요. 야외에서의 아이들의 포즈를 담고 있는데 너무 어색합니다. 과도한 포즈는 오히려 사진을 천박하게 보일 수 있.. 2014. 1. 16.
재미있고 배우들의 개성이 담겨 있는 인물사긴을 찍는 Martin Schoeller 멋진 배우를 멋지게만 찍는 사진은 식상합니다. 달달하기만 한 솜사탕 같을 뿐이죠. 솜사탕은 놀이동산에 가서 먹으면 맛있지만 매일 밥과 함께 먹을 수 없습니다. 또한 그 달달함은 특정한 장소에서만 맛있을 뿐입니다. 한국의 배우들의 사진들은 이런 식상함이 가득합니다. 유명한 인물사진을 찍는 포토그래퍼가 많지만 솔직히 한국의 배우 전문촬영 포토그래퍼들의 사진들은 좀 지루합니다. 그냥 아름답게만 좀 뭔가 있어 보일려고 잔뜩 멋을 부린 느낌이라고 할까요? 까놓고 말해서 화보 사진작가들 뿐이죠.외국의 유명 인물사진 전문 사진작가들은 다릅니다. 그들은 배우들의 내면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그 배우의 이미지를 파괴하거나 완벽하게 복원해 줍니다. 사진에 이야기를 담고 있고 호기심과 궁긍증을 유발하며 웃기게도 합니다.그런면에.. 2012. 5. 19.
고전명화 스타일의 초상사진 고전 명화들을 많이 볼수록 인물사진 구도를 잘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림은 사진과 달리 이미지를 그려넣기 때문에 완벽한 구도를 미리 설계하고 그릴 수 있죠. 따라서 고전 명화들을 보면 볼 수록 멋진 구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초상사진 찍을때 많은 참고가 되고요. 그런데 고전명화를 참고가 아닌 아예 따라한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사진작가 Josef Fischnaller는 고전 명화 스타일의 초상사진을 찍어서 공개했습니다. 고전 명화 특유의 포즈들과 구도가 보이네요. 하지만 사진 속 소품들은 최신 제품들이네요. 재떨이, 자전거등등 현대 소품을 이용해서 촬영했는데 아주 흥미로운 씨리즈입니다. 출처 http://www.joseffischnaller.com/ 2011. 11. 18.
인물 사진 찍을 때 유용한 크롭 가이드라인 오늘 인사동 쌈짓길에 갔다가 한 연인이 저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더군요. 삼성 미러리스 NX100인데 카메라를 받아들고 보니 화각이 거의 광각이더군요. 그 화각은 인물이 콩알만하게 나와서 보기 않좋은것을 알면서도 그냥 담았습니다. 그 화각에 넘겨준 이유가 쌈짓길의 뒷 배경이 아주 좋기 때문에 배경을 강조하고 싶은줄 알았죠. 그래서 인물이 좀 작게 나왔어도 그냥 찍어서 줬습니다 그리고 다시 길을 걷다가 뒤를 돌아보니 내가 찍어준 사진이 맘에 안들었는지 다른 사람에 또 부탁하네요 ㅠ.ㅠ 순간 모멸감이란 ㅋㅋㅋ 아에 줄때 화각까지 맞춰서 허리 위로만 담아달라고 하던지 하지 아무런 부탁 없이 그냥 주면 좀 난감하죠. 보통은 사진 부탁하면 특별한 주문을 하지 않습니다. 그럴때면 저는 역으로 물어보죠 어떻게 찍어.. 2011. 10. 1.
초보들이 많이 실수하는 인물사진 촬영법 봄꽃이 지고 있습니다. 벚꽃과 함께 사진들 참 많이 찍으시더군요. 그런데 초보들을 보면 인물사진 찍는데 공통적으로 실수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대부분의 사진 초보들이 저지르는 실수이죠. 찍을 때는 잘 모릅니다만 찍고 나서 발견하면 그나마 낫지만 찍고 나서 액정으로 확인해서도 잘 느끼지 못하다가 PC에서 크게 볼때 인지할때도 많고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초보 사진가들이 저지르는 인물사진 실수입니다. 실수는 병가지상사입니다. 성공보다 실수에서 더 크게 배웁니다 초보들이 많이 실수하는 인물사진 촬영법 1. 인물을 너무 작게 찍는다 이 사진 하나가 절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여행때 찍은 사진은 평생 저의 기억속에 남아 있습니다. 친구들이 저에게 맡긴 카메라. 처음 만.. 2011. 4. 26.
무방비 상태의 사람을 찍는 대담한 사진작가 Bruce Gilden 전 인물사진 안찍습니다. 인물 사진 찍을 용기도 없고 초상권 획득할 능력도 없고 거기에 몰래 사람을 찍다가 욕까지 들어 먹으면 더 위축되게 되죠. 인물사진이 확 끄는 힘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 아름다운 풍경과 건물과 거리보다 사람이 행복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더 보기 좋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진을 담고 블로그에 소개할려면 많은 용기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노력과 용기 아직 없고 내고 싶지도 않아서 인물사진을 찍지 않습니다. 언젠가 언젠가는 사진을 좀 더 깊숙히 배우고 싶을 때 인물사진을 올려야겠습니다. 인물사진을 찍을때 보통 초상권을 얻고 찍는 방법보다는 일단 멀리서 찍고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내가 당신을 몰래 찍었다. 초상권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을 하면 대부분 흥쾌히 허락을 합니다. 초상권 서류에 .. 2011. 3. 25.
매력적인 프로필 사진은 파나소닉 포서드 제품으로 찍어라. 방금 소개한 OkCupid 에는 아이폰을 가진 유저들이 성경험이 많다고 했는데 그 내용 밑에는 그 보다 더 흥미로은 내용이 있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다 보니 아래 항목이 더 눈에 들어오는데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프로필 사진의 매력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매력적인 프로필 사진을 만드는 카메라 기종으로는 1위가 파나소닉 마이크로 포서드제품 2위가 라이카 똑딱이 3위가 캐논 DSLR 4위가 펜탁스 DSLR 5위가 니콘이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이죠? 이 순위를 보고 인물사진을 주로 찍는 분들에게는 좋은 참고사항이 될것 입니다. 이상하게 올림푸스 펜은 안보이네요. 니콘이 5위인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니콘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찍는 것을 추구하는 회사이기에 풍경사진에 강합니다. 제가 니콘을 쓰.. 2010. 8. 13.
인물사진을 더 강렬하게 만드는 배경흐리는 방법 3가지 인물사진을 보면 사람들은 인물의 표정과 얼굴에 먼저 집중합니다. 그리고 옷이나 머리모양을 보게 되고 뒷배경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잘못된 인물사진들을 보면 인물에 집중할수 없는 수많은 지저분한것들이 많습니다. 먼저 뒷배경이 너무나 화려하고 강렬하면 인물로 가던 시선은 뒷배경에 먼저 꽂히고 여기 어디냐? 라는 말이 먼저 나옵니다. 여행사진이 아니라면 이런 인물사진은 결코 좋은 사진이 아닙니다. 강렬하고 좋은 인물사진을 만드는 방법중에는 이런 지저분한 배경과 화려한 배경을 죽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배경을 흐리게 나오거나 단순화 시키는건데 그 몇가지를 알아보죠 (예전에 한번 소개했지만 오늘은 추가해서 더 써봅니다) 1. 아웃 포커스 OUT OF FOCUS라고 하는 이 아웃포커스 기능은 가장 쉽게 배경을 흐리는.. 2008. 11. 19.
영국 국립초상사진협회에서 뽑은 2007년 올해의 초상사진상 영국 국립초상사진협회(http://www.npg.org.uk/)에서 올해의 (2007년) 초상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설명없이 사진 소개합니다 1위 르완다에서 Joseline Ingabire와 그의 딸 Leah Batamuliza 르완다에서의 인종학살씨르즈를 담은 사진연작중에서 사진작가 Jonathan Torgovnik 2위 Lucila, a.m. 사진작가 Julieta Sans 3위 교차로에서 Janine (독일) 사진연작 Reality Crossings, 중에서 사진작가 Michelle Sank 4위 Alice와 물고기 사진연작 관계중에서 사진작가 David Stewart 나머지 수상작과 입상작들입니다 Godfrey Argent Award Slavica feeds her baby son Nikola wh.. 2008. 2. 7.
디카로 인물사진 잘 찍는법은 반셔터 활용 방금 ZDNET에서 디카로 인물사진 잘찍는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봤습니다 네 아주 간단하면서 활용가능성이 많은 방법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인물사진을 찍을때 보통 카메라 프레임 가운데에 놓고 찍을때가 많은데요. 사물이 완벽하게 대칭이되는 피사체가 아니라면 피사체를 가운에 놓는것은 밋밋하고 증명사진형 사진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사진의 구도중 가장 기본이 되는 구도가 바로 이 3분활 구도인데요. 가로 세로를 3분활하여 각 선이 만나는곳에 피사체를 놓으면 안정적인 구도가 됩니다. 하지만 컴팩트 디카로 촛점을 맞출려면 촛점이 가운데만 맞기 때문에 저런 3분활 구도로 찍기 힘듭니다 그럴떄 바로 반셔터를 활용합니다. 반셔터는 셔터를 꽉 하고 눌러서 사진을 찍지말고 살짝 누르면 디.. 2008.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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