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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9

종이책 하악하악 vs 전자책 하악하악의 장단점들 책 참 좋아 합니다. 너무 좋아해서 사서 읽지 않은 책도 50여권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것도 분명 병이죠. 과시욕은 아닌데 왜인지 책욕심은 무식하게 많네요. 또 한번 잡은 책은 재미 없어도 끝까지 읽고 맙니다. 그럴때는 가끔 포기도 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네요. 그러다 보니 다른 책을 읽지도 못하고요.전 종이책을 좋아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이책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출판사와 인터넷서점들과 대형 서점과 저자들도 종이책을 좋아합니다. 세상은 점점 스마트해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책 분야는 종이책이 절대강자입니다. 여러이유가 있겠죠 종이책이 여전히 인기 있는 이유 1. 종이책의 물질감종이책은 전자책과 달리 부피가 있는 책이기 때문에 휴대성은 떨어져 단점이지만 반대로 이 부피가 있기 때문에 소장할 수 .. 2012. 6. 17.
공덕동 실종녀 사건은 SNS의 폐해가 아니다 살다보면 별의 별일이 다 있습니다. 훈훈한 미담이 악담을 넘어 악행이 되는 사건을 우린 지금 목격하고 있습니다. 파워 트위터리안인 이외수옹의 트위터 맨션을 누가 리트윗 하는 글을 봤습니다 공덕동 실종녀라면서 사진과 함께 올려졌는데 사진은 보지 못했고 솔직히 관심도 없었습니다. 실종사건사고가 너무 많고 그걸 도와드리고 싶어도 트위터 맨션이 실종사건을 해결했다는 미담도 많지 않고 해서 그냥 무시했습니다. 경찰이 아무리 못 미덥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이기에 좀 기다려 봐야죠. 하지만 그 맨션에는 경찰이 단순 가출사고로 무마할려고 한다는 억울함과 원통함이 있었습니다. 부모라는 사람들이 전단지를 뿌린다고 하는 것 같던데 긴 한숨을 쉬었지만 리트윗은 안했습니다. 그냥 관심만 가지고 있었을 뿐이죠 그런데 며칠 후 이 사.. 2012. 6. 15.
인물보고 뽑지마세요. 어차피 한국은 정당싸움입니다 좀 뜨악한 소리입니다. 대표적인 진보논객으로 알려진 이외수님이 새누리당 정치인을 지지하네요. 이에 많은 트위터리안이 비난을 했습니다. 이에 이외수님은 자신도 소신이 있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이 논란에 어떤 분들은 소신있는 모습에 왜 질타를 하냐고 하십니다. 일리있는 모습으로 보이긴 하지만 한국의 정치를 꼼꼼하게 들여본 분이라면 이 모습이 좀 이해가 안갑니다.이번 19대 총선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물보고 투표를 하겠다고 합니다. 인물보고? 인물의 뭘 본다는 것일까요? 얼굴? 하하 농담이고요. 인물의 됨됨이를 본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번 총선의 대부분은 새로운 인물로 채워진 곳이 많습니다특히 새누리당은 쇄신하겠다면서 2선 3선 의원까지 새로운 인물로 바꾸고 있고 제가 사는 지역구에서는 1선 의원이 재선 출.. 2012. 4. 9.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우울, 이외수의 겨울나기 함박눈이 펑펑내립니다. 구두는 아가리를 벌린채 서 있고 남자는 노란옷을 입은 여자를 오늘도 찾고 있습니다. 이름도 모릅니다. 나이도 모릅니다. 어디 사는지도 모릅니다. 남자는 그냥 노란 옷을 입은 여자만이 자신의 병을 치료해주고 이 너절한 삶의 구렁텅이에서 꺼내줄 것 같았습니다. 농약은 외상이 없습니다. 서민적인 자살인 농약을 먹고 자살하기 위해 항상 주머니속에 농약을 가지고 다니는 남자 이 거센 방황이 끝나면 죽을 결심을 수시로 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노란옷을 입은 여자를 만나야 합니다. 병원도 가보고 메리야스 공장앞에도 가보지만 남자는 노란 옷을 입은 여자를 만나지 못합니다. 남자는 새벽에 기차역으로 향합니다. 그 기차역 대합실에서 수근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만석동 또라이' 그게 그 남자의 별명.. 2012. 2. 7.
진성호 의원의 트위터글들은 궤변덩어리 한나라당에는 인재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 이유로 한나라당은 인기 최고 1위의 당입니다. 얼마나 인재들이 많은지 한번 말을 했다하면 기사화 되고 그 기사에 국민들은 뒷목을 잡고 쓰러집니다. 며칠 전에는 배추값이 비싸니까 15일만 김치먹지 말자고 했던 분도 한나라당에 계시고 서울 물난리가 나니까 반지하를 없애겠다는 시장분도 한나라당 소속입니다.. 여기에 한나라당을 쥐락펴락하면서 청와대 식탁에 배추김치대신 양배추김치를 식탁에 올리라고 했던 분도 한나라당이며 그런 발언의 문제점을 세밀하게 체크하지 못한 보좌진도 한나라당출신들입니다. 이 한나라당 인재들은 오늘도 발군의 실력으로 또 뒷목잡게 하고 있다. 이번 스타는 진성호의원입니다. 이 진성호의원이 이외수라는 파워트리터리안이자 작가를 물어 뜯었습니다.. 요지는 이.. 2010. 10. 5.
비빔밥 폄하발언한 구로다 가쓰히로는 일본의 수치 구로다 가쓰히로로는 일본의 조선일보라고 할수있는 일본 우익신문인 산케이신문의 서울지부장입니다. 이분 가끔 망언을 해서 아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그런데 이 구로다가 또 한번의 망언을 했네요 얼마전 무한도전은 뉴욕식객편을 통해 한국의 비빔밥을 뉴요커들에게 선보였고 무한도전팀은 소개함을 넘어서 뉴욕타임즈에 전면광고로 비빔밥선전을 해서 국내뉴스에까지 나왔습니다. 자랑스러운 일이죠. 어제 지인과 공교롭게도 메신저로 이 비빔밥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 사진을 보고 저거 비비면 색이 이상해진다면서 그 탁한 색에 대해서 조금은 설전을 벌였습니다. 저는 비빔밥의 맛을 떠나서 비벼버리면 색이 뭉개지고 보기에는 좋지 않다고 말했고 지인은 그러면 다른나라 음식도 다 그렇지 않냐고 따졌습니다. 하지만 다른나.. 2009. 12. 29.
이외수작가의 악플러고소, 똥밭에서 노지 마시지 이외수 작가와 첫 인연은 98년도 였습니다. 당시 사진동아리 홈페이지를 지금은 없어진 네띠앙에서 만들었습니다. 장마비가 내리던 그 여름 몇일 밤을 새워가면서 만든 그 동아리 홈페이지는 찾아오는 방문객이 없었습니다. 98년도는 막 인터넷이 보급되던 시기였습니다. PC방이 막 생길 그 즈음 이외수 작가는 번듯한 작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미지 매치가 되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 이미지의 이외수작가가 인터넷을 한다? PC잡지에서 소개받으면서도 반신반의했죠. 들어가본 그의 홈페이지는 수묵화처럼 간결하고 담백했습니다. 그리고 이외수작가가 직접그린 그림과 글을 봤습니다. 보고 나오는 길에 방명록에 한줄 끄졌였습니다. 그 다음날 제 사진동아리 홈피에는 이외수라는 선명한 글씨의 답방글이 들렸습니다. 아.. 2009. 6. 30.
이외수작가의 방송활동및 CF출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외수 작가의 책을 처음 본것은 90년대 중반 군대여서였습니다. 정말 지루한 군대생활에 낙이라곤 책 읽을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는 것이죠. 그때 손에들고 읽었던것이 칼과 벽오금학도였는데요. 생김새를 보고 저는 도인인줄 알았습니다. 도 딱는 분이 책도 내고 글도 잘쓰고 도인의 글솜씨에 놀랐습니다. 득도하면 이런 아름다운 글이 나오는구나 하면서요. 뭔가 심오한 글들이었죠. 주옥같은 아포리즘도 많았던걸로 기억나네요. 지금은 뭔 내용인지도 다 까먹었네요 ㅠ.ㅠ 그리고 그는 소설외에도 수필집도 많이 냈는데요. 감성사전을 읽을때는 이 사람 심성이 비단같구나 여자보다 도 섬세한 글쓰기에 또 한번 놀랬죠. 거기에 직접 삽화까지 그리는 .. 그리고 그의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니 바로 제 홈페이지에 답방을 오는 매너까지 갖추.. 2008. 7. 16.
이외수작가 외계의 지적생명체와 교신한다 평소에 이외수란 작가의 작품을 나오는 족족 사서 읽은 편입니다. 지금 인간시대에 주인공으로 나오시네요. 기인이라고 알려진 이외수님 그가 2년전에 외계의 지적 생명체와 채널링을 한다고 해서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한마디로 교신같은걸 한다는 것이죠. 요즘도 계속 하시나 보던데 그 채널링에 대한 인터뷰를 옮겨봅니다. 원래 링크를 해야하나 찾기가 힘들어 모 싸이트에 글을 복사해 왔습니다. 원 저작자는 맨밑에 표기했습니다 소설가 이외수씨 '달의 지성체'와 교신 내용 공개 문단의 기인(奇人)으로 통하는 이외수(59) 씨가 신작 소설 '장외인간'(해냄ㆍ전2권)의 집필 과정에서 달에 있는 지성체들과 채널링(교신)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었다. 이씨는 최근 출간간담회가 열린 서울 인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그를 둘러싸고 .. 2007.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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