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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5

정경언 유착을 제대로 담은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현재 더 빛을 발하는 이유 좋았어! 영차! 요즘 가장 즐겨보고 웃기는 유튜브 채널이 경영학개론입니다. 황제성, 곽범, 권혁수라는 개그맨들이 이경영을 흉내 내는 코믹 채널인데 정말 웃깁니다. 애드리브가 엄청나고요. 이경영 특유의 말투를 따라 하는데 이게 참 웃깁니다. 사실 정말 똑같지도 않고 원작을 너무 과장되게 하지만 웃깁니다. 좋았어!, 영차!, 당장 진행 시켜!는 영화에서 나온 대사도 있지만 대부분은 웃기기 위해서 만든 대사입니다. 특히 영차라는 말은 없죠. 이 이경영 밈을 유행시킨 권혁수는 어떤 이경영을 보고 따라 한 것일까요? 이경영은 특급 조연으로 수많은 한국 영화에 출연을 했습니다.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영화계에서 퇴출되었다가 수년 후에 특급 조연으로 탄생합니다. 그 수많은 영화 중에 경영이들이 따라 하는 이경영은 201.. 2023. 7. 12.
퀸메이커는 노련한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가 좋은 정치드라마 믿을 건 넷플릭스 밖에 없네요. 가끔 재미있는 드라마나 영화가 없어서 구독을 끊은 적도 있지만 요즘은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가 많지 않고 한 달 4편 이상 보던 영화를 줄이고 영화관람료 아껴서 넷플릭스를 보는 게 더 개이득이라고 생각되네요. 이후 또 좋은 드라마 한 편이 지난주에 오픈했네요. 바로 입니다.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소재로 한 드라마 퀸메이커 배우들을 보고 놀랬습니다. 다 중년들입니다. 김희애와 문소리라는 두 배우는 최근에도 많이 본 배우지만 다른 배우들을 보면 평소에 드라마에서 보기 어려운 배우들도 많고 드라마에서 잘 안 나오던 배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보면서 한물 간 배우들을 모아서 만든 액션 영화 을 보는 느낌입니다. 이는 양가적인 느낌입니다. 올드하다라는 비판도 있지만 오래된 배우들.. 2023. 4. 20.
영화 소수의견, 소수가 다수를 이기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투영한 영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과 2항은 대한민국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적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국민으로부터 권력이 나올까요? 저 헌법 1조 1항과 2항이 현실이 되려면 지금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국민들이 자기 표현을 하고 대의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런데 보세요. 정치 이야기 하는 사람에게 정치 이야기 하지 말라는 정치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결론도 나지 않는 정치 이야기 한다고 구박하고 피하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그렇게 정치 이야기를 피할수록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은 권력을 가진 소수인 정치인들과 고위 공직자입니다. 사회가 왼쪽으로 돌아가는지 오른쪽으로 돌아가는지 관심 .. 2015. 6. 25.
영화,드라마 다운로드 서비스 엔탈에서 본 영화 제보자, 한국사회를 정면 비판하다 영화 제보자를 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한국 사회에 대한 거대한 실망을 한 후 한국 사회를 모멸차게 비판을 하는 계기가 된 사건이 '황우석 사태' 이후입니다. 그 이전에는 저도 올림픽때 한국 선수들의 선전에 물개 박수를 치고 월드컵 때는 대한민국을 외치던 열혈 애국청년이었습니다. 특히 2002년에는 이탈리아 편드는 친구를 절교까지 할 각오로 모멸차게 비난 했던 일도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 거대한 애국심을 단 한 번에 날려버린 사건이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스캔들'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드라마틱한 세상을 본 사건이 바로 그 '줄기세포 스캔들'입니다. 그 일이 일어나던 1주일은 연일 반전과 반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사건 자체도 흥미롭기도 했습니다만 저에게 큰 상처를 준 사건이기도 합니다. 제가 받.. 2014. 10. 31.
장진 유머의 시초가 된 영화 기막힌 사내들 영화감독 장진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지금까지 만든 영화중에서 망한 영화도 없지만 크게 대박난 영화도 없습니다. 영화에서는 대박나고 다음작품이 쪽박나는 것 보다는 장진감독처럼 꾸준하게 조금이라도수익을 내는것이 가장 좋은 모습입니다 장진감독은 팬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진식 유머를 좋아합니다. 그의 유머는 아주 독보적이죠. 특유의 언어의 유희와 아이러니한 상황의 연속속에 기발한 상황을 비꼬는듯한 대사들. 이런식이죠. 한이연(이나영)이 짝사랑하는 야구선수 동치성(정재영)이 술이 떡이되서 여관에 누워주고 나오는데 이나영은 좋아하지 않는 척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상황을 넘어가고 여관의 복도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짝사랑의 고통을 함껏 담은 씬인데 그 뒤로 나레이션이 .. 201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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