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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행렬10

국내 최고 퍼레이드 2022년 연등회 연등퍼레이드 서울에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지 알고 싶으시면 부처님 오신날 1주 전 토요일에 열리는 연등회 연등퍼레이드를 보세요. 외국인들을 엄청 볼 수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 사는 외국인 사이에서는 이 행사를 꼭 보라는 공지가 떴나 봅니다. 바로 봄에 하는 연등회 행사의 일환인 연등 퍼레이드입니다. 제가 카메라를 사고 우연히 찾아가 봤다가 너무 멋진 풍광에 반해서 거의 매년 찾아가고 있네요. 딱 한 해만 정신 놓고 있다가 지나간 걸 빼면 거의 매년 봤네요. 그러나 코로나 때문에 2020년, 2021년은 쉬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해 2022년 연등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연등회 행사는 4월 29일 ~ 5월 1일까지 조계사 일대에서 열립니다. 서울에도 생각보다 사찰이 꽤 많습니다. 강남을 대표하는 사찰은 봉은.. 2022. 5. 1.
국내 최고의 퍼레이드 연등회, 연등행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유력 디지털카메라를 산 후에 가장 흥분했던 때는 몇 번 되지 않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피사체를 봤을 때 다시는 찍을 수 없는 피사체를 봤을 때 몸이 먼저 반응을 합니다. 긴장하고 떨리고 호흡은 살짝 가빠집니다. 제가 처음으로 흥분하던 때가 2007년 5월 20일로 기억됩니다. 제가 왜 기억하느냐 하면 제 블로그에 그 순간을 소개했습니다. 그 순간이란 바로 연등행렬입니다. 해마다 부처님 오신날 1주일 전에 열리는 연등회 또는 연등행렬은 동대문에서 종로 1가까지 펼쳐지는 거대한 퍼레이드입니다. 한국은 흥이 많은 나라이고 농번기에 줄다리기, 고싸움, 차전놀이 같은 놀이 문화가 있지만 이걸 계승 발전하려는 움직임은 없습니다. 어린 시절 TV에서 수시로 보여주고 TV에서 애국가 흐를 때 배경 화면으로 고싸움 하던 모습.. 2020. 11. 17.
외국인들이 더 좋아하는 한국 최고의 퍼레이드 2018 연등 행렬 어제 종로에서는 연등 행렬이 있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한 주 전 토요일에 진행되는 연등행렬은 감히 말하지만 국내 최고의 퍼레이드입니다. 퍼레이드는 서양문화입니다. 그러나 한국도 퍼레이드 문화가 있었습니다. 정조 대왕 행렬도 하나의 퍼레이드죠. 그렇다고 축제에서 퍼레이드를 하는 형태는 아닙니다. 퍼레이드는 다양한 조형물과 거리 공연 그리고 축제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상과 눈요기로 참여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 흥에 겨운 축제의 한 형태입니다. 그런면에서 한국은 퍼레이드 문화가 거의 없고 광장 문화가 많습니다. 광장에서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면 그 주변을 빙 둘러싸서 보는 형태가 많죠. 퍼레이드가 거의 없지만 있는 퍼레이드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퍼레이드가 '연등행렬'입니다. 종교 행사라고 할 수 있지.. 2018. 5. 13.
외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조계종 연등 가득한 천막 내가 외국인이라면 서울로 여행을 올까요? 제가 외국인이라면 서울로 관광을 오지 않을 겁니다. 서울시 관광이라는 것이 매력이 크게 없습니다. 4대 고궁이 있이서 그나마 좀 낫긴 하지만 사실 이 고궁이라는 곳도 일본과 중국에도 비슷한 전각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차별적인 것이라면 한류 스타 특히 K-POP을 관광상품화 하는 것이 좀 다르긴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제대로 상품화 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또한 서울 관광이라는 것이 강남과 종로에 국한된 관광이 대부분입니다. 편의성은 아주 뛰어난 도시이지만 색다른 체험이나 사진 찍기 좋은 도시는 아닙니다. 서울시는 서울 관광에 많은 돈과 인력과 노력을 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는 것 같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서.. 2018. 5. 13.
5월 밤에 피는 거리의 불꽃 2016 연등행렬 서울 사람보다 외국인에게 더 인기 있는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매월 5월 토요일에 열리는 연등행렬입니다. 이 연등행렬은 석가탄신일 한 주 전에 동대문에서 종로1가까지 이어지는 연등 퍼레이드입니다. 종교 행사라서 그런지 시나 정부에서는 크게 홍보를 하거나 부각하지 않습니다그러나 비종교인 제가 봐도 이 연등행렬은 서울 최고의 축제이자 퍼레이드입니다. 1천만이 살지만 이렇다할 축제가 없는 서울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축제입니다. 어제 종로 일대에서 2016 연등행렬이 있었습니다. 2008년부터 한 해도 빼지 않고 직접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2008년 부터 봤으니 연속 8년 내내 봤네요. 8년 내내 변하지 않는 생각은 서울을 지나 국내 최고의 축제가 아닐까 합니다. 왜냐하면 엄청나게 화려한 축제입니다. 이미.. 2016. 5. 8.
국내 최대, 최고의 퍼레이드 2015년 연등회 연등행렬 내국인보다 외국인에게 더 많이 알려진 국내 최고, 최대의 퍼레이드가 있습니다. 바로 석가탄신일 1주일 전에 동대문에서 광화문까지 종로대로를 수십 만명이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이 멋진 퍼레이드를 우리들은 잘 모릅니다. 실제로 연등행렬을 일부러 찾아서 보는 사람은 거의 없고 우연히 종로에 놀러 나왔다가 지나가는 행렬을 보고 감탄하면서 보는 것이 대부분이죠. 이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이 행사가 종교 행사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같이 정치와 종교가 강력하게 분리되어 있고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는 나라에서는 종교 행사를 정부에서 홍보해주기 힘들죠. 아시겠지만 다른 종교인들이 가만히 있지 않으니까요.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이 행사를 카메라.. 2015. 5. 17.
세월호 사고를 애도하는 추모식 같았던 2014 연등행사 매년 4월은 항상 바빴습니다. 벚꽃이 피고 지면 그 분홍빛 꽃잎에 떨어진 자리에 인간이 만든 연등이 피어납니다. 4월 말 혹은 5월초 부처님 오신날 1주 전에 종로에서는 연등행렬 행사를 합니다. 전국의 사찰들이 모여서 각 사찰의 연등을 들고 퍼레이드를 하는 제등행사를 합니다.올해는 안 할 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세월호 사고로 인해 전국민이 슬퍼하고 있어서 수 많은 행사와 공연이 취소 되었기에 올해 연등행사는 안 할 줄 알고 2007년부터 매년 찾아가서 보던 연등 행렬을 못보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제 예상과 달리 올해 연등행사는 예정대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페이스북으로 알게 된 후 바로 카메라 가방을 챙겨서 종로로 향했습니다. 매년 연등행사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은 다 나.. 2014. 4. 28.
국내 최대, 최고의 퍼레이드인 제등행렬을 카메라로 담다 거대한 스누피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빌딩 사이를 지나가고 빌딩 위에서는 꽃가루가 날리는 뉴욕의 부활절 퍼레이드나 할로윈 퍼레이드를 보고 있노라면 왜 한국은 저런 퍼레이드가 없을까? 원래 동양문화에는 퍼레이드 문화가 없었기 때문일까요?정조의 화성행차도 어떻게 보면 퍼레이드였죠. 다만 임금이 지나가면 백성들은 쳐다도 못보게 한 권위적인 왕조여서 퍼레이드는 환영이 아닌 그냥 애국조회나 국기에 대한 경례 같은 것이었을 것 입니다.한국에는 퍼레이드 문화가 없습니다. 있어봐야 목에 나는 깡패다라고 걸고 거리를 걷는 '조리돌림'정도만 있었죠. 수 많은 지방 축제에서 퍼레이드를 하지만 억지로 하는 퍼레이드 재미도 볼것도 없는 퍼레이드일 뿐이고 행정력과 주민들과의 단합도 이루지 못하는 후질근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유일하.. 2012. 5. 20.
조계사 하늘에 핀 연꽃들 밤하늘을 물들이다. 이번주 토요일이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평일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토요일과 겹쳐 버렷네요 어제 야간 연등행렬을 보고 무심결레 종로2가 조계사로 향했습니다. 연등은 연꽃모양을 그대로 형상화 한 모습인데 연꽃도 예쁘지만 연등도 참 예쁩니다. 연등색을 보면 우리 고유의 청,록,황,백이 보입니다. 원색의 강렬함이 연등을 강렬한 아름다움으로 무장하게 만듭니다. 이 조계사 연등은 무슨 글씨를 만들어 놓은듯 해서 봤더니 힘내라 대한민국이라고 하더군요 위의 사진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보시면 대한민국이라고 보실수 있습니다. 어제 조계사 앞마당은 외국인들과 내국인들의 흥겨운 춤판이 열렸습니다. 외국인들은 연신 뷰티풀을 외치고 카메라로 담기 바밨구요. 연등을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 아름다운것을 왜 부처님 오신날.. 2009. 4. 27.
연등축제에 나온 불과 연기 뿜는 용 4마리 어제 동국대에서 종로 2가까지 이어진 연등행렬을 구경갔습니다. 비가 안올거라던 기상청의 예보는 보기좋게 또 틀렸습니다. 너무 자주 많이 틀려서 이제는 신뢰도가 빗물에 씯겨 내려갔네요. 어제 연등행사가 시작하는 저녁 7시가 가까워지니 하늘에서 비가 약간 떨어지더군요. 그러나 다행인게 연등행렬이 시작될때 조금씩 비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부처님의 감로수라고 생각해야죠. 어제 연등행렬에는 거대한 전통연등과 작동하는 전통연등이 많이 나왔습니다. 재작년 2007년에는 로봇태권V, 2008년 둘리등이 최고의 인기 아이템이었습니다 올해는 눈에 확 들어오는 전통연등은 없엇지만 용이 좀 늘어났더군요. 2007,2008년에 용 2마리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는데 올해는 용이 새끼를 쳤는지 4마리가 되었습니다. 불뿜는 .. 2009.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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