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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축제33

국내 최고 퍼레이드 2022년 연등회 연등퍼레이드 서울에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지 알고 싶으시면 부처님 오신날 1주 전 토요일에 열리는 연등회 연등퍼레이드를 보세요. 외국인들을 엄청 볼 수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 사는 외국인 사이에서는 이 행사를 꼭 보라는 공지가 떴나 봅니다. 바로 봄에 하는 연등회 행사의 일환인 연등 퍼레이드입니다. 제가 카메라를 사고 우연히 찾아가 봤다가 너무 멋진 풍광에 반해서 거의 매년 찾아가고 있네요. 딱 한 해만 정신 놓고 있다가 지나간 걸 빼면 거의 매년 봤네요. 그러나 코로나 때문에 2020년, 2021년은 쉬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해 2022년 연등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연등회 행사는 4월 29일 ~ 5월 1일까지 조계사 일대에서 열립니다. 서울에도 생각보다 사찰이 꽤 많습니다. 강남을 대표하는 사찰은 봉은.. 2022. 5. 1.
국내 최고의 퍼레이드 연등회, 연등행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유력 디지털카메라를 산 후에 가장 흥분했던 때는 몇 번 되지 않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피사체를 봤을 때 다시는 찍을 수 없는 피사체를 봤을 때 몸이 먼저 반응을 합니다. 긴장하고 떨리고 호흡은 살짝 가빠집니다. 제가 처음으로 흥분하던 때가 2007년 5월 20일로 기억됩니다. 제가 왜 기억하느냐 하면 제 블로그에 그 순간을 소개했습니다. 그 순간이란 바로 연등행렬입니다. 해마다 부처님 오신날 1주일 전에 열리는 연등회 또는 연등행렬은 동대문에서 종로 1가까지 펼쳐지는 거대한 퍼레이드입니다. 한국은 흥이 많은 나라이고 농번기에 줄다리기, 고싸움, 차전놀이 같은 놀이 문화가 있지만 이걸 계승 발전하려는 움직임은 없습니다. 어린 시절 TV에서 수시로 보여주고 TV에서 애국가 흐를 때 배경 화면으로 고싸움 하던 모습.. 2020. 11. 17.
외국인들이 더 좋아하는 한국 최고의 퍼레이드 2018 연등 행렬 어제 종로에서는 연등 행렬이 있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한 주 전 토요일에 진행되는 연등행렬은 감히 말하지만 국내 최고의 퍼레이드입니다. 퍼레이드는 서양문화입니다. 그러나 한국도 퍼레이드 문화가 있었습니다. 정조 대왕 행렬도 하나의 퍼레이드죠. 그렇다고 축제에서 퍼레이드를 하는 형태는 아닙니다. 퍼레이드는 다양한 조형물과 거리 공연 그리고 축제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상과 눈요기로 참여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 흥에 겨운 축제의 한 형태입니다. 그런면에서 한국은 퍼레이드 문화가 거의 없고 광장 문화가 많습니다. 광장에서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면 그 주변을 빙 둘러싸서 보는 형태가 많죠. 퍼레이드가 거의 없지만 있는 퍼레이드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퍼레이드가 '연등행렬'입니다. 종교 행사라고 할 수 있지.. 2018. 5. 13.
외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조계종 연등 가득한 천막 내가 외국인이라면 서울로 여행을 올까요? 제가 외국인이라면 서울로 관광을 오지 않을 겁니다. 서울시 관광이라는 것이 매력이 크게 없습니다. 4대 고궁이 있이서 그나마 좀 낫긴 하지만 사실 이 고궁이라는 곳도 일본과 중국에도 비슷한 전각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차별적인 것이라면 한류 스타 특히 K-POP을 관광상품화 하는 것이 좀 다르긴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제대로 상품화 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또한 서울 관광이라는 것이 강남과 종로에 국한된 관광이 대부분입니다. 편의성은 아주 뛰어난 도시이지만 색다른 체험이나 사진 찍기 좋은 도시는 아닙니다. 서울시는 서울 관광에 많은 돈과 인력과 노력을 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는 것 같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서.. 2018. 5. 13.
5월 밤에 피는 거리의 불꽃 2016 연등행렬 서울 사람보다 외국인에게 더 인기 있는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매월 5월 토요일에 열리는 연등행렬입니다. 이 연등행렬은 석가탄신일 한 주 전에 동대문에서 종로1가까지 이어지는 연등 퍼레이드입니다. 종교 행사라서 그런지 시나 정부에서는 크게 홍보를 하거나 부각하지 않습니다그러나 비종교인 제가 봐도 이 연등행렬은 서울 최고의 축제이자 퍼레이드입니다. 1천만이 살지만 이렇다할 축제가 없는 서울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축제입니다. 어제 종로 일대에서 2016 연등행렬이 있었습니다. 2008년부터 한 해도 빼지 않고 직접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2008년 부터 봤으니 연속 8년 내내 봤네요. 8년 내내 변하지 않는 생각은 서울을 지나 국내 최고의 축제가 아닐까 합니다. 왜냐하면 엄청나게 화려한 축제입니다. 이미.. 2016. 5. 8.
새롭게 태어난 서울 빛초롱축제, 이제 연례 행사가 되다 서울시가 서울링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했지만 욕만 많이 먹고있죠. 뭐 어차피 욕해도 서울시에서 계속 쓰게 되면 입에 붙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하이서울처럼 사랑 받지 못하고 시장이 바뀌거나 수년이 지나면 또 바뀌겠죠. 도시 브랜드가 뭐가 중요합니까? 우리가 그 도시로 여행을 가는 이유가 브랜드 때문에 가는 것도 아닌데요. 차라리 그런데 쓸 돈이면 관광자원 개발에 투자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서울에서 가 볼만한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평범한 거리도 드라마에 한 번 담기면 그 공간이 은총을 받아서 찾아오게 하는 힘이 클 뿐입니다. 차라리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 시켜주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지역만의 색을 입힐 수 있게 지역 주민이 모여서 함께 무엇이든 하면 지금 보다 나아지겠죠. 그래봐.. 2015. 11. 19.
밤에 피는 오색찬란한 길상사의 연등 한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참 싸움을 넘어 전쟁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놀랍게도 한국은 싸움도 전쟁도 하지 않습니다. 일부 개신교인들이 사찰에 하나님 믿으라고 낙서를 하고 악담 같은 저주의 굿판을 벌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종교 간의 갈등은 거의 없습니다. 종교가 다르다고 싸우는 수많은 나라들을 보면 한국은 참 신기하고도 종교간의 갈등이 거의 없습니다. 중동과 인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등 찾아보면 종교가 다르다고 서로를 죽이는 모습을 우리는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종교가 왜 필요한가? 오히려 사람 죽이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왜 한국은 종교간의 갈등이 없을까요? 잘 모르겠지만 제 짧은 생각으로는 한국의 종교들이 다 다른 것 .. 2015. 5. 25.
국내 최대, 최고의 퍼레이드 2015년 연등회 연등행렬 내국인보다 외국인에게 더 많이 알려진 국내 최고, 최대의 퍼레이드가 있습니다. 바로 석가탄신일 1주일 전에 동대문에서 광화문까지 종로대로를 수십 만명이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이 멋진 퍼레이드를 우리들은 잘 모릅니다. 실제로 연등행렬을 일부러 찾아서 보는 사람은 거의 없고 우연히 종로에 놀러 나왔다가 지나가는 행렬을 보고 감탄하면서 보는 것이 대부분이죠. 이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이 행사가 종교 행사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같이 정치와 종교가 강력하게 분리되어 있고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는 나라에서는 종교 행사를 정부에서 홍보해주기 힘들죠. 아시겠지만 다른 종교인들이 가만히 있지 않으니까요.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이 행사를 카메라.. 2015. 5. 17.
청계천을 수 놓은 2014년 서울빛초롱축제 매년 5월에는 종로 거리에서 불교 행사인 연등축제를 합니다. 이 연등축제를 11월에 청계촌으로 옮겨 놓은 행사가 서울 등축제였습니다. 그런데 이 등축제가 서울빛초롱축제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진주시가 자기들 유등축제를 배꼈다고 서울시에 항의를 하면서 이름을 바꿨습니다. 좀 웃깁니다. 연등이라는 것이 불교 문화이고 한국 문화도 아닙니다. 원조는 중국입니다. 중국이 종이로 만든 연등 안에 촛불을 넣고 등축제를 하기 시작했고 그걸 우리나라가 따라한 것입니다. 그런데 진주시가 등축제를 자기들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요? 뭐 강 위에 등을 띄우는 행태가 비슷하다고 해서 지적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렇게 따지면 진주시도 로열티를 중국에 내야 합니다.물론, 두 행사가 근거리에 있어서 피해가 있.. 2014. 11. 23.
백제 문화로 물든 청계천 (서울 등 축제) 몇년 전 부터 해마다 11월이 되면 청계천에 등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진주시에서 그만 하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는데 잘 해결 되었나 모르겠네요. 이 등 축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등 축제는 5월의 불교의 연등 행사의 거대한 인기를 가을로 옮겨 놓은 것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1회 서울 등 축제는 불교의 연등이 많이 전시 되었었죠. 지난 주에 우연히 청계천 등 축제를 봤습니다. 정식 명칭은 '서울 등 축제'입니다. 이날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지나칠까 했지만 한번 놓치면 또 촬영하기가 쉽지 않음을 알기에 피곤에 그냥 아무데서나 쓰러지고 싶은 몸을 이끌고 또 내려가 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들이 성의가 없습니다 올해 서울 등 축제는 하나의 주제로 담았습니다. 자세히보면 한.. 2013. 11. 12.
길상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 하늘에 핀 연등들 많은 사찰을 돌아다니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찰이 산 속에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사찰은 적습니다.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사찰을 전 주로 5월에 갑니다. 가는 이유는 단 하나 연등 때문입니다. 불자는 아니지만 5월에 피는 사찰의 연등 꽃은 꼭 카메라로 담아야 하는 의무감으로 올해도 길상사를 찾았습니다. 길상사는 성북구에 있는 사찰입니다. 성북구에는 부촌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산기슭에 있는 동네가 달동네라고 하지만 산기슭에 있는 동네가 모두 달동네는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평창동과 이 성북구 성북동에는 갑부들이 참 많이 삽니다. 이쪽 북악산 자락에는 부촌이 꽤 많은데 그건 아마도 도심의 도성 주변 동네라는 전통적인 이유 때문이겠죠. 또한, 관악산 자락과는 달리 산이 높지도 않고 계곡도 잘 발달 했다.. 2013. 5. 17.
화려한 국내 최고의 퍼래이드 2013년 연등 행렬(제등 행렬) 관람기 그러니까 2008년 부터 일거예요. 우연히 연등 축제 아니 정확하게는 제등 행렬을 우연히 카메라로 담은 이후 매년 이 제등 행렬을 관람하러 종로에 갑니다. 불교의 제등 행렬은 부처님 오신날 1주 전 토요일에 동대문에서 광화문까지 퍼레이드를 합니다. 이 제등 행렬은 아주 오래된 행사인데요. 몇년 전 부터 아주 거대해졌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인근 사찰들이 모여서 제등 행렬에 참여하는데 국내 최고의 퍼레이드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추수 감사절 퍼레이드와 할로윈 퍼레이드가 아주 유명한데요. 한국에는 이런 퍼레이드 문화가 많지 않습니다. 정조대왕 행차를 재현한 퍼레이드가 있지만 축제의 기분이라기 보다는 경건함이 있어서 즐기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 연등 행렬은 외국인들이 더 좋아 할 정도로 아주 큰 인기가.. 201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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