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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8

늑대를 잡으려면 늑대를 풀어야 한다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늑대를 잡으려면 늑대를 풀어야 한다는 식의 영화는 꽤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영화가 입니다. 사건이 잘 풀리지 않자 짐승 냄새를 잘 맡는 감옥이라는 우리에 갇힌 살인마의 조언을 듣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애니 가 범죄지수가 높은 전직 형사들을 사냥개처럼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경찰서에 가면 누가 형사인지 누가 범죄인인지 구분이 안 간다고 하나 보네요. 폭력에 노출된 두 집단은 그렇게 닮아가나 봅니다. 영화 는 이나 의 이미지가 많이 보입니다. 다만, 이 영화가 다른 점은 좀 더 음습하다는 점이 다릅니다. 특히, 전체적인 주제나 스토리는 일본 애니 와 많은 부분이 유사합니다 FBI 요원의 마약 거물 처리 작전 체험기 케이트(에밀리 블런트 분)은 FBI 아동유괴 전담팀 팀장입니다. 스와트팀을 이.. 2016. 1. 9.
한국어 악마라는 이름을 가진 독일제 스팀펑크 커피메이커 커피를 하루에 3잔 이상 먹고 지금도 먹고 있지만 커피를 원두 커피로 먹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닙니다. 가정용 드롭커피 머신을 사용해 봤는데 한 두잔 내리고 세척하는 그 과정이 너무나도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캡슐형 원두 커피 머신이 나오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죠. 천상 한국인은 편의성이 뛰어나지만 몰개성적인 커피 믹스가 최고죠. 하지만 커피 애호가라면 커피를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커피 제조 과정을 고통이 아닌 즐거움으로 여길 것입니다. 여기 악마라는 이름의 독일제 스팀펑크 스타일의 커피 메이커가 있습니다. 디자인은 아주 놀라운데요. 전체 알류미늄 바디로 되어 있고 내열 유리용기인 붕규산 염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스팀 펑크 스타일의 디자인이네요 무슨 파이프 오르간 느낌도 납니다 딱 봐도 비.. 2015. 2. 28.
내안의 강박관념를 담은 짧은 필름 Terminus(종착역) 사람은 대부분 강박관념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남들에게는 별개 아닌 것도 강박관념이 있는 사람에게는 크게 보이고 크게 들리게 되죠. 국민학교때는 샤프심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었습니다. 샤프심이 잘 뿌러지면 짜증이 났고 살살 쓰면서 그 짜증을 달랬죠 또한 모든것을 바르게 정리해 놓아야 하는 강박도 있었죠. 노홍철급은 아니지만 흐트러진 것들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노홍철도 강박관념이 심한 연예인이죠. 이런 강박관념은 마음을 병들게 하고 마음속 악마를 깨웁니다. 내면의 고통이 쌓이게 되면 하나의 강박관념이 생기게 되고 보통사람 이상으로 크게 반응 합니다. CF감독 TREVOR CAWOOD가 동생과 함꼐 만든 2007년도 단편영화 종착역은 우리에게 시사하는게 많네요 저 거대한 콘크리트는 아무것도 .. 2010. 12. 9.
다큐 악마라 불린 신부, 추악한 자본주의의 이면을 고발하다 오늘로 끝나는 EBS 국제 다큐영화제에서 많은 다큐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놓친 다큐를 휴일날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냥 골랐습니다. 제목이 뭔가 끌리네요. "악마라 불린 신부" 이 다큐멘터리는 페루에서 제작된 다큐로 야니코차 광산 개발자들이 칼리시산을 개발할려고 하나 원주민들이 몸으로 막아서는 갈등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개발하지 말고 산과 물을 빼앗지 말라고 외치고 있고 야니코차 광산은 개발을 강행할려고 합니다 이 중간에 경찰이 개입되고 경찰은 어느나라나 그렇듯 가진자의 편을 들려고 합니다. 이때 전직 대학교수였던 마르코 신부가 학생농민,노동자들이 중재좀 서달라고 해서 나섭니다. 마르코 신부는 중재의 달인입니다. 정부측과 광산측 특히 경찰과의 갈등을 잘 해.. 2010. 8. 29.
취직하고 싶으세요?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보세요. 오늘 이명박대통령은 안양을 찾았습니다. 안양 보건복지종합상담센터인 129콜센터를 방문했는데요. 대통령이 안양에 간 이유는 다른게 아닙니다. 몇일전 어느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 직접 이런 편지를 보냈기 때문입니다. To. 대통령 할아버지께 대통령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000입니다. 보내주신 엽서는 반갑게 받았어요. 답장을 보내 드릴려고 했는데 저희집 사정이 어려워서 편지를 보내드리지 못했네요 죄송해요.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도 요즘 어려운 경제문제 때문에 많이 힘이 드시죠? 용기 내시고 담대하게 해달라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드려 보세요. 저는 요즈음 TV에서 “종합병원2”라는 드라마를 봐요. 의사들이 죽을 병에 걸린 환자를 수술해서 살려내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어요. 의사들이 죽을 병 걸린 환자를 살려내.. 2009. 2. 5.
악마의 얼굴들 아돌프 히틀러 니콜라이 차우체스크 사담 후세인 마오 쩌뚱 스탈린 로버트 무가비 이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세계사나 국제뉴스를 관심있게 보신 분이라면 바로 아실수 있을것입니다.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독재자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냥 독재자가 아닙니다. 자신의 정권을 보위하기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숙청하고 살해한 악마들입니다. 저들이 반대파를 숙청하고 살해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만약에 악마가 있다면 저런 얼굴들이 악마일것입니다. 물론 서양적인 사고방식 자유주의국가의 사고방식에서 바라보는 시선도 있습니다만 저들이 행한 반 인륜적인 죄를 거부하기는 힘듭니다 사진작가 Hans Weishäupl는 13명의 악마의 얼굴(독재자)를 독일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김일성이 없다구요? 김일성도 있습니다. 1.. 2008. 8. 2.
내가 먹은 세상에서 먹은 가장 맛있는 커피, 가장 쓴 커피 90년대 초 입안에서 웅성거리던 노래 하나가 있었습니다. 김성호의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적이 있스니까? 였는데요. 노래도 잔잔하고 따라부르기도 쉽고 해서 자주 들었던 노래인데요. 90년대는 정말 커피 마셨던것 같네요. 요즘은 커피마실돈이면 호프집가서 생맥때리죠. 이런 날이 흐린 날은 창가에서 냉커피 하나 타서 거리를 내려보면서 먹는 커피도 일품이죠. 그리고 오늘 그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유난히달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생각해 봤습니다. 내가 먹은 커피중 가장 맛있었던 커피가 뭐였을까? 혹은 가장 쓴 커피가 뭐엿을까? (커피의 미각적 맛을 얘기하는 글은 아닙니다. 전 스타벅스와 자판커피를 구분못합니다 ㅠ.ㅠ) 가장 맛있었던 커피 90년대 초 대학교 여름방학때 방에서 빈대떡이 되어서 철퍼덕 붙어있을때 .. 2008. 7. 1.
스파이더맨3 그 검은악마의 달콤한 유혹 스파이더맨3 그 검은빛 황홀한 악마의 달콤한 유혹 스파이더맨 1을 그렇게 재미있게 보지 않았다. CG티가 풀풀 풍기며 뉴욕 시내에 거미줄을 치고 다니는 모습과 마지막 성조기에 매달린 모습에 썩 좋게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야기는 매력적이었다. 지금까지 히어로 영화라면 무조건 선과 악의 대결구도고 처음엔 엄청 꺠지다가 마지막에 파워 업하여 이긴다는 단순스토리의 영웅들이 많았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그는 나약한 인간의 심성도 지녔고 히어로영화에서 보기 힘든 자신의 정체성에 고민하는 모습들이 다른 영화와 다르게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이 스파이더맨 씨리즈를 만든 감독이 샘 레이미인데 이 감독의 전작중에 스파이더맨과 비슷하지만 더 어둠고 고통스러운 히어로 영화 한편이 있다 스파이더맨 1편의 마지막과 다크맨의.. 2007.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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