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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11

아티스트 작품으로 잠금화면을 매일 변경해주는 감성 어플 '오늘하루도' 매일 자신의 얼굴보다 애인의 얼굴보다 더 많이 들여다 보는 스마트폰 초기 화면을 자주 바꾸는 사람은 없습니다. 귀찮기도 하지만 새로운 사진으로 변경하기에는 휴대폰 안에 좋은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잠금화면을 주기적으로 변경해주는 앱을 쓰자니 멋진 사진으로 바꿔주긴 하지만 사진들이 비슷비슷해서 식상합니다.이때 아티스트들이 그린 그림으로 매일 잠금화면이 변경된다면 어떨까요? 바쁜 일정에서도 산뜻하고 눈에 확 들어오는 미술 작품을 보고 잠시 여유도 가져보면 어떨까요? 아티스트 작품으로 잠금화면을 매일 변경해주는 감성 어플 '오늘하루도'감성 어플 '오늘하루도'는 독특한 어플입니다. 매일 매일 자정이 지나면 7명의 미술 작가와 디자이너가 그린 그림이 스마트폰으로 배달이 되고 잠금화면이 새로운 이미지로 교.. 2015. 8. 4.
포트폴리오의 유쾌한 외출 사비나 미술관의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전시회 화가나 사진작가들은 어떻게 사진계에 입문할까요? 인맥? 공모전 당선? 미술계는 잘 모르겠지만 사진계는 공모전 당선을 하면 사진작가에 입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공모전이 사진작가 혹은 사진계의 등단의 유일한 기회가 되었던 때는 사진들이 온통 살랑 사진이라고 하는 회화주의적인 사진들만 찍었습니다. 공모전은 문제가 많은 등단 방식입니다. 왜냐하면 공모전은 오로지 단 한장 요즘에는 2,3장을 제출할 수 있게 했는데 단 2,3장 정도로 그 사진가를 평가하는 우(愚)를 범할 수 있습니다. 단 한장의 사진을 가지고 그걸 프로가 찍었는지 생활사진가가 찍었는 지 바로 알 수 없습니다. 프로 사진작가와 생활 사진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꾸준한 수준입니다. 생활사진가는 일명 얻어 걸리는 식으로 운이 좋아서 좋은 사진.. 2013. 3. 23.
스페인 아티스트 그룹이 만든 찬란한 Portable River 집에 어항이 하나 있고 그 안에 금붕어 4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키우고 싶어서 기운 것이 아닌 마트에서 우연찮게 어머니가 받아온 금붕어를 죽일 수 없어서 급하게 마트에서 어항을 사서 지금까지 키우고 있습니다. 1년을 지나 2년 째가 되어가고 있는데 금붕어가 생명력이 좋아서 크게 관리 하지 않아도 잘 큽니다. 금붕어 키우는 것에 관심이 없다보니 어항에 투자도 안 합니다. 그러나 물고기 잘 키우는 분들은 어항에 램프를 달아서 밤에도 빛이 나게 합니다. 어항의 아름다움은 낮이 아닌 밤입니다. 형형 색색의 열대어가 밝은 조명 안에서 노는 모습은 정말 황홀경이죠. 그러나 그렇게 하기에는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스페인의 익명의 아티스트 그룹인 ‘Luzinterruptus’ 는 한 축제에 재미있는 것을 시민들에게 나눠.. 2013. 2. 9.
해변과 눈밭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들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림이라고 할 수 없지만 규모가 어마어마한 이미지를 생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아티스트들은 해변가와 눈밭을 거대한 캔버스 삼아서 그림을 그립니다. 위 사진은 Jim Denevan의 작품입니다. 해변가에 갈고리를 가지고 기하학적인 그림을 그리는데요. 이 아티스트는 북 캘리포니아 해변가에서 작업을 주로 합니다. 비슷한 지역에 비슷한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가 또 있습니다. Andreas Amador 는 비슷한 기하학적인 문양을 해변가에 그리지만 자세히 보면 좀 다릅니다. 기하학적이기도 하지만 구체적이고 구상적인 이미지를 그리기도 합니다 이 작가분은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에 소개도 되었네요. 비법을 보니 밑 그림은 중심을 잡고 끈을 연결해서 밑 그림을 그린 후에 작업을 하네요. 혼자 .. 2013. 1. 30.
아카데미를 휩쓴 흑백 무성영화의 힘은 바로 기획력과 차별성 올 아카데미는 아카데미 진행 갑인 '빌리 크리스탈'이 돌아왔고 어김없이 2011년에 개봉한 수 많은 영화들을 패러디 했습니다. 특유의 익살 유머로 코닥극장에 있는 배우와 관중을 휘어 잡으면서 시작 했습니다. 올해는 디센던트, 휴고, 아티스트등 쟁쟁한 영화들이 10개 이상씩 후보에 오르면서 3파전이 예상되었습니다. 저는 휴고와 아티스트를 보고 디센던트는 보지 못했지만 감히 아티스트가 올해 아카데미상을 휩쓸지 않을까 기대 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티스트는 아카데미상에 딱 맞는 아카데미 회원들이 좋아할 만한 단순하고 명징한 스트로와 기발한 기획력을 갖춘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휴고도 강력한 경쟁자였고 이 영화도 20세기 초 영화 태동기에 특수효과물의 시작을 알린 '조루즈 멜리에스'에 대한 헌정영화라서 아카데.. 2012. 2. 27.
아카데미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영화 '아티스트' 프랑스 출신의 배우 '장 뒤자르댕'의 새하얀 미소를 보고 있으면 현재 배우들이 가지지 못한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흑백영상이라서 더 빛이나는 치아와 하얀 미소, 그의 미소를 보고 있노라면 남자인 저도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클락 게이블의 그 느낌이 보이는 배우. 이 배우 다가올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을까요? 제 예상은 당연히 받아야 한다입니다. 영화 '아티스트'가 개봉했습니다. 예전 아카데미의 명성은 다 사라졌습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받은 작품도 겨우 수입되고 조용히 개봉하고 조용히 사라지는 예술성을 인정받으면 왕따가 되는 시절입니다. 그나마 아카데미는 좀 더 상업적인 영화에 상을 주기에 그나마 낫긴 하지만 아카데미도 예전 명성이 거의 다 사라졌죠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는 자.. 2012. 2. 17.
버려지는 군복으로 만든 반전 조형물들 전 군대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군대라는 정말 비합리적인 집단은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하지만 있어야 할 당위성까지 거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군대라는 조직문화는 저와 전혀 맞지 않습니다. 획일적이고 강압적인 군대. 군시절 떠올리고 싶지도 않네요. 그렇다고 그 시절 고통만 받고 산것은 아니고 다만 그 문화가 싫습니다. 그러나 군시절을 그리워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역한지 수십년이 되었는데 군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분들도 많죠. 군 전역을 했지만 몸만 전역하고 영혼은 아직도 군대에 있는 분들. 그런 분들은 군복을 즐겨입습니다. 군복이 평화를 상징할까요? 아니면 폭력을 상징할까요? 평화도 상징할 수 있고 폭력과 전쟁을 상징하기도 합니다만 보편적으로는 전쟁이나 폭력을 상징하죠... 2011. 8. 9.
맥주로 만든 피라미드인 비어미드 먹는 맥주가 달달해 지는 것을 보니 여름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여름하면 맥주가 간절하고 가장 즐겨 찾는 아이템입니다. 덕분에 뱃살만 늘어가네요 프랑스 아티스트 Cyprien Gaillard는 2주전 독일 베를린의 KW현대미술관에 무려 72,000병의 맥주로 쌓은 피라미드를 만들었습니다. 일명 비어미드라고 하네요. 이 비어미드는 독일맥주가 아닌 터키의 Efes맥주로 만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비어미드를 먹어치울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서 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저런 비어미드 탑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먹으로 오세요하면 저야 달려가겠지만 대부분은 그런 수고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먹기 힘든 외국 맥주 예를 들어 아사히맥주나 독일 맥주 러시아 맥주등을 쌓아 올려 놓고 먹으러 오세요 하면 일부러 가.. 2011. 5. 27.
종이로 부조의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페이퍼 아티스트 Jeff Nishinaka의 작품들 종이로 부조의 느낌을 나게 할 수 있을까요? 페이퍼 아티스트 Jeff Nishinaka 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이게 과연 종이로 만들어 졌나 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그것도 한가지색의 종이로 하나의 사물을 표현하는 모습은 대단하네요. 한가지 색이지만 입체감 있는 그림을 느낄 수 있는것은 바로 종이의 음영때문입니다. 종이를 구부려서 빛의 반사각을 조절해서 거대한 느낌이 나게 하고 있습니다. 이 실물크기의 페이퍼 아트는 호텔에 걸리기도 했는데 호랑이 머리 박제한 것 보다 더 위풍당당합니다. 그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손재주가 대단하네요. 이런 작품들 대기업 현관 로비에 있으면 딱 좋겟는데요 출처 Jeff Nishinaka 2010. 7. 16.
플로피디스크를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는 Nick Gentry 집에 플로피디스크 있나요? 저도 몇장 아직도 굴러 다닙니다. 예전에는 저 플로피 들고 친구네 집에 가서 게임 다운받아 오던 시절이 기억나네요. 뭔가 고귀한 물건인양 고이고이 싸서 집으로 오던 기억도 나구요 하지만 다 지난 이야기 90년대 후반 풍경입니다. CD가 보급되고 CD 라이터기가 대중화 되면서 플로피는 사라져갔는데 그 속도가 굉장했습니다. 지금은 일식 일어날때 편광필터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Nick Gentry 라는 아티스트는 이런 플로피디스크를 캔버스 삼아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플로피의 겉면에 있는 스티커를 그대로 활용한 모습 썩 좋아 보입니다. 플로피디스크 뿐 아니라 거의 동시대에 사라진 카셋트 테잎도 활용했네요. 레트로한 느낌도 나네요. 출처 http://www.nickgentry.co.uk/ 2010. 2. 4.
세계의 악명높은 독재자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 히틀러는 바그너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바그너를 히틀러의 음악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히틀러가 좋아했기도 했지만 그 음악을 선전음악으로 사용해서 그런 오해아닌 오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히틀러는 게르만민족혼을 끌어낸다면서 게르만 민족혼의 정수인 바그너 음악을 전극적으로 선전에 이용합니다. 히틀러 말고 다른 독재자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요? 영국의 텔레그라프지가 아주 재미 있는 기사를 썼습니다. 독재자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 What songs are on a dictator's playlist?‎ 짐바브웨 대통령 로버트 무가베는 클리프리차드를 좋아해 87년 이후 지금까지 대통령을 하고 있는 짐바브웨 대통령 로버트 무가베입니다. 이분 요즘도 국제뉴스에서 계속 나오죠. 이 독재자는 클리프 .. 201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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