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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13

전철역 앞에서 전단지나 돌리는 한심한 민주당 전철에서 나와서 집으로 향하는 마을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전철역 입구에서 누가 전단지를 나눠줍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그 전단지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국정원 선거개입에 대한 외침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런 전단지를 돌리는 정당은 통합진보당이 주로 하는 행동입니다. 왜냐하면 통합진보당의 목소리는 거의 대부분의 언론사가 거론하지 않기도 하고 시민과 직접 1대1로 만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작은 정당이다보니 국회에서도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교섭단체가 되지도 못했기에 통합진보당이 나눠주는 전단지인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통합진보당이 나눠주는 전단지인가 살펴 봤는데 뻔한 이야기 다 아는 이야기만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버리려고 했습니다. 버리기.. 2013. 7. 17.
20,30.40대의 패배가 아닌 50,60대의 승리로 끝난 2012년 대선 잠이 안 오네요. 많은 20,30.40대 분들이 잠을 못 이룰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슬픔의 울음이 조용히 들립니다. 국민 과반이 선택한 박근혜많이 아프네요. 2007년 대선은 이미 몇달 전 부터 승리할 가능성이 없었고 열린우리당을 해체했다가 민주당과 합쳤다가 별 이합집산을 다 했기에 큰 기대도 없었기에 큰 충격은 없었습니다. 그날은 술로 밤을 지새웠습니다오늘 2012년 12월 19일은 승리할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기에 더 충격이 크고 아프네요. 물론 이시간 현재 박근혜 후보가 당선 확정이 아닌 확실이라서 좀 이런 결단이라고 타박할 수도 있지만 막판 뒤집기로 이긴다 해도 그런 승리로는 이겼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뭐 내가 원하지 않는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는 것도 가슴이 아프지만 대선 최초로 투표한 국.. 2012. 12. 20.
1번 어뢰 맞은 한나라당 좀 충격적이네요. 사실 이번 이번 지방선거 기대 안했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등 인구 절반이 사는 이 곳이 모두 한나라당 후보자들이 당선예측된다고 해서 기대치를 일찍 접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선거 관련 방송 크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좀 변화의 조짐이 있었습니다. 그 변화의 조짐은 어머니였습니다. 1주일만해도 누굴 찍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선거 안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어제 밤 미장원에서 놀다 오셨는데 몇번이 좋다면서 소신을 말씀하시더군요. 정확하게는 미장원에서 아주머니들 끼리 수다 떨면서 선거 이야기를 하셨고 그걸 그대로 따르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그 미장원 아주머니가 민심의 척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면 그 미장원 소속(?) 아주머니들이 찍는 후보들이 계속 적중했기 때문입니다. .. 2010. 6. 2.
스타가 없는 민주당. 존재감도 없다. 한국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역사라고 봐도 됩니다. 미국이야기가 아닌 한국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공화당이란 이름만 바꾸었지 하는 행동이 똑같은 한나라당의 전신이죠. 공화당에서 민주정의당. 신한국당 그리고 한나라당으로 문패만 바꾸었지 사는 사람은 똑같은 보수정당이죠 민주당도 비슷합니다. 민주당이었다가 통일민주당이었다가 열린우리당이었다가 도로 민주당으로 합친 민주당.자기 분열했다가 다시 합치는 모습은 촌극처럼 비추어 지더군요. 오늘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 시각 투표중이라고 하는데요.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나경원 의원이 뜨거운 TV토론등을 통해서 많은 시청자들 앞에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아예 서울시장 경선을 안할려나 봅니다. 노무현이라는 대통령을 만든 것은 민주당 경선이었습니.. 2010. 5. 3.
순진한 대학생글을 이용해 정치를 하는 정치9단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은 정치를 모른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행정을 하는 대통령이지 정치대통령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보면 이명박 대통령처럼 정치를 교묘하게 잘 하는 사람도 없더군요. 李대통령, 휴학 여대생에 위로 답장 라는 기사를 보고 뭔 내용인가 봤습니다. 청와대 홈피에 어느 여대생이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가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지 못해서 1학기때 학자금 대출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글 입니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을 탓하고 있습니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는 어떻게 보면 좋은 제도입니다. 요즘 대학생들 중에 부모님이 등록금을 지원해주지 않으면 졸업을 못할 정도의 대학생들이 많습니다. 요즘 대학 등록금 한학기에 5백에서 1천까지 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년에 약 1천에서 2천만원 .. 2010. 1. 10.
블로거 김진애, 국회의원이 되다 한때 타임지에서 선정한 21세기 세계의 리더 100인에 유일하게 한국인으로 100인안에 들어간 분이 바로 건축가 김진애입니다. 건축가 김진애는 5대 신도시중 가장 친환경적이고 인간적이라는 평을 받는 산본신도시의 최고 책임자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사동거리를 구운벽돌로 보도블럭을 만들어서 전통미를 살렸구요. 지금은 싹다 갈아버렸더군요. 세계적인 도시계획및 건축가인 김진애씨는 블로거입니다. 작년으로 기억되는데 건축가 김진애씨의 블로그가 제 레이다에 포착하고 1등으로 RSS구독을 하고 눈인사를 했었습니다. 댓글 하나하나에 답을 달아주시는 친절함에 지금도 구독하는 블로그입니다. http://jkspace.net/ 사람 공간 그리고 정치라는 블로그명을 가진 김진애씨는 민주당당원이자 비례대표 후보로 있었지만 아쉽게.. 2009. 11. 5.
개기일식보다 더 어두운 한국의 국회 개기일식은 길보단 흉한 소식을 많이 가져왔습니다. 지금은 과학이 발달해서 그런 미신을 믿지 않지만 한국만은 그 미신이 오늘 들어맞았네요. 드디어 한나라당이 협상이라는 제스쳐를 멈추고 본격적인 실력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은 민주당과 협상하기 보다는 협의하고 안되면 표결로 밀어부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따라서 그 동안 해왔던 행동은 진정성이 없는 하나의 제스쳐였을 뿐입니다. 당적이 없는 김형오의장은 한나라당 당직자가 되겠다고 외치고 직권상정 하겠다고 하네요. 국회의장마져 한나라당 편에 선 마당에 국회가 뭔 의미가 있을까요? 청와대 거수기 정당인 한나라당,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한나라당, 차라리 민주당 의원들은 의원 총사퇴를 해서 국회기능을 무의미하는게 나을 것 입니다. 그냥 한나라당 맘대로 나.. 2009. 7. 22.
한나라당, 민주당 두 우파 정당이 만든 비정규직법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것중 하나가 민주당이 좌파라고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이 좌파가 된 이유는 한나라당이 노래를 부를정도로 민주당에게 좌파정당이라고 말했고 그 말에 세뇌당한 국민들이 대다수입니다. 한나라당이 우파가 아닌 극우파이기 때문에 자기보다 왼쪽에 있는 우파도 모두 좌파로 보는 아주 단순하고 자기위주의 사고방식을 세상에 떠들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는 극우파인 한나라당과 우파정당인 민주당이 있고 좌파정당은 진보신당과 민주당이 있습니다. 민주당이 우파정당임이 거북스럽다면 진보정당쯤으로 바꿀수 있겠죠. 2년전 전 똑똑히 기억합니다. 일요일 아침에 하는 KBS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에서 이목희 열린우리당 의원이 비정규직 해소에 대한 해법으로 비정규직법을 들고 나옵니다. 주요내용은 이랬죠. 비정규직을 .. 2009. 7. 2.
한나라당 완패와 민주당 작은승리로 끝난 4.29 재보선 어제 4.29재보선 선거결과가 절묘하더군요. 한나라당이 5곳에 출마했으나 한곳도 승리하지 못한 완패입니다. 무소불위의 한나라당 수년째 지지율 1위를 달리던 한나라당의 완패로 끝났습니다. 특히 지지지역인 경주에서도 친박연대(이 정당은 무슨 팬클럽 정당인가 이런 정당이 전세계 어디에도 없을텐데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정치의 후진성을 여실히 보여주네요) 후보에게 밀려서 낙마했더군요. 경주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그 의원을 보니 박근혜의 은총을 받앗다고 선거유세를 하더니 결국은 승리했네요. 참 웃기는 모습이죠. 여왕과 같이 모시는 그 분은 한나라당소속 의원인데 그를 추종하는 지역국회의원이 된 분은 무소속으로 나와 한나라당을 엿먹이는 행동을 했으니까요 저는 이번 선거를 보면서 한나라당 완패와 민주당 패배라고 생각합니.. 2009. 4. 30.
국회 공성전 보고 짜증내 하지 마세요. 중세시대 전쟁영화혹은 전쟁드라마의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공성전입니다. 공격하는자와 수비하는자의 머리싸움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죠. 한국드라마의 주된소재인 사극에서 공성전도 정말 재미있는 소재이자 하이라이트 입니다. 발석차를 동원하고 사다리를 동원하고 뜨거운 물을 붙고 행주치마에 돌맹이를 실어서 성벽을 올라오는 왜놈들에게 던졌죠. 영화 반지의 제왕이 제가 본 최고의 공성전이 아닐까 합니다. 성은 한번 뚤리면 쑥대밭이 되지만 뚫기가 너무 힘듭니다. MMORPG에서도 공성전은 최고의 재미입니다. WOW같은 온라인 게임에서 오그리마 원정대를 꾸려서 오르리마 공성전을 할때의 짜릿함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좀 멀리 왔나요? 기수를 국회로 돌려 보겠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자전거를 타고 서울 한강변을 돌아 다녔습니다.. 2009. 1. 3.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가 다수결인줄 아는 한나라당 흔히들 그러죠. 친구들이나 회의할때 의견이 너무 분분할때가 참 많습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면 모르겠지만 찬성과 반대로 뚜렷하게 갈릴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우리는 보통 야!! 다수결로 해 라고 말하면 대부분 한숨을 쉬면서 그래 다수결로 하자라고 합니다. 그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도 비슷한 내용이죠. 다수결로 좀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 할수 있는 결정으로 따르는 것이지요. 하지만 모든 일을 다수결로 할수는 없습니다. 다수결의 단점이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서 난 동성애자들이 너무나 싫고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내가 더 행복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절대 다수인 사회에서 소수자인 동성애자들은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까요? 야!! 다수결로 동성애자 퇴출결정 내리자 라고.. 2008. 12. 31.
버럭 오마바가 쉽게 대통령이 될수 없는 이유 난 힐러리가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될줄 알았다. 솔직히 지난 2004년 대선때 힐러리 클린턴이 캐리 대신에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힐러리는 다음 대선을 준비하면서 캐리와 부시의 대결이 되었다. 캐리는 지난 대선에 승리할수 있었다. 이라크전쟁을 치루고 약속과 다르게 베트남전쟁처럼 되어가는 이라크 전쟁에 미국민들은 피로감과 혐오감을 가지고 있었다. 캐리는 수십퍼센트 차이로 지지율에서 부시를 앞서가고 있었으나 대선직전에는 박빙승부가 되더니 결국 부시가 재선하고 만다. 왜 이럴까? 미국도 공화당에서 개가 나와도 당선되는 그런 코드가 우리처럼 있었을까? 어느정도 있다는것이 내 생각이다.. 우리처럼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한나라당에게 표를 던지는 서민들이 있듯이 남부의 가난한 농부들이 민주당이 아닌 .. 2008.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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