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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회7

올해 본 가장 충격적인 작품 문화역서울284 나의 꿈 전시회 올해는 많은 전시회를 보지 못했습니다. 전시회는 꾸준히 하고 있지만 관심을 가질만한 전시회도 많지 않고 저도 딱히 전시회에 대한 관심이 줄어서 많이 줄었네요. 문화역서울284, 문화서울역 항상 헛갈립니다. 구 서울역을 문화공간으로 만들었고 수시로 좋은 전시회가 수시로 열립니다. 미술관은 공간이 주는 풍미도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현대미술관이나 서울시립미술관보다 전시 관람하고 건물 구경하기 딱 좋습니다. 2022년 9월 12일 오늘까지 이라는 잠을 소재로 한 전시회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아쉽네요. 제가 이 전시회를 알 고 간 것은 아니고 서울역에서 내려서 혹시 전시회 하나 하고 둘러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7월 20일부터 쭉 했었네요. 그런데 끝날 때 보게 되었네요. 그냥 흔한 공공시설의 공공미술전시회인줄 .. 2022. 9. 12.
추천전시회 OCI 미술관 김을파손죄라는 거대한 만찬 일상으로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네요.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깨닫게 된 지난 2년이었습니다. 일상으로 회복이 진행되니 거리의 활기도 넘치고 음식점들도 꽉꽉 차네요. 조계사에 연등 촬영하러 갔다가 조계사 바로 뒤에 있는 OCI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여기는 지나가면서 몇 번 봤는데 볼만한 전시회를 마침 하고 있어서 들렸습니다. OCI 미술관은 태양광 패널에 들어가는 폴리실리콘 회사로 꽤 규모가 있는 회사입니다. 당연히 상장 회사인데 이 OCI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입니다. 4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김을파손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물파손죄가 아니고 김을파손죄입니다. 김을 작가의 전시회입니다. 건물 자체가 상당히 오래되어 보입니다. 미국 브라운 건물처럼 보이네요.. 2022. 5. 16.
서울시립 남서울 미술관의 전시회 경계에서의 신호 서울시는 서울시 예산으로 운영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있습니다. 이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은 종로에 있습니다. 서울의 온갖 좋은 것들이나 관공서는 종로 아니면 강남에 있습니다. 서울 변두리에 서울시 마크 단 건물 보면 아니 왜?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서울의 서울은 종로구죠. 이러다 보니 지역 균등 발전이 안 되는 한국이고 서울입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큰 관공서는 서울 변두리 지역에 보낼 수는 없고 대신 문화의 향기를 낼 수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등이 대표적으로 은평구에는 SeMA 창고가 있습니다. 참고로 SeMA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영문 약자입니다. 뉴욕 현대미술관 MoMA라고 하는 데 그걸 참고한 영문 약어입니다. 그런데 이런 걸 보더라도 이 예술계 분들의.. 2021. 11. 6.
추천전시! 서울대학교미술관 '잃어버린 시간의 연대기' 현대미술 전시회 코로나 시대에 가장 마려운 것 중 하나가 문화 예술 공연입니다. 지난 1년 꽁꽁 닫혀 있던 공연장, 미술관, 갤러리들이 철저한 방역 하에 조금씩 기지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서울대학교 그리고 그 안에 미술관인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새로운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에 오랜만에 찾아가 봤는데 도림천 복개 철거 공사를 하고 있네요. 전시회 다 보고 나오면서 관악산에서 안양천까지 이어지는 도림천을 걸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복개해서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던 곳을 뚜껑을 연지는 오래 된 건 알았지만 얼마나 잘 꾸며 놓았는지 왜가리, 청둥오리 등등의 철새들도 많더라고요. 깜짝 놀랐네요. 정말 머선일인지. 도림천에서 왜가리를 다 보네요. 샤 모양의 서울대 정문이네요. 서울대는 정말 커요. 가보면 .. 2021. 4. 21.
집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아르코 미술관의 즐거운 나의 집 전시회 한국 같이 집에 강한 애착을 가진 나라도 없을 것입니다. 모든 돈벌이의 목표가 내집 마련입니다. 이 미션을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러지 못하는 분들도 있죠. 분명한 건 점점 이 미션 성공률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갈수록 내집 마련하기 힘들어지지 다양한 대안들이 나오고 집을 구매하는 것을 포기하고 전세나 월세로 전환하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부동산 가격이 점점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도 있습니다.과연 이 집은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비싼 집이 좋은 집일까요? 좋은 집의 조건은 뭘까요? 그 집에 대한 진지한 생각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시회가 있습니다. 날씨 좋은 겨울,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대학로의 대표적인 건물인 아르코미술관의 붉은 벽돌이 절 유혹하네요... 2015. 1. 16.
서울 시민청에 날아든 바람난 미술 "반대편에서 타야하는데 반대편으로 갈려면 어뜩해합네까?"1호선 시청역에서 내려서 개찰구로 향하는 데 한 청년이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물어봅니다. 말투를 보아하니 탈북자 혹은 조선족 청년 같았습니다. 연변 사투리를 하던 그 청년에게 표를 끊고 나가서 반대편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청년은 난감해 하며 나가지 않습니다.아마도 개찰구를 통해서 나가면 요금이 더 나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겠죠. 제가 알기로는 작년 하반기 부터 이 청년처럼 잘못된 방향으로 개찰한 사람은 5분 이내에 반대편 개찰구로 이동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다 설명하자니 시간도 걸리고 해서 개찰구 구석에 있는 호출 버튼을 눌렀습니다. 건조한 그러나 어디있는지도 모를 지하철 직원이 응대를 합니다. 반.. 2013. 1. 27.
6월엔 미술관에서 영혼을 살찌우는 데이트를 하세요 제가 사진에 무척 관심이 많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그거보단 미술 관람에 더 관심이 많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다 보니 한계에 부딪히고 구도나 색감 등등 도저히 감도 없고 막힐 때 미술서적을 한두 권씩 모으고 도서관에서 빌려보곤 하였습니다 국내에서 사진전시회 하는 것보단 미술전시관 보러 간 게 솔직히 더 많기도 하고요 사진 같은 경우는 인터넷에서 찾아서 모니터 좁은 화면으로 보는 것이랑 직접가서 보는것이랑 별로 다르지 않더군요. 올초에 했던 사진전인만 레이와 친구들 이란 전시회도 너무나 작은 사진 크기에 실망도 좀 했던 게 사실이고요. 하지만 미술전시회는 꼭 실물을 봐야 한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 그 색감은 도저히 모니터로 표현이 안되고 그 크기에 압도당할 때도 많죠. 작은 그림도 있지만.. 2007.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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