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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34

넷플 예능 먹보와 털보의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넷플릭스는 대체적으로 예능을 참 못 만들죠. 외도에서 촬영한 '신세계로부터'는 예능에 판타지를 섞는 모습에 신선한 면도 있지만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좀 보다 말았습니다. 딱히 재미를 느끼지 못하겠더라고요. 이전에 만든 넷플 예능들이 대체적으로 재미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김태호 PD잖아요.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잖아요. 성공력이 거의 없는 넷플 한국 예능을 일으켜 세워질 수 있을까요? 그래서 어제 오픈한 넷플 10부작 먹방 여행 예능인 '먹보와 털보'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넷플 여행 먹방 예능 먹보와 털보 먹보와 털보는 음식 먹기 만들기 좋아하는 먹보 가수 비와 텐션 만렙인 털보 노홍철이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여행 & 먹방을 담은 여행 먹방 예능입니다. 이 단어만 들으면 둘이 출연하는 1.. 2021. 12. 12.
배터리 케이지에 갇힌 닭과 우리 아이들의 공통점 짐승은 약한 놈을 공격하거나 일부러 버립니다. 무리에 위해를 줄 수 있기에 약한 녀석을 버리고 가버립니다. 하지만 인간은 다릅니다. 다치고 아프고 약한 사람을 손을 내밀어 함께 가자고 합니다. 이게 바로 짐승과 인간의 차이죠.인간은 약한 존재를 바로 차는것이 아닌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해서 보듬어줍니다. 관용과 배려는 인간의 특성입니다. 관용과 배려가 인간을 진화시켰다고 하긴 힘들지만 짐승과 인간을 구분하게 해주는 차별점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민폐 캐릭터인 길을 나가라고 울부짖는 사람들의 폭력성 무한도전을 즐겨봅니다. 유일하게 매주 찾아보는 예능 프로그램인데 이 무한도전에서 가장 활약이 떨어지는 출연자가 바로 '길'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길을 싫어합니다. 싫어요라는 말을 변형해서 긿어요라는 .. 2012. 9. 27.
방학기간 볼만한 사진 전시회들 그림보다 사진 찍는게 더 쉬워서 그런지 사진의 대중화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사진은 접근성은 뛰어나지만 알면 알수록 묘한게 사진입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뭣도 모를 때는 사진이 쉬워 보여도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 사진은 어렵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고 그걸 공유하는 문화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을 보는 문화는 그닥 크게 발달하지 않네요. 사진은 찍고 보고 나누고 평가하고 이 과정을 끊임없이 해야 발전 합니다. 방학입니다. 방학이라서 볼만한 전시회 참 많이 합니다. 아이들과 손잡고 볼만한 사진 전시회들을 소개합니다. 무한도전 사진전 20,3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무한도전, 무한도전은 하나의 문화코드로 성장한 거대한 예능입니다. 그들의 행적을 담은 사진전을 매년 하는데 올해도 사진전.. 2012. 1. 14.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한나라당과 방통위의 인지부조화 연예인 신변잡기 인터뷰 프로그램이 야심한 밤시간대를 점령한 한국, 그들의 과거이야기를 들으면서 한국은 잠에 듭니다. 연예인들은 자신이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를 나타내기 위해 왕년에를 읇어됩니다. "제가 xx드라마에서 oo이라는 악역으로 나왔을때 식당 아주머니가 삿대질을 하면서 너 같은 놈에게는 안팔어 나가~~ 라고 했습니다" 식당 아주머니는 드라마라는 가상의 이야기와 현실의 이야기를 구분하지 못하는데 그걸 에피소드로 내세우죠.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주인공으로 참하게 나오면 식사비 안받겠다고 하고 손 한번 꼭 잡아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한석규'가 낚시터에 갔다가 가게 아주머니가 93년도에 방영한 '서울의 달'에서 제비역을 했는데 그 제비 이름이 홍식이었습니다. 그 가게 아주머니는 한석규라는 이름을 모.. 2011. 10. 28.
정치인들의 선거철 정치쇼를 풍자한 무한도전 선거를 왜 해야 하는지를 이제는 잘 아시는 분들이 많아 졌을 것 입니다. 선거 안하는 게 무슨 so~~~Cool 해 보이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선거 안하면 그 대가를 톡톡히 받게 하는게 정치인들의 습성입니다. 정치인들 우습게 보지만 그 분들 세상을 가장 빠르게 변화 시킬 수 있는 권력자들입니다 그 분들 한 지역구를 대표하는 사람들입니다. 실제로 100만명의 지역민의 뜻을 대표하는 대의성이 있는 분들입니다. 이 정치인들이 국회라는 거대한 아방궁 같은 곳에서 법을 만듭니다. 법보다 강력한 수단이 어디있나요? 이 분들 평소에 서로 으르렁 거리다가도 자신들에게 불리한 법은 신속하고 넉살 좋게 통과시킵니다. 정치자금법 후딱 슬쩍 껴넣어서 통과 시키는 거 보세요. 여당 야당 할것없이 약삭빠른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선.. 2011. 3. 20.
유명 만화가들이 그린 무한도전 지금 남산 밑 서울 애니센터에서는 무한도전 사진전과 함께 무한도전 멤버들을 그린 캐리커쳐 만화전시회가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2011/01/30 - [사진정보/사진전시회] - 1시간 반 기다려서 본 무한도전 사진전 을 통해 사진전을 소개했습니다. 사진전이야 일산MBC에서도 했었지만 제가 알기로는 무한도전 캐릭터전은 서울애니센터가 처음이지 않을까 하네요. 이번 포스트는 만화전시회를 꺠알같이 담았습니다. 첫 그림부터 빵빵 터집니다. 김태호PD와 일곱 무한도전 멤버들 웃겼던것은 김태호PD주변에 많은 조연급 출연자들 입니다. 천천히 누군지 찾아보세요. 만화가 석정우님이 그렸습니다. 빽곰 작가님이 그리셨네요. 곰의 탈을 쓴 미친 존재감 형돈 만화가 권혁주님이 무도정신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발에 피가 나면서 까지 .. 2011. 1. 31.
1시간 반 기다려서 본 무한도전 사진전 사진전을 많이 보러 다닙니다. 사진은 많이 찍는다고 무조건 사진이 늘지 않습니다. 많이 찍는 건 기본, 많이 찍고 많이 봐야 합니다. 많이 보는 것은 자신의 사진은 물론 남의 사진도 많이 봐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진들을 보고 있습니다. 이미지 홍수시대라서 그런지 제가 조급해서 그런지 사진전에 가면 꼼꼼하게 보지 못하는 요즘입니다. 제가 미흡한것은 사진전을 보러 가기전에 준비작업이 없습니다. 한 작가의 개인전이라면 그 작가의 이전 사진과 작품성향을 좀 알고 가야 하는데 그냥 막 갑니다. 뭐 변명을 하자면 인터넷에 한국사진작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작가의 홈페이지도 없는데요 왜 한국 사진작가들은 홈페이지가 없을까요? 있어도 꼭꼭 숨겨놓는지 검색도 안되고 오히려 해외에서 한국 사진작가 홈페이.. 2011. 1. 30.
무한도전 카메라는 아웃포커스가 자유로운 DSLR 오늘 억새축제 갔다가 김새서 그냥 내려 왔습니다. 태풍 곤파스인가가 억새 다 쓰러트려서 듬성듬성 쓰러진 억새를 보고 있자니 스트레스 받아서 원형 탈모 난 머리 같더군요. 좀 씁쓸했습니다. 잔뜩 기대했는데 그래도 그 씁쓸하고 우울함을 달래준건 무한도전이었습니다. 오늘은 텔레파시편을 하더군요. 워낙 기대치가 높아서 인지 오늘은 좀 그냥 밍숭밍숭 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DMB로 무한도전을 보면서 이상한 색감(?)의 영상이 중간중간 껴 들어 가 있더군요. 어~~~ 무한도전도 '감성다큐 미지수'처럼 DSLR로 촬영하네. 이젠 하나의 트랜드인가? 2010/10/09 - [카메라] - DSLR로 촬영한 감성다큐 미지수 무한도전 카메라는 : 캐논 5D MARK II + EF 24-70mm F2.8L 유재석, 노홍철 .. 2010. 10. 16.
무한도전이 예능의 트랜드를 이끄는 이유는 최초가 많기 때문 제가 사는 집 근처에서 지하철과 100미터 달리기를 할 때도 한낱 주말 예능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토요일날 약속있으면 못보는것이고 없으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보는 프로그램이었죠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무한도전은 반대가 되었습니다. 토요일 약속을 무한도전 때문에 연기하는 일이 생기고 약속을 잡더라도 DMB로 시청하고 있습니다. 물론 못보면 다시보기로 챙겨볼 정도가 되었죠. 무엇이 저를 무한도전에 빠지게 만들었을까요? 무모한 도전이라는 무모한 도전만 하던 예능인들이 저에게 감동과 눈물을 흘리게 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예능보면서 눈물흘리게 한 최초의 프로그램이 아닐까 합니다. 뭐 지금은 안티도 많고 1박2일과 대결구도로 소모적인 논쟁만 가득한 상태라서 짜증스러운 모습이 가득합니다. 왜들 세상을 그렇게 .. 2010. 9. 27.
싸이의 연예인의 가사가 감동적으로 들리운 무한도전 WM7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항상 즐겁게 해 줄게요 연기와 노래 코메디까지 다 해줄게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평생을 웃게 해 줄게요 언제나 처음 같은 마음으로 -싸이 의 연예인 중에서 - 우리에게 연예인이란 어떤 존재일까요? 씹기 좋은 껌일까요? 그들은 나를 모르지만 나는 그들을 아는 단방향 이웃같은 존재일까요? 하루종일 연예인들의 기사가 넘치는 한국. 아침 무가지에도 포털 메인에도 길거리 광고에도 온통 우리는 연예인이라는 친숙한 사람들과 함꼐 살아 가고 있습니다. 내가 인지하는 사람의 8할 이상은 아마 연예인이겠죠 이 연예인들 중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호감. 하나는 비호감입니다 호감에는 유명 배우나 가수들이 대부분이며 비호감의 대부분은 개그맨 및 싼티 1류가 되지 못한 3류 연예인들일것 입니다. 이렇.. 2010. 9. 4.
무한도전 알래스카편에서 나온 무지개는 썬도그(sundog) 이러지 않았습니다. 1호선 독산역에서 하하가 전철과 100미터 달리기를 할때도 하릴없을때 보던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매주 토요일 6시 30분이 되면 다른 일을 하다가도 DMB나 TV를 켭니다 오늘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품행제로를 다시보기했습니다. 영화 상영후 주연배우인 류승범이 나와 관객과의 대화기 있었고 그 시간이 끝나자마자 DMB를 켰습니다. 무한도전을 보기 위해서죠 이번주 무한도전은 말이 씨가되는 알래스카와 번지점프편이였습니다. 지지난주 죄 와 길 편에서 양쪽에 내려진 벌칙대로 유재석.정현돈. 노홍철은 알래스카에 가서 김상덕씨를 찾고 박명수. 정준하. 길은 54미터 고공 번지점프대에서 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알래스카편은 재미면에서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이전 편.. 2010. 3. 13.
비빔밥 폄하발언한 구로다 가쓰히로는 일본의 수치 구로다 가쓰히로로는 일본의 조선일보라고 할수있는 일본 우익신문인 산케이신문의 서울지부장입니다. 이분 가끔 망언을 해서 아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그런데 이 구로다가 또 한번의 망언을 했네요 얼마전 무한도전은 뉴욕식객편을 통해 한국의 비빔밥을 뉴요커들에게 선보였고 무한도전팀은 소개함을 넘어서 뉴욕타임즈에 전면광고로 비빔밥선전을 해서 국내뉴스에까지 나왔습니다. 자랑스러운 일이죠. 어제 지인과 공교롭게도 메신저로 이 비빔밥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 사진을 보고 저거 비비면 색이 이상해진다면서 그 탁한 색에 대해서 조금은 설전을 벌였습니다. 저는 비빔밥의 맛을 떠나서 비벼버리면 색이 뭉개지고 보기에는 좋지 않다고 말했고 지인은 그러면 다른나라 음식도 다 그렇지 않냐고 따졌습니다. 하지만 다른나.. 200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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