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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 않았습니다.  1호선 독산역에서 하하가 전철과 100미터 달리기를 할때도  하릴없을때 보던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매주 토요일 6시 30분이 되면  다른 일을 하다가도 DMB나 TV를 켭니다

오늘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품행제로를 다시보기했습니다.  영화 상영후 주연배우인 류승범이 나와 관객과의 대화기 있었고 그 시간이 끝나자마자 DMB를 켰습니다. 무한도전을 보기 위해서죠

이번주 무한도전은 말이 씨가되는 알래스카와 번지점프편이였습니다. 지지난주 죄 와 길 편에서 양쪽에 내려진 벌칙대로  유재석.정현돈. 노홍철은 알래스카에 가서 김상덕씨를 찾고   박명수. 정준하. 길은  54미터 고공 번지점프대에서 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알래스카편은  재미면에서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이전 편 보다는 못했습니다. 
부족한 촬영분량을 위해 스텝까지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익히 봐왔던 모습입니다. 매주 스텝이 끼어들어서(PD) 프로그램을 좌지주지하는 1박2일에서 많이 봤던 모습이죠.

1박2일때문에 앞으로는 국민스텝. 국민카메라멘 국민PD 국민작가가 탄생할 지도 모르겠네요
스텝이 연기자가 되는 모습을 자주 봐서 그런지 무한도전 스텝들이 참여하는 모습은 신선했고  1박2일과 크로스오버하는 모습까지 연상되더군요.   노홍철이 소금친 팥빙수를 먹을때는 1박2일의  명물이 된 까나리액젖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나 잘 짜여진 구성미는 없었죠. 그렇다고 아주 재미없었다는 것은 아니고 평범한 수준이었는데 뉴욕편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기대치에는 조금 못 미쳤습니다.

무한도전 알래스카편 2부 마지막에 무지개를 봤습니다.  알레스카팀은  해가 지기전에 페어뱅크스에 도착해야 했는데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무지개가  하늘에 떴습니다. 멤버들은 일동 무지개다라고 외쳤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어~~~ 저거  무지개는 무지개인데 정확하게는 썬도그인데 라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제 블로그명은 사진은 권력이다입니다.  정말 생각없이 지은 블로그명이지만  이 제목때문에  제 블로그 구독하는 분들도 많으 실 것입니다.
그리고  블로거 닉네임은 썬도그입니다.  고백하자면 썬도그라는 닉네임을 쓴것도 우연입니다.  보통은 다른 닉네임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그러나  이 한장의 사진으로 바로  썬도그로 정했습니다.  비틀즈가 생각을 가지고 비틀즈라고 했을까요? 핑크플로이드가  고심끝에 핑크플로이드라고 했을까요?   그냥 우연히 지은 이름이  성공하면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이 사진은 제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제가 찍은 것은 아니고   http://www.flickr.com/photos/tsack/159780219/in/photostream/ 에서 발견한 사진입니다.
보자마자 너무 동화같은 이미지에  넋을 놓게 되더군요. 하늘에  브릿지를 넣은 모습.  이 사진을 찍은 플리커는 이 기상현상을 썬도그라고 설명했고 저도  썬도그(환일)인줄 알고 바로 썬도그 라고 했습니다. 



썬도그 재미있잖아요. 악플러들이 저 약올릴려고 핫도그라고 닉네임을 쓰듯  핫도그라는 뉘앙스도 들지만  태양개라는 단어와 다르게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제 닉네임으로 바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을 찍은 플리커가 썬도그라고 찍은 오색구름 사진은 채운이었습니다.



다른 채운사진들

얼마전  서울 상공에 거꾸로 무지개가 걸렸죠?

이 무지개는 거꾸로 무지개가 아닌 정확한 기상용어로는 채운이라고 합니다. 
고층대의 구름사이로 태양광의 회절과 간섭때문에 발생하는데 산삼만큼 보기 힘든 풍경입니다.
조선시대나 고대 소설속에  오색구름이라는 표현이 바로 이 채운을 나타낸 말입니다.   평생에 한번 볼까 한 현상이죠. 
그렇다고 자주 일어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하늘을 자주보지 않아서 보지 못할 뿐이죠.

이 채운현상과 비슷한 현상이 썬도그입니다. 



썬도그 즉 환일을  주로 위도가 높은 러시아나 알래스카 같은 곳에서 자주 관찰됩니다. 주로 해질녘이나 해가 뜰때 관찰이 되죠.




채운과 썬도그 즉 환일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환일 즉 썬도그는  태양 주위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태양 주변애 가짜 태양이 뜨는듯 둥그런 원이 생긴곳에 밝은 빛이 생기게 됩니다.
그 곳에  짧은 그리고 작은 무지개가 뜨는게 그게 바로 썬도그입니다.  채운 같은 경우는 태양근처가 아니거나 태양이 30도 이상 떠 올랐을때 생기는 현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기상학자가 아니라서  아주 정확하게 적지는 못하겠지만  해가 지거나 뜨거나 하는 지평선에서 낮은 각도에 떠 있는 태양주위에 생긴 무지개를 보통 썬도그(환일)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제 닉네임은 원래  채운이 되었어야 합니다. 잠시 채운으로 바꿀까 헀지만 썬도그가 더 좋네요




2008년 여름 저도 썬도그를 촬영했습니다. 소나기가 지난 여름 . 해가 질 무렵 해 주위에 무지개빛이 떠 있더군요.  그 모습을 카메라로 잡았습니다. 선명하지는 않지만 분명  무지개빛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썬도그를 봤스니다. 정확하게 태양에서 같은 거리에 두개의 무지개가 떠 있더군요. 

무한도전팀이 본 무지개는 썬도그입니다.  알래스카편은 3부로 이어집니다.   식객편에서 알래스카 김상덕씨를 외쳤던 유재석의 말처럼 말이 씨가되 시작된 알래스카편  부디 김상덕씨를 만나길 바랍니다.  못만나도 김상덕순록이라도 만나고 오길 바랍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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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era21.tistory.com BlogIcon 카스테라우유 2010.03.14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지개가 왜 저렇게 쪼그매? 하고 생각했었는데 종류가 따로 있는거군요~

    썬도그님의 닉네임이 여기서 왔다니~

    포스트제목 얼핏보고 무한도전에 썬도그님이 직접 출연하셨다는 뜻인줄....ㅋ

  2. 선빈세린 2010.03.15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번 본 적이 있는데
    아주 귀한 무지개를 아니 썬도그를 보았군요
    썬도그 님을 본게 아니고 무지개 썬도그를 보았어요
    대략 6년전 전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