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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라마8

코로나19 시대를 소재로 한 미니어처 캘린더 시리즈 다나카 다츠야는 미니어처 캘린더 시리즈를 꾸준히 만드는 미니어처 사진가입니다. 1981년생인 다츠야는 브로콜리와 파슬리 숲을 여행하고 나뭇잎 배를 타고 여행을 하는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이 상상을 2011년부터 실현했습니다. youtu.be/1JVcTZ_J1cc 다양한 미니어처를 직접 만들고 일상의 물품과 배치를 합니다. 소인국을 만드는 다나카 다츠야가 코로나19로 시대를 살아가는 소인국 사람들을 공개했습니다. 마스크, 화장지, 온도계를 이용하는 소인국 사람들이네요. 마스크를 풀장으로 묘사한 아이디어도 좋네요. 다나카 다츠야의 미니어처 캘린더 시리즈라고 해서 이 미니어처 사진을 캘린더로 만들어서 판매하나 했는데 그건 아니고 월간 윤종신처럼 1일 1 미니어처를 만들어서 https://miniature-c.. 2020. 8. 5.
아빠 엄마 어렸을 적을 엿볼 수 있는 서울교육박물관 서울 안에는 서울이 또 있습니다. 바로 종로구 중구가 서울 안에 서울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국가와 시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이 여기에 다 몰려 있습니다. 그렇게 몰려 있는 것이 박물관 여행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죠. 다만, 같은 서울인데 주거용 지역과 문화용 지역이 따로 있다는 것이 균형 발전 면에서는 좋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건 하나의 작은 바램일 뿐 박물관들이 몰려 있어서 하루 만에 5개 이상의 다양한 박물관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종로구에는 4대 고궁이 있습니다. 여기에 박물관도 참 많습니다. 먼저 경복궁 안에 고궁 박물관과 민속 박물관이 있습니다. 아이들 교육에 참 좋은 곳이죠. 서울교육박물관은 다른 박물관에 비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뭐 규모도 작고 위치가 길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 2016. 7. 21.
비싼 사진 가격에 항의 하기 위해 유명 사진을 재현한 디오라마 사진 미술 작품이 엄청나게 비싼 것을 보면서 미술 아니 예술에도 거품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미술품은 그 자체로는 그 만큼 비싼 가격의 가치가 있기 보다는 미술품을 투자의 목적으로 접근하는 콜렉터들이 있기 때문에 과할 정도로 비싼 것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미술품은 그 작품이 딱 1개가 존재하는 유일함 때문에 가격이 비싼 것을 이해해도 복제 예술인 사진이 왜 비싼지는 사진을 좋아하는 저로써도 이해가 안 갈 때도 많습니다. 안드레아스 구르스키의 라인 2 세상에서 가장 비싼 사진 2위인 안들레아스 구르스키가 라인강을 찍은 라인2라는 이 작품은 4,3백만 달러로 한화로 48억 원이나 합니다. 그냥 라인 강을 찍은 사진 같은데 이렇게 비싼 이유는 분명 있습니다. 그럼에도 복제가 가능한 사진이 48억 원이.. 2015. 3. 18.
반지함에 반지보다 더 영롱한 디오라마가? 보석 같은 디오라마 보석함이나 반지함을 보면 여자들은 설레입니다. 그 안에 있는 반지나 장신구나 시계 등을 예상하니까요. 그런데 이 보석함이나 반지함이나 시계 상자는 선물 받고 나면 용도가 폐기 됩니다. 특히 반지는 계속 끼고 다니기 때문에 반지함이 크게 필요 없습니다.캐나다 아티스티인 Talwst는 이 반지함에 사랑스러운 디오라마를 심었습니다. 보석함이나 반지함을 열면 반지보다 더 놀라운 광경에 기분이 절로 좋겠는데요. 작가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talwst.com/ 2015. 3. 15.
페이퍼 디오라마로 만든 고전 오락실 게임 지금이야 아이들의 참새방앗간이 딱히 없습니다. 학교 앞 문방구에서 군것질 할 것을 사먹는 풍경도 그 문방구에서 앉은뱅이 오락기기에서 오락을 하던 것도 사라졌습니다. 왜냐하면, 학교 앞 문방구가 다 사라졌습니다. 제가 사는 집 근처에도 문방구가 2010년 경까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아이들이 문방구에서 문구를 사려고 아침에 미어터지는 것을 봤는데 이게 사라졌습니다. 그 이유는 학교에서 준비물을 학기초에 공동 구매해서 미리 다 준비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준비물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정말 8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닌 그 어린 시절 추억 중에 가장 아픈 추억들이 문방구에서 준비물 사려고 하는 쟁탈전이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내일 준비물 가져올 것을 정하면 아이들은 집에 가서 돈을 받고 그 준비물을 아.. 2014. 5. 11.
재현을 통해서 실제와 가짜의 괴리감을 찾는 사진작가 SHINGO SUZUKI 영화 매트릭스가 좋은 이유는 현대라는 복제와 실제과 혼합되어서 어떤 것이 원본인지 어떤 것이 복사본인지 그 의미가 모호한 세상을 담아서 좋았습니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고 그렇게 믿고 있던 세상이 실제가 아닌 하나의 가상 공간이라는 발상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가상은 아니지만 온라인 게임 속 세계는 실제 세상은 아니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세상으로 가짜라고 하기도 힘듭니다. 이렇게 실제와 가짜 혹은 실재(실제로 존재함)에 대한 모호함은 시대가 흐를수록 기술이 발달할수록 모호해질 것입니다. 한 20~30년 후에는 영화 토탈리콜처럼 굳이 유럽 여행을 실제로 갔다오지 않고 가상 세계에서 가상 유럽여행, 그러나 너무나 현실 같아서 가짜라고 인식하기 힘든 경험을 하는 시대도 올 수 있을 것입니다. .. 2013. 8. 19.
잉여 건물 같은 청계천 문화관, 시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면 안되나? 가끔 현대미술관과 같은 대형 미술관이나 여러 관에서 만든 공간에 가면 구석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관리자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측은스럽기도 하면서도 그렇게 지루하면 책이라도 읽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특별히 할일이 없고 관람객을 주시하는 단순한 업무다 보니 졸리운건 인지상정입니다. 하지만 그걸 바라보는 저 같은 관람객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땡보직"이군 청계천 하류를 여행하다가 '청계천 문화관'을 발견했습니다. 평일이라서 사람이 없더군요. 입구로 들어갈려고 하니 에스컬레이터를 타라고 하네요. 흠.. 멋진데 건물 그런 감탄사를 하면서 위로 올라갔습니다. 예상대로 대형 디오라마가 저를 반겨주네요 이 청계천문화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에 있는데 2003년 7월 부터 2005년 9월까지 총 38.. 2011. 3. 16.
미니어쳐 사진작가 Lori Nix 사진작가 Lori Nix는 미니어쳐 사진작가 입니다. 위 사진은 어떠한 포토샵 작업도 거치지 않고 미니어쳐 그대로의 사진을 담은 사진입니다. 작업사진은 3달에서 15달정도가 걸리기도 합니다. 조수까지 두면서 작업을 하는데 하루 일과의 반을 쪼개서 혹은 주말에 미니어쳐 작업을 합니다. 그녀의 놀라운 작업들을 보시죠 이 작품은 The City씨리즈입니다. 그녀의 홈페이지 http://www.lorinix.com/ 에는 이 외에도 재미있는 미니어쳐 사진들이 많습니다. 캔사스 사고 라는 연작씨리즈인데 캔사스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디오라마로 재현했네요 이런 사진을 보면 한편의 동화책을 보는 듯 합니다. 세상은 빅빅월드이지만 멀리서보면 소우주입니다. 201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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