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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동영상27

무지개빛 혁필화 영어도 가능하다? 나이를 좀 드신분들은 시내에서 혁필화(革筆畵)를 보셨을 것입니다. 혁필화는 가죽붓으로 글씨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그림글씨가 너무나 황홀합니다. 바로 무지개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혁필화는 서예같으면서도 그림의 요소도 가지고 있습니다. 글씨와 그림의 모습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혁필화는 조선시대 유득공이란 분이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일제시대인 1930년에 활성화 되어 시골장터마다 선보일정도로 전성기였지만 지금은 그 명맥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혁필화는 지금 중국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어느나라가 먼저 시작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도 청나라에서 시작했다는 소리도 들리네요 오늘 남산한옥마을에서 그 혁필화를 봤습니다 한글이나 한문 혁필은 봣지만 영어혁필 봤어요?.. 2008. 9. 14.
충무로 영화제에서 본 정말 매너 좋은 장동건 장동건이라는 배우는 한때 저의 질투의 대상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천국이란 청춘드라마부터 여자들의 넋을 빼놓더니 아직까지 그러고 있습니다. 커다란 눈망울 정말 조각과도 같은 마스크 처음엔 그냥 인기만 많은 아이돌스타였습니다. 그러다 연기에 눈을 뜨더니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확실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듯 합니다. 저도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기전에는 외모만 잘생긴 그저그런 배우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눈흰자위가 희번덕 거리면서 연기함 모습에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외모만 아름다운 배우가 아닌 연기력도 인정받고 있죠. 그는 드라마 의가형제에서 악역으로 호평을 받습니다. 그리고 영화 친구에서 영화배우로써의 인정도 받구요. 지금은 무극이란 영화를 찍고 세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런드리워.. 2008. 9. 4.
잠자리 잡고 놀던 추억들 안양천변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보면 반가운 친구들이 있습니다. 바로 잠자리들인데요. 어렸을때는 하늘을 까맣게 덮을때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가속되는 도시화로 잘 보지 못했습니다. 여름이나 가을이 되면 잠자리 잡는 재미로 하루종일 지냈던 적도 있네요. 보통 잠자리채로 잡는 초보자들도 많았지만 잠자리채 한번 사본적이 없는 저로써는 손으로 많이 잡았습니다. 손으로 잡는게 쉬운것은 아닙니다. 잠자리가 눈이 커서 뒤쪽으로 접근해도 다 압니다. 잠자리가 뒤로 고개를 확 돌리는 동작을 하면 딱~~ 걸렸어 하는 신호입니다. 고개를 획돌리면 저는 뻘쭘한 표정을 짓고 그대로 얼음이 됩니다. 한 30초만 지나면 잠자리는 뒤에 뭐가 있는지 모르나 봅니다. 잠자리의 사주경계를 알려면 잠자리 날개를 보면 됩니다. 잠자리 날개가 수평으.. 2008. 9. 3.
서울에 있는 3개의 유명한 분수중에 어떤 분수가 가장 시원한가요? 서울에는 유명한 분수들이 몇개 있습니다. 청계천, 세계음악분수, 피아노분수를 제가 캠코더로 담았는데요. 동영상 보시고 어떤 분수가 가장 시원스러운지 투표해 주세요 ^^ 1. 예술의 전당에 있는 세계 음악분수 2. 코엑스에 있는 피아노 분수 3. 청계천 분수 2008. 8. 2.
비 개인 오후에 본 채운 혹은 썬도그 채운이란것을 들어 보신적이 있나요? 채운이란 하늘에 있는 구름이 태양의 빛을 받아서 굴절현상을 일으켜서 무지개빛의 황홀한 구름을 만드는데요. 채운(彩雲)은 구름이 무지개 빛이나 적색이나 녹색으로 빛나는 현상으로 권층운 · 권적운 · 고적운 등의 부분에서 태양광선의 회절에 의하여 발생한다.구름입자의 크기, 분포상태 등에 따라 색채가 변하며 대부분 빙정으로 된 구름에서 볼 수 있다출처 : 위키백과.이렇게 하늘에 브릿지를 넣은듯한 모습이 채운입니다 어제 그 채운을 봤습니다. 그런데 이 채운이 종종 썬도그라는 기상현상과 혼동할때가 많습니다. 어제도 전 채운이구나 하면서 사진을 찍었지만 집에서 사진편집을 하면서 생각해보니 30도 이하의 태양각도에서 태양주의에 생기는 무리해의 일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2008. 7. 20.
예술의 전당의 꽃 세계음악분수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분수가 어디에 있을까요? 일산호수공원은 10년전부터 유명했구 올림픽공원의 분수는 원조격이죠. 시청앞분수도 유명하고 에버랜드도 유명합니다. 에버랜드는 썸머페스티벌 때 관객이 참여하는 물쇼(?)로 유명하죠 그리고 최근에 생긴 코엑스앞의 피아노 분수도 유명한 분수에 한축으로 명함을 내밀었는데요 그래도 화려함은 예술의 전당의 세계음악분수가 아닐까 합니다 여름이라서 해가 길어서 분수의 조명이 제 역활을 못하네요. 거기에 비가 오던 날이라서 사진이 좀 탁하게 나왔네요 못보신 분들을 위해 맛뵈기로 몇개 올립니다. 위의 영상보다 훨씬 긴 1시간동안 합니다. 시간은 위의 사진에 있으니 혹시 예술의 전당 가실떄 시간을 맞추시면 세계여러나라의 음악과 함께 멋진 분수를 볼수 있을것입니다. 좋은 추억 피어나.. 2008. 7. 12.
미국 쇠고기 수입판매하는 에이미트에 갔다오다 드디어 미국쇠고기 수입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최초로 수입판매하는 곳이 제가 사는 동네 바로 이웃동네인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에이미트 더군요. 그래서 어제 카메라 챙겨들고 갔습니다. 그렇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네이버 지도검색에는 시흥4거리 은행나무 앞으로 나왔는데 못찾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다은 포탈인 야후와 다음에 검색하니 문일중고등학교 바로 앞이더군요. 오늘 그곳에 가봤습니다 찾아간 시간이 거의 8시에 가까웠는데요. 문이 닫혀있더군요. 오후6시까지만 영업한다네요 30퍼센트 세일이더군요. 가격은 국거리 100g에 650원 윗등심 100g에 900원 알등심 100g 2,300원입니다. 이곳 고기를 청와대에서도 10키로 이상 주문해서 구매해갔다고 뉴스에서도 나오더구요. 인터넷 하나로 축산에서 보니.. 2008. 7. 4.
지난주 토요일 시위에서 전경버스가 안끌려간 이유 최근들어서 촛불시위대들이 전경버스를 바퀴에 밪줄을 묶고서 끌어내는 장면을 자주 볼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사이드브레이크 채워놓고 전경들이 버스에 직접타서 무게를 늘려보지만 시위대의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끄는 힘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토요일날 전경버스는 거의다 파괴되었지만 끌려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바로 전경버스바퀴에 밧줄을 묶어서 크레인에 묶어았더군요. 경찰들도 점점 대응하는 방법이 다양해지네요 천주교 사제단이 미사집회를 연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폭력사태는 없어졌네요 더이상 다치는 사람이 안나왔으면 합니다. 2008. 7. 2.
부상당한 전의경들 때문에 절규하는 전의경 부모님들 어제 토요일밤 그러니까 일요일 새벽의 광화문 사거리는 거대한 성과 같았습니다. 둘러쌓은 거대한 차벽은 빈틈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동아일보 모퉁이 차벽에 사람이 옆으로 들어갈 만한 빈틈이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사실 겁도 났지요. 경찰들이 갑자기 연행할까봐 걱정도 되긴 했지만 시위대복장인 우비를 입고 있지도 않고 단지 길을 횡단할 목적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멀리서 경찰들이 모였디군요. 근처에 가봤습니다. 부상당한 전의경들이 누워있었습니다. 제가 도착하기 바로전에 서울시청앞에서 즉 프레스센터에서의 물대포 공방전이 끝난것 같습니다. 제가 간곳은 그 시청앞 차벽뒤 였습니다. 의식을 잃은 전의경도 있었구 탈진해 쓰러진 의경도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시위대가 휘두른 쇠파이프로 머리를 맞은 전의경도 많았습니다.. 2008. 6. 30.
해병 예비역과 진압경찰들의 대치 11시가 넘을때쯤에 차벽을 사이에 두고 종로거리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중이었습니다. 삼청동쪽으로 잠시 갔다가 다시 종로에 오니 차벽은 없어졌고 차벽앞으로 경찰들이 나와 있더군요. 강제 진압이 있었나 봅니다. 시위대는 종로1가쪽으로 좀더 물러서 있었구 청계천에서 올라오는 시민들과 인도위에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종로에서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경찰이 고압적으로 막 달려가면서 시민들을 인도로 몰고 있더군요. 인도로 올라가게하는것이 경찰의 목적이라면 천천히 진격해도 시민들 몸싸움보단 알아서들 다 올라가십니다. 그런데 막 달려가면서 진압을 하니 시위대가 흥분하는것 같습니다. 경찰들의 진압방식은 떄론 너무나 폭력적이고 위압적입니다. 아무런 무기도 안든 시위대(쇠파이프를 든 시위대도 있지만)를 다룰.. 2008. 6. 29.
거주주민들까지 통행을 막아버린 경찰들 어제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삼청동쪽으로 가봤습니다. 광화문옆 동십자로 쪽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 가봤는데 고성이 오고가고 있더군요. 들어봤더니 거주주민분들이 전경차에 막혀서 집에 못가고 있습니다. 촛불시위가 연일 계속되는데 이 청와대 인근 주민들도 연일 고생입니다. 경찰들이 전경차로 통행을 아예 막아버리고 딱 한사람만 지나가게 할수 있도록 해놓고 신분증 확인후에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그것도 허용을 안하더군요. 아무도 못들어가는것입니다. 이명박대통령 지키자고 청와대 인근지역 주민들까지 통행을 못하게 하는 이유는 또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전처럼 신분증 확인하고 보내주면 될텐데요. 어제는 그것도 허용하지 않고 너무나 강압적이었습니다. 경찰에 전화를 하면 전철타고 경복궁역으로 들어오라고 하.. 2008. 6. 29.
(동영상)경찰의 물대포에 시민들도 물대포로 맞서다 어제 오마이뉴스로 시위현장을 보다가 물대포가 등장하는 장면에 방구석에서 있을수가 없어서 현장에 직접 찾아갔습니다. 도착하니 한 10시30분이 되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정말 많은 인파가 시청앞과 종로1가쪽에 있었습니다. 6월 10일 이후 최대의 인파라고 하더군요 시위가 결렬했다는 증거가 보이더군요. 경찰옷이 차 뒤에 널부러져 있더군요. 시청앞에서 차벽쪽으로 다가가니 물대포로 시위대에게 물을 쏘고 있었습니다. 뭐 이제는 익숙한 풍경이죠. 하지만 물대포는 사람을 참 독하게 만드는게 있습니다. 저도 물대포 쏘는 장면에 방에서 나와 현장으로 달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풍경이 보이더군요. 물줄기가 하나가 아니고 3개였습니다. 물대포3개를 쏘나 했습니다. 멀리서 보니 물대포가 한곳만 집중적으로 쏘는것.. 2008.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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