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삶3400 2018년 까지 세계는 얼마나 개선 되었는가를 보여주는 그래프 15개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의 2018년은 어땠나요? 전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2018년이 크게 기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2018년 내내 남녀 혐오 갈등은 보는 내내 짜증만 나더군요. 이성을 혐오하는 그 모습 자체가 너무 혐오스럽습니다. 그나마 남북정상회담이 마음에 온기를 불어 넣게 해주었네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 인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있을까요? 2017년보다 조금 더 나은 2018년이 되었는지 우리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각종 데이터 수치를 보면 우리가 잘 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qz.com에서는 2018년 세계가 얼마나 개선 되었는가를 보여주는 그래프 15개를 소개했습니다. 이 글을 소개합니다. 원문 : https://qz.com/15.. 2018. 12. 28. 티스토리의 핵심 기능을 꺼버린 무능한 카카오 방의 불을 끄고 더 환해졌죠? 라고 하면 뭔 또라이 같은 소리냐고 할 겁니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카카오입니다. 지난 10년 동안에 일어난 IT 기업 합병 중에 최악이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이 아닐까 할 정도로 합병 시너지는 전혀 없고 카카오 점령군이 다음의 각종 서비스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검색창도 다음 특유의 파란창이 아닌 노란창으로 바꾸었습니다.이런 식으로 다음의 카카오 색깔 입히기는 자연스러운 진행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방식이 너무나 강압적이고 사용자의 기분이나 요구 따위는 가볍게 무시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다음TV팟입니다. 다음TV팟은 한 때 한국 최고의 동영상 서비스였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유튜브에 밀렸습니다. .. 2018. 12. 21. 거리에서 주운 지갑을 경찰서에 신고한 경험담 거리에서 돈 줍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세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용카드나 모바일 카드나 각종 페이를 이용하기 때문에 지갑도 잘 안 가지고 다니고 가지고 다녀도 신용카드와 신분증만 넣고 다니는 분들이 많죠. 집 근처 마트에 갔다가 집으로 오다가 지갑을 주웠습니다. 누가 떨어트린 것 같네요. 지갑 안을 열어 봤습니다. 혹시 연락할 수 있는 근거가 있을까 해서 열어 봤습니다. 물론 돈도 확인해 봤습니다. 신용카드와 약간의 현금이 있었습니다. 지갑 분실을 경험한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지갑의 돈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게 신분증과 신용카드입니다.신용카드는 분실을 깨닫는 순간 바로 신용카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정지를 시키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긁어 버린 것은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요.. 2018. 12. 21. 2018년은 100년에 2번 밖에 없는 쿠데타가 없는 해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네요. 한국의 2018년은 어땠을까요? 경제쪽은 정말 문제가 많았던 해입니다. 그러나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평화무드는 역대급 반전이었습니다. 서로 전쟁을 운운하던 사이에서 3차례의 정상회담이 일어날 정도로 남북한은 가까워졌습니다. 한국의 고질적인 공포인 북한과의 전쟁 문제에서 어느 정도 편해졌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사상 최초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반전인가요? 이런 평화 무드는 남북 또는 북미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비영리 온라인 학술저널인 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은 쿠테타가 없는 해였습니다. 이는 100년에 딱 2번 밖에 없었습니다. 흥미로운.. 2018. 12. 19. 삐에로 쇼핑은 체류시간을 늘려서 충동 구매를 유도하는 잡화점 재벌 2세인 정용진은 말 그대로 돈이 많습니다. 한국의 유통 강자인 신세계를 운영하는 부회장으로 엄청나고 규모가 큰 유통 상가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재벌 2세라는 꼬리표가 우러름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비판도 참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시선이 아닌 그가 만든 서비스를 보면 좋은 서비스도 꽤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 IT제품, 전자제품을 마음껏 체험하고 둘러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일렉트로 마트'는 꿈의 매장입니다. 정용진은 다양한 유통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의 '돈키호테'라는 잡화점을 벤치마킹한 '삐에로 쇼핑'을 지난 여름 코엑스에 오픈했습니다. 코엑스점에 잠시 둘러봤는데 시간이 넉넉하지도 않고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둘러보지도 않고 5분 만에 나왔습니다. 삐에로.. 2018. 12. 19. 숙취를 피하기 위한 6가지 과학적인 방법 연말이 다가옵니다. 연말이 되면 자연스럽게 1년을 돌아보게 되고 정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종 성과 발표와 축하와 정리를 하는 연말 회식 자리가 전국 곳곳에서 피어날 겁니다. 이 연말 회식 자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입니다. 술을 못 마시는 분들은 이 연말 회식자리가 싫지만 술을 잘 마시는 사람도 다음날까지 술이 깨지 않는 숙취 때문에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술이 깨지 않아서 회사 출근길이 천근만근한 몸으로 출근하면 자기 관리 못한다고 지청구를 들을 수 있고 하루 종일 일도 제대로 못합니다. 이런 숙취를 줄이는 과학적인 방법 6가지를 Popular Science가 소개하고 있어서 번역해서 소개합니다.원문 : https://www.popsci.com/6-things-that-.. 2018. 11. 22. 하루 10분 투자해서 행복도를 높이는 방법 많은 사람들의 삶의 목표가 행복입니다. 이 행복이라는 단어가 세상에 나온 지 몇 백 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전 인류의 가장 높은 삶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행복하다고 느끼면 하루가 아주 즐겁죠. 이 행복을 커피 1잔 마시는 시간보다 짧은 10분 만 투자해서 6개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만으로 행복도를 올리는 방법을 BBC가 소개했습니다. 이 내용을 소개합니다. 정신 질환이 없는 분이라도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쉽게 잃을 수 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 가득한 현대 사회에서 행복을 느끼기 위한 해결책이 '긍정 심리학'입니다. 영국 중앙 랭커셔 대학의 Sandi Mann 강사는 매일 바쁜 일상에서 긍정 심리학을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Sandi Mann씨가 제안하는 하루 10분 행복도 .. 2018. 10. 23. 집 앞에서 본 치매 할머니를 뵙고나니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둥근 보름달이 떴습니다. 한국에 평화의 달이 떠서 어느 한가위보다 덕담을 참 많이 한 추석일 듯 합니다. 잠시 외출을 했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전철에서 내린 후 마을버스를 타고 집 앞에서 내렸습니다. 마을버스에서 내리니 80대로 보이는 한 할머니가 앞서 가던 분에게 길을 묻고 계셨습니다. 해결이 안 됐는지 저에게도 물으시네요. 귀에 꽂고 있던 이어폰을 빼고 "무슨 일 때문에 그러시는데요?"라고 여쭈었습니다. 할머니는 아들 이름을 대면서 아들 이야기를 하십니다. 명확하게 말씀을 하지 않으셔서 제가 되물었습니다. "할머니 아드님 집 찾으세요?"라는 질문에도 대답을 잘 못하십니다. 행색을 보면 영락없이 고향에서 아드님 집 찾으러 상경하신 모습이었습니다. 곱게 차려 입으시고 작은 가방 하나 들고 계셨습니다... 2018. 9. 24. 추석장거리운전 전에 셀프타이어마모체크로 타이어 자가 점검하는 방법 8월의 극심한 폭염이 지나니 9월은 아주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네요. 올해 9월 말에는 추석이 있습니다. 22일 토요일부터 26일 대체 휴일까지 5일간의 휴가 같은 추석이 다가오고 있네요. 추석이 대체 휴일까지 붙다 보니 예전보다 고향에 내려가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도로망도 더 좋아졌고 추석 연휴가 길다 보니 교통 분산 효과도 있어서 고향에 내려가서 차례를 지낸 후에 올라오는 길에 가족들과 작은 여행을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 분들에게는 가을 휴가 같은 추석입니다. 이 추석 귀향길은 고향에 들렸다 짧은 여행을 겸하기 때문에 자동차를 타고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자동차를 타고 즐거운 고향 가는 길을 떠나기 전에 자동차 안전 점검을 해야 가족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자동.. 2018. 9. 18. 금천예술공장의 폐쇄성을 해결하기 위해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금천구 지역 커뮤니티 카페에 금천예술공장의 오픈 스튜디오 행사가 시작되었다고 올렸더니 예상대로 대부분의 구민 분들은 '금천예술공장'이 어떤 공간인지 무슨 행사인지 물어 보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이유는 금천구 뿐 아니라 대부분의 서울 시민들은 자기가 사는 동네에 어떤 문화 공간이 있는지 관심이 없습니다. 내 집 앞으로 지하철 뚫리고 아파트 가격 상승하고 개발 호재만 관심 있지 내가 사는 지역에 문화 공간이 있는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습니다. 관심이 있어도 그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쇄소를 리모델링해서 예술가의 아틀리에로 만든 금천예술공장오세훈 전 서울 시장은 문화에 참 관심이 많았습니다. 정확하게는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죠. 서울을 디자인 수도로 만들겠다면서 큰 돈을 들여서 서울 .. 2018. 9. 16. 경복궁 무료 입장의 한복은 전통 한복만 입장하게 해야 한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같은 고궁은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는 입장료 3,000원에서 1,000원을 받지 않습니다. 2010년대 초만 해도 이걸 아는 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안다고 해도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에만 입는 한복을 평일이나 주말에 입고 경복궁 같은 고궁에 가지는 않죠. 2012년 가을, 단풍을 촬영하기 위해서 경복궁에 들렸습니다. 한 무리의 여고생들이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찾았습니다. 당시만 해도 한복을 입고 고궁을 방문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니 1명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여고생들은 한복을 입고 집에서 출발해서 전철을 타고 왔나 봅니다. 한복을 입은 여고생들은 인기 스타였습니다. 여기저기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함께 사진을 찍자고 했습니다. 지켜보면서 한복의 아름다움이 진짜.. 2018. 9. 12. 1회용 플라스틱컵 재활용은 내팽개치고 단속만 하는 무능한 환경부 왜 재활용을 하면 되지 단속을 할까? 궁금했습니다. 최근 환경부와 지자체가 커피숍 매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단속하고 있습니다. 법이 바뀌어서 단속한 것은 아니고 사문화된 1994년에 만들어진 '재활용 촉진법'을 강력하게 해석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웃긴 것은 같은 1회용 컵이지만 종이컵은 매장 내에서 사용해도 괜찮고 1회용 플라스틱컵만 단속합니다.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이는 것 반대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있다면 1인 카페를 운영하는 분들이 설거지를 해야하는 인건비 때문에 반대하죠. 또한, 위생상 여러 사람이 입을 댄 머그잔이나 유리컵보다 1회용 컵이 더 위생적이기에 1회용 플라스틱컵을 달라는 손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찬성하고 있습니다.왜 1회용 플라스틱 컵은 재활용이 안 될까.. 2018. 8. 1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8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