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7/0254

미국인들의 저녁 식사 풍경을 담은 사진 시리즈 '평일 밤의 저녁 식사'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게 다큐를 잘 만드는 '마이클 무어'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를 보면서 울화가 치밀더군요. 프랑스의 학교 급식과 미국의 학교 급식을 비교해 주었는데 너무 차이가 나는 겁니다. 당연히 프랑스 학교 급식은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이고 미국의 학교 급식은 딱 군대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열 받은 것은 한국 학교는 저 보다 더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큐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미국인의 삶과 한국인의 삶이 너무나도 닮았다는 것입니다. 외모와 인종과 나라는 다르지만 삶의 방식은 미국과 한국이 너무 흡사합니다. 유급 휴가가 적거나 없는 것도 비슷하고 점심 먹을 시간이 없어서 패스트푸드를 먹거나 점심 시간이 1시간인 것도 그렇습니다. 이탈리아는 무려 2시간이라서 차 타고 집에 가서 점심 해.. 2017. 2. 10.
떠나는 휴잭맨의 마지막 포효를 담은 영화 로건 슈퍼히어로 전성시대입니다. 저 같은 일반인들은 특수한 능력을 1개 이상 가진 슈퍼히어로들의 초능력을 보면서 대리 만족을 하는 쾌감이 있습니다. 이 슈퍼히어로들이 한 영화에 많이 담긴 영화가 바로 시리즈입니다. 지금이야 어벤저스나 곧 저스티스 리그라는 양대 히어로 리그가 있어서 한 영화에서 다채로운 슈퍼히어로들을 볼 수 있지만 20년 전에는 이 유일했습니다.전 여러 슈퍼히어로 시리즈 중에서 'X맨 시리즈'를 가장 좋아합니다. 2000년 처음 시작했으니 올해로 어언 17년이나 된 장수 시리즈네요. 이 X맨 시리즈의 대장은 프로페서X이지만 행동대장은 누가 뭐라고 해도 '울버린'입니다. X맨 시리즈에는 다양한 뮤턴트들이 등장하지만 가장 강인하고 터프한 액션을 하는 캐릭터는 '울버린'입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겠지.. 2017. 2. 9.
내장형 사운드카드가 고장나면 3천원짜리 USB 사운드카드로 해결 가능 요즘 PC를 살 때 사운드 카드를 따로 사지 않습니다. 마더보드에 달린 사운드 카드를 사용하죠. 랜카드, 사운드 카드 그리고 비디오 카드가 내장된 마더보드가 많죠. 덕분에 사운드 카드, 비디오 카드, 랜 카드 따로 살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그러나 이런 마더보드에 달린 중 하나가 고장이 나면 난감합니다. 오늘 잘 쓰던 PC가 소리가 갑자기 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당혹스러워서 스피커를 교체해봐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사운드 카드 고장!바로 컴퓨존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니 사운드 카드 중에 가장 싼 것이 4만원 짜리네요.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사운드 카드 시장이 사라졌네요. 예전엔 사운드 카드가 1만원 짜리가 수두룩 했는데 온보드 제품이 많아지면서 이 시장이 죽었네요. 90년대 후반 PC에서 사운드 카드.. 2017. 2. 9.
아마추어 사진가가 포착한 두 다람쥐의 리얼한 결투 멋진 사진을 꼭 프로들만 찍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추어라도 순간 포착만 잘하면 정말 생생한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 스냅 사진가 '마틴 도커(47세)씨는 뒷뜰에서 격렬한 격투를 벌이고 있는 다람쥐를 발견하고 들고 있던 카메라를 들고 살금살금 다가가서 이들의 결투를 촬영했습니다. 격투를 보면 동영상 보다 생생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마치 유도와 레슬링을 섞은 격렬한 동작이 많습니다. 평소에 야생 동물 촬영을 많이 하던 이 아마추어 사진가는 이번엔 아주 신기한 장면을 포착했네요. 집에 있다가 창 밖에서 격렬한 다람쥐 격투를 발견한 후 카메라를 들고 창문을 지나서 다람쥐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이건 뭐! 다람쥐 격투가 아닌 인간 2명이 다람쥐 탈 쓰고 싸우는 모습이네요. 그나저나 왜 싸울까요? 연적일까요.. 2017. 2. 9.
딥러닝으로 모자이크 이미지를 복원해주는 구글 브레인 기술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저길 확대해봐!라고 하면 그 부분을 확대해서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거 거짓입니다. 우리가 보는 CCTV 화면을 확대하면 고해상도 영상이 아니면 확대해도 선명하게 보이지 않고 픽셀이 보이는 모자이크 형태로 보입니다. 그러나 영화적 허용을 통해서 주밍을 해도 깨끗하게 보이죠. 아니면 주밍을 한 화면이 모자이크처럼 보이면 엔터 한 번 치면 선명해지게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죠. 그러나 이런 기술은 아직 구현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어려운 기술을 구글이 선보였습니다. 딥러닝으로 모자이크 이미지를 복원해주는 구글 브레인 기술 작년 최대의 기술 이슈는 알파고를 통한 딥러닝 기술입니다. 이 딥러닝은 기계 학습과 연계 된 기술로 흔히 인공지능(A.I)라고 불립니다. 이 딥러닝 기술은 인간의 뇌.. 2017. 2. 9.
추억을 담은 전 세계의 이동 도서관을 담은 사진 15장 풍요의 시대입니다. 적어도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운 시대입니다. 옛날 이야기를 자주 하면 꼰대라고 합니다만, 그걸 무릅쓰고 과거를 돌아보면 부족한 게 참 많았습니다. 특히, 도서관이 턱없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지금이야 지근 거리에 동네 도서관이나 구립도서관이 많지만 10년 전만 해도 이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최근, 서울시와 지역 구청들이 도서관 세우기 열풍이 일어서 확 늘었지 2000년대 초반만 까지만 해도 도서관 한 번 가려면 마을 버스를 타고 가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한국은 인구에 비해 도서관이 부족합니다. 80년대 도서관이 부족한 시대에 아주 흥미로운 풍경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산간벽촌이나 종로 탑골 공원 앞에서 본 기억이 나는 이동도서관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 이동 도서관은 차량을 개조한 .. 2017. 2. 8.
건축학개론 납득이 외전 같았던 영화 '형' 건축학개론이 낳은 특급 조연인 '조정석'이 요즘에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주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이제는 주연급 배우가 되었다는 방증이겠죠. 2016년 11월 말에 개봉한 영화 은 조정석과 엑소의 디오가 주연을 한 영화입니다. 박신혜가 등장하지만 주연이 아닌 조연이네요. 이점은 좀 아쉽습니다만 억지 러브 라인이 지우기 위한 감독의 전략 같네요. 사기꾼 형과 유도 선수인 동생의 티격태격두영(디오 분)은 국가대표 유도 선수입니다. 안타깝게도 유도 경기 중 큰 충격으로 시신경이 끊어져 실명이 됩니다. 두영은 시각 장애인이 된 자신을 자학하면서 방문을 걸어 잠그고 나오지 않습니다. 고아여서 누가 먹을 것을 챙겨주지도 않아서 시름시름 말라갑니다. 가끔 코치였던 수현(박신혜 분)이 먹을 것을 사들고 찾아오지만 두영은.. 2017. 2. 7.
후지 인스탁스 즉석 인화 필름과 클래식 카메라가 만난 Jollylook 필름 카메라만의 감성이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0과 1로 이어진 데이터라서 그런지 똑부러진 색상과 쨍한 느낌을 줘서 생생하지만 동시에 차가운 느낌이 많이 듭니다. 반면, 필름은 똑뿌러지지 않고 0과 1의 경계가 흐릿해서 그런지 좀 더 부드럽고 계산기로 계산할 수 없는 감정처럼 감성적입니다. 그래서 필름 카메라를 여전히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필름의 느낌과 디지털의 느낌이 동시에 드는 즉석 인화 필름인 폴라로이드 필름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금은 후지필름의 '인스탁스'가 가장 인기 있는 즉석 인화 카메라입니다. 후지 인스탁스 필름을 이용한 클래식 카메라 모양의 즉석 인화 카메라 졸리룩(Jollylook) 졸리룩(Jollylook.. 2017. 2. 6.
화려하고 재미있는 치장을 한 라이베리아 주술사 댄싱 데빌 무당은 전 세계 어디나 있습니다. 다만 부르는 이름이 다를 뿐이죠. 무당 또는 주술사들을 과학적으로 해석하기에는 그들의 존재가 과학의 힘이 아닌 초자연적인 힘을 이용하기에 논리적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영국 사진가 Conor Beary는 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에 2번 방문했습니다. 처음 방문 시 축구 경기를 관람했는데 관람객 속에서 현란한 옷을 입고 춤을 추는 주술사를 발견합니다. 우리도 아프리카와 축구 경기 할 때 관중석 앞에서 치어리더처럼 주술사가 주술을 하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죠.Conor Beary는 주술사를 지켜보다가 머리를 자르는 행위에 '컬쳐 쇼크'를 받습니다. 아마도 가짜 머리를 자르는 행위였나 봅니다. 이후 Conor Beary는 라이베리아에 다시 방문해서 이 주술사들을 카메라로 기록.. 2017. 2. 6.
명상을 습관화 할 수 있는 웹 사이트 QuietKit(콰이어트킷) 요즘 하루 하루가 스트레스입니다.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죠.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 또는 제거하는 법을 하나 정도 알고 있으면 좋죠.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는 술과 담배를 핍니다. 수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분도 계시죠. 이런 스트레스를 제거하거나 줄이고 다스리기 위한 웹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QuietKit(콰이어트킷)입니다. 이 사이트는 명상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명상 사이트 http://quietkit.com/ QuietKit에 들어가면 2분에서 10분까지의 메뉴가 있습니다. 이 시간은 명상을 하는 시간으로 초보 분들은 2분으로 시작해서 다음 주에는 4분, 그 다음 주에는 6분 식으로 서서히 끌어 올리면 됩니다. 2분을 선택하면 빗소리 같은 .. 2017. 2. 6.
독산역 근처의 분위기 좋은 작은 카페 99프레소 저는 독산역 근처에 삽니다. 독산역! 이 독산역은 참 재미있는 역입니다. 정확하게 언제 역이 생겼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90년대 중반 정도에 생긴 역입니다. 90년대 초만 해도 가리봉역(현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시흥역(현 금천구청역)은 거리가 너무나 멀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게 가리봉역에 멈춘 것을 보고 꽤 오래 졸아서 석수역이나 관악역에 도착한 줄 알고 눈을 떠 보면 시흥역이었습니다. 정말 역과 역 사이의 길이가 엄청나게 멀었습니다.그런데 90년대 중 후반에 가리봉역과 시흥역 중간에 독산역이 생겼습니다. 갑작스럽게 생긴 역이라서 그런지 독산역은 급조된 역 느낌이 가득하고 현재도 다른 역에 비해서 간이역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데 이 독산역은 재미있고도 1번 출구와 2번 출구의 느낌이 확 다릅니다. 1번 .. 2017. 2. 5.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자의 사경인 회계사 무료 강의 이벤트 뉴 노멀의 시대입니다. 특히, 주식 시장만 보면 정말 뉴 노멀의 시대가 맞습니다. 제가 주식 공부를 처음 시작한 게 2009년 경이고 약 1년 간 주식을 했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소와 곰을 빗대어서 강세장 약세장을 비유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수평장이라고 해야 하나? 할 정도로 코스피 지수가 3년 이상 2,000선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이런 주식장을 잘못 뛰어 들어가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을 처음 하는 분들이나 오래한 분들도 주식을 할 때 제대로 모르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다고 해서 주식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하기 전에 그 회사의 재무제표를 꼼꼼히 살펴보고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주식 방송의 스타 회계사인 사경인은 회.. 2017. 2.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