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7/0254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끝난 후 6개월 후 방치된 모습 올림픽이 한 때 국제적인 인기를 끌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렇다 할 볼 거리가 많지 않았던 80,90년대 까지는 어느 정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올림픽 보려고 TV를 바꾸고 TV제조업체는 올림픽 마케팅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보고 즐길 것이 차고 넘칩니다. 따라서 올림픽 보는 사람은 많지 않고 흥행 성공도 어렵고 성공한다고 해도 대규모 시설 투자로 인해 적자 올림픽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올림픽 개최지들은 적자 보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그 말을 믿을 사람은 없습니다. 저도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까지 올림픽을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볼 생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올림픽이 상업적으로 물들었고 재미도 없습니다. 구시대적인 국가대항전도 맘에 들지 않.. 2017. 2. 15.
4억 5천만원에 판매 예정인 세계 최초의 비행 자동차 PAL-V Liberty 날으는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는 꾸준히 나오지만 콘셉트 단계에서 일시 정지한 상태고 정작 상용화 된 제품은 없습니다. 그런데 네덜란드의 PAL-V사에서 세계 최초로 접이식 프로펠러가 달린 비행 자동차가 나올 예정입니다. PAL-V Liberty는 3륜 바퀴를 가진 자동차입니다. 머리에는 접이식 프로펠터를 달고 있는데 이걸 펴서 헬기처럼 날 수 있습니다. 엔진은 100마력의 주행 엔진과 197마력의 비행 엔진 2개가 들어간 듀얼 엔진입니다. 최대 2명까지 탈 수 있는 2인승 자동차이자 비행기입니다. 비행기 보다는 헬기라고 해야겠네요. 자동차 모드에서 비행기 모드로 변신하는데 대략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프로펠러는 자동으로 접고 수납할 수 있고 꼬리 날개만 수동으로 조작해야 합니다. 자동차 모드에서는 최.. 2017. 2. 14.
필리핀에 있는 레고 버거를 파는 브릭 버거스 커피숍도 레스토랑도 버거집도 콘셉트가 중요합니다. 맛도 중요하지만 음식점은 분위기로 먹는 것도 있거든요. 그런데 아주 이색적인 버거집이 화제입니다. 필리핀에 있는 브릭 버거스는 레고 모양의 버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여기는 레고를 테마로 한 버거집으로 인테리어도 레고 블럭 모양처럼 각진 모습입니다. 햄버가 빵이 레고 모양입니다. 색도 빨간색이네요. 치즈가 좔좔 흐르네요. 색도 다양합니다. 매장 테이블은 투명으로 그 밑에 레고 블럭과 레고 인형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에게 판매하지만 레고 인형에게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다스베이더도 찾아오네요. 떨어진 레고 버거를 밟아도 아프지 않습니다. 한국에도 레고 테마 버거집이나 카페가 생기면 대박나겠네요. 2017. 2. 14.
32,000개 빨대로 만든 빨대 카메라 카메라 원리는 간단합니다. 빛에 민감한 감광지를 빛이 안 들어오는 암실 같은 곳에 놓고 그 방에 작은 구멍을 뚫어주면 외부 풍경이 감광지에 맺힙니다. 이런 원리를 계승 발전시킨 것이 오늘날의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작은 구멍은 다양한 렌즈가 되고 감광지는 CMOS센서가 되었습니다.그런데 여기 아주 신기한 카메라를 만든 사진가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카메라입니다. 보통의 카메라가 아닌 놀랍게도 빨대 32,000개로 만든 카메라입니다. 저 검은 면을 자세히 보면 하나 하나 검은 빨대가 꽂혀 있습니다. 2007년 사진가 Michael Farrell과 Cliff Haynes는 빨대로 카메라를 만들 생각을 합니다. 이후 각자 각자의 방식대로 카메라를 만들기로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두 사람은 각각의 빨대 .. 2017. 2. 14.
이정도면 예술! 라이트 그래피티의 끝판왕 사진은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다!라는 말은 사진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귀에 딱정이가 생길 정도로 많이 듣습니다. 빛을 이해해라. 빛을 느껴라! 그러나 정작 빛을 확실하게 느끼는 사진은 '라이트 그래피티'가 아닐까요?이 블로그에서 많은 '라이트 그래피티' 또는 '라이트 페인팅'을 소개했지만 이번에 소개할 사진가는 '라이트 그래피티'의 끝판왕 같습니다. 핀란드 사진가인 Hannu Huhtomo는 다양한 라이트 그래피티 도구를 활용해서 꽃처럼 아름다운 라이트 그래피티를 그립니다. 숲에서 빛으로 그린 꽃을 그리고 다양한 피사체를 빛의 도구를 사용해서 그립니다. 위 사진은 포토샵을 전혀 이용하지 않은 사진들입니다. 위 동영상은 라이트 그래피티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라이트 그래피티를 잘 하는.. 2017. 2. 13.
방산 시장에서 발견한 맛 좋은 커피숍 '딥스츄' 요즘 카페 운영을 지원하느라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방산 시장을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방산 시장은 유명한 광장 시장 맞은 편에 있는 시장입니다. 이곳은 식당이나 카페 같은 요식업을 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공산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자재만 빼고 다 있다고 볼 수 있죠. 특히, 1회용품이나 소모품을 많이 판매합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고 보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이런 저에게는 방산시장은 신세계였습니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온갖 부자재들이 여기 다 몰려 있네요. 커피숍을 운영하는 분을 대신해서 제가 시장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커피 종이컵도 엄청 다양하네요. 생판 1온스가 30ml인지도 모르던 제가 이제는 355mm 톨 사이즈가 12온스라는 것을 다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여기는 슈퍼마켓 같은 곳.. 2017. 2. 13.
마인크래프트 실사 사진? 포토샵을 이용한 큐브 동물들 인도네시아 아티스트 aditya aryanto는 비디오 게임에서 튀어나온 듯한 동물을 만들어서 화제입니다. 마치 마인크래프트에서 사는 동물들 느낌입니다.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동물 사진을 다운 받아서 포토샵의 liquify툴로 직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사진들이 많네요. 포토샵 달인만이 할 수 있는 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아이디어 신선하네요. 뭐든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구체화 해야 이렇게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designboom.com/art/cube-animals-aditya-aryanto-01-30-2017/ 2017. 2. 13.
EVF와 빠른 듀얼픽셀 CMOS AF가 탑재된 캐논 EOS-M5 사용기 캐논이 최근 미러리스 제품을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캐논도 미러리스 시장이 크게 확장하자 적극적으로 뛰어 들고 있는 모습이네요. 최근 캐논은 전자식 뷰파인더인 EVF가 탑재된 SLR 외형을 지닌 미러리스인 EOS-M5를 선보였습니다. 캐논 EOS-M5 외형APS-C 사이즈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EOS-M5는 크기가 33.0 x 14.0 x 49.4 mm입니다. 크기는 한 손에 올려 놓으면 올라갈 정도로 작습니다. 이전 캐논 미러리스와 다른 점은 EVF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이 크게 다릅니다. 이미지 화소수는 2,420만 화소에 최신 화상처리 엔진인 DIGIC7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상용감도는 ISO 25600까지 지원됩니다. 위에서 보면 EOS-M3와 비슷합니다만 다이얼 펑션 버튼과 퀵컨트럴 다이얼이 추.. 2017. 2. 12.
DJI가 주최한 드론 사진 공모전 2016 SkyPixel 수상작들 드론계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DJI는 드론 업계의 1위 기업입니다. DJI는 드론 산업의 확산을 위해 매년 드론 사진 공모전인 SkyPixel 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 사진 공모전은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만 출품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131개국의 27,000 작품이 공모를 해서 총 6가지의 카테고리와 프로와 아마추어로 분리해서 수상작을 골랐습니다. DJI가 주최한 드론 사진 공모전 2016 SkyPixel 수상작들대상 : 그물을 닫는 어부 프로 / 뷰티 부문1위 : 탐사 2위 : 방수로 셀카 3위 : 지구 프로 / 드론 참여 부문 1위 : 행복한 아침 2위 : 드론 팬텀과의 만남 3위 : 드론 사용 프로 / 360 포토 부문1위 : 별빛 가득한 밤 2위 : 숨어 있는 강 3위 : Danxia의 일몰 .. 2017. 2. 12.
EOS-M3와 비슷한 외모를 한 캐논 EOS-M6 사진 사양 유출 오늘 캐논 미러리스 EOS-M5를 들고 시내 구경을 갔다 올 생각입니다. 듀얼픽셀 CMOS AF 기능이 얼마나 좋은지 직접 체험해 보려고요. 그런데 EOS-M6 출시 소식이 들리네요. 2월 23일 열리는 CP+ 전시회에 캐논의 새로운 미러리스인 EOS-M6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캐논 EOS-M6가 캐논 루머스닷컴에서 사진과 사양을 소개되고 있습니다. 외모만 보면 캐논 EOS-M3와 비슷합니다. 참고로 일본은 4라는 숫자를 너무 싫어해서 제품 이름에 4를 안 씁니다. 그래서 캐논 EOS-M3 다음에 EOS-M5가 나왔습니다. 아무튼 전작인 EOS-M5가 전자식 뷰파인더가 내장인 SLR 외형의 디자인이라면 EOS-M6는 M3처럼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처럼 생겼네요. 외형이 거의 변화가 없네요. 다른 점은 .. 2017. 2. 11.
미국식 틀린 삶의 해답을 제시하는 다큐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다큐멘터리를 잘 만드는 감독 '마이클 무어'의 최신작인 는 아주 흥미로운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다큐는 삶에 정답은 없다고는 하지만 미국식 삶의 오류와 스트레스 투성이 미국의 곪아터진 삶에 대한 처방전을 미국 외의 다른 나라에서 해답을 찾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는 예상대로 아주 통렬한 비판과 비꼼의 블랙 유머로 시작합니다. 미국은 2차 대전 이후 전쟁에서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고 비판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무능한 미군을 대신해서 성조기 하나 들고 미국을 떠나 여러 나라를 돌아 다니면서 미국이 바로 수입해야 하는 적군의 장점들을 찾으러 떠납니다. 그렇게 '마이클 무어' 감독은 유럽에 상륙합니다. 가장 먼저 이탈리아를 침공합니다. 이탈리아는 놀랍게도 8주 유급 휴가가 보장이 .. 2017. 2. 11.
우주선 밖 낡은 축구공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 어떤 사진은 그 사진 자체만으로도 많은 호기심을 자아내게 합니다. 아래 사진은 보자마자 왜? 라는 의문이 듭니다. 우주선 창 밖에 낡은 축구공이 떠 있습니다. 이 우주선은 국제우주정거장인 ISS이고 ISS에서도 관측용 전망대인 큐폴라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런데 저 축구공이 어떻게 창 밖에 있을까요? 저 축구공은 우주 쓰레기도 지상에서 차 올린 축구공도 아닙니다. 이 축구공은 사연이 있는 축구공입니다. 1986년 1월 28일 발사된 우주 왕복선은 챌린저호는 발사 후 70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합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밖에서 아이들과 놀다가 집에 돌아 왔는데 긴급 속보라면서 미국 나사의 우주 왕복선이 공중 폭발했다는 자막이 계속 떴습니다. 이 해에는 버마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 등 뒤숭숭한 일들이 많았.. 2017. 2.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