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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혐오단체로 전락한 전교조, 학부모와 전교조 모두 반성해야한다. 본문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혐오단체로 전락한 전교조, 학부모와 전교조 모두 반성해야한다.

썬도그 2008. 9. 18. 10:24

참 재미있는 풍경이 몇년후에 펼쳐질듯 합니다.  서울시에서 얼마전에 2010년부터 기존의 뺑뺑이식 근거리 고입배정을 하지 않고
희망학교를  지원할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내가 사는 서울의 변두리구에서 저 강남의 학교를 지원할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성적순으로 짜르거나 그런것은 없습니다. 랜덤하게 추출해서 배정한다는 것인데요



이것과 더불어  얼마전에 전교조 선생님의 커밍아웃을 정부에서 지시했습니다. 학부모들의 알권리를 위한다면서 어느학교에 전교조선생님이 얼마나 많은지 밝히라는거죠.  

이렇게 되면 2010년 고등학교 올라가는 서울시 중학생을 둔 학부모와 학생들은  어느학교에 전교조선생님이 얼마나 많은지 살펴보고
지원할것입니다.  지금 분위기를 보면 전교조선생님은 지뢰같은 존재같습니다. 전교조가 조금이라도 적은 학교에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식을 입학시킬려고 합니다.

왜 전교조가 이렇게 혐오단체로 변질되었을까요?
제가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전산장비 유지보수하면서 느낀것이 있는데  전산장비유지보수하는 업체에게 뒷돈을 요구하고 뇌물을 요구하는  선생님 10명중 9명은 교총소속선생님입니다. 

학교장, 교장, 교육정보부장, 행정실장  아주  뜯어먹을려는 사람들이 줄을섰죠.  대부분의 선생님은  그런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간혹가다가 그런 선생님들이 있는데  그 요구하는 선생님들중 유독
교총쪽의 선생님이 많았습니다

한국교육에서 교총이라는 단체는  어용단체로 출발하였고 지금은 보수단체입니다. 또한 사학비리를 좀 줄여보고자 무소불위의
거대 사학재단을 처벌할 사학법을 만들자고 하니까 끝까지 반대했던것이 교총입니다. 결국 누더기된 상태로 사학법통과되었지만
별 효과는 없는듯 하네요.. 혹자는 그러더군요.  가장 깨끗해야할 학교와 교육청이  가장 지저분하고 비리가 많다구요.
그래서 서울시교육청은 국가청렴도에서 항상 최하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학비리를 옹호하는 교총을 전교조보다 옹호하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전교조=이적단체  친북단체, 반사회단체, 빨갱이단체라는 선입견이 학부모들을 두렵게 만들고 있는듯 합니다. 저도 그런점은 인정합니다. 전교조를 보고 있으면 민노당이 왜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지를 알수 있을듯 합니다. 전교조와 민노당이 참 많이 닮았죠.   전교조나 민노당은  바른소리를 잘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꼿꼿하면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듯이  좀 융통성있게 대중을 포섭하면서  나가가야 하는데 자기들말이 진리라고 외치고 나를 따르라라고 하니  대중들은 멍때리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의 전교조와 민노당이 되었죠. 
전교조선생님들도 많이 노력하는것은 눈으로 보이는데 언론에 노출되는것은  과격한 언어와 행동들만 노출되니 선입견이 바뀌기
힘든것 같습니다.

전교조자체도  예전 초기의 모습에서 많이 변질되었습니다. 교총과의 협력은 전혀없고  (이건 교총도 마찬가지) 마치  사용자 노동자사이로 까지 비추어지는  으르렁거림이 많습니다.  서울시 초중고에 가보시면  전교조와 교총선생님 사이가  아주 좋은 학교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사이가 좋은 학교야  한쪽이 일방적으로 많은 학교가 사이가 좋아보입니다.

학부모들의  각성도 필요하다

학부모들은  전교조의 과격함에 놀란듯 합니다. 순박한 아이들에게 이념교육을 시켜 내 자식 빨갱이 만들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교조는 빨갱이가 아닌 자주적인 인간상을 가르치는 것이죠.  솔직히 한국교육이라는것이
사회에 잘 적응하라는 순응주의자들을 만드는  시스템 아닌가요?  부모입장에서는 말 잘듣는 자식이 좋을것입니다. 왜~~라고 따지지 않고 그냥 위에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크면 아주 좋겠죠. 하지만 그런 학생이 자라서  대학을 가고 직장에 가면  순응주의 전도사가 되고 결국은 회사와 국가가 이용하기 쉬운 인간을 만들어 버립니다. 까라면 까라는대로 시키면 시키는대로  순응하는
사람이 되죠.  이 모습은 부모입장에서는 좋겠지만 정작 자녀들에게는 좋은 모습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교조는 자아발견을 하게하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총의 비리감시를 하는 모습도 있구요.  전교조선생님도
요즘엔 비리사건에 연루되는것을 보게되는데 그래도 교총보다는  비리가 적습니다.  전교조가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악은 될수 있기에 전 전교조선생님이 많은 학교를 선택하겠습니다. 
학부모들은  비리는  눈감아 줄수 있지만  이념화되는 자기자식은 눈뜨고 못본다는 생각이네요.  그런데 아이들에게 더 위험한것은 비리에 둔감해지는것이 아닐까요?



전교조,  그들만의 소통방식도 바꿔야

전교조 처음의 출발부터 지켜본 저에게는 지금의 전교조는 참 암담합니다. 대중과의 소통보다는 맨날  오바스러운 행동으로
국민들의 눈총을 받고요. 자신들의 주장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대중과의 소통을 할때는 좀 순화된 모습으로 비추어져야지
그냥  자기들 깃발만 펄럭이면 대중들이 쫒아올줄 아는  오만함도 요즘 보이더군요. 
스스로 좀 바꾸고  학부모와 다가가는 모습이 좀 많아졌으면 합니다. 제가 학교에서 보면  교총선생님과의 협력보다는
적으로 간주하고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몇번 봤는데  투쟁이라는 단어대신에 좀더 순화된 언어로 접근했으면 합니다.
그래도 전 차악으로 전교조를 선택하겠습니다.


학교비리요. 참 많이 좋아졌다고 많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학교장과 행정실장둘이서 쑥딱쑥딱하면 참 많이 해먹을수 있었죠. 어떤 학교는 교장과 행정실장이 서로  해먹겠다고 싸우는 학교도 봤구요.  그래도 예전 80년대 90년대보다는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멀었습니다. 이곳이 다른곳이 아닌 교육기관이기때문이죠. 어느곳보다 깨끗해야 하는데
참 비리 많습니다.  특이한것은  여자교장 여자행정실장이 있는 학교는 돈 밝히고 뒷돈 요구하는 학교가 없습니다. 생각하보면
전교조나 교총이 누가 더 비리가 없느냐보다는 여자선생님이 비리가 없다고 해야할듯 합니다.  그래서 여자교장선생님이 있는 학교는  안심(?)이 되더군요.  여자교장에 여자행정실장  ㅎㅎ  이런학교가 깨끗한 학교인듯 합니다.  글이 샜네요

전교조 커밍아웃에 아침부터 짜증이 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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