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9509 영화 위키드 엔딩장면에서 기립박수 칠뻔 올해 최고의 영화 영화 마지막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저렇게 서쪽 마녀가 되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역동적인 액션 장면과 너무나도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강렬한 엔딩에 기립박수를 칠 뻔했습니다. 너무나도 벅찬 장면에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저랑 비슷한 느낌을 가졌던 관객의 반 정도로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감히 말하지만 제가 본 올해 최고의 영화이자 해리포터 다음으로 가장 마법사를 잘 담은 영화였습니다. 오즈의 마법사의 서쪽 마녀를 주인공을 한 유명 뮤지컬이 원작인 위키드이것이 미국이다!라고 하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1939년 영화 가 그중 하나였습니다. 1939년에 엄청난 물량과 표현력의 영화 스케일에 놀랐습니다. 모래바람이 배우들을 다치게 한다면서 옥수수 가루로 모래바람을 표현하고.. 2024. 11. 21. 아스트로호리에서 만든 니콘 크롭 미러리스용 27mm f2.8 단렌즈 중국이 카메라를 만들었으면 지금 카메라 가격의 50% 정도 낮춰서 판매했을 겁니다. 그러나 이 광학 산업 생태계에서 중국의 기술력은 아직 기초 단계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기세가 무섭죠. 뉴스를 들어보니 중국의 저가 공세에 포스코 제철소 공장 하나가 수십 년 만에 문을 닫고 삼성전자의 먹거리인 메모리 반도체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여수의 석유화학 공장들이 수익이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는데 그 이유는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들이 저가 공세에 견딜 수가 없다고 합니다. 지금 한국 산업 전체가 중국의 생산력에 밀려서 고사 위기에 있고 이러다 나라가 망하는 것 아닌가 할 정도로 문화예술 빼고 모든 분야가 중국에 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학 쪽에서도 서서히 중국제 카메라와 렌즈가 등장하고 있네요. 중국.. 2024. 11. 20. 동영상 기능을 강화한 초경량 후지필름 X-M5 작지만 야무지다 후지필름 카메라의 인기를 실감하는 건 가격입니다. 현재 재고가 없고 입고하는 대로 바로바로 판매가 되기 때문에 예약을 해야 살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여기에 신제품도 아주 잘 냅니다. 후지필름은 EVF가 없는 콤팩트한 크롭 미러리스 중 엔트리 모델인 후지필름 X-M5를 출시했습니다. 후지필름 X-M5 체험은 남대문 카메라 상가이자 후지필름 TP 남대문점인 디지탈 창신 사장님이 편하게 보라면서 체험 장소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너무나도 작고 가벼워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딱 좋은 후지필름 X-M5 엔트리제품후지필름 X-M5는 최신 엔트리 레벨 카메라입니다. 보시면 EVF가 없습니다. EVF가 없어서 뷰파인더 들여다 보고 촬영을 못하지만 스냅사진 촬영할 때는 EVF 거의 안 들여다봅니다. 오히려 가격만 오르.. 2024. 11. 19. 디지탈창신에서 체험해본 중형카메라 후지필름 GFX 100S II 카메라 체험 매장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 신제품 나오면 체험해 볼 공간을 찾으러 직접 가야 합니다. 그러나 카메라 체험 매장에서 카메라를 마음껏 살펴보고 만져보고 하기 쉽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간섭은 안 하는데 눈치가 솔직히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꼼꼼하게 살피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후지필름 카메라 체험매장이자 판매매장인 후지필름 TP존 남대문점인 '디지털창신' 사장님이 후지필름 카메라 체험을 지원해 주셔서 몇몇 카메라를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후지필름 중형 카메라 GFX 라인의 간단 소개잘 아시겠지만 후지필름 카메라는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없습니다. 대신 APS-C 사이즈 크롭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크롭 이미지센서 카메라 라인과 중형 카메라 이미지센서 라인인 .. 2024. 11. 19. 독립운동가들의 얼이 가득한 효창공원 서울도 꽤 커서 안 가 본 곳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틈나는 대로 날 좋은 날 걸어서 여러 동네를 돌아다녀보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중순에 남산 및 해방촌을 둘러보고 갈월동 지하차도를 넘었습니다. 친일파가 세운 고등학교를 다녔던 그 시절 효창공원에 참배하러 가다효창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 제 고등학교 생각이 나네요. 제가 다닌 고등학교는 친일파가 세운 고등학교입니다. 학교명을 밝히지 않는 이유는 이 블로그에 두 설립자가 친일파였다는 사실을 적시했다고 해외에 있는 동문들까지 와서 협박과 비난을 엄청나게 하더라고요. 그런다고 친일을 한 것이 사라집니까? 과거가 바뀝니까? 친일을 했으니까 친일인명사전에 올라갔죠. 그런데 불경스럽다고 합니다. 아니 내가 친일파입니까? 그 학교 나온 학생들이 친일파입니까? .. 2024. 11. 18. 청와대 단풍 맛집은 상춘재 주변 그러나 늦게 익는 중 9일 전인 11월 8일 금요일에 청와대에 갔습니다. 청와대를 다시 찾은 이유는 청와대에 멋진 단풍 공간이 있기 때문이죠. 청와대 자체는 엄청나게 큰 공간은 아니지만 그 부속 건물까지 포함하면 꽤 큽니다. 예를 들어 청와대 춘추관은 기자 회견 장소로 유명하죠. 이번 대통령의 담화를 보면서 무슨 초등학교 교실에서 기자회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국가의 품위는 행사장의 규모와 품격에서 나오는데 너무 초라해서 나라가 왜 이렇게 망가졌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되든 다시 청와대로 갈 확률이 높기에 정권 바뀌기 전에 청와대 꾸준히 담아볼 생각입니다. 청와대 단풍 공간은 입구에서 오른쪽 상춘재 주변청와대에 들어간 후에 바로 오른쪽으로 꺾어지면 이 길이 나옵니다. 벤치가 가득한 이 공간이 청와대 최고.. 2024. 11. 17. 어도비 블랙프라이데이 학생 70% 일반 50% 할인 11월 29일까지 어도비 사는 AI 시대가 되면서 망할 것이라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텍스트로 몇 줄 치면 이미지를 만들어주는데 누가 포토샵을 하고 일러스트레이터를 하냐고 하는 소리가 많았죠. 그런데 어도비 사는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라는 엄청나게 뛰어난 이미지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걸 포토샵에 접목하면서 놀라운 결과를 제공했습니다.위 사진을 포토샵에서 불러온 후에 스쿠터를 지워달라고 '생성형 채우기' 입력창에 텍스트로 '스쿠터를 지워죠'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잠시 후에 이렇게 만들어 줍니다. 왜 지우기인데 '생성형 채우기'냐고 할 수 있는데 사진 속 피사체를 지우게 되면 그 지워진 자리에 뭔가 넣어야 합니다. 이게 어렵죠. 넣으려면 피사체가 있던 자리 주변에 있던 피사체를 이용해서 넣어야 하니.. 2024. 11. 16. 서울단풍명소 남산둘레길 이번 주말이 초절정 서울단풍이 절정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응달은 아직도 푸릇하지만 지난 화요일 그러니까 11월 12일에는 어느 정도 단풍이 꽤 들었네요. 아래 사진은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에 촬영한 사진으로 내일 토요일이 초절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남산둘레길은 보통 북측순환로 입구로 진입을 했습니다. 남산공원 옆으로 진입을 했는데 이번에는 충무로 쪽에서 올라탔습니다. 탄성이 자아내게 하네요. 서울단풍명소가 참 많지만 이렇게 거대한 단풍 터널이 수 km가 이어지는 곳은 남산둘레길이 최고입니다. 물소리, 새소리에 남산타워까지 보이는 경치가 참 좋습니다. 둘레길이라서 걷기도 좋습니다. 모두 포장 도로라서 흙 묻은 일도 없습니다. 여기로 가는 방법은 글 하단에 소개하겠습니다. 단풍이 위부터 서서히 물들어가고 있네요... 2024. 11. 15. 최고의 번역기 딥엘이 만든 통역 서비스 딥엘 보이스 발표 AI 혁명의 시작은 2017년 경에 나온 구글 번역의 트랜스포머 기술 덕분입니다. 기존에는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린 것처럼 문맥을 파악하고 단어를 단순 치환하는 수준이라서 번역의 질이 아주 나빴죠. 그러나 트랜스포머는 전에 있었던 문장을 살펴보고 이 단어가 어떤 의미로 해석되는지까지 살펴봅니다. 일명 문맥 번역이 터진 것이죠. 이 문맥 번역 기술을 통해서 챗GPT가 시작되었고 이제는 AI가 아주 뛰어난 일을 곧잘 하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 보니 챗GPT를 만든 오픈 AI가 PC를 AI가 조작하는 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를 2025년 1월에 공개한다고 하네요. 배경화면 바꿔죠라고 명령하면 자기가 알아서 바꿔주고 그런 기능입니다. 이게 엄청나게 어렵다고 하는데 이게 가능해지면 PC나 다양한 프로그램 작업을.. 2024. 11. 15. 글래디에이터2는 1편의 70% 정도의 재미만 주는 그냥저냥 볼만한 영화 매주 1편 이상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던 내 습관이 무너진 2024년입니다. 코로나 때도 1달에 2편 이상은 꼬박꼬박 봤는데 올해는 1달에 1편도 안 본 달이 2달 연속일 정도로 영화관을 잘 가지 않게 되네요. 가장 큰 이유는 볼만한 영화가 없다는 것인데 이 볼만한 영화라는 기준이 이전과 달리 아주 높아졌습니다. 평일 낮 영화관람료가 1만 5천원 시대라서 영화 선택을 아주 잘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관람료를 아끼려고 조조로 많이 봤는데 이제 조조도 1만원이 넘는 시대네요. 영화관에 손님도 없고 직원도 거의 없고 수리비도 없나 봅니다. 저렇게 전광판이 3개나 고장 나 있는데 수리할 생각을 안 하네요. 직원이 나와서 표검사를 하지도 않습니다. 인건비 아낀다면서 자율 입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런 시대에 .. 2024. 11. 14. 칸찬일이 추천한 안개마을을 통해 본 우리들의 성풍속 몇 년 전에 보려고 몇 번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영 진도가 안 나가더라고요. 아무리 절세미인이자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엄청난 미모를 가진 정윤희라고 하지만 좀 보다 말았습니다. 그러나 매주 금요일 매불쇼의 시네마지옥에서 칸찬일이 추천한 영화가 이라서 다시 챙겨봤습니다. 같은 영화라고 해도 해상도가 좋으면 더 영화에 몰입하게 되죠. 그래서 영화는 큰 화면으로 봐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 영상자료원에서 매년 여러 한국 영화를 4K로 리마스터링을 하는데 이 영화가 운 좋게도 4K로 복원되었습니다. 물론 이 이라는 영화는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채널을 운영하는데 여기에 올라온 아주 양질의 한국 영화가 꽤 많습니다. 1983년 개봉한 이문열 원작의 안개마을 .. 2024. 11. 13. 애플 아이폰 18 프로에 카메라 같은 가변 조리개를 사용한다는 루머 삼성전자의 3개의 기둥은 TV, 스마트폰, 메모리입니다. 이 중에서 TV를 제외하고 스마트폰과 메모리는 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HBM를 먼저 만들어 놓고 하이닉스에서 그 공을 넘긴 무능한 서초딩이라고 하는 서초동 재무쟁이들이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업부를 박살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DDR4까지 만드는 중국의 추격에 메모리 시장도 큰 위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에 갤럭시 폰이 있지 않냐고 하는 분도 있던데 제 예상으로는 갤럭시 S 시리즈는 이제 아이폰과 상대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 그 격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이 생각을 하는 이유는 갤럭시 S23 울트라와 S24 울트라의 하드웨어 차이는 AP를 새로운 것으로 넣고 AI 기능을 추가 했을 뿐 카메라 성능은 큰 차이가.. 2024. 11. 12. 이전 1 2 3 4 ··· 16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