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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55

서울시의 또 하나의 뻘짓, 중랑 안양천 뱃길 서울시가 또 하나의 뻘짓거리를 하나 봅니다. 한강르네상스의 연장성산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양천과 중랑천에 배가 왔다 갔다 할수 있게 한다고 하더군요 안양천은 한강합수부지점에서 구로구 고척동에 건립 예정인 돔야구장까지 7.3킬로미터, 중랑천은 군자교까지 4.9킬로미터를 뱃글로 만든다고 합니다. 배 다니면 좋죠. 자전거 타면서 배가 지나가면 그림도 좋고 눈이 상쾌하겠네요. 하지만 안양천은 배가 다니기 힘듭니다. 한국은 여름에 집중호우가 내리고 겨울에는 비가 많이 안오는 강수량이 고르게 내리는 날씨를 가진 나라가 아닙니다. 안양천 보면 여름에는 물이 많지만 겨울에는 물이 적어서 수심이 30센티에서 50센티 미터 밖에 안됩니다. 목동부군의 안양천입니다. 안양천 전체가 그렇지만 퇴적물들이 곳곳에 쌓여서 하나의 작은 .. 2009. 6. 23.
서울광장을 제대로 사용할려면 지방선거나 잘 하세요. 서울광장은 누구의 것일까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서울광장은 서울시청의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서울시장 오세훈씨의 것이죠. 뭔 감정적 말투냐구요? 하지만 사실이 그런걸요. 서울광장에서 무슨 행사를 할려면 서울시장의 싸인이 있어야 합니다. 오세훈 시장 싸인이 없는 행사는 모두 불법입니다. 얼마전 민주당의원들이 서울시청 무단점거했다고 서울시에서 벌금을 매겼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은 그럽니다. 민주당이나 시민단체가 서울광장에서 행사하면 모두 불법이고 벌금처리하면서 작년에 한 HID행사는 합법이냐구요. 하지만 서울시는 작년의 HID행사도 불법으로 간주했습니다.그래서 북파공작원인 HID에게 벌금및 사용료를 요구했습니다. 서울시의 행동은 어떻게 보면 공정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조례에 따라서 공정하게 행정을 했다.. 2009. 6. 15.
서울시장 오세훈의 잘못된 국가이미지관 분명 80년대 한국의 국가이미지는 좋지 않았습니다. 매일 같이 시위를 하고 국회는 국회의원들이 멱살을 잡고 싸웠습니다.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그런 이미지들은 분명 부정적인 이미지 였습니다 하지만 독재정권을 대항하여 항거하는 시민들을 보면서 같은 방식으로 독재정권을 물리친 선진국 국민들은 그런 한국을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6.29선언을 했을때 한국의 시민의 힘과 용기에 박수를 쳤습니다. 중국을 응원했던적이 딱 한번 있었습니다. 1989년 6월 4일 천안문 광장은 자유를 외치는 북경시민들로 가득찼습니다. 몇명의 미술대학생들은 광장 한가운데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석고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만큼 중국공산치하에서 자유를 억압받는 모습에 항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중국공산정권.. 2009. 6. 9.
중국과 천안문 광장과 닮은 한국의 서울광장 광장은 힘입니다. 목소리입니다. 자유입니다. 광장에서 우리는 모여서 소리를 지르고 태극전사의 골에 모르는 사람과 부둥켜 안고 어깨동무를 했습니다. 광장은 힘이였습니다. 지난 80년대 대선때 여의도광장은 인력동원장이 되고 자신의 지지율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곳이였습니다. 광장은 놀이공간이기도 하며 때로는 정치적 바로메터가 되기도 했습니다. 광장은 하나의 그릇입니다. 거기에 놀이를 담건 문화를 담건 정치적시위를 담건 하나의 그릇입니다. 그릇에 물만 담으라는 법 없습니다. 콜라를 담아서 먹을수도 있구 국을 담아서 떠 먹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광장은 문화행사라는 물만 담으라고 합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2002년 월드컵때 서울시청앞 로터리에서 수 많은 시민들이 붉은 옷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아.. 2009. 6. 5.
서울시 서울광장 추모행사 불허, 판단착오다 서울시가 서울광장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분향소및 추모행사를 불허했다는 뉴스가 보입니다 서울시는 조례에 따라 서울광장의 조성목적인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공간'에 맞는 행사만 허가하고 있다. 라는 추잡한 변명으로 서울광장 허가를 불허 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서울광장은 건전한 문화활동만 허가 하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서울시가 극도로 싫어하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시위도 허가해주었고 북파공작원들의 이런 태극기 모내기도 허락했었습니다. 이게 문화 행사입니까? 서울시의 이런 무뇌스러운 행동에 치가 떨리네요. 아무리 밉고 싫은 사람이라도 한나라의 대통령이었는데 그 가시는 길을 고이 보내드리고자 하는 국민들의 울분을 달래줄 공간하나 마련해주는게 이렇게 힘이듭니까? 춤추고 놀라고.. 2009. 5. 25.
드라마 남자이야기가 아닌 재개발이야기 드라마 남자이야기는 생각보다 재미 있습니다. 왕년의 대스타였던 스타작가 송지나씨가 시나리오를 쓴 것이 큰 이유겠지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카이스트등을 쓴 작가인데 이중에서 카이스트는 다시봐도 정말 그 극의 짜임새와 흐름과 주제가 선명한 명작드라마중의 명작드라마입니다. 모래시계나 여명의 눈동자는 말할것도 없구요. 남자이야기는 사실은 돈 이야기입니다. 세상엔 세 종류의 남자가 있다 일. 돈 쓰는 법을 아는 자 이. 돈 버는 법을 아는 자 삼. 돈 버는 자가 누구인지 아는 자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 이제 진짜 남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라는 카피문구를 전면에 내세운것 처럼 돈 때문에 치고받는 두 청춘이 부딪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 최근에 다루는 소재가 아주 흥미롭습니다. 극.. 2009. 5. 14.
보고 즐길게 있어야지 한국에 오지. 추락한 관광코리아 오늘 두개의 뉴스가 제 눈에 들어오네요. 먼저 한겨레신문의 기사인 ‘서울 관광’ 베이징올림픽 특수 없었다 이 기사를 보면 서울시가 진행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인 하이서울 페스티벌을 중국베이징 올림픽기간에 맞춰서 축제기간을 조정했지만 별 성과가 없었습니다. 뭐 쓰촨성 대지진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큰 이유이기도 했지만 우리가 관광 마케팅에 투자한 283억이라는 돈이 무색하게 관광객의 증가는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여론의 질타속에서도 해외 유명 축구팀 구장 광고와 뉴욕에서 패션쇼들을 개최하면서 서울을 알릴려고 노력했지만 그 성과는 미비합니다. 오세훈 시장은 1200만명이라는 관광객수 목표를 정했지만 그 숫자를 채우기에는 힘에 부칠듯 합니다. 저는 이것을 보면서 마케팅 이전에 한국 그리고 서울에.. 2008. 9. 30.
와우북페스티벌과 서울북페스티벌 같이 합쳤으면 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와우! 북페스티벌이 홍대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로 4회째네요. 처음에는 다음회가 열릴수 있을까 할정도로 조마조마하면서 열렸던 와우 북페스티벌 이 와우 북페스티벌은 출판사들이 모여서 만든 행사인데요. 시민들의 반응이 참 좋았습니다. 아는 지인이 출판사에서 일해 몇번 찾아가 봤는데 좋긴 좋더군요. 날 좋은 가을 하늘 밑에서 시낭송과 저자와의 만남, 북크로싱등이 펼쳐집니다. 1회때는 네이버가 적극 지원하여서 이벤트도 좀 많았구 북크로싱도 있었습니다. 내가 읽은 책을 가져가서 다른 안 읽은 책과 그 자리에서 교환할수 있었습니다. 저도 자전거여행을 들고가서 한젬마씨의 그림읽어주는 여자가지고 온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가 좀 이상해 지더군요. 이벤트는 비슷비슷하지만 북크로.. 2008. 9. 24.
하이서울페스티벌만큼 썰렁한 블로거뉴스의 오세훈시장에게 묻는다 꼭지 지금 몇일째 오세훈시장에게 묻는자라는 꼭지가 블로거뉴스 하단에 큼지막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응모기간은 약 12일 응모방법은 말머리로 오세훈 시장에게라고 하면 됩니다. 그런데 어떤글들이 올라왔나 궁금했습니다. 저는 서울에 요즘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서울에 관련된 책과 자료를 특히 지난 서울의 역사를 뒤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트랙백이나 코너에 뭐가 올라 왔나 봤습니다. 수필러브님이 쓴 글은 http://blog.seoul.go.kr/라는 주소로 나오더군요. 즉 서울시 공식블로그입니다. 그 밑에 두개의 트랙백이 있습니다. 그 두개중 하나가 제 글입니다. 저는 봄,여름 하이서울 페스티벌을 다 봤습니다. 참신한것도 몇몇 있었구 호응이 좋았던 덕수궁에서의 오케스트라 협주는 괜찮았죠.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썰렁했.. 2008. 8. 23.
촛불문화제 시청광장에서 못하게 할려고 매일밤 공연하나? 2번의 촛불문화재를 참석하면서 느낀것은 왜 서울시청앞 잔디광장에서 안하고 이런 좁고 좁은 청계천에서 해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거기에 커다란 조형물인 스프링이 서 있어서 시야를 가리기도 하구요. 지금까지 서울에서 열린 촛불문화제는 딱 한번 빼고 청계광장에서 열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지난주 토요일인가 딱 한번 서울시청앞 잔디광장에서 했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갔을때도 서울시청앞 잔디는 공사중이더군요 지난주 목요일 촛불문화제는 잔디광장에서 하지 못하고 사진의 왼쪽 천막뒤에서 조촐하게 했습니다. 뭔놈의 나라가 시위할 공간도 없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오늘 서울시청 행사안내를 보니 앞으로 여기서 촛불집회는 못하겠더군요 매일밤 8시 저렇게 한다고 하니 앞으로는 여기서 촛불집회하는것은 못하겠네요. 그렇다고 일요.. 2008. 5. 19.
서울의 상징물로 해치를 선택한것은 졸속행정이다. 해치? 첨들어본 말입니다. 그런데 방금전 뉴스를 보니 해치가 서울의 상징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해치가 뭔가해서 봤더니 해태의 원래말이 해치라고 하네요 왠지 쌩뚱맞습니다. 해치가 동글동글 하게 생기고 서울을 지켜주는 문지기 역활을 한다고 하지만 서울을 상징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서울성문의 문지기가 갑자기 서울을 상징하는 마스코트가 된듯 합니다. 이 서울의 상징을 솔직히 서울시민들을 위해 만든것보단 서울을 국제도시로 관광도시 디자인도시로 만들기위한 오세훈 시장의 자기 업적 만들기의 일환인것이라는것이 생각이 드는군요. 저런 상징물 없어도 서울에서 살수 밖에 없고 돈 없는 사람들이나 서울에서 벗어나 산다는 개념이 점점 강해지는 현 시국에 저런 상징물은 정말 썡뚱맞아보입니다. 저런 상징물을 만든 .. 2008. 5. 13.
탄핵돌이에 이은 뉴타운돌이 의원들 똥줄타겠네 지난 17대 총선에서 탄생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한나라당이나 비아냥 거리는 목소리로 탄핵돌이라고 불렀습니다. 사실 어느정도 탄핵의 역풍을 맞아 한나라당 후보들이 탈락한것이 많긴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앞승하고나서 거만하게 그떄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과반을 할수 있었던것은 탄핵역풍이었구 탄돌이 들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이번 18대 총선에서 서울이 경상도 지역처럼 온통 파란색으로 칠해진것은 무엇떄문일까요? 바로 뉴타운 공약때문이었습니다. 관악구 한나라당 후보는 뉴타운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구 동작구의 정몽준의원은 있지도 않는 뉴타운 계획을 할수 있다고 떠들고 다녔고 동작구민들은 그걸 믿고 그를 지지했습니다. 뉴타운을 지정받은 지역은 빨리 공사 시작하라고 뉴타운정책을 전면에 앞세운 한.. 2008.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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