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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첨들어본 말입니다.  그런데 방금전 뉴스를 보니 해치가 서울의 상징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해치가 뭔가해서 봤더니  해태의 원래말이 해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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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쌩뚱맞습니다. 해치가 동글동글 하게 생기고  서울을 지켜주는 문지기 역활을 한다고 하지만
서울을 상징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서울성문의 문지기가 갑자기  서울을 상징하는
마스코트가 된듯 합니다.

이 서울의 상징을 솔직히 서울시민들을 위해 만든것보단 서울을 국제도시로 관광도시 디자인도시로 만들기위한
오세훈 시장의 자기 업적 만들기의 일환인것이라는것이 생각이 드는군요. 저런 상징물 없어도  서울에서
살수 밖에 없고 돈 없는 사람들이나 서울에서 벗어나 산다는 개념이 점점 강해지는 현 시국에 저런 상징물은
정말 썡뚱맞아보입니다. 저런 상징물을 만든 취지는 관광객들 즉 가장 서울로 관광을 많이오는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위한것도 있을것입니다. 


Q: '해치'는 한·중·일 삼국에 모두 존재하는 상상의 동물이라는데...
A: 중국과 일본에도 '해치'가 존재하지만 이미지와 역할에서는 우리나라와 다르다. 중국과 일본의 '해치'는 사납고 강한 맹수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시민들의 생활속에서 친근한 우리나라의 '해치'처럼 궁궐의 정문 등을 지키는 수호자와 같은 역할을 하지 않았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해치'가 조선의 궁궐들은 물론 서울 곳곳에 분포돼 수호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문답]서울의 상징 '해치' 관련 Q&A기사중



해치가 (해태면 해태지 뭔 해치라 제과업체 이름과 같아서 바꾼건가?) 중국과 일본에도 있는 동물이고
우리와 다르게 사납고 강한 맹수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일본 관광객이 서울의 상징물을
해치로 정한것을 알면  푸근하고 편안한 이미지의 서울은 물건너간것이라고 봐도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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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해치인데 한국의 해치와 다르긴 다르군요. 아주 강한 맹수같아 보입니다.
그래도 서울의 상징물이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긴 할것입니다.

서울하면 떠오르는게 뭐가 있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한강, 남산타워, 63빌딩, 남대문,경복궁 정도가
떠오르네요.  그런데  서울시는 이런 건축물들 보단  친근하고 활용도가 높은(아마 열쇠고리나 캐릭터 사업을 할려는건가?)해치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해치를 다시 생각해보죠.
아니 먼저 서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뭐가 있을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서울의 상징물로 아파트를 선정하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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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이미지는  아파트와 다이나믹입니다. 서울은 정말 변화가 많은 도시중에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대도시들이 건물들의 재건축을  10년이상씩 기획하고 만드는데 서울은 한 3년이나 4년이면
모두 바뀌잖아요. 구로디지털단지앞의 공장숲이 4년만에 오피스텔과 빌딩숲으로 변한것은 딱 4년이 걸렸습니다.   그런 이미지에서 상징물을 찾아야 할텐데요.  정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도 괜찮고  굳이 하나 꼽자면
서울타워가 가장 서울스런 모습인듯 합니다.   또한 외국인들이 필수적으로 들리는곳이기도 하고  서울을
다 내려다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다른 도시들의 상징물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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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레인보우 브릿지와  도쿄타워가 있구
뉴욕은 자유의 여신상이나 엠파이어 스테이츠빌딩
파리는 에펠탑
북경은 자금성이 떠오르죠.  그러나 이 거대도시들이 가지고 있는 마스코트 같은것은 없습니다.
뉴욕이 빅애플로 불리긴 하는데 그건 좋은 뜻으로 쓰는것은 아닙니다.

해치 다시 생각해도 참 생뚱맞습니다
서울시민과 공청회를 했다고 하는데  언제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  서울시 행사마다 해치탈쓴 도우미들이
춤추고 있을텐데  그런 모습을 상상하는것만으로도 웃음이 나오네요.
오세훈 시장 그렇게 안봤는데  이명박시장처럼  임기내에 뭔가 하나 해놓고 나가야 겠다고 작정한듯 합니다.
행정의 달인이라고 칭송받았던 고건시장이 특별히 눈에 띄게 해놓은 것이 없지만 서울시 행정 잘 이끌었다고
박수를 받았는데  오세훈시장은 그 박수 못받을까봐 아니 바로전 시장인 이명박시장이  대통령이 되는 모습을
보니까  권력에 욕심을 내는것일까요?

오세훈 시장은 올 10월에 있는 디자인 서울대회인지 뭔지에 올인한듯 합니다.
10월까지 그냥 폭주할듯 하네요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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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05.13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에 상징? 정말 어울리지 않군요. 도시는 사람이 많고 동적인 지역 아니었던가요.
    MB식이 될려는지...

  2. Favicon of https://doinoi.tistory.com BlogIcon Doinu 2008.05.13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너무 비관적으로 바라보신것은 아닐런지요,
    서울은 세계적인 대도시이기도 하지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문화적 수도이기도 합니다.
    이 해치를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썬도그님의 말씀처럼 비관이 될수도 있고,
    관광객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남길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5.13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수도라고 하는 말씀에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서울안에서 한국의 역사를 느낄수 있는곳은 궁밖에 없습니다. 이 해치를 얼마나 잘 활용하던 말던 어떻게 보면 제가 신경쓸일은 아니죠. 어차피 서울시가 알아서 하는것이니까요. 제가 비판한다고 그걸 귀담아
      듣는 집단도 아니구요. 자기들끼리 모여서 이렇게 하자 하는 밀실행정의 달인인데요. 관광객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주기전에 서울에 사는 시민들에게 공감부터 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3. Favicon of https://moonwith.tistory.com BlogIcon Chadic 2008.05.14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태라고 불러온 동상이 해치라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군요.
    확실히 서울을 상징하는데 있어서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 없군요.
    남산타워나, 63빌딩, 궁궐문양, 기와문양, 단청문양등을 추상화하는 것도 좋은텐데요.

    확실히, 동의를 구하기 보다는 독단적으로 가는것 같군요. 하다못해 '208X치약'도 전 국민의 설문조사 끝에 만들어진 이름인데 서울 마스코트라면 적어도 서울시민들에게는 공개하고 설문해봤어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4. Favicon of http://skdkdkdk.com BlogIcon ㄴㄴㄴ 2016.03.19 0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그냥 답이 없어요. 세계 대전 이전에 너무 국력이 약해서 재력도 없고 문화융성도 못 이루었으니 지금 이렇게 된 건 어찌 보면 당연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