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19대 총선5

19대 총선으로 들어난 SNS과 현실정치의 괴리감 구로구의 선거포스터를 보니 한 후보가 자신의 장점이라고 써 놓은게 SNS달인이라고 써 놓았더군요 ㅋㅋ 좀 웃었습니다. SNS 잘하는게 국회의원의 자질과 뭔 상관이 있고 그게 왜 장점인지 혹은 자랑인지 이해가 안갔습니다그냥 SNS가 유행이라니까 써 놓은 듯 하네요 그 후보는 탈락했습니다. 구로구는 박영선 의원이 앞도적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SNS라는 세상에서는 새누리당이 필패였으나트위터,페이스북이라는 SNS 쪽만 보면 새누리당은 필패였습니다. 새누리당을 조롱하는 모습들과 비판이 가득했습니다. 새누리당 로고 만들때 우리는 얼마나 많은 패러디로 조소를 날렸습니까?SNS쪽만 보고 있으면 새누리당이 1당이 되는 것은 상상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서로 RT날려가면서 또는 페이스북 공유하기로 공유하면서 새누리당을 까.. 2012. 4. 12.
19대 총선 결과에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느끼다. 섣부른 판단일 수 있지만 절망의 밤이 되었네요. 2008년 미국 쇠고기 사태때의 그 뜨거운 촛불의 힘도 민간인 사찰도 다 부질없나 봅니다. 대한민국에서 보수는 어떠한 부도덕한 행동을 해도 당선이 되나 봅니다. '개한민국'이라는 단어가 바로 튀어 나오지만 섣부르게 판단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새누리당이 1당이 되는 것은 자명한듯 합니다. 여기까지는 오히려 좋았습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과 합친 범야권 표가 새누리당을 넘어셔면 절묘한 포석이었습니다. 야권연대로 새누리당을 누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인물보고 투표한다고 합니다. 그건 한국정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생각입니다. 아무리 인물이 좋아도 어차피 민감한 법안 통과때는 표대결이자 다수결 싸움입니다. 그럴려면 범야권중에 진보성향의 정당인 민주통합당과.. 2012. 4. 12.
민간인 불법 사찰을 해도 서민들이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이유 어제 나꼼수 최신판에는 문재인 국회의원 후보가 나왔습니다. 민간인 불법사찰, 저축은행사건, 경제파탄, 1%만 살찌운 경제정책등 수 많은 실정과 국가기강을 흔들어 놓고 슬그머니 새누리당으로 당이름을 바꾸고 자기도 사찰 당했다는 억지주장을 하는 새누리당을 여전히 지지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말을 문재인 후보가 했습니다. 이해안가죠. 상식선으로는 이 새누리당의 인기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선관위 홈페이지 공격하고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사건은 국기를 흔드는 대역죄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지지율 1위 정당이 바로 새누리당입니다.왜 이러는 걸까요? 여기에 대한 해답은 한권의 책에서 책을 수 있습니다. 영화 '인셉션'에서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내가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라고 말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2012. 4. 10.
스웨덴 국회의원이 전철을 타는 이유는 정치에 관심많은 국민들 때문 아침에 우연히 본 '세계는 지금'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스웨덴 국회의원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이 시작되자 한 농부가 트랙터를 갈고 있습니다. 그 농부는 실제 농부가 아닌 국회의원입니다. 주말만 집에와서 국회의원이 되기전의 직업이 농부였기 때문에 주말만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이게 한국에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쌀 직불금이나 타먹고 땅을 사랑하는 장관과 국회의원들이 수두룩합니다. 기자는 스웨덴 국회의원을 따라 국회에 갑니다. 작은 국회의사당의 회의장에는 한국같이 터치스크린의 PC도 없고 규모도 작았습니다. 책상도 대학교 강의실 보다 못했는데요 기자가 묻습니다 "비서는 몇명인가요?""정당에서 지원해주는 비서가 있는데 의원 두명에 한명 정도로 배치됩니다" 스웨덴 국회의원에게 비서가 한명이라서 힘들지 않냐고 물으니 ".. 2012. 4. 7.
20대가 지지하는 정당이 19대 총선에서 승리한다.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난히 올해는 봄이 기다려지네요. 3월 말인데 쌀쌀한 바람에 마음까지 움츠러듭니다. 어서 빨리 봄이 왔으면 합니다. 지금 한국 정치계는 겨울입니다. 민간인 사찰해 놓고 전정권탓을 하는 청와대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 청와대라는 곳은 염치는 청와대 지하벙커에 넣은 듯 합니다. 청와대 말이 100번 맞는다고 쳐서 민간인 사찰 문건 80%가 노무현 정권때 것이라고 해도 나머지 20%는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여기에 박근혜 의원은 자기도 감찰 당했다는 기사를 봤다는 식으로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니 잘못을 했으면 먼저 사과부터 격식을 갖춰서 하고 난후 이의를 제기 하는게 도리인데 무조건 '나만 잘못했냐?'라고 물타기 하는 모습은 초등학생이나 하는 행동입니다. 각설하고 일.. 2012. 3.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