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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22

미공군이 개발예정인 미래의 곤충형 스파이 감시무기(M.A.V) 몇년전에 해외 군사다큐에서 이런 내용을 봤습니다. 미래에는 총알이 유도기능이 있어서 병사가 개인화기인 총알을 쏘면 총알이 알아서 적의 머리를 관통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되면 총알을 난사하거나 근접전을 벌일 필요도 군인의 숫자가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전투기처럼 쏘고 잊는다~~ 라는 개념이 일반 육군병사에게 까지 성립됩니다. 미군이 우리한국보다 병력수는 적어도 세계 최고의 군대인 이유가 바로 현대화 최첨단 기술로 무장했기 때문입니다. 전 국방장관이었던 럼스펠드가 만들어 놓은 세상이기도 합니다. 그 다큐에서는 아주 흥미로운 미래의 무기를 하나 소개했는데 파리같은 작은 비행로봇을 테러리스트나 적군이 숨어 있는 건물이나 벙커에 침투시켜 적군의 동향과 위치를 파악한후에 미군이 공격하는 모습도 있더군요. 실제로 .. 2009. 6. 27.
텍사스에 극성인 불개미 퇴치를 위해 벼룩파리 수입 몇년전에 아파트에 불개미가 들 끊었습니다. 식탁에 놓인 식빵을 무심결에 한입 물었는데 거기에 개미가 후두둑 떨어지더군요. 기분 얼마나 찝찝하던지 그리고 몇달후 불개미가 싹 사라졌더군요. 그리고 안나오던 바퀴가 살짝 보이더군요. 바퀴벌레와 불개미는 같이 살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불개미가 문제가 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텍사스인데요. 우리와 좀 다릅니다. 거긴 불개미가 식성이 엄청좋아서 거의 모든것을 먹어치운다고 합니다. 이 불개미들이 점점 텍사스를 넘어서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텍사스에서는 개미의 천적인 벼룩파리를 들여오기로 결정했습니다. 벼룩파리 크기는 불개미보다 작습니다. 그러나 작기 때문에 불개미를 이길수 있습니다. 텍사스대학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벼룩파리의 알이 불개미 몸속으로 .. 2009. 5. 14.
HDR로처리한 파리의 풍경 HDR : High Dynamic Range 라는 사진기법이 있습니다. 어두운 영역과 밝은 영역을 채도를 높게(?)한 모습같아 보이는데 자세한 내용은 검색해 보시면 잘 알수 있을것 입니다. 이 사진들은 선이 많은 도심의 빌딩숲같은 곳을 찍으면 아주 재미있는 사진들이 나옵니다. 마치 판화같은 사진이 나오는데 색다른 느낌이 많이 나는 사진이죠 파리를 HDR 기법으로 처리한 사진들입니다. 파리 자체가 아름다운 도시인데 이렇게 보니 더 아름답네요 2009. 4. 25.
미 뉴욕 허드슨강 불시착의 원조는 소련 얼마전 미 뉴욕 맨하탄 섬을 끼고 흐르는 허드슨강에 멋지게 불시착하여 승객을 구한 기장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화에서나 나올만한 내용이었죠. 이 이야기는 수일동안 훈훈한 이야기로 전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저는 가장 감동이었던것이 기장님도 훌륭했지만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 비행기 안에서 아이들과 여자들을 먼저 구조해야 한다는 멋진 남자들이 참 많아서 훈훈했습니다. 나도 그런 긴박한 상황이 되면 아이들과 여자들 부터 구조되야 한다고 할수 있을까? 뭐 닥치면 본성이 나오겠죠. 만약 제가 여자들 밀치고 먼저 구조되겠다고 한다면 그 날로 저는 이 블로그 폭파시켜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이 강에 여객기가 불시착한 것은 미국이 원조가 아니네요. 소련에서 먼저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1963년 9월 레린그라.. 2009. 1. 23.
충무로 영화제에서 다시본 파리텍사스 또 감동받다 집에 도착하니 12시네요. 오늘 충무로영화제에서 파리,텍사스를 다시 봤습니다. 오후 8시에 시작한 영화는 10시가 조금넘어서 끝났습니다. 끝난후 이 영화를 추천하고 충무로 영화제에 소개한 배창호 감독님이 나와서 영화에 대한 설명및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시간이 있은후 막차를 타고 집에 왔네요 파리텍사스라는 영화에 대한 평을 좀 장황하게 풀려고 합니다. 이전에 쓴 파리,텍사스에 대한 영화평은 10년전 그러니까 96년도에 비디오로 본것을 작년에 희미해지는 기억속에서 다시 쓴 영화평이었다면 오늘은 생생한 파리텍사스를 제 눈동자에 머금고 들어와 한바탕 쏟아 낼려고 합니다. 장거리 여행이 될것이니 귀찮으신 분들은 이쯤에서 다른 블로그여행을 떠나셔도 좋습니다 먼저 줄거리부터 적어보도록 하죠. 이 줄거리는 보실분만 보.. 2008. 9. 6.
귀찮은 파리를 간단하게 쫒아내는 물풍선모습의 제품 군대에 있을때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식탁 바로 위에 투명한 비닐봉다리에 물을 채워서 주렁주렁 달아 놓았더군요. 하도 신기해서 뭔가 했습니다. 동기녀석에게 물어보니 이게 파리들이 보면 무서워도 도망간다고 해서 에이 거짓말이겠지 했는데 거짓말이 아니더군요 파리같은 곤충들눈은 겹눈이라고 해서 여러개의 눈이 모여서 하나의 커다란 눈을 만들어 사물을 봅니다. 그런데 빛을 굴절시키는 물방울과 같은 것을 보면 물방울에 비친 사물이 커다랗게 보이고 자기 자신을 물방울을 통해 보면 수많은 커다란 곤충들이 있는것으로 오해하게 됩니다. 파리는 그 모습에 식겁하고 도망가 버립니다. 그런데 이 파리쫒는 물풍선은 멕시코인들 사이에서는 예전부터 내려왔던 것이라고 하네요. 이런 친환경적이고 생명을 죽이지 않고 파리를 쫒는 모습은 적.. 2008. 5. 10.
에펠탑 120주년에 모자를 씌운다 에펠탑은 파리의 흉물이었습니다. 처음 이 탑을 만들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으나 이제는 파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랜드마크입니다. 2007/07/18 - [해외화제] - 에펠탑 설계도와 제작과정을 담은 사진 이 에펠탑이 내년에 생긴지 120년이 되네요. 그 120주년을 기념해서 에펠탑에 모자를 씌웁니다. 여자의 모자같기도 하고 꽃이 활짝 핀 모습인데요. 지금의 전망대가 너무 좁아서 시민들이 전망대 올라갈려면 1시간씩 기다리는 것을 해소하기 위함도 있다고 하네요. 이 모자모양의 전망대는 내년3월에 완공되어서 1년간 파리시내를 내다볼것입니다. 색다른 에펠탑의 모습 사람들이 즐거워 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랜드마크인 남산도 변신을 시도했는데 랜드마크는 가끔씩 변해줘야 사랑을 꾸준히 받는다니까요. 2008. 3. 21.
파리 뒷골목의 수줍은 영상시인 으젠느 앗제 으젠느 앗제를 알게 된것은 사진가에 대한 책에서 였습니다. 사진이 막 태동하던 18세기 후반 빛바랜 파리뒷골목 사진들을 보면서 묘한 아우라를 느꼈습니다. 파리의 옛모습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구 파리하면 화려한이란 단어가 가장 먼저 떠 올랐는데 전혀 그런 분위기의 사진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서 만난 사진학과를 다니는 여학생에게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가로 으젠느 앗제를 뽑더군요. 그리고 몇년전에 한국에서 사진전을 한 만레이와 친구들전에서 다른 사진작가들보다 으젠느 앗제 사진을 한참을 바라보던 기억도 나네요. 만레이의 사진보다 앗제의 조촐한 조연급 사진 몇점앞에서 한참을 서성였습니다. 으젠느 앗제 (Jean Eugene Auguest Atget) 1857년 2월 12일 (프랑스) - 1927년 8월 4일 .. 2007. 11. 16.
파리를 사랑할수 밖에 없게 만든 사진작가 윌리 로리스(willy ronis) 프랑스 출신 사진작가중 파리를 가장 사랑스럽게 찍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으젯 앗제가 가장 최초이겠지만 그의 사진은 사랑스러운 파리보단 쓸쓸한 새벽풍경의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바로 우리에게 유명한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과 시청앞에서의 키스로 유명한 로베르트 드와노 2007/04/04 - [외국사진작가] - 앙리카르티에 브레송 2007/04/05 - [외국사진작가] - 로베르 드와노 그리고 윌리 로리스(willy ronis)가 있습니다. 위의 3명의 작가는 프랑스 출신이자 파리의 풍경을 담은 작가들 입니다. 오늘은 그중 윌리 로리스에 대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윌리 로리스는 올초에 우리나라에서 전시회를 했었습니다. 그는 1910년 프랑스에서 태어나서 194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진작가 활동을 합니다. 그의 사.. 2007. 11. 9.
모터싸이클로 파리시내 질주동영상 오토바이를 좋아하고 스피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동영상입니다 오토바이에 카메라를 달고 파리시내를 질주하네요. 마치 3D레이싱 게임을 보는듯합니다 차량이 없는 시간을 택하기 위해 새벽에 달린듯 합니다. 신호등은 거의 다 무시하는듯 하네요 한번 빠져 보시죠. 중독성도 약간 있습니다 Rendezvous by Claude Lelouch 1976년도에 찍은 단편영화라고 하네요. 파리 안가도 될듯 ㅠ.ㅠ 2007.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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