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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오늘 캐논 미러리스 EOS-M5를 들고 시내 구경을 갔다 올 생각입니다. 듀얼픽셀 CMOS AF 기능이 얼마나 좋은지 직접 체험해 보려고요. 그런데 EOS-M6 출시 소식이 들리네요. 2월 23일 열리는 CP+ 전시회에 캐논의 새로운 미러리스인 EOS-M6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캐논 EOS-M6가 캐논 루머스닷컴에서 사진과 사양을 소개되고 있습니다. 외모만 보면 캐논 EOS-M3와 비슷합니다. 참고로 일본은 4라는 숫자를 너무 싫어해서 제품 이름에 4를 안 씁니다. 그래서 캐논 EOS-M3 다음에 EOS-M5가 나왔습니다. 아무튼 전작인 EOS-M5가 전자식 뷰파인더가 내장인 SLR 외형의 디자인이라면 EOS-M6는 M3처럼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처럼 생겼네요. 외형이 거의 변화가 없네요. 다른 점은 ..
필름 카메라만의 감성이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0과 1로 이어진 데이터라서 그런지 똑부러진 색상과 쨍한 느낌을 줘서 생생하지만 동시에 차가운 느낌이 많이 듭니다. 반면, 필름은 똑뿌러지지 않고 0과 1의 경계가 흐릿해서 그런지 좀 더 부드럽고 계산기로 계산할 수 없는 감정처럼 감성적입니다. 그래서 필름 카메라를 여전히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필름의 느낌과 디지털의 느낌이 동시에 드는 즉석 인화 필름인 폴라로이드 필름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금은 후지필름의 '인스탁스'가 가장 인기 있는 즉석 인화 카메라입니다. 후지 인스탁스 필름을 이용한 클래식 카메라 모양의 즉석 인화 카메라 졸리룩(Jollylook)졸리룩(Jollylook)..
구글은 안드로이드폰의 파편화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처럼 운영체제 제조사가 하드웨어까지 함께 만드는 일체화 폰이 아닌 윈도우처럼 운영체제만 만들고 안드로이드폰은 수 많은 제조사가 만들기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모든 스마트폰을 최신 운영체제로 한 방에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어서 보안에 무척 취약합니다. 삼성,LG같은 거대한 제조회사도 최신 스마트폰과 고사양 대표폰만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바로 바로 업데이트를 해주지 잘 팔리지 않고 저가폰이거나 잘 안 팔리는 폰은 최신 운영체제로의 업데이트를 해주지 않거나 하더라도 아주 느리게 합니다. 여기서 생기는 수 많은 보안 문제로 인해 구글이 머리 아파하고 있죠. 이에 구글은 직접 자신들이 스마트폰을 만들었습니다. 그..
해마다 크리스마스 전후와 연말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 밀레니엄 서울 힐튼입니다. 이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서울역 근처에 있는데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그 트리 밑에 장난감 기차가 지나다닙니다. 서울 힐튼은 자선 모금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인국을 꾸며놓고 그 소인국을 장난감 기차가 달리는 풍경을 만들어 놓네요 그냥 소인국만 있으면 흥미가 떨어졌을 수 있지만 장난감 기차가 쉴 새 없이 움직여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철도 박물관에 있는 모형 기차쇼 보다 더 짜임새 있고 세련되고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이런 장난감 기차에서 본 풍경은 어떨까요? 실제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장난감 기차에 소형 카메라를 달고 촬영한 영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말 흥미로운 영상이네요. 최근에 장난감 ..
잘 생각은 나지 않지만 한 영화 감독이 양궁도 인기 스포츠로 만들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양궁도 야구나 축구처럼 현란한 카메라 기술을 접목하면 단순한 게임을 보자 현란하게 만들어서 보는 재미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공감합니다. 같은 스포츠도 카메라 기술이 증가하면 좀 더 짜릿하고 쫄깃하게 볼 수 있죠. 요즘 프로야구 중계를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뛰어난 영상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슈퍼슬로우 비디오를 통해서 커브공이 회전하는 모습뿐 아니라 타격을 했을 때의 야구 배트의 출렁거림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제가 최근에 가장 크게 놀란 것은 영화 '매트릭스'로 유명한 '블랫타임'효과를 야구중계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타자가 타격을 할 때 타자 주변의 수..
카메라를 사면 카메라 매뉴얼을 꼼꼼하게 읽어보라고 조언을 합니다. 카메라 관련 서적 살 필요 없이 카메라 매뉴얼이 가장 싸고 좋은 카메라 책입니다. 물론, 좀 딱딱하죠. 그래서 잘 읽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카메라의 여러 버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제대로 활용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런 분들에게 좋은 팁 하나가 있습니다. 캐논 카메라 기본 스트랩에는 캐논과 카메라 기종명이 적혀 있습니다. 이 기본 스트랩 끝 부분에는 뭔가가 달려 있습니다. 그냥 달려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별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죠. 이거 그냥 달려 있는 것이 아닌 야경 촬영할 때 뷰파인더를 통해서 주변의 빛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빛을 막아주는 아이피스 커버입니다. 뷰파인더로 잡스런 빛이 얼마나 들어가겠냐고 하지만 그럼에도 ..
이제는 디지털 카메라가 너무나도 보편화 되어서 사진이 국민 취미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사진 언어라고 해서 사진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게 다 디지털 카메라 덕분이죠. 디지털 카메라는 필름 카메라와 달리 유지비용이 거의 들어가지 않고 무한대에 가까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런 뛰어난 매력으로 전 세계인들이 디지털 카메라를 애용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디지털 카메라를 언제 누가 최초로 만들었을까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른 만든 사람은 1975년 코닥 직원이었던 스티븐 새슨(Steven Sasson)입니다. 위 사진에서 그가 들고 있는 것이 세계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카메라라고 하기엔 무슨 컴퓨터 같이 생겼네요. 무게는 3.6kg이고 해상도는 1메가 픽셀(100 x 10..
360 카메라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60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360 카메라는 360 콘텐츠를 생산하는 카메라와 그걸 보여주고 담을 유튜브 같은 곳이 동시에 진화를 잘 해야 합니다. 최근에 페이스북도 360 콘텐츠를 볼 수 있게 지원을 하면서 점점 360 콘텐츠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360 카메라는 VR 콘텐츠 생산 도구이기도 합니다. 이에 더더욱 수요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나중에 AR과 융합되면 또 한 번의 큰 변화가 생길 듯합니다. 그러나 3D TV처럼 하나의 액세서리 기능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습니다. 뭐 어쨌거나 점점 AR과 VR이 융합되어서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는 것은 확실합니다. 아이폰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360카메라 인스타360 나노360 카메라는 몇 개가..
구글은 스마트 화재 경보기와 스마트 온도계를 만드는 네스트(Nest)사를 인수했습니다. 미래의 성장 가치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죠. 이 네스트사는 화재 경보기를 넘어서 가정용 CCTV인 네스트 캠(Nest Cam)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가정용 실내 CCTV로 집안을 감시할 때 사용합니다. 이 네스트가 이번에는 집 앞 현관문을 감시할 수 있는 네스트 캠 아웃도어(Nest Cam Outdoor)를 발표했습니다. 야외용 CCTV 네스트 캠 아웃도어 네스트 캠 아웃도어는 인도어 제품과 성능은 비슷합니다. 다만, 비와 같은 날씨에도 영향을 받지 않게 생활방수가 됩니다. 네스트 캠 아웃도어는 1080p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시야각은 130도입니다. 야외용이라서 실내용보다 강한 내구성이 요구됩니다. 네..
카메라 매장에 가서 어떤 카메라가 가장 잘 나가나요? 라고 물어보는 것보다 플리커나 500px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 순위를 보는 것이 더 낫습니다. 디지털 사진에는 EXIF라는 사진 촬영 정보가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분석하면 어떤 카메라 기종인지 어떤 렌즈인지 셔터속도와 조리개 ISO까지 알 수 있습니다.플리커와 500PX에 올라온 사진들의 EXIF 정보를 분석해서 가장 인기 있는 카메라와 렌즈를 분석한 ExploreCams 글을 소개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카메라 브랜드 TOP5가장 인기 있는 카메라 브랜드는 1위는 38.72%로 캐논, 2위는 니콘, 3위는 소니, 4위는 애플, 5위는 후지필름입니다. 예상된 순위죠. 최근 소니 미러리스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는 ..
카메라를 사고 이것저것 다 찍어봐도 흥미가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매번 찍는 피사체는 비슷비슷하고 앵글도 비슷비슷해서 사진에 대한 흥미가 점점 떨어지다가 장롱 속으로 조금씩 뒷걸음질 하다가 봉인됩니다. 누구나 사진을 취미로 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됩니다. 이럴 때 다양한 카메라 표현법으로 이 매너리즘을 탈출해 보세요. 사진에는 여러가지 촬영 기법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셔터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미러리스나 DSLR 카메라를 가진 분들에게 흥미로운 촬영 기법인 패닝 기법을 소개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패닝 촬영법 패닝 사진은 움직이는 피사체는 정지하고 배경은 흩날리는 속도감을 저장한 사진입니다. 따라서, 빠르게 움직이는 자전거나 자동차 기차나 아이들이나 강아지 등등 움직이는 피사체를 이용..
가끔 저에게 어떤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냐고 묻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런 대답을 합니다. "지금 가장 많이 쓰는 그 카메라가 가장 좋은 카메라에요" 이런 말을 하면 다소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죠. DSLR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가 스마트폰 카메라가 나쁜 카메라일까요? 아닙니다. 사진의 첫번 째 속성은 기록입니다. 그럼 가장 많이 기록하는 카메라가 가장 좋은 카메라죠. 기록 하고 싶은 순간 기록하지 못하고 손이 아닌 집에 있는 카메라는 아무 역할을 못합니다. 반면, 스마트폰 카메라는 항상 내 곁에 있기에 내가 기록하고 싶은 순간을 항상 함께 할 수 있습니다.일본의 모바일 마케팅 데이타 랩인 MMD 연구소는 사진 촬영할 때 가장 사용하는 카메라가 뭐냐고 물었더니 84.9%가 스마트폰 카메라라고 답했네요. 그 내용..
약 2달간 하이엔드 카메라 캐논 파워샷 G3X를 체험해 봤습니다. 2달 동안 캐논 파워샷 G3X의 좋은 점, 아쉬운 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2달 간의 체험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광학 25배 줌의 캐논 파워샷 G3X캐논 파워샷 G3 X 스펙카메라 유효 화소수 : 2,020만 화소 렌즈 : 25배 광학 줌 (35mm 환산 24mm ~ 600mm) 이미지센서 : 1인치 CMOS 화상처리엔진 : DIGIC 6 LCD 모니터 : 3.2인치 터치 액정, 위로 180도 아래로 45도 동영상 : 1,920 x 1080 / 60p (풀HD) 손떨림 : 5축 보정 연사 : 1초에 5.9장 (jpeg형식일 경우) AF 방식 : 콘트라스트 검출방식 크기 및 무게 : 123.3 x 76.5 x 105.3mm 733..
오랜만에 구글 카메라앱으로 포토스피어(360도 파노라마)로 서울역 주변을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봤습니다. 헐~~~~~~ 언제부터 페이스북이 360 파노라마 사진을 지원했죠? 360 파노라마 사진을 업로드 했더니 360도 사진으로 보이네요. 스마트폰을 위로 아래로 움직이면 VR처럼 사진의 위와 아래를 보여줍니다. PC에서는 하단에 잠시 마우스로 움직여 보라는 화면이 뜨는데 마우스로 사진을 찍고 이리저리 움직이면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을 올렸더니 기어 360 샀느냐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몇몇 분들이 어떻게 촬영했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360 파노라마 사진 촬영법 1. 구글 카메라 앱을 다운 받아서 설치https://play.g..
미러리스 카메라를 자주 애용합니다. 찍는 맛은 좀 떨어져도 크기가 작아서 기동성이 무척 뛰어납니다. 그런데 미러리스 제품들은 다 소형 카메라 제품들입니다. 중형 카메라는 DSLR 형태나 기존 필름 카메라 시절의 중형 카메라에 이미지센서를 단 디지털백을 단 제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그런데 이 미러리스 형태의 중형포멧 카메라가 나왔습니다. 세계 최초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핫셀블라드 X1D-50C며칠 전부터 세계 최초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가 나온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드디어 어제 그 실체가 공개 되었습니다. 세계 최초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는 '핫셀블라드 X1D-50C'입니다. 소니의 5,000만 화소 CMOS를 사용해서 보다 가벼운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크기 : 150.4 x 98.1 x 71.4mm..
기존 카메라 제조업체들이 가볍게 넘긴 액션 카메라 시장에서 고프로가 고속 성장을 하자, 파나소닉, 니콘, 소니 등의 기존 카메라 제조업체들이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시장도 한계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액션 카메라를 사용하는 인구가 한 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저도 액션 카메라 사볼까 했다가 그 생각을 접은 이유가 사용할 곳이 거의 없더군요. 제가 페러 글라이등을 하는 것도 셔핑을 하는 것도 스쿠버 다이빙을 산악 자전거를 타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액션족들은 액션 카메라가 필수 입니다. 색보정이 가능한 탐탐 밴디트 액션 카메라 요즘 액션 카메라 중에 수중 촬영은 기본입니다. 기본적으로 방수 하우징이 된 제품도 있지만 고프로처럼 방수 하우징을 끼고 사용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탐탐 밴디트 액션 카메..
"카메라의 이 마크는 뭐냐?" "뭐 말이데?" "이거 토성 같이 생긴 마크" 친구가 말한 토성 마크는 거의 대부분의 카메라에 있는 마크입니다. 둥근 원에 직선이 그어져 있는 마크입니다. 이 마크는 이미지센서 위치를 표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필름 카메라는 필름이 있는 위치입니다. 미러리스에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카메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니콘 보급기 같은 경우는 검은색으로 칠해서 자세히 봐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 이미지센서 위치를 표시해 놓았을까요?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공식이 F=f/D입니다. 이 공식에서 F는 조리개 수치이고 f는 렌즈에서 이미지센서까지의 거리, D는 렌즈 구경입니다. 이 렌즈와 이미지센서까지의 거리를 초점거리라고 합니다. 35mm ..
캐논 파워샷 G3 X는 하이엔드 카메라입니다. 파워샷 G시리즈가 컴팩트 카메라 카테고리 중에서도 상위에 있는 라인이어서 컴팩트 카메라의 경쾌함과 휴대성을 유지하면서 화질과 몇몇 뛰어난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이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캐논 파워샷 G3 X는 1인치 이미지센서를 사용해서 컴팩트 카메라보다 화질은 좋으면서도 광학 25배 줌을 갖춘 고배율 성능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캐논 파워샷 G3X 디자인과 기능 살펴보기 외모는 어디서 많이 본 외모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캐논 미러리스 EOS M3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캐논은 파워샷과 미러리스의 디자인을 살짝 공유하는 느낌입니다. 튀어나온 그립부와 상단 모드 다이얼과 노출 다이얼이 캐논 미러리스와 비슷하네요. 카메라를 들어보니 묵직합니다. 크기도 큽니다. 파워샷..
2016 사진영상기자재전의 재미는 흥미로운 카메라 주변기기 보는 재미가 솔솔했습니다. 올해도 많지는 않지만 흥미로운 제품들이 많네요.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팍시스(PAXIS)입니다. 최근 사진영상기자재전은 제품 판매 창구 역할도 하고 있더라고요. 뒤에서 보면 흔한 백팩 카메라 가방입니다. 그런데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백팩 하단이 앞으로 쑥 돌려집니다. 가방 안에는 카메라와 렌즈가 들어갈 수 있네요. 이 제품을 보자마자 이건 소개해야겠다 할 정도로 흥미로운 제품입니다. 사실 이 제품 페이스북에서 작년에 봤습니다. 보면서도 세상엔 별별 물건이 다 있구나 했네요. 가방 하단이 분리되어서 앞으로 돌릴 수 있는 이유는 이렇게 잠금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가방에 달린 릴리즈 같은 것을 누르면 하단이 분리되어서 앞으..
삼각대를 사용하고 싶지만 워낙 불편해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사용하고 싶습니다. 제가 삼각대 사용을 꺼려하는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 째 무겁다. 둘 째 크다. 셋 째 펼쳐서 사용하기 까지 사용시간이 길다. 그래서 최근에 작고 가볍고 게다가 바로 펴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Edelkrone사에서 만든 StandPLUS라는 이 삼각대는 정확하게는 카메라 삼각대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모노포드도 아닙니다. 모노포드에 삼각대를 결합한 형태입니다.크기는 작고 무게도 가벼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펼쳐서 사용하는데 수 초도 안 걸립니다. 특히 카메라 높이를 바꿀 때 삼각대 다리를 조절하는 시간을 제거한 제품입니다. 접으면 50cm로 작습니다. 이걸 3개의 다리를 펼치고 ..
전천후 전폭기가 있습니다., 이 전천후 전폭기는 공중전과 지상폭격을 모두 할 수 있는 전투기입니다. 공대공 미사일과 공대지 미사일을 모두 탑재할 수 있어서 전투기가 되었다가 폭격기가 되었다 합니다. 그래서 이런 다재다능한 전투기를 전투폭격기 즉 전폭기라고 합니다.카메라에도 이런 카메라가 있습니다. 컴팩트 카메라처럼 작고 가벼워서 주머니에 쏙 들어가지만 성능은 캠팩트 카메라 이상의 고성능과 뛰어난 편의성과 미러리스 카메라에 버금가는 화질로 무장한 카메라가 있습니다. 이런 카메라를 보통 우리는 '하이엔드'카메라라고 합니다. 전폭기 같은 캐논 파워샷 G7 X Mark II 캐논 파워샷 G7 X Mark II는 전폭기 같은 카메라입니다. 분류는 컴팩트 카메라로 되지만 컴팩트 카메라 중에서도 가장 상위에 있는 하..
사진을 찍다가 죽겠다라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서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장시간 셔터 찬스를 기다리거나 다른 사진가들과 경쟁을 하다 보면 이러다 죽겠다 하는 생각이 들죠. 실제로 남들 보다 멋진 사진을 찍다가 죽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게 다 과시욕 때문에 빚어진 참사죠. 그런데 이 분은 정말 죽을 뻔 했습니다. 그 상황을 360도 카메라가 담았습니다. 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프랑스령의 생바르텔레미 공동체에는 작은 공항인 거스타프 3세 공항이 있습니다. 쿠바 옆에 있는 카리브해의 어여쁜 섬입니다. 이 공항의 거스타프 III 공항은 활주로 거리가 짧아서 프로펠러기들만 착륙합니다. 공항 활주로가 짧다 보니 착률 할 때 언덕을 스치듯 지나갑니다. 그런데 이 언덕에 많은 사진가들이 진을 치..
카메라의 미래는 인공 눈입니다. 인간이 기계를 통해서 인간과 비슷한 피조물인 로봇을 만들었다면 우리의 눈을 대신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남이 본 것을 우리가 사진을 통해서 보면서 감동을 받고 화를 냅니다. 그런데 이 카메라성능이 무한대로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간의 눈 만큼 뛰어난 카메라는 아직 없습니다. 액체 렌즈가 개발 되고 우리 눈과 뇌가 시각을 인지하는 매커니즘을 완벽하게 재현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그러나 한 발, 한 발 우리 눈을 대신하는 시도가 있습니다. 삼성의 스마트 콘텐트 렌즈 특허 삼성전자는 미국과 한국에 동시에 스마트 콘텐츠 렌즈 특허를 냈습니다. 이 스마트 콘텐츠 렌즈는 구글 글래스의 삼성전자 버전인 '기어 블링크'라는 상표명을 이용해서 특허를 냈습니..
파나소닉은 한국에서 큰 인기가 없고 판매량도 높은 카메라는 아닙니다. 그러나 파나소닉은 동영상 촬영에 강점을 둔 마이크로 포서드 디지털 카메라를 잘 만듭니다. 파나소닉의 DMC-GX1 시리즈는 상급의 카메라 시리즈입니다. 2011년에 처음나온 이시리즈의 최신 제품이 출시 되었습니다. 이름은 파나소닉 DMC-GX7 Mark II 입니다. 미러리스 파나소닉 DMC-GX7 Mark II이름에서 알 수 있듯 루믹스 GX7의 후속기종입니다. 이전 제품과 크게 달라진 점은 EVF(전자식 뷰파인더)를 내장하고 있다는 것과 해상력이 높은 로우패스 필터가 없는 제품입니다. 요즘은 다이얼을 앞 뒤로 다는 것이 유행이죠. 조절 다이얼은 전면과 후면에 각각 1개씩 박혀 있습니다. 이미지센서는 GX7과 동일한 1,600만 화소..
육아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 관찰 프로그램입니다. 여러 원조 요정인 걸그룹 S.E.S의 유진과 유진의 남편 기태영이 나옵니다. 유진은 1997년에 처음 봤을 때 '올리비아 핫세'가 아닐까 할 정도로 미모가 엄청났습니다. S.E.S에서 유진만 보일 정도로 예쁜 얼굴로 많은 남정네를 설레게 했습니다. IMF가 터졌을 때도 S.E.S 노래가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이런 원조 요정을 기태영이 품절 시켜 버렸네요. 유진 기태영 부부는 로희라는 예쁜 딸을 낳고 알콜달콩 잘 살고 있습니다. 그 알콩달콩함을 매주 일요일 오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라는 예능을 통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딸바보 기태영과 딸 로희의 괌 여행을 담았습니다. 유진의 고향이기도 한 괌의 사랑의 절..
팬택 같이 작은 회사였으면 벌써 망해도 한 3번은 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거대한 회사이고 그룹이 든든하게 지원을 해주기에 많은 기회가 제공됩니다. LG전자는 G2,G3의 중박이 있었지만 G4와 G플렉스1,2는 쫄딱 망했습니다. 그럼에도 전 LG G4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로지 카메라 성능이 좋아서 샀습니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LG전자 제품 말고 구매할 제품도 없습니다. 삼성전자 제품은 죽을 때까지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애플 아이폰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애플이 직접 A/S를 관리하기전에는 살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게 G4를 사용한 지 2개월이 지나고 있네요. 그러나 실망과 실망의 연속이네요. 카메라 모듈 성능은 좋습니다만 해상도 조절도 안 되고 구글카메라에서 HDR모드 지원..
촤라락 촤락 촤락 촤라라락! 이 소리가 들리는 곳은 항상 유명인이나 큰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특히 신문이나 뉴스나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들이 있는 곳이면 항상 들리는 소리가 촤라락 촤락 촤라락입니다. 이 소리는 고급형 DSLR으로 연속 촬영할 때 나오는 소리입니다. 사진기자와 사진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고급형 DSLR은 뛰어난 연사 능력으로 결정적 순간을 놓치지 않습니다. 비록 Wi-Fi 기능이나 회전 액정 같은 편의적인 기능은 없어도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방진, 방수와 빠른 AF와 연사 능력을 갖추고 전 세계 사건, 사고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1초에 16연사가 가능한 캐논 EOS-1D X Mark II캐논 EOS-1D X Mark II는 캐논의 새로운 플래그쉽 DSLR입니다. E..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거대한 충격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탄 차가 집이 거대한 파도에 쓸려 가는 모습에 경악했습니다. 그리고 그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많은 마을들이 파괴되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다시는 재생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던 바닷가 마을들이 다시 피어나고 있습니다. 사진가 스즈키 마유미는 동일본 대지진후 미야기현 오나가와쵸에서 가업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아들과 부모를 한 장의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사진가인 마유미가 할아버지 때부터 3대 째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가업이라는 개념이 무척 강해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아버지가 하는 일을 잇는 집안들이 많죠. 스즈키 마유미 사진가도 3대 째 사진관을 하고 있습니다. 마유미는 대부분이 바다 해일로 일터와 집을..
똑같은 카메라 모듈을 사용해도 아이폰은 사진이 더 뛰어납니다. 이는 뛰어난 튜닝 기술이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아이폰 카메라 관련 인력만 무려 800명이 있다고 하죠.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아이폰 카메라를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또한, 뛰어난 카메라 앱들이 앱스토어에 많습니다. 이 아이폰 카메라가 또 한번 진화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카메라 모듈 벤처기업인 LINX를 인수한 애플사가 아이폰7에 듀얼 카메라를 후면에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맥루머스는 아이폰7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듀얼카메라 예상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듀얼 카메라는 이미 LG G5에서 선보였습니다. V10에서는 전면 듀얼 카메라로 G5에서는 후면 듀얼 카메라를 선보였죠. 그러나 애플 아이폰7과는 좀 다릅니다..
22mm 펜케익 렌즈를 낀 캐논 미러리스 EOS-M3에 항상 품에 넣고 다닙니다. 작아서 겨울 코트에 넣고 다니기 편하네요. 덕분에 좀 더 쉽게 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22mm 단 렌즈라서 줌 기능은 없지만 주로 풍경 사진 거리 사진만 찍기에 줌 렌즈가 필요 하지 않아서 요즘 가장 애용하는 카메라 렌즈 조합입니다. 이런 조합을 좋아하는 사람은 저 뿐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광각 단렌즈를 끼고 거리 풍경을 촬영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기호를 읽은 후지필름이 APS-C센서에 28mm 렌즈를 단 후지필름 X70을 출시했습니다. 고급 컴팩트 카메라 후지필름 X70 후지필름은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합니다.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지도 않고 광고도 딱히 크게 하지도 그렇다고 매년 4월에 있는 사진영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