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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서3

창경궁에서 본 겨울을 준비하는 청서 창경궁에 가보니 이번 주 주말에 단풍이 절정에 달할 듯 합니다. 창경궁에는 예쁜 단풍나무가 꽤 많습니다. 굳이 저 높은 산이나 지방의 경치 좋은 산에 올라서 단풍 구경 할 필요 없이 1천원만 내면 마음 놓고 볼 수 있는 창경궁에 가보세요. 서울에서 이런 손에 잡힐 듯한 단풍 만날 수 있는 곳 흔치 않을 걸요 창경궁에는 다람쥐와 청서를 자주 만날 수 있는데 다람쥐는 작기도 작고 청서가 깡패 같이 굴어서인지 잘 안 보입니다. 청서를 다람쥐보다 한 3배는 더 큰데요 겨울을 준비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300mm 망원 줌렌즈로 갈아 끼고 관찰 해 봤습니다. 청서의 영어식 표현은 korean Squirrel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비슷한 청서가 있는데 크니는 비슷하지만 색깔은 갈색 계통이예요 반면 한국 청솔모는 반달.. 2013. 11. 6.
창경궁에서 만난 겨울준비하는 청솔모 고궁에 가을빛이 살짝 들었습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단풍이 아름답지가 않더라구요 또한 오늘 같이 안개가 끼면 단풍사진 찍기 별로 좋지 않습니다. 단풍사진의 묘미는 햇빛을 잔뜩 머금은 단풍이 최고죠. 다음 주에 고궁 단풍이 절정일듯 합니다. 카메라를 회수하고 창경궁에서 나갈려고 하는데 제 앞을 먼가가 획 지나 갑니다. 눈치를 챘죠. 고궁의 왕~~ 청솔모, 다람쥐보다 2배는 덩치가 커서 깡패 같은 모습도 보입니다. 실재로 이 청솔모는 자신 주위에 까치나 비둘기가 있으면 다 쫒아 버립니다 청설모가 변기청소할때 (표현이 좀 그렇나요?) 쓰는 솔과 비슷한 꼬리를 들고 서 있네요. 빠르게 렌즈를 니콘 AF-S 55~300mm 렌즈로 바꾸고 사진을 촬영 했습니다. 이런 동물사진 즉 야생동물 사진은 줌렌즈가 필수 입.. 2010. 11. 6.
서울대에 본 청솔모 청서, 청솔모라고도 하지요. 우리가 고궁이나 산이 있는 곳이라면 가장 보기 쉬운 동물중에 하나입니다. 다람쥐보다 두배정도 크고 시꺼먼 색을 가졌습니다. 다람쥐는 좀 귀엽기라도 한데 청서는 귀여움은 다람쥐보다 못하지만 풍성한 꼬리털이 아주 복스럽습니다. 지난 주말에 서울대에 갔다가 이 청서를 발견하고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흐린날이라 빛이 직사광도 아니고 또한 나무색과 비슷해서 사진찍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청서 발견 최대한 접근했습니다. 청서는 도토리나 잣나무에서 열매를 따먹습니다. 예전에 고궁에서 보니 감나무에서 감도 맛나게 먹던데요. 까치들하고 감쟁탈전도 하던데 덩치가 커서 그런지 까치가 접근을 못하더군요. 나를 발견했습니다. 눈싸움좀 했죠. 카메라를 내려놓고 안심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까치놈이 날아와.. 2008.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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