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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29

1억 화소의 스마트폰 때문에 디카가 망한다고? 과연 그럴까?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카메라 필요 없다면서 주머니에서 꺼낸 스마트폰을 흔들며 이거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네 그래서 디지컬 카메라 시장이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초광각·1억 화소 폰카의 괴력… 디카, 설 자리가 없네 스마트폰에 밀려 축소되던 디지털카메라(디카) 시장이 코로나 사태로 소멸 위기에 처했다. 디카는 소비자용 공산품 가운데 일본이 세계시장을 장악(점.. news.chosun.com 이 기사는 1억 화소의 폰카의 괴력에 디카가 넉다운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폰카가 가성비다 뛰어나다면서 디카 화소수는 2천~3천만 화소인데 반해 삼성 갤럭시 S20은 무러 1억 화소라면서 고화소에 밀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카메라를 잘 모르는 분들이 화소수만 두고 단순 평가를 합니다. 물론 화소수가 .. 2020. 6. 23.
조선일보 유료화가 성공할 수 없는 이유들 조선일보가 유료화를 한다고 합니다. 조선일보가 올 9월 부터 '프리미엄 조선'이라는 이름으로 뉴스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유료화 되는 것은 그동안 우리가 무료로 읽었던 조선일보 온라인 기사 혹은 조선일보가 생산한 수 많은 디지털 콘텐츠를 말하는 것입니다.어떤식으로 유료화가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아마도 워싱턴포스트나 뉴욕타임스 같이 20개 정도의 기사만 무료로 읽을 수 있고 그 이후는 돈을 내야 볼 수 있게 할 듯 합니다. 조선일보의 이런 유료화는 내일신문도 함께 동참할 듯 한데요. 디지털 뉴스 기사와 유료화는 일단 환영을 합니다. 비록 제가 싫어하는 조선일보이지만 이런 유료화 방침은 앞으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지향해야할 목표점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언론 특히 온라인 뉴.. 2013. 8. 2.
무료지만 너무 괜찮은 아이패드용 사진잡지 ZAKO 그리고 VON 어제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본 KBS '드라마 스페셜 : 스틸 사진'은 너무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40대 불혹의 나이를 앞둔 남녀 주인공은 사진학과 선후배 사이였는데 세상의 풍파에 시달리다가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둘은 풍랑속에 흔들리는 배안에서 옛 추억에 젖으면서 서로 가까워집니다. 대학교수가 되지 못한 만년 시간강사를 하는 남자주인공과 여자 선배와의 이야기는 한편의 수채화 같았습니다. 전체를 보지 못해서 아쉬웠고 언제 다시 보고 싶네요.그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요즘 블로거라는 사람들이 나(사진학과 출신인듯) 보다 장비가 더 좋아" 주인공 친구의 지나가는 말에 공감을 했습니다. 프로들보다 더 좋은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생활사진가들이 꽤 많죠. 하지만 사진은 카메라가 아닌 사람이 찍.. 2012. 8. 20.
언론장악이 무서운 이유를 보여주는 김용민의 막말논란 세상은 시뮬라시옹의 세상입니다. 우리가 실체라고 믿는 것들 대부분은 남에게 들은 이야기 혹은 언론사 기자나 다른 사람의 경험담을 주워 듣는 것이죠. 이렇게 우리는 남의 시선을 통해서 본 것을 마치 그게 진실인양 착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남의 시선이 아주 객관적이고 바른 시선이라면 가장 진실에 가까운 시선을 것이고 실체와 우리가 남의 입을 통해서 들은 것에 대한 괴리감의 폭은 좁아 질 것 입니다.철학자 '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이라는 책에서 같은 사물이라도 그 사람의 경험과 생각, 처지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자들에게 머리핀은 쓸모 없는 물건이죠. 하지만 여자에게는 기본 아이템이잖아요이렇게 같은 사물도 사용하는 사람의 처지나 경험과 생각에 따라서 누구에게는 아주 중요한.. 2012. 4. 6.
조중동의 신문고시법 위반을 감싸는 듯한 공정위 선생님은 착하고 바르게 살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은 바르지 못한 처신을 한다면 그 선생님은 선생님이라는 정체성을 상실한 사람입니다. 검사가 정치검사가 되어 어떤 사안에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지 못하면 그 검사는 검사가 아닌 일개의 시정잡배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하지 못한 처사를 한다면 그 공정거래위원회의 행동을 누가 곱게 볼까요? 몇주 전에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동아일보인데 신문 구독을 부탁하더군요. 한 6년전에 동아일보를 보다가 하도 열이 받아서 끊어 버렸습니다. 조중동이라는 단어도 생소해 했던 시절이었고 아버지가 보시기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신문 못 읽겠다면서 끊어 버리시더군요. 온통 한나라당 찬양글, 보수 일색의 기사들만 읽다가 화가 나셨습니다. 동아일보를 끊고.. 2012. 1. 15.
조선일보가 연평도 보도사진을 조작이라고 봐야 하나? 저는 조선일보를 x선일보로 부르는 진보성향을 가진 블로거입니다. 제 성향은 제 블로그 카테고리중 세상에 대한 쓴소리만 읽어봐도 알수 있죠 오늘 다음뷰에서는 조선일보가 연평도사진을 포토샵처리 했다고 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고 인기도 많더군요 오마이뉴스의 권우성 사진기자가 올린 사진입니다. 포토샵 처리된 연평도 보도 사진 괜찮을까 조선 닷컴은 왜 사진 조작을 해야만 했을까? (찌라시의 존재증명) 저는 이 글을 보고서 역시나! 조선일보다 라고 넘길려고 했습니다. 조선일보가 잘못한 것은 사진을 트리밍해서 불필요한 부분을 잘나 내 버렸죠. 거기에 채도를 올려서 회색연기를 검은색으로 바꾼것이 있구요. 트리밍. 이걸 조작이라고 하긴 힘듭니다. 물론 이런 트리밍,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지 못하는 트리밍을 극도로 싫.. 2010. 11. 24.
북한 감독이 강제노동한다고? 세계적 찌라시 더썬지에 낚인 대한민국 어제 아침에 북한감독이 포르투칼전에서 대패한 대가로 건설현장에서 노동을 하고 북한 축구선수들은 정신교육을 받았다는 기사였죠 그 기사를 읽고 에라이~~~ 북한이라고 욕을 한바탕 했습니다. 그리고 기사를 읽어 봤더니 기사를 쓴곳은 해외언론이라고 말하기엔 쪽팔린 더썬지였습니다. 더썬지가 어떤곳인지 아는 분들은 다 압니다. 한국으로 말하면 인터넷 찌라시라고 하는 곳과 동급입니다. 이 더썬지의 기사들은 황당한게 정말 많습니다. 마이클조던이 외계인이라는 소리는 애교고 별 괴상한 기사를 쓰는 곳이죠. 한국의 인터넷 찌라시 언론들의 롤모델이 바로 더썬지입니다. 더썬의 보도라고 하니 의심부터 듭니다. 이 놈들 또 어디서 소설소스 구해서 구라치는거 아닌가? 그래서 읽거 봤습니다. http://www.thesun.co.uk.. 2010. 8. 3.
김용철 변호사의 책광고 거부한 일간지 대신 블로거인 내가 해준다. 삼성을 생각한다. 라는 책이 요즘 네티즌들 사이 특히 트위터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진보신당의 노회찬 전 국회의원의 트위터 에서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을 봤습니다. 노 전의원이 쓴 책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네요. 몇년전에 삼성비자금 폭로를 해서 세간을 놀라게 했던 김용철변호사가 쓴 책입니다. 삼성장학생이며 삼성의 로비이야기. 숱한 사람의 더러운을 폭로했던 김용철변호사. 전 그 사건 터질때 삼성이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변화가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변화는 개뿔 아들 부사장시키고 전직CEO출신인 대통령에게 특별사면까지 받는 파렴치함에 치가 떨리더군요. 삼성이란 기업자체에 대한 이미지나 제품은 좋습니다. 하지만 삼성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운영자들은 이미지가 좋지 못합니다. 사회적인.. 2010. 2. 5.
미국의 조선일보 폭스뉴스와 싸우는 오바마 행정부 언론이 자기 색깔을 내는 일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진보지는 진보적 논점으로 기사를 쓰고 보수일간지는 보수적 입장에서 기사를 씁니다. 같은 사안이라도 이해타산에 따라서 미화하거나 발목잡기용으로 활용하죠 조중동은 지난 노무현정권때 줄기차게 발목잡기 헐뜻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보수일간지들의 문제는 자신들의 흠이나 보수정권의 잘못은 전혀 거론하지 않으며 보수정권이 조금이라도 잘한 일이 있으면 침소봉대하여 확대하여 꽃가루를 뿌려주는 보수정권의 기관지 역활을 했습니다. 반면에 경향이나 한겨레는 진보적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노무현 정권때 노무현 정권을 칭찬또는 비판을 했습니다. 보수가 미흡한점은 자기반성이죠. 미국의 폭스뉴스는 부시 전 대통령이 엘 고어 미 민주당 대통령후보에 근소한 차이로 이겼을때 가장.. 2009. 10. 13.
원시적이지만 무서운 DDOS공격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분산 서비스거부 공격은 이미 잘 알려진 인터넷 공격입니다. 언론들은 이 공격이 원시적이라고 말하지만 원시적이지만 해결책이 뚜렷하게 없는게 이 DDOS공격입니다. 이 DDOS공격은 해킹공격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해킹이란 상대 시스템에 침투하여 루트 권한(관리자 권한) 을 획들하여 자료를 빼내거나 변조시키거나 서버를 마음대로 조정하는것을 해킹이라고 하지만 DDOS공격은 중요한 자료를 서버에서 빼내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서버를 다운시키거나 정상적인 서비스를 못하게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어느 백화점이 맘에 안들어서 아침 개장시간에 수백만명이 입구에 기다리고 있다가 백화점 영업시간이 되자 수백만명이 백화점에 몰려듭니다. 백화점측에서는 이게 왠떡이.. 2009. 7. 9.
사진기자가 꿈인 분들에게 추천하는 포토저널리즘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6-17T04:13:470.3810 국내에 나와 있는 포토저널리즘 책중 가장 유명한 책은 포토 저널리즘이라는 책입니다. 국내 사진기자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 포토저널리즘 라는 글에서 극찬을 했었는데 최근에 동명의 한국 기자분이 쓴 포토저널리즘이라는 책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은이 이병훈은 전직 사진기자입니다. 그가 최근에 자신의 책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글을 수정하고 추가해서 나온 것이 포토저널리즘입니다. 이 책은 상당히 두꺼운 책입니다. 686쪽라는 어마어마한 분량이 사람을 주눅 들게 합니다. 그러나 안을 들여다 보면 어려운 내용은 없습니다. 이 책이 두꺼운 이유는 책 제목은 포토저널리즘이지만 책 내용은 포토저널리즘을 포함한 사진.. 2009. 6. 17.
경찰의 중간수사발표에 유명언론인 사장이름은 없었다. 뭐 예상했던 그대로입니다. 유명언론인 사장이름은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발표 초반에 수사의 어려움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건 어줍잖은 변명입니다. 경찰은 이 장자연사건 초기에 수사의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KBS가 특종보도하자 마득잖게 움직이기 시작하더군요. MBC기자와 일본에서 인터뷰까지 하던 전 소속사 대표를 경찰은 그냥 지켜만 봤습니다. 수사초기에 빠르게 수사관을 급파하거나 일본경찰에 업무협조요청을 했다면 소속사 대표를 잡았겠죠. 또한 성상납이 주로 이루어졌던 장소를 기자들이 알려주고나서 한참이 지난후에 수사를 하더군요. 이미 서류나 증거가 될만한 중요한 자료는 직원들이 다 뒤로 빼돌린뒤였죠. 경찰의 어줍잖은 수사의 어려움을 담은 변명을 듣고 있자니 이 변명이 통할것이라고 생각하고 한것.. 2009.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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