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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드라마5

퀸메이커는 노련한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가 좋은 정치드라마 믿을 건 넷플릭스 밖에 없네요. 가끔 재미있는 드라마나 영화가 없어서 구독을 끊은 적도 있지만 요즘은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가 많지 않고 한 달 4편 이상 보던 영화를 줄이고 영화관람료 아껴서 넷플릭스를 보는 게 더 개이득이라고 생각되네요. 이후 또 좋은 드라마 한 편이 지난주에 오픈했네요. 바로 입니다.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소재로 한 드라마 퀸메이커 배우들을 보고 놀랬습니다. 다 중년들입니다. 김희애와 문소리라는 두 배우는 최근에도 많이 본 배우지만 다른 배우들을 보면 평소에 드라마에서 보기 어려운 배우들도 많고 드라마에서 잘 안 나오던 배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보면서 한물 간 배우들을 모아서 만든 액션 영화 을 보는 느낌입니다. 이는 양가적인 느낌입니다. 올드하다라는 비판도 있지만 오래된 배우들.. 2023. 4. 20.
설연휴 추천 영화. 킹메이커는 좋은 정치드라마 보면서 변성현 감독이 물이 올랐다는 생각이 확실하게 들었습니다. 기대를 어느 정도 했지만 기대 이상을 보여주네요. 바로 말하지만 설 연휴에 개봉하는 영화가 많지 않지만 이 영화 온 가족이 봐도 아주 좋은 영화로 강력 추천합니다. 이유는 참 많습니다. 대선이 코 앞에 있다는 점을 넘어서 한국 정치가 왜 아직도 #반공 #빨갱이 #경상도 #전라도로 점철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정치는 프레임 싸움임을 아주 잘 보여주는 영화라는 점에서 영화 를 강력 추천합니다. 1971년 대선을 재해석한 정치 드라마 영화 는 1971년 김대중, 박정희 대선을 모티브로 한 현실을 재해석한 정치드라마입니다. 사실을 바탕으로 하지만 모든 것이 사실은 아니고 각색을 통해서 영화적 재미를 불어 넣었습니다. 영화의 어디까지가 사실.. 2022. 1. 26.
영화 <특별시민> 정치드라마에 대한 피로함과 과욕이 부른 참사 정치가 개판이고 언론이 개판이면 사람들은 정치도 언론도 외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정치 기사를 외면하다 못해 아예 읽지를 않습니다. 읽어도 그 정치 기사에 대한 의구심만 듭니다. 이게 다 신뢰도가 떨어진 요즘 언론의 현주소입니다. 이런 언론과 개판인 정치에 환멸을 느낀 시민들은 자신들의 울분을 풀어줄 것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울분을 잘 알고 있던 영화계는 정치 드라마 영화를 줄기차게 만들었습니다. , , 등등 최근에 정치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꽤 많이 선보이네요. 2017년 4월 개봉한 은 서울특별시장을 뽑는 지방선거를 소재로 한 정치드라마입니다. 거대한 그림을 그리고 시작하나 중반부터 길을 잃어버린 이야기최민식, 곽도원, 문소리의 묵직한 힘이 좋은 배우와 심은경, 라미란, 유혜영 그리고 스티브 홍.. 2017. 7. 9.
먹고사니즘과 내새끼리즘을 담은 영화 보통사람 "나 보통사람입니다" 87년 대선에 나온 민정당(현 자유한국당 전신) 대선 후보인 '노태우'후보의 구호는 참 소박했습니다. 나! 보통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보통 사람이 아닌 것을 누구나 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전두환이라는 독재자의 친구이자 독재 정권을 탄생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노태우. 그러나 그는 평범함을 강조하는 보통사람이라는 수사를 활용해서 대선에서 1위를 차지하고 대통령이 됩니다. 87년 대선은 민주 세력에게 큰 타격을 줍니다. 동시에 시대의 변화도 이끌어내기도 합니다. 비록 독재 정권의 연장선상에 있는 정권이지만 국민들의 무서움을 알아서인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조금씩 사회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대선에서 노태우가 당선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김대중, 김영삼이라는 두 재야 .. 2017. 5. 7.
정치 이면의 추악한 모습을 고발한 영화 '킹 메이커' 마이크 모리스(조지 클루니)는 미국의 유력한 민주당 대선후보입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비리비리해서 그가 민주당 경선에더 당선만 되면 거의 대통령이 되었다고 확정할 정도입니다. 영화 '킹 메이커'는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중 가장 치열한 오이오와주의 경선을 다룬 영화입니다. 마이크 모리스는 핸섬한 외모와 민주당의 색을 잘 갖춘 민주당 대선후보로써 경쟁 후보인 풀먼 후보에 비해서 매력이 많은 후보입니다. 특히 약점이 많고 공격하기 쉬운 풀먼 보다 모리스를 공화당에서는 아주 경계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모리스가 약점이나 흠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훌륭한 선거 캠프 본부장과 팀장이 있어서 여론의 반응과 빈틈없는 전략을 마련해 주면서 가는 지역마다 승승장구를 하게 됩니다. 그 팀장이 바로 스티브(라이.. 201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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