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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인간은 실수를 통해서 경험을 축적해서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수는 인류 발전의 밑거름입니다. 그러나 휴먼 에러라고 하는 이 실수실수가 세상을 혼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야구에서 심판의 판정은 경기에 큰 영향을 줍니다. 잘못된 판정이라고 해도 그걸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잦은 판정 실수로 관객들이 분노심을 참지 못하면 야구 관람을 포기할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판정이 불만인 팀이 비디오 판정으로 올바른 판정으로 수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축구 경기에도 도입되어서 지난 월드컵 경기에서 한국 팀은 비디오 판정으로 골을 인정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실수를 보완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판사, 검사, 변호사와 회계사 등등 많은 ..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을 보면서 이 1930~70년대 까지는 초상권 개념이 거의 없어서 길거리에서 초상권 허락도 받지 않고 아무나 막 찍었던 행복한 시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허락도 없이 몰래 촬영한 사진을 상업 용도는 물론 SNS 에 공유했다가는 초상권 침해로 고소 당할 수 있습니다.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상권 개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함부로 허락도 없이 남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뜨는 시장이 셔터스톡 같은 스톡 사진입니다. 그런데 초상권 없는 인물 사진 10만 장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위 사진들은 초상권이 없는 사진들입니다. 초상권을 포기한 사람들이 10만 명이 모여서 자신의 사진을 공개한 것은 아니고 인공지능으로..
디즈니 영화들이 한국 영화 시장을 쓸어 담고 있습니다. 마블은 말할 것도 없고 디즈니 애니로 큰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90년대에 상영해서 큰 수익을 냈던 디즈니의 유명 애니들이 실사 영화로 개봉하고 있습니다. 이미 윌 스미스가 출연한 알라딘은 1천만 관객을 동원했고 라이온킹은 5백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그러나 전 이런 디즈니 실사 영화 또는 CG 영화가 그닥 내키지가 않습니다. 애니의 그 풍부한 감정 표현과 상상력을 실사 영화가 따라갈 수 없습니다. 특히 라이언킹은 3D CG 영화로 동물들의 표정이 변화무쌍하지 못해서 실망스러웠다는 소리가 참 많습니다. 어떤 분으 내셔럴지오그래피 영화인 줄 알았다는 소리까지 있었습니다.이에 Nikolay Mochkin가 딥 페이크 기술을 이용해서 3..
다른 사람의 집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들어가는 방법을 유튜브에 올리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유튜브는 이런 불법과 위해한 영상을 바로 금지 시킵니다.꽤 깐깐해진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권력이 강해지만 그만큼 책임도 커집니다. 동영상 해방구로 시작한 유튜브에는 온갖 악성 동영상이 참 많고 지금도 악성 동영상이 꽤 있습니다. 이를 유튜브가 방치할 때도 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콘텐츠 ID라는 기능을 도입해서 저작권자가 자신의 음원이나 동영상을 다른 곳에서 이용하는 지 감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최근 유튜브로 수익을 많이 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저작권 감시 도구와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또한, 소아성애자들의 악용을 금지하기 위해서 어린이가 나오는 동영상에는 댓글을 달 수 없는 등 다소 강력하게 조치..
요즘 인기 있는 전시회 중 하나가 인상파 화가나 유명한 고전 화가들의 그림을 대형 빔프로젝터를 이용해서 벽면 전체에 그림을 투사하는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냥 그림만 크게 보여주면 재미가 없기에 그림이 영화처럼 살짝살짝 움직입니다. 동영상과 사진이 섞인 시네마토그래피 스타일의 이 영상 전시회가 인기를 끌고 있네요. 이렇게 그림이나 사진 같이 정지된 이미지를 움직이게 하려면 CG를 이용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노가다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말을 하는 장면은 그 인물의 사진 1장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이 나왔습니다. 모스코바에 있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센터와 러시아의 실리콘밸리인 스콜코보 과학기술 연구소의 엔지니어가 기존의 3D 모델링 기법을 사용하지 않고 AI 기술을 이용해서 1..
흑백 사진은 색 정보를 제거해서 피사체의 형태에 좀 더 집중을 하게 만듭니다. 특히 흑백 인물 사진은 인물의 표정에 좀 더 집중하게 하는 힘이 있어서 인물 사진은 흑백 사진을 많이 권장합니다. 지금은 흑백, 컬러 사진을 촬영 전에 또는 촬영 후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흑백 필름만 있던 시절에는 세상을 흑백으로만 담았습니다. 컬러 사진이 보급되고 보편화 된 것이 1960년대 전후이니 1960년대 이전에 촬영한 사진들은 대부분이 흑백 사진입니다. 이 흑백 사진 중에는 기록 사진들이 많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는 높아집니다. 그런데 이 흑백 기록 사진들은 색 정보가 없는 사진이라서 당시의 정황을 반만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직접 색을 칠해서 흑백 기록 사진을 컬러 사진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기도..
아래 사람들은 이 세상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인공지능이 여러 사람의 이미지를 합성해서 만든 이미지입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질감이 거의 없어서 아무런 설명이 없으면 실제 존재하는 사람의 초상 사진이라고 느낄 정도입니다. 위 사진은 Uber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Phillip Wang이 만든 This person does not exist(https://thispersondoesnotexist.com/) 라는 사이트는 이 세상에 존재 하지 않는 사람들이 사진을 보여줍니다. 위 사이트에 접속 후에 F5 키를 누를 때 마다 새로운 사람의 초상 사진이 나오는데 이 사람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초상권이 없는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Phillip Wang가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일종인 적..
2000년대 초로 기억됩니다. 당시 PC방에서 친구들과 FPS 게임 레인보우 식스를 함께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레인보우 식스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국내 기업이 용산전자상가맵을 만들어서 큰 인기를 끌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PC나 모바일 게임에서 실제 공간을 보게 되면 몰입감이 더 좋아집니다.지금은 서비스가 중지된 레이싱 게임 레이시티는 서울시 서초구, 강남구의 실제 거리를 배경으로 레이싱을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이렇게 가상의 공간인 게임에 실제 공간이 들어가면 게이머들은 게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거리를 가상의 공간인 게임에 넣으려면 일일이 실제와 비교하면서 만들어야 하기에 제작이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나오는 기술 중 하나가 실제 공간을 3D로 스캔한 후에 게임..
인공지능이 점점 우리의 일상에 파고들고 있습니다. 근 미래에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결합되면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단순 반복 작업이나 수치 계산을 하는 쪽은 인공지능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진작가나 화가 등 창작 활동을 하는 분야는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예술가를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말은 맞는 말입니다. 대체할 수는 없지만 인공지능도 작가로 등록하고 활동 할 수는 있을 듯 하네요.세계적인 경매 회사인 크리스티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A.I가 그린 그림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1만 달러로 낙찰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실제 낙찰가는 그 40배인 43만 2,500달러로 한화로 약 5억원에 낙찰되었습니다. #AuctionUpdate The firs..
구글 픽셀폰은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 리퍼런스폰입니다. 따라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최신 기능을 먼저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의 최신 기술이 들어간 스마트폰입니다. 구글은 이 픽셀폰에 신기한 카메라 기능을 많이 넣었습니다. 구글 픽셀3, 픽셀3XL의 눈여겨 볼 카메라 기능 3가지셔터를 누르기 전부터 연속 촬영을 해서 가장 멋진 순간을 사진으로 만드는 탑샷.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2배 광학줌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고해상도 줌, 그리고 어두운 사진을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밝게 만들어주는 Night Sight가 있습니다. 이 Night Sight 기능은 저조도 사진을 인공지능이 기계학습을 통해서 사진을 밝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LG전자의 픽셀 버닝을 이용한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와는 다릅니다. L..
우리가 하는 전화 중에 미용실을 전화로 예약하거나 레스트랑 같은 식사 예약, 호텔이나 숙소 예약 등 예약 전화가 꽤 많습니다. 앱이 발달해서 앱으로 톡톡 터치를 해서 예약이 가능한 시대이지만 그럼에도 사람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예약하는 분들도 많죠. 이런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근 미래에는 나 대신 인공지능(A.I)가 전화를 해서 식당 예약, 호텔 예약, 배달 음식 주문, 미용실 예약을 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큰 화제가 된 영상이 있습니다. 구글의 CEO인 선다 피차이가 구글 I/O 2018에서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미용실과 레스토랑 예약을 하는 장면을 사람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사람들은 인공지능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인간 음성과 Umm이라고하는 인간..
지난 5월 8일 개발자 콘퍼러스인 '구글 I/O 2018'에서는 다양한 구글의 신기술과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구글 I/O'에서는 예상대로 인공지능기술이 많이 선보였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눈길이 끈 것은 '구글렌즈'입니다. 세상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검색하는 구글 렌즈우리는 보통 궁금한 것이 생기면 스마트폰 포털 앱을 실행한 후에 검색창에 텍스트를 입력한 후 검색 버튼을 눌러서 검색을 합니다. 구글 렌즈는 검색 도구입니다. 텍스트를 일일이 입력하는 것이 아닌 길을 걷다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그 피사체에 구글 렌즈를 실행 후 갖다 되면 구글 렌즈가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물을 인식한 후 바로 그 사물의 이름 및 정보를 알려줍니다. 쉽게 말하면 이미지를 이용한 이미지 검색입니다. 이 검색은 이미 네..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G7 ThinQ가 5월 3일 세상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1호선 용산역에 거대한 체험 공간을 만들어 놓아서 누구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G7 ThinQ를 체험해 봤습니다. 용산역 실내 광장 한 가운데서 LG G7의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V30과 비슷한 디자인을 가진 G7 ThinQ먼저 LG G7 ThinQ(씽큐)라는 이름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다른 스마트폰과 달리 G7 뒤에 ThinQ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이 ThinQ는 LG전자의 인공지능(A.I) 브랜드입니다. LG전자 가전 제품 뒤에 ThinQ가 붙는 제품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ThinQ가 붙는 제품끼리는 서로 연동할 수 있습니다. LG G7 ThinQ의 외..
LG전자가 올 상반기에는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전반기에 1개 후반기에 1개를 내놓을 것으로 보였는데 판매 부진에 따른 제품 재정비로 상반기는 좀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신제품을 안 내놓은 것은 아닙니다. LG전자는 V30S 씽큐를 선보였습니다. 다만 이 제품은 V30에 인공지능을 심은 제품으로 하드웨어 스펙은 램이 4GB에서 6GB로 늘리고 저장용량만 늘렸습니다. 하드웨어 스펙이 똑같다면 V30도 인공지능 기능을 넣어줄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그러나 LG전자가 늦은 업데이트 또는 이전 제품의 업데이트를 소홀히 하던 모습이 좀 있었죠. 그러나 LG전자가 변했습니다. V30도 V30S 씽큐에 들어간 인공지능 씽큐를 넣어줬습니다. LG V30 AI 업데이트 V30 씽큐..
백색가전은 LG입니다. 안방과 거실 주방에 벽지처럼 무색무취하게 존재하면서도 생활에 큰 도움을 주는 생활 필수품인 백색가전. 한 때는 백색가전에 화려한 옷을 입히기도 했지만 백색가전은 벽지와 일체하는 벽아일체로 존재 할 때 가장 빛이 납니다. 그래서 LG전자의 시그니처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큰 인기를 끌고 있죠 이 백색가전의 대표 제품 중 하나가 TV입니다. TV는 켜져 있을 때는 가장 화려한 가전 제품이지만 꺼져 있을 때는 존재하는 듯 존재하지 않는 상태로 있는 것이 가장 아름답죠. 이 역할을 잘 알고 있는 LG전자는 점차적으로 미니멀한 TV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벽과 일체된 듯한 얇은 OLED TV를 선보여서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LG전자는 2018년 3월 5일 서초동 R&D센터에서 201..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개발 회사는 구글입니다. 구글의 인공지능은 우리 실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구글 번역과 구글 포토입니다. 구글이 번역 기술에 인공지능을 투입하면서 번역의 질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구글 포토는 뛰어난 얼굴 인식과 사물 인식으로 내가 촬영한 사진 중에 특정 사물 이름과 사람 이름을 넣으면 자기가 알아서 이미지를 찾아줍니다.구글에서 인공 지능(AI)를 개발하는 팀은 구글 브레인(Google Brain)이 2017년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대한 보고서를 블로그에 소개했습니다.https://research.googleblog.com/2018/01/the-google-brain-team-looking-back-on.html이 내용을 소개합니다.구글 브레인의 수석 연구원인 ..
인공지능이 서서히 현실 세상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이미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인공지능의 발달로 세상은 좀 더 편리해졌지만 인공지능과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으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지거나 빼앗기는 일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일자리도 없는데 기존 일자리도 인공지능과 로봇에게 뺏긴다는 소리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알쓸신잡'에서도 나왔지만 '로봇세'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일어나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인한 직업에 대한 두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은 인공지능과 로봇에게 빼앗기지 않을 것 같은 직업을 예측하고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미국 뉴스 정보 웹사이트인 AXIO..
인공지능 시대에도 직업을 잃지 않을 직업 중 하나가 사진작가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창작이 중요한 사진작가들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직업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진가는 다릅니다. 상업 사진가들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나마 웨딩 사진 같이 야외에서 촬영하는 사진은 좀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상품 사진이나 모델 사진을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사진가들은 인공지능에게 그 역할을 넘겨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그 시기는 최소 10년 이상 걸릴 것입니다. 인공지능 카메라가 상황을 인식하는 구글의 골판지 Vision Kit 구글은 점점 인공지능 회사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AIY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IY는 AI와 DI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구글은 점점 인공지능 회사가 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라는 강력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실로 다양한 응용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구글 클립(Google Clips)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요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려고 하지만 카메라를 들고 오면 그 결정적 순간, 또는 셔터 찬스가 지나간 후입니다. 아까 웃었던 그 모습이 참 예뻤는데, 아이가 재롱 떨 그 순간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겼으면 참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하죠. 그렇다고 그 모습을 재현하고자 다시 해보라고 하면 그 생동감이 다시 담기지 않습니다. 이에 구글은 구글 클립을 만들어서 인공지능이 알아서 중요한 순간을 스스로 판단해서 카메라에 사진이나 짧은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재미있지만 놀라운 카메라를 만들었습니다. 구글 클립의 크기..
영화를 보다 보면 CCTV 영상을 보던 수사관이 저 부분을 확대해 봐라고 말하면 모니터 요원이 특정 부분을 확대해서 보여줍니다. 확대 된 화면은 당연히 뿌옇게 보입니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선명하게 해봐!라는 대사 한 줄이면 해결이 됩니다. 버튼을 누르면 저해상도 화면이 선명한 화면으로 변하니까요.이런 영화 속 장면은 거짓말입니다. 실제로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기술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최근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기술이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저해상도 이미지을 고해상도 이미지로으로 변환해주는 PixelNN 기술카네기 멜론 대학의 Aayush Bansal씨 등 3명은 가장 가까운 이웃 보간법(nearest neighbor interpolation) 기술과 ..
인공지능이 들어간 홈 스피커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마존 에코가 불을 지피더니 구글 홈이 나왔습니다. 한국에서도 스마트 스피커 또는 인공지능 스피커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SKT의 누구(NUGU)'가 출시되었고 네이버에서는 '네이버 웨이브'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카카오에서도 인공지능 스피커를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스펙을 전혀 공개하지 않는 카카오미니보통 어떤 제품이 출시 하기 전에 기자 간담회를 통해서 제품을 미리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그리고 미리 체험한 사람들의 쓴소리 단소리가 듣고 제품을 구매합니다. 그러나 카카오미니는 9월 18일 월요일 예약 출시 예정이지만 어떠한 체험기가 올라오지 않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제품 스펙에 대한 보도 자료도 없는지 출시 한다는 뉴스만 있..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면 같은 책을 산 분들이 산 다른 책을 추천합니다. 온라인 서점 말고도 우리가 메일 사용하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서도 추천 기능이 있습니다. 이 친구를 추천합니다. 이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등등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추천하는 사람과 콘텐츠가 있습니다. 이 추천 기능에서 영감을 얻어서 오프라인에 추천 기능을 실현한 예술가들이 있습니다. SNS의 추천기능을 실사로 재현한 Signs of the Times 영국 아티스트 Scott Kelly와 Ben Polkinghorne은 뉴질랜드 여행을 갔다가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보고 좋아요를 누르면 비슷한 다른 풍경 사진을 추천을 해줍니다. 아마존과 같은 쇼핑몰은 이 추천 기능이 더 발달해있..
많은 사진가들이 말합니다. 사진은 찍을 때 잘 찍어야 한다고요. 맞는 말입니다. 찍을 때 잘 찍어야 합니다. 그러나 후보정을 죄악시 하는 모습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 촬영 후 후보정이 필수는 아니지만 필요하면 할 수 있는 것이 후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과한 후보정으로 원본의 느낌을 왜곡하거나 훼손하는 것이 의도된 것이 아니라면 과한 후보정은 지양해야 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사진 촬영 후에 노출, 콘트라스트, 색감, 구도 등등 사진 촬영 후 에 후보정을 통해서 사진을 가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후보정도 사람마다 스킬 능숙도가 천차 만별입니다. 프로들은 아주 빠르고 멋지게 후보정을 하는 반면 사진 초보들은 후보정을 안 하거나 해도 줏대 없이 하거나 사진을 더 망치기도 합니다. 그..
인텔이 요상한 물건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USB 메모리 같은 형태의 딥러닝 단말기인 '모비듀스 신경망 컴퓨터 스틱'입니다. 이 제품은 USB 형태의 딥 러닝에 특화된 단말기입니다. 생긴 것은 영락없이 USB메모리입니다. 그러나 쓰임새는 다릅니다. 우리가 딥러닝을 위한 신경망 처리를 위해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인텔 모비듀스 신경망 컴퓨터 스틱'은 알루미늄 USB 스틱으로 컴퓨터와 연결해서 단독으로 딥러닝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즉 로컬 딥러닝 단말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경망을 이용한 데이터 처리를 외부 컴퓨팅을 활용하지 않고 PC에서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4개를 꽂으면 처리 속도는 더 빨라집니다. 로컬 환경에서 딥러닝을 위한 앱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의가 난무합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인 정보화 혁명을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인공지능이 일으키는 혁명을 4차 산업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인공지능을 로봇이라는 하드웨어에 탑재한 로봇 혁명이 4차 산업혁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뛰어난 지식과 지혜로 인간을 앞지를 것입니다. 로봇은 지칠지 모르는 체력으로 인간을 앞도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로봇을 적대시 할 것이며 로봇에 대한 경계심은 로봇 반대주의자인 '러다이트 운동'이 심화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4차 산업혁명을 나쁘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 잘만 활용하면 인류의 영원한 숙제인 식량고갈, 에너지고갈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으니까요. 다만, 그런 아이디어를 내놓으려면..
2016년 알파고는 한국에 인공지능 광풍을 불러왔습니다. 좋은 광풍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광풍도 있었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인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기자 인공 지능에 대한 반감이 극심했습니다. 이런 반감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 넘어서 인간을 지배하지 않을까 하는 공포 때문입니다. 또한, 터미네이터로 대표되는 영화와 드라마와 소설의 영향으로 우리 인간은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문물을 배척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공포나 걱정이 무모하거나 터무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스티브 호킹 박사도 인공지능이 인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을 했으니까요. 그러나 인공지능도 인간이 만든 것이고 인간이 킬스위치 같은 극단적인 종료 버튼을 만들면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도 걱정인 것이 인..
엔비디아(NVIDIA)는 비디오 그래픽 카드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요즘 비디오 카드 구매하려고 하면 가격이 후덜덜 할 정도로 비싼 비디오 그래픽 카드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CPU 가격이 PC가격을 좌우했는데 요즘 게임을 하려면 좋은 비디오 그래픽 카드 써야 하는데 이러면 가격이 훅 올라갑니다. 돈 많이 벌고 있는 엔비디아입니다. 그런데 이 엔비디아가 AI(인공지능) 시대에 총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I 딥러닝 기술에 필요한 GPU 병렬 컴퓨터 구글코리아에서 구글 번역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IT동아 기자분의 친절한 설명을 듣다가 A,I 기술을 실행하려면 클라우드 서비스와 GPU가 많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클라우드 서비스야 이해가 가는데 GPU가 왜 그리 많이 필요한가 했습니다. 예를 들어주는데 ..
세상은 아주 느리게 변합니다. 증기 기관이나, 전기 그리고 인터넷 같은 폭발적인 혁신을 가져온 혁신 기술도 있지만 대부분은 세상을 작게 변화 시키는 변화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기술들이 우리 인류를 멈추지 않고 꾸준하게 진화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인류는 혁신 기술로 인해 생활이 윤택해졌습니다. 그래서 기술의 인류라고 할 수 있죠. 그럼 요즘 인류를 진화하게 하는 혁신 기술들은 뭐가 있을까요?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가 발행하는 기술 잡지인 MIT 테크놀러지 리뷰가 2017년 눈여겨 볼 혁신 기술 10가지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아서 소개합니다. MIT가 선정한 2017년 주목할만한 혁신 기술 10가지 1. 우회 신경 척수에 포함한 중추 신경계는 말초 신경계와..
인공 지능이 인간의 많은 직업을 앗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도 인공 지능이 더 잘하는 분야는 사람 대신 로봇이나 봇이라는 인공 지능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이나 증권 쪽은 이미 인공 지능이 꽤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작가나 예술가처럼 창의적인 일을 하는 분야는 인공 지능이 발달해도 오래 생존할 직업이라고 하더군요. 창의적인 일을 하는 분야야 단순 반복만 하는 분야의 차이겠죠.그런데 상업 사진가 쪽은 어떨까요? 이쪽도 굉장히 창의적인 작업을 많이 합니다만 동시에 반복 작업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포토그래퍼라는 상업 사진가 대신에 로봇이 대신 스튜디오 촬영을 해주는 StyleShotts Live라는 로봇 스튜디와가 나왔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로봇 스튜디오..
올해 초 최고의 사건은 알파고였습니다.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자 사람들은 인공지능에 대한 무서움을 느끼고 인공지능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인공 지능은 제어만 잘 되고 여러가지 안전 장치를 달면 인류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수 있는 도구로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1,500만 화소 이하 사진을 무한 백업이 가능한 구글 포토는 인공지능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위 이미지는 내가 구글 포토에 올린 사진 중에서 크리스마스에 관한 사진을 찾아보기 위해서 검색창에 크리스마스라고 검색한 후 나온 결과입니다. 크리스마스트리, 북극곰, 눈사람 등등이 검색이 됩니다.실로 놀라운 결과입니다. 인공지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