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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7

한국 만화의 역사와 흐름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한국만화박물관 너무 많은 사진 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소개 하고 싶지만 너무 많다 보면 그 무게에 질려버려서 포스팅을 하지 않아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한국 민속촌 방문기도 그렇고 2012년 만화 축제 때 본 '한국만화박물관'도 그렇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성인 입장료가 5천원이지만 부천만화축제 기간에는 사전등록한 분들에 한해서 무료로 개방을 합니다. 작년에 한 번 갔다가 너무 알찬 박물관 모습에 다시 찾아가 봤습니다. 작년에는 부대 행사가 꽤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작년의 부대행사에 비해서 큰 재미는 없었습니다. 그냥 밍밍하고 지루한 부대행사로 인해 괜히 왔구나 하는 후회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한국만화박물관은 다시 찾아가도 참 보기 좋네요. 한국만화박물관은 부천에 있습.. 2013. 9. 13.
한국 만화계의 획을 그은 '공포의 외인구단' 애장판으로 다시 읽다 한국 만화가들의 수준이나 숫자가 상당히 늘었습니다. 이제는 한국 만화가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는 웹툰의 영향이 큽니다. 웹툰은 무료로 전세계 사람들이 볼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좋지 않으면 바로 도태되는 무한 경쟁의 시대가 되었고 많은 아픔과 고통이 있지만 작품의 질과 양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공포의 외인구단' 같은 하나의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오는 만화가 없는 것은 안타깝기도 합니다. 서태지의 난 알아요가 한국 대중음악계의 한 획을 그었다면 한국 만화계의 획은 그은 것은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입니다. 모든 사람이 인정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인 일까지 겹쳐서 이 만화를 아직 까지도 최고의 만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이 나온 것.. 2013. 8. 27.
만화원작 영화들의 시작점을 담은 '만화 영화로 보다' 상암동DMC는 거대한 섬 같습니다. 그냥 뭐랄까 거대함은 가득하지만 속은 텅텅 빈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예전에는 공터와 같은 곳이였는데 이제는 거대한 언론사 빌딩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거기에 수백미터 짜리 수백층 규모의 거대한 빌딩을 짓겠다고 했지만 예상 했던 대로 부동산 경기 침체로 모두 리셋 되었습니다. 서울 속 송도라고 할까요? 송도 신도시 가보면 마치 영화 세트장을 위해서 만든 곳 같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건물들만 세것이지 기반시설도 미비하고 차가 적어도 영화 자동차 추격씬 찍기 딱 좋죠. 실제로 영화나 드라마 촬영 많이 합니다.이 상암동을 가끔 갑니다. 그 이유는 여기서 아주 좋은 영화를 많이 상영하기 때문인데요. '한국 영상자료원'이 상암동에 있기 때문입니다. 상암동 말고 종로나 용산에.. 2012. 6. 8.
얘들이 보는 만화를 어른들도 보게한 공포의 외인구단 얘들은 가라 얘들은~~ 이라는 유행어가 80년대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작용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어른들은 가라 어른들은~~~ 바로 만화입니다. 만화는 얘들이나 보는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지금도 많지만) 로봇찌빠, 강가딘 같은 만화가 히트치던 80년대 보물섬과 어깨동무, 새소년이라는 어린이 잡지는 날개돋힌듯 팔렸습니다. 82,83년도를 돌이켜보면 주먹대장을 매달 기다리는 제 모습이 오버랩되네요. 만화는 얘들만 보는 시선이 많던 시대였죠. 그렇다고 성인만화가 없던것은 아닙니다. 선데이 서울같은 어른들이 보는 잡지에 고인돌같은 성인만화도 있긴 했었네요. 그러나 보편적이지는 않았죠. 만화가게는 지금의 노래방의 자리만큼 동네마다 있었습니다. 만화가게에서 아이들은 코흘리게 돈으로 만화책을 읽곤했었죠.. 2009. 5. 3.
신해철 북한 미사일 발사 경축발언과 만화 남벌 신해철이 또 사고를 쳤다면 쳤고 소신이면 소신인 일이 일어났네요 http://www.shinhaechul.com/ 신해철 홈피에 올라온 글입니다. 얼핏보면 북한을 찬양하는 모습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보수주의자들이 말하는 자주국방을 외치면서 끝납니다. 보수주의자들의 신인 박정희가 죽기전까지 줄기차게 외치고 미국 몰래 핵무기를 개발할려다가 CIA에 알아서 김재규를 사주해서 암살했다는 루머는 아직까지도 통용되고 있습니다. 한때 이휘소 박사가 엄청난 인기를 받기도 했구 그를 모델로 한 김진명 작가가 쓴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90년대 초로 기억되는데 대박이 났죠. 소설내용은 이렇습니다. 북한과 한국이 통일 전단계까지 가는 화해무드가 됩니다. 이에 놀란 일본은 한국의 주요 산업공단을 박살냅니다. 이에 한국.. 2009. 4. 9.
스토리작가와 만화가중 만화 창작자는 누구? 만화 창작자는 누구? 스토리 작가들 수십 억대 소송 제기 드디어 터졌군요. 예상은 했는데 드디어 올것이 왔네요. 뭐냐면 유명 만화들의 스토리작가들이 부당하고 허접한 대우에 들고 일어선거죠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유명한 이현세씨도 스토리작가는 따로 있었습니다. 타짜로 유명한 허영만씨도 스토리작가는 따로 있었죠. 하지만 지금 어떻습니까 허영만씨와 이현세씨만 기억에 남고 스토리작가는 기억 안나시죠 전 만화를 보면서 그림도 좋아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스토리라고 생각됩니다. 소설이 너무 느린 속도의 읽는 속도로 인해 지루함에 빠지는 대신 만화는 스토리를 한장의 맛깔스런과 장면으로 묘사하죠. 그래서 만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이 만화를 보면 한사람이 글,그림 다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빈약한 스토리소재를.. 2007. 6. 26.
미국에 진출한 한국만화들 미국은 마블코믹스같은 올칼라 만화책이 유명하죠. 그 수많은 코믹스를 바탕으로 요즘 허리무드 영화들이 만들어집니다. 무슨 맨이란 맨은 다 나오고요.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지기 쉬운 이유는 스토리가 단순한것도 있구 카메라앵글등등 만화가 하나의 콘티 역활을 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소설을 영화화 하면 콘티로 대충 스케치하고 서로 토의해서장면을 고르고 카메라 앵글및 스토리 진행을 결정하는데요. 만화는 그게 다 되어 있으니 영화 제작자들은 만화를 영화로 만드는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만화적인 유치함과 허무맹랑도 영화로 만들어서 망한 영화(데어데블,고스트라이더)도 있지만요. 잡설을 접고 미국에서 아시아의 만화라면 일본만화인 망가를 먼저 떠오르며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망가란 이름으로 일본의 만화들은 일본문화를 수출합니다... 2007.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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