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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14

한국판 첩혈쌍웅에 이 배우면 어떨까?(가상 캐스팅) 최근에 신문기사들을 보니 한시대를 풍미한 홍콩 갱영화의 최고 인기작인 첩혈쌍웅 이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다고 한다. 이 첩혈쌍웅은 89년도에 국내에 개봉해 엄청난 히트를 친 영화이다 이수현과 주윤발의 연기도 훌륭했구 액션또한 이전에 보던 중구난방식의 하드코어물이 대부분이던 홍콩 갱영화에서 어느정도 절재된 그러나 화려하고 작위적인 액션들을 볼수 있다. 특히 이 영화의 백미는 두 주인공의 대결과 우정을 그리는 장면들인데 특히 주윤발의 킬러 연기는 지금 봐도 두 엄지손가락을 높이 올려주고 싶다. 스타일리쉬 액션의 대부인 오우삼 감독의 연출력또한 다시 한번 입증받은 작품. 난 영웅본색보다 이 첩혈쌍웅이 홍콩갱영화의 대표작이 아닐까 감히 말해본다 성당에서의 총견씬 그리고 그 오우삼의 트레이트마크인 비둘기(한강변에 .. 2007. 10. 18.
에어시티 첫방송을 보고 평소에 최지우의 청순한 이미지를 즐겨보는터라(단 천국의 계단이란 육상 드라마만 빼고) 이 드라마에도 관심이 있어왔다. 첫방송을 본 느낌은 너무 어깨에 힘만 들어가 있고 전형적인 트렌디 드라마를 표방한다. 우리나라 트랜디 드라마들은 선남선녀(능력도 출중하다)들이 나와 티격태격거리다가 나중에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가 거의 대부분인데 1회만 봐선 모르겠지만 혹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 조바심이든다. 소재는 좋다. 공항이란 국제적인 이미지도 좋고 인천공항은 몇 년 동안 세계 최고의 공항에 뽑혔던 곳 아닌가. (내가 가봤을 땐 뭐 그저 그랬지만) 썰만 잘 풀어주신다면 대박 드라마로 갈 수 있을 듯 하다. 그런데 1화에서는 썰이 별로 없다. 이정재가 친구가 죽었어 슬퍼하는 과정이 너무 함축 적이다. 그래서 슬픔을 시청.. 2007.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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