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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20

엄마가 아이폰, 아이패드로 만든 '마법에 걸린 꿈 사진 시리즈 사진은 찍기 보다 만드는 장르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도 창조자이지만 남이 찍은 사진을 이용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도 사람도 창조자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말레이시아에 사는 Kelly Tan이라는 전업주부가 자신의 딸을 모델로 한 '마법에 걸린 꿈'이라는 사진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딸이 레고블럭으로 기린을 만들면 벽에 기린 그림자를 넣어서 딸의 꿈을 이루어줍니다. 딸의 환상을 그림자로 잘 표현한 간단하면서 생기 넘치고 사랑스러운 사진시리즈입니다. 그런데 이 Kelly Tan는 전업주부입니다. 사진과 포토샵 같은 사진 합성 기술을 독학으로 배웠습니다. 아기를 낳기 전에는 제조업 설계실에서 근무하고 틈틈히 파트타임 사진가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 아기를.. 2016. 9. 5.
갤러리현대 아트큐브에서 본 최우람 작가의 키네틱 아트 '램프가게' 미술도, 사진도, 조각도 무기력한 무기체입니다. 무생물입니다. 죽어 있습니다. 그런 죽은 것을 우리는 상상력으로 생명을 불어 넣습니다. 그 인위적인 생명력 부여가 잘 되는 예술품이 사랑을 받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무반응적인 에술품 보다는 인터렉티브한 에술품들이 인기를 얻습니다. 좋은 예는 아니지만 요즘 아이들 체험형 행사가 아니면 즐기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 손잡고 박물관 미술관 가봐야 예술적인 소양이나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없는 상태에서 박물관 미술관 가봐야 부모님 만족으로 끝납니다. 그런데 그런 미술관에서 아이가 움직이면 반응하는 예술품이 있어봐요. 아이는 그 앞에서 여러 동작을 하면서 좋아할걸요. 아이들이 모빌 같은 움직이는 것에 반응을 하는 것은 본능입니다. 이런 모빌과 같은 인터렉티브하고 .. 2013. 12. 1.
놀이기구를 타면 뇌가 더 활성화 된다는 Centrifuge Brain Project 저는 배 꺼지는 느낌이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놀이 기구 타는 것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롤러 코스트는 그나마 낫지만 바이킹은 최악입니다. 하지만, 놀이 기구 너무 좋아하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좋은 놀이기구가 위 놀이 기구입니다. 엄청나죠? 이 페리스 휠은 어떤가요? 어마어마합니다. 이 자이로드롭은 어떤가요? 이 모든 것은 Centrifuge Brain Project 라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과학자 Les Barany 박사가 설계 개발한 놀이기구입니다. 이 박사님은 우리의 뇌는 중력 때문에 제 힘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데 놀이기구를 타면 중력으로 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워지고 그때 폭발적으로 뇌가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놀이 기구 탈 때 짜릿한가 봅니다. 네~ 눈치 빠른 분들은 이 모든.. 2013. 2. 7.
너무나 아름다운 인공미가 가득한 프랙탈 플라워 너무나 아름다운 이미지입니다. 투명 꽃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뭔 눈치 채셨겠지만 사진은 아닙니다. 컴퓨터로 만든 꽃이죠. 그렇다고 손으로 직접 그린 것도 아닙니다. 어렸을때 컴파스로 그린 수 많은 추상에 가까운 도형과 비슷한 방식으로 그린 프랙탄 플라워입니다. 이 이미지는 이탈리아 Carrara에 거주하고 있는 Silvia Cordedda가 만든 프랙탈 꽃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든 꽃인데 정말 아름답네요. 올 1월부터 지금까지 프랙탈 꽃을 만들고 있는데 실력도 좋고 아이디어도 좋습니다. 영화 아바타에서 나온 숲 같기도 하네요출처 http://c-91.deviantart.com/ 2012. 11. 13.
이게 다 그림자야? 그림자 아티스트 Kumi Yamashita 사진은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고 하죠. 반대로 그림자로 그리는 그림이 있습니다. '쉐도우 아트'라는 신 장르를 표방하는 일본인 작가가 있습니다. Kumi Yamashita 는 그림자 아티스트로 아주 유명한 작가입니다저는 이 사진을 보고 뭔 사진인가 했습니다. 사람 옆 얼굴과 색종이 이게 뭐지 했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알겠더군요. 색종이가 그냥 색종이가 아닌 색종이에 구김이 있습니다. 그 구김과 얼굴이 묘하게 겹치네요. 이 사진속 작품에서 사람 옆 얼굴은 색종이의 굴곡으로 만들어진 얼굴입니다. 옆에서 조명을 빛추고 색종의의 구김이 만든 그림자가 바로 사람 얼굴입니다. 빛을 이용한 그림자 아트는 이 뿐이 아닙니다. 아래 사진들은 작가의 그림자 아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가장 인상깊습니다. 뭘 들고 있는데.. 2012. 6. 19.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시락을 거의 매일 싸주는 어머니의 정성 일단 감상부터 하시죠. 이런 도시락 아트는 이미 예전부터 많이 알려졌던 아트죠. 하지만 기존 도시락 아트는 대부분 일본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입니다. 하지만 위 도시락 아트를 보면 뭔가 좀 다릅니다. 눈썰미가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밥이 없습니다.식빵들이 보이는 것을 보면 서양식이라는 것이죠. 이 작품 같은 도시락은 사실 작품은 아닙니다. Heather Sitarzewski 라는 엄마가 아들에게 싸준 도시락입니다. 이 엄마는 약 150개의 다양한 캐릭터가 담긴 사랑의 도시락을 싸주었고 그 도시락을 모두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아들이 너무 좋아하겠는데요. 그러나 아들이 모르는 캐릭터도 있을 듯 합니다. 미녀와 야수는 최근에 다시 재개봉 했다고 하지만 아들이 모를 수도 있고요.닌자거북은 더더욱 모를 듯 합니다. .. 2012. 5. 2.
담배 50만개로 만든 호랑이 카펫 담배 아주 싫어하죠. 전 담배 가끔 피지만 (1주일에 한 두개피) 담배냄새를 싫어합니다. 이렇게 변한 이유는 1,2년전만해도 골초였는데 담배를 완죤 끊은 것은 아니지만 길거리 특히 건널목이나 거리에서 맡는 담배냄새는 싫어합니다. 이중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금연의 전초단계라고 생각해서 좋아합니다. 언젠가는 완죤 끊겠죠. 정말 예전엔 담배냄새가 구수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금연자들처럼 싫어합니다. 위 사진은 호랑이 가죽 카펫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호랑이 가죽을 이용한게 아닌 담배 50만개를 이용해서 만든 호랑이 가죽 카펫입니다. 중국의 현대미술가인 Xu Bing은 담배 50만개피를 이용해서 픽셀 아트를 만들었습니다 담배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혐오적인 작품이지만 정성만은 대단하네요. 담배 프로젝트는 버지니아 예.. 2011. 11. 9.
아트 불꽃쇼 '첫 눈에 반하다'에 반하다 어제 뉴스를 통해서 하이서울페스티벌 전야제가 한강에서 있고 아트불꽃쇼가 있다고 하더군요 뉴스에서 나올정도면 많은 사람이 몰릴것이 뻔합니다. 그럼에도 찾아가고 싶은 이유는 그 불꽃쇼를 카메라로 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예년과 다르게 크고작은 넌버벌 퍼포먼스가 많습니다. 넌버벌 퍼포먼스란 비언어극이라고 할수 있는데 말 대신, 몸짓,멀티미디어, 음악등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 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판토마임이나 우리나라의 유명한 비언어극 '난타'가 있습니다. 서울 청계천,광화문광장및 여의도 한강지구에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의 다채로운 행사내용은 (http://www.hiseoulfest.org/)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으시면 좋은 공연 놓.. 2010. 10. 2.
극장 픽셀아트의 대가가 만든 팩맨 스위스의 아티스트 Guillaume Reymond는 극장 픽셀아트의 대가입니다. 국내의 모 CF에서도 활용했던 극장 픽셀아트는 극장의 검은 의자를 배경으로 한가지 색 티셔츠를 입고 스탑모션 애니기법으로 동영상을 만듭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그의 전작들을 소개합니다 대단하죠? 생 노가다의 승리이자 아이디어의 승리입니다. 이 작가가 이번엔 팩맨 버젼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이 동영상들은 게임오버 프로젝트 라는 씨리즈 물입니다. 이번 팩맨 씨리즈에는 111명의 학생이 4시간 동안 고생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걸리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미리 합을 다 맞춰놓았기 때문이겠죠 우리도 이와 비슷한 시도를 해보면 재미있을듯 합니다. 2010. 9. 10.
논에 호빵맨이? 일본의 논 아트에 호빵맨이 떴다. 수년 전 부터 일본에서는 녹색의 논에 색이 들어간 곡물들을 심어서 논 아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한국이 2년전 부터 논 아트를 일부분에서 하더군요. 논에 그림을 그린다? 참 기발한 발상이죠. TV에서 보니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하나 보더군요. 이 논아트는 지역 관광상품으로 까지 인기가 있는데 논 아트를 보러 사람들이 찾아오기 때문이죠. 올해도 이 논아트가 일본의 여러곳에서 시작되었는데 친근한 얼굴들이 있습니다. 미즈사와에 있는 논에 그려진 호빵맨입니다. 색이 점점 다양해 지네요. 연두색 빨간색. 검정색 식물이 심어져 있네요. 그 옆에는 무시무시한 무사가 서 있씁니다. 이 논아트로 가장 유명한 곳은 아이모리현 이나카다테라는 곳 입니다. 이곳은 매년 해외토픽에 오를 정도로 그 규모가 크죠 올해는 두명의.. 2010. 7. 19.
고철로 만든 영화속 주인공들 Art From Steel website라는 웹싸이트에 재미있는 고철덩어리들이 올라왔네요. 고철은 고철인데 우리가 많이 본 영화나 TV씨리즈 주인공들이 우뚝 서 있습니다. 무려 450개가 올라와 있는데 윌리, 터미네이터,건담, 가위손, 터미네이터등이 올라 왔습니다. 이 450개 고철로 만든 스틸 조각품은 숙련공 12명이 30일에 걸쳐서 만들었습니다. 이중 가장 싼것은 크기가 작은 윌리로 46달러 입니다. 가장 비싼것은 에어리언으로 크기도 크고 부품수도 많습니다. 무려 4천달러나 하네요. 얘 예전 SF영화에서 본듯한데요. 에드워드 가위손, 그런대로 비슷합니다. 와.. 이게 가장 맘에 드네요. 그렘린이죠. 스타워즈에서 나온 병사 같네요. 스타워즈의 자자 터미네이터 같긴한데 어째 머리모양이 어색하네요. 저는 .. 2009. 8. 20.
재미있는 스트리트 아트 홍대에 가면 피카소거리 혹은 그래피티거리가 있습니다. 벽에 그림을 그려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눈길을 돌리게 만들죠. 해외에는 더 기발한 스트리트 아트가 있습니다. 쥐새끼를 지우는 페인트공이 보이네요. 첨에 보고서 누가 낙서한 거대한 그래피티를 페인트공이 지우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페이트공도 그림이더군요. 그런데 재미있게도 쥐가 줄을 가위로 자를려고 하고 있습니다. 쥐를 보고 있으니 푸른기와집에 사는 그분이 생각납니다. 담쟁이 덩굴이 머리카락처럼 보이네요. 누가 가지치기를 일부러 했군요. 200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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