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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12

영화 리바운드 코믹한 전반전 진중한 후반전이 볼만한 스포츠 영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감독은 봉준호 감독이지만 가장 인기가 높은 감독은 장항준 감독이 아닐까 합니다. 장항준 감독은 오랫동안 방송활동을 하지 않다가 최근 들어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이 내린 꿀팔자'로 많은 남자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아내가 그 유명한 작가인 '김은희'작가입니다. 김은희 작가가 뜨면서 덩달아서 뜨게 된 감독이 장항준 감독입니다. 그러나 전 이 장항준 감독을 2002년에 개봉한 영화 이후 꾸준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이 는 한국 코미디 영화 중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아주 뛰어난 영화입니다. 스토리도 기발하고 웃음도 수시로 터져서 웃음 부산행 같은 영화입니다. 그러나 2017년 연출한 이 장항준 감독이 잘하는 코미디 영화가 아닌 스릴러 .. 2023. 4. 5.
하늘에 핀 우정을 담은 감동 실화 영화 디보션 영화 이 넷플릭스를 통해서 한국에 소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가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영화는 아니고 영화관에서 개봉한 영화지만 한국에 수입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감동 실화라서 개봉할 만 하지만 다 보고 나니 영화관에서 개봉했어도 흥행에 성공하기 어려운 영화였습니다. 그 이유는 이 영화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했지만 남북한 포함 한국인이 나오지 않고 중공군만 잠깐 나옵니다. 그것도 CG향이 너무 강해서 딱히 한국이라고 하기도 어렵고 한국과 연관이 크지 않습니다. 게다가 주연 배우가 한국에서 잘 알려진 않으나 배우여서 영화관에서 개봉하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미 해군 최초의 흑인 조종사였던 '제시 브라운'을 담은 디보션 디보션은 헌신이라는 뜻입니다. 얼핏보면 미 해군 최초의 흑인 전투.. 2023. 1. 25.
에놀라 홈즈2의 바탕이 된 1888년 성냥공장 여성노동자 파업 실화 형만 한 아우가 없다고 하죠. 전작보다 뛰어난 속편이 나오기 힘든 것이 이 영화계 바닥입니다. 그 이유는 전편의 신선한 맛이 2편에서는 우려먹기로 전락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공조2는 다니엘 헤니 같은 미국 용병을 투입하고 전편의 매력을 좀 더 키우고 액션도 더 키웁니다. 이런 식으로 해야 겨우 1편의 아성과 비슷해지죠. 그럼에도 신선미는 떨어지기에 부가적인 재미를 잔뜩 넣어야 합니다. 그러나 가끔 아주 가끔 전편보다 뒤어난 속편이 나오기도 합니다. 전 이 영화 보면서 어~~~ 1편은 무대 설치만 하다 끝난 것이고 2편이 찐이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1편 보면서 뭔가 좀 감질났거든요. 탐정보다는 액션 로맨스가 아닐까 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2편이 제대로 된 탐정 수사를 하네요. 에놀라 홈즈2 이야기의 바탕이.. 2022. 11. 6.
조용하고 느린 서스펜스의 밀도가 높은 명작 영화 조디악 공진화라고 하죠. 대부분의 진화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진화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봉준호 감독의 과 은 참 비슷한 영화이자 비슷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서 비슷하지만 다른 모습도 꽤 많이 보입니다. 넷플릭스에서 2007년 제작된 데이빗 핀처 감독의 이 인기 영화로 떠 있길래 봤습니다. 보기 전에도 많은 분들이 명작 스릴러 영화라는 칭송이 많았지만 연쇄살인마를 다룬 영화라서 잔혹한 장면이 많을 것 같아서 안 봤는데 초반에 살인 사건이 연속으로 일어나지만 영화 후반에는 살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살인 장면도 잔혹한 장면이라기보다는 평범한 살인 장면이라서 잔혹함을 느끼게 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봉준호 감독이 최근에 나온 영화 중에 긴장감을 주는 영화 2편 중 한 편이 이라는 소리도 있고 해서 봤습니다. .. 2020. 5. 16.
2시간의 전쟁 체험 영화 덩케르크 영화 장인인 '크리스포터 놀란'감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도 무척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전작인 다크나이트 3부작이나 인셉션 그리고 인터스텔라는 영화의 그 묵직함과 재미가 잘 배치된 웰 메이드 영화였습니다. 이렇게 만드는 영화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이 감독의 신작을 안 볼 수가 없죠 살육이 아닌 생존을 담은 전쟁 영화 '덩케르크'영화 '덩케르크'는 2차 대전의 대규모 철수 작전인 다이나모 철수작전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2차 대전이 발발하자 전격전을 앞세운 독일군은 마지노선을 우회해서 프랑스를 침공하고 영국 프랑스 연합군은 연전연패를 하게 됩니다. 영국과 프랑스군은 궁지에 몰리게 되고 결국 프랑스에서 철수를 명령 받습니다. 프랑스 북서부 해안가 마을인 덩케르크에는 영국과 프랑스군 40만 명.. 2017. 7. 21.
영화 노트북이 사랑 받은 이유는 지고지순함 때문 영화 이 2004년에 개봉 했을 때는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이야 1주일에 1편 이상의 영화를 보는 영화 매니아의 삶을 살고 있지만 2004년 경에는 1년에 단 한편도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가지 않았습니다. 인생 격변기라서 그 좋아하는 영화도 안 보고 살았네요. 덕분에 2003~2005년 사이에 개봉한 영화들은 거의 다 보지 않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2004년에 개봉한 입니다 10년이 지나도 인기 많은 멜로 드라마 영화 은 2004년에 개봉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에 노트북이 올라왔어도 잘 모르는 배우들이 나와서 그런지 매번 건너 뛰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가 2016년 현재 재개봉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방증이겠죠. 얼마나 재미있기에 이리 사람.. 2016. 11. 10.
메이저리그 사상 35세 최고령 신인의 실화를 담은 영화 '루키' 야구는 드라마이자 서스펜스이다! 이 대사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야구는 한 편의 드라마 같습니다. 크게 지고 있다가 후반에 대역전을 하면 그날 밤이 아니 다음 날 까지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감동 스토리가 담인 영화 한 편을 공짜로 본 느낌이죠.몇 주 전에는 만년 2군 선수가 1군 유격수가 슬럼프로 빠지자 몇 경기 주전으로 출전했고 그 몇 안되는 경기에서 승리의 주역인 MVP가 되었습니다. 그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서 전 좀 울컥했습니다. 누군가에는 당연한 1군이지만 저 선수에게는 1년에 5번도 오지 않는 주전 자리였고 그 주전의 기회에서 대활약을 해서 경기의 MVP가 되었습니다. 제가 울컥한 것은 겨우 한 경기의 MVP지만 저 선수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주 소중한 MVP라고.. 2016. 7. 23.
영화 네이든, 공식 있는 수학의 세계에서 공식 없는 삶을 이해해가는 자폐아 이야기 네이든은 빛과 패턴을 좋아합니다. 그냥 좋아하는 것이 아닌 특별하게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네이드는 '아스퍼커 증후군'이라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자지고 있습니다. '아스퍼커 증후군'은 감정 변화나 대인관계에 큰 어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감각 기능이 뛰어나서 보통의 인간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아스커퍼 증후군'은 영화 '레인맨'의 주인공처럼 기억이나 수학에 대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줍니다. 네이든은 수학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세상과의 소통을 무척 힘들어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고 수학의 세계로 떠나 버린 네이든 네이든(아사 버터필드 분)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그 장애 대신 갖게 된 특별한 능력을 추켜 세워주고 왕자님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 바로 아빠였습니다. 네이든은 아빠와.. 2015. 6. 26.
<폭스캐처>돈으로 그린 갑과 을의 슬픈 자화상 같은 영화 1996년 1월 세계 최고 갑부 중 한 명인 세계적인 화학기업인 듀폰사의 4대 상속자인 존 듀폰은 자신의 운영하는 폭스캐처 레슬링팀 코치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데이비드 슐츠를 권총으로 사살하는 엄청난 사건이 일어납니다. 부족할 것이 없을 것 같은 갑부가 살인했다는 이 사건은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희대의 사건을 영화로 만든 것이 바로 입니다. 는 서양의 상류층들이 하는 고급 스포츠로 여우를 풀어놓고 개를 풀고 말을 타고 여우를 쫓는 경기입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여우 사냥 장면을 보면 주면서 미국 레슬링 국가대표이자 코치인 형 데이비드 슐츠(마크 러팔로 분)와 동생 마크 슐츠(채닝 테이텀 분)이 레슬링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두 형제의 피나는(?) 훈련을 보여줍니다. 두 사람 모두 1984년.. 2015. 2. 9.
영화 초콜렛도넛. 성소수자와 소외된 장애아가 만나 완벽한 가정을 이루다 일요일 아침에 하는 '동물농장'에서는 개가 고양이 새끼를 키우거나 고양이가 강아지를 키우는 이종간의 훈훈한 미담을 가끔 담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생긴 것은 달라도 모성애라는 공통성으로 엮인 이종간의 사랑에 감동의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왜 같은 인간이 키우는 아이인데 동성애자가 키우면 더럽고 추하고 틀렸다고 할까요? 왜 그럴까요? 동성애는 다른 삶이 아닌 틀린 삶일까요? 저는 동성애자가 좋지도 싫지도 않습니다. 주변에 동성애자가 없기 때문에 그냥 낯섭니다. 분명 익숙하지 않아서 나오는 거부감은 분명 있습니다. 다만, 나에게 해가 없다면 그들이 결혼을 하건 사랑을 하건 신경 쓰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극도로 혐오하는 보수주의자들과 종교인들이 있습니다. 신이 동성애를 미워하라고 지시 했.. 2015. 1. 12.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감동 실화 '빅 미라클' 세상엔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설 속의 지어낸 이야기도 있지만 실제 이야기도 참 많습니다. 소설 속 허구가 상상력의 나래를 펼쳐서 그려내는 상상화라면 실제 있었던 실화는 진경산수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상화를 보면서 느끼는 즐거움도 있지만 진경산수화를 보면서 느끼는 진짜의 힘은 상상화가 따라 올 수 없는 느낌입니다 요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화라고 하면 관객들은 이야기가 다소 밋밋하다고 하더라도 좀 더 임팩트 있는 감동을 받습니다. 실화라잖아! 이 한마디가 더 큰 느낌을 이끌어내죠. 영화 '빅 미라클'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88년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리던 해에 알래스카의 작은 마을에 3마리의 고래가 얼음에 갇히게 됩니다. 이 고래들은 북극에 사는 고래처럼 얼.. 2012. 2. 8.
67년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비극 영화 엘비라 마디간 88년은 나에게 여러가지로 추억이 많은 년도입니다. 먼저 88올림픽이 있었구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난 해이기도 하죠. 특히 나를 영화광으로 만든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그 친구덕분에 중간,기말고사가 끝나면 영화구경하러 다녔습니다. 당시만해도 영화를 한편 볼려면 개봉관이 몰려 있는 충무로 , 을지로 종로 3가 라인을 훑고 다녀야 했습니다. 그 녀석이 깨워준 내 속의 영화광의 피, 나중에는 그 친구 없이도 혼자 영화잡지를 사고, 영화음악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했습니다. 88년에는 두편의 영화가 재개봉합니다. 한편은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졸업(1967년작)과 스웨덴 영화 엘비라 마디간(1967년작)이었습니다. 두 영화 모두 67년작품인데 88년에 재개봉을 헀습니다. 지금이야 영화 재개.. 2009.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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