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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감독4

1960년 김기영 감독의 하녀를 왜 봉준호 감독이 추앙하는 지를 알게 되다 김지운 감독의 을 보면서 한국 명감독들이 존경하고 추앙하는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작품인 를 보고 봐야 하나 할 정도로 그 상황을 재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재미없나 할 정도로 영화는 너무 지루하네요. 김지운 감독이 부터 예전 느낌이 많이 사라졌네요. 영화에 대한 영화라고 할 수 있지만 형식미만 가득하고 뭔 소리를 하고 싶은 건지 몰라서 1시간 정도 보다가 관람 중단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영화가 1960년 작품인 입니다. 놀랍게도 제가 를 제대로 본 적이 한 번도 없네요. 클립 영상으로 부분 부분 본 게 전부였네요. 잘 알죠. 김기영 감독의 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이고 역대 최고의 한국 영화에 TOP 5안에 들어갈 정도로 명성 높은 영화입니다. 보고 싶은 분들은 유튜브에서 '1960년 하녀' .. 2024. 1. 5.
봉준호 감독의 노란문 :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는 한국 1세대 시네필에 대한 헌정 다큐 보면서 유명하면 별 걸 다 넷플릭스 다큐로 만들 수 있구나는 반감이 컸습니다. 봉준호 감독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그렇기 이 분들을 다큐의 소재로 담을 정도인가 하는 반감이 확 드네요. 그렇잖아요. 봉준호 감독이 아무리 시네필 1세대이고 그가 영화에 대한 열정을 키우던 서교동에 있던 노란문이라는 영화 동아리 또는 커뮤니티가 소재가 될 수 있을까 했죠. 그런데 보다 보니 그 시절 제 모습도 떠오르더라고요. 시네필 1세대. 네 저도 시네필 1세대입니다. 물론 자칭이죠. 1995~1996년 개봉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노스텔지아와 희생이 초대박을 내던 그 시절 지금은 이런 예술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 조차 안 되겠지만 개봉한다고 해도 많아야 2만 정도 관객이 들면 많이 들었을 겁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유독 예술 .. 2023. 10. 31.
색다른 스토리와 아쉬움도 함께 탑승한 미드 설국열차 2020년 아카데미 감독상 작품상을 휩쓴 을 만든 감독 봉준호의 2014년 제작된 영화 는 인류가 초래한 빙하기에 거대한 방주 같은 설국열차에 다양한 계급과 계층이 탄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앞과 뒤가 확실한 열차를 인류의 계급으로 빗댄 뛰어난 사회 비판 영화로 전 세계에서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를 미국 TNT에서 10부작 미국 드라마로 만들었습니다. 이 미드 설국열차는 봉준호는 물론 봉준호를 발굴한 박찬욱 감독 등등의 다양한 한국 이름이 엔딩 크레디트에 등장할 정도로 한국의 입김도 많이 들어간 드라마입니다. 1화는 TNT 드라마 중 2018년에 방영한 Eaternist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기대도 많이 되지만 걱정도 많은 이 TNT표 설국열차가 5월 25일 넷플릭스에.. 2020. 5. 26.
베니티 페어가 촬영한 아카데미 시상 후 파티 사진들 죽기 전에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받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봉준호 감독의 이 바로 탔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영화상인 '칸 영화제'에서 대상격인 '황금종려상'을 받았을 때 너무 기뻤습니다. 하지만 미국 영화상인 아카데미에서는 국제장편영화상이나 잘하면 아주 잘하면 감독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카데미는 단 한 번도 작품상을 외국어 영화에 수상을 한 적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봉준호 감독이 로컬 영화제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감독상 까지는 외국어 영화인 로마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받았지만 이 영화 로마도 넷플릭스라는 미국 자본이라서 받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기생충은 다릅니다. 기생충은 한국어 영화에 한국 자본으로 만..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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