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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9

로기완은 또 하나의 넷플릭스가 만든 망작 영화 넷플릭스는 드라마 맛집이지 영화 맛집이 아님을 지난 2년 간의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2011년 소설 라는 원작 자체가 유명하지 않은 소설인데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는 자체가 영화 의 첫 번째 패착입니다. 물론 전 소설을 안 읽어 봤습니다만 탈북자가 유럽에서 겪는 고생담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물어보면 많지 않습니다. 원작의 방향을 로맨스트로 틀어서 꼬라박은 넷플릭스 영화 탈북자를 소재로 한 영화 자체가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그런 소재는 유럽이 아닌 한국이어야 쉽게 여러 갈등과 괴리를 담아낼 수 있는데 굳이 유럽까지 갔는데 거기서 또 한국 여자를 만단다는 설정은 너무 과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원작에서는 필리핀 여자를 만나는 설정이고 연인 사이도 아니라는데 각색을 로.. 2024. 3. 3.
제주 해녀들을 사진으로 담은 벨기에 사진가 알랭 슈뢰더(Alain Schroeder) 시에나 국제 사진상(Siena International Photo Award)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우승작을 선정 발표합니다. 이중에서 사진 스토리 부분 수상작 중에 눈여겨 볼 사진 스토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현무암과 화산암으로 유명한 제주도에는 바다의 여자인 해녀들이 있습니다. 해녀들은 바다의 진미를 수확합니다. 산소통 없이 고무로 된 잠수복과 구식 고글을 착용한 후 무호흡으로 해산물을 땁니다. 고령의 해녀들은 유네스코 무형 문화재 등록되어 있습니다. 유네스코 무형 문화재 제도는 한국의 무형 문화재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죠. 아주 위험한 작업이라서 해녀를 직업으로 하려는 젊은 사람들이 없다 보니 해녀들은 대부분 나이가 많습니다. 현재 제주 해녀들은 50세에서 70세가 넘습니다. 제주도와 정부에서 이 해녀의.. 2019. 11. 3.
로마를 습격한 4천 개의 파란 스머프 이미지 출처 : http://hozo.net/ 오랜만에 소개하는 hozo 그림입니다. 한 때 이 말장난 같은 웹툰이 인기가 많았어요. 숨어푸가 아닌 스머프. 개구장이 스머프는 한국에서 1983년에 방영해서 엄청나게 오래 방영을 했습니다. 제 유년시절의 0.5할 정도는 이 스머프가 담당하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줄기차게 봤습니다. 솔직히 스머프가 딱히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로봇 만화나 코난류의 명랑 SF만화가 좋았지만 언론 통폐합을 한 전땅크 덕분에 하루아침에 마징가류의 로봇 만화는 강제 철거 당했습니다. 그 자리에 들어온게 스머프입니다. 전땅크가 좀 더 똑똑(?)했다면 이 만화 수입 안 했을 것입니다. 검열하는 꼰대들이 이 만화를 깊게 생각하지 않아서 수입했죠. 스머프는 파란 웃통 깐 인형 같은 존재입니.. 2013. 6. 28.
5천개의 도자기 접시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트리 올 연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잘 나지 않습니다. 지구 종말 이야기도 있고 무엇보다 대선이 있죠. 대선에서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지 않으면 연말은 술로 지세울 듯 싶네요. 대선이 아니더라도 시내의 크리스마스 트리들은 매년 똑같은 디자인에 똑같은 모습에 더 흥미도 없습니다. 올해는 청계광장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더 볼품이 없어졌는데요. 카메라로 담기도 싫을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서울광장에 있는 트리도 별로입니다. 색다른 트리 혹은 여러 사람의 함께 만드는 트리 만들면 안될까요?여기 그 대안을 소개합니다. 벨기에의 디자인 회사인 Mooz는 Hasselt라는 지역 마을 광장에 거대한 트리를 세웠습니다. 이 트리는 기존의 트리와는 다른 트리입니다. 무려 5천개의 도자기 접시로 만든 높이 9미터의 트리입니다 .. 2012. 12. 12.
전기도 생산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1석 3조의 쏠라터널, 신재생 에너지다 뭐다 호들갑들을 떨지만 아직까지 풍력이나 태양광에너지는 에너지 생산단가가 비쌉니다. 가장싼것이 원자력이죠. 그런 이유로 한국은 마치 녹색성장을 외치면서 원자력 생산을 늘리는 정말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고만 안나고 안전하다면야 원자력이 대세이긴 하죠. 하지만 후쿠시마 보세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나요. 그나마 일본은 땅이라도 크지, 한국에서 원자력 사고 나면 큰일 나겠습니다. 그 보다 더 무서운것은 중국 원자력사고가 나면 그 방사능 한국으로 날아오겠죠 지금은 생산단가가 비싸지만 태양광은 우리가 보듬고 가야할 신재생에너지입니다. 한국은 OCI같은 태양광 발전의 중추적인 역활을 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태양광 강국은 아니죠. 태양광이나 풍력 이쪽은 독일이 강국.. 2011. 6. 8.
벨기에 페인트 회사의 독특한 거리광고 벨기에 페인트 회사 levis (akzo nobel) 거리광고입니다. 국내는 이런 거리광고가 별로 없는데 이 정도로 유니크하고 멋진 광고라면 도시를 아름답게 하겠는데요 이 페인트 광고는 가로등 높이에 설치되어 있는데 높이가 무려 8미터입니다. 밤에 가로등처럼 불이 들어오면 더 깜놀하겠는데요. 제가 본 가장 아름다운 가로등은 파주출판단에서 본 녹슨 모습의 고르덴강을 사용한 가로등이었습니다. 그 가로등 생각해보니 파주 또 가고 싶네요 올 여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미소짓게 하는 이런 광고들은 웃음짓게 하면서도 광고효과도 있고 이렇게 한국의 한 블로그가 소개도 하고 일석3조가 넘어섭니다. 2010. 6. 18.
비범한 건물들을 찍는 Filip Dujardin 벨기에의 사진작가 Filip Dujardin는 비범한 건물들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이런 건물들이 정말 세상에 있나 생각하시겠지만 유럽에는 이런 건물들을 만나기가 쉬운가 봅니다. 그는 이런 건물을 찾는것을 사파리라고 하더군요. 저도 서울을 돌아다니다가 특이한 건물이 있으면 카메라셔터를 누르는데 그렇게 자주 누르지 못합니다. 출처 http://www.filipdujardin.be/ 2008. 11. 12.
1500명의 학생이 멘토스 콜라 분수쇼 세계신기록 수립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행하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멘토스를 다이어트코카콜라를 넣으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엄청난 분수를 만드는 놀이가 아주 유명합니다. 작년에 멘토스콜라 분수쇼 세계기록인 850개의 분수를 만든 네덜란드가 그 기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2007/09/19 - [TOP10/MOST] - 맨토스+콜라 분수만들기 세계신기록 나오다 그 기록이 어제 깨졌네요. 어제 벨기에에서 1500명의 학생들이 그 멘토스콜라 분수쇼 기록을 꺠뜨렸습니다. 콜라와 멘토스는 이 특이한 놀이문화 때문에 매출에 조금은 도움이 되었겠는데요 아래 영상은 500명의 동시에 멘토스콜라 분수를 만드는 영상입니다 아래영상은 1천명이 도전한 영상이네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네요. 외국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입에다가 멘토스를 넣고 콜라를 마시는 영상.. 2008. 4. 25.
날씨를 색으로 표현해주는 벨기에의 Dexia Tower 낮에는 평범한 빌딩인 덴마크의 Dexia tower 그러나 밤에는 다른 빌딩과 다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밤에는 환상적인 빛을 발산합니다. 예년기온과 비교해 오늘의 날씨를 색으로 표현해줍니다. 또한 자신이 직접 빛을 조절할수도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터치스크린화면에 자신의 패턴을 입력하면 빌딩에 그대로 나옵니다. 3가지색 그린, 레드, 블루의 LED 15만개 를 장착해 환상적인 색을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전력양이 많은것도 아닙니다. 저 전력설계로 LED 1개가 1Watt를 소비합니다. 덴마크 브리셀의 야경은 이 Dexia tower가 있어 아름다워 보이네요 출처 Dexia Tower 2007.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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