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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5

황야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범죄도시 마 형사 우겨 넣은 영화 서두게 굵은 글씨로 크게 적어 좋고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는 볼만합니다. 특히 를 재미있게 본 분들이라면 크게 만족하실 겁니다. 그러나 단점도 꽤 많습니다. 전 이 영화 를 보면서 돌고래 유괴단의 이 영상의 확장판 같은 느낌이 많았습니다. 유명 영화를 마동석이 투입되면 어떻게 변할까를 유쾌하게 담은 광고 영상입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2시간으로 늘리면 가 나옵니다. 이 자체로도 유쾌한 설정과 스토리죠. 그런데 광고는 공짜지만 는 1만 5천 원을 내고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그게 문제죠. 1만 5천 원을 내고 볼만한 가치가 있냐. 마동석이 소속된 엔터 회사이자 마동석이 강력한 힘을 펼치고 있는 이름 자체가 마동석을 떠올리게 하는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것이 자신이 없었나 봅니다. 바로.. 2024. 1. 27.
범죄도시2 여전히 재미있지만 슴슴함도 있는 이유 여기저기서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기자들의 영화 리뷰들은 잘 믿지 못합니다. 재미없는 영화도 재미있다고 하는 글들도 많고 홍보성 글도 엄청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기자들의 리뷰는 잘 안 봅니다. 그러나 내가 추종하는 몇몇 영화 리뷰어나 평론가나 작가들의 평은 귀담아 듯습니다. 영화 는 꽤 잘 나온 영화라서 범죄도시 1편을 보신 분 중에 재미있게 본 분들은 2편도 1편 못지않게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호평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큰 기대를 하고 를 개봉 당일 조조로 봤습니다. 범죄도시 1편의 4년 후가 배경인 범죄도시 2 범죄도시 1편은 당시에는 다른 영화의 조연급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서 출연을 한 B급 영화였습니다. 티켓파워도 크지 않아서 그냥 흔한 경찰 소재 액션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688만명을 .. 2022. 5. 18.
납득이 안 가고 단순한 이야기가 지루했던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 범죄도시로 6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서 빅히트를 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인 은 손익 분기점 250만 명을 넘기지 못한 109만 명의 관객만 동원하고 영화관에서 내려졌습니다. 영화 은 조폭이 국회의원 선거인 총선에 출마한다는 다소 독특한 소재를 다룬 영화입니다. 똑같지는 않지만 영화 도 사회 밑바닥에 있던 주인공이 왕이 된다는 이야기와 구조가 비슷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깡패가 정치판에 뛰어든다는 건 이야기로 풀어내기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우리가 아는 정치인들 중에 조폭과 구분이 안 가는 인간들이 꽤 있습니다. 최근에 한 지방 시의원이 몸에 두룬 문신을 보이면서 동료 시위원들에게 위협을 하는 모습을 보면 현실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지금도 전국 시군구에서 조폭 출신 시의원들 엄청 많을 겁.. 2019. 8. 31.
영화 성난황소. 원펀치 액션만 보이는 영화 2018년은 마동석의 해가 아닐까 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영화를 촬영했습니다. 그것도 조연이 아닌 주연급 배우들이 연달아 개봉하다 보니 또 마동석이야?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연달아 나온 영화가 , 그리고 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볼만한 영화가 입니다. 범죄도시의 액션을 차용해서 만든 듯한 영화 가 히트한 이유는 간단 명료한 스토리와 함께 간단명료한 강한 액션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뻥 뚫리게 했습니다. 기존 액션 장면들이 발레하는 듯한 정교한 합을 통한 치열한 액션 군무가 대부분이었다면 의 마동석은 일본 인기 애니 원펀치맨을 연상케할 정도로 한 방 또는 간단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쾌감 액션이 영화 흥행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의 마형사(마동석 분)는 그냥 하나의 상품이 되었다고 할 정도로 유머.. 2019. 2. 11.
요즘 영화들이 보고 배워야 할 영화 '범죄도시' 영화 는 지난 10월 개봉해서 무려 687만명이라는 대박을 친 영화입니다. 순 제작비가 50억 밖에 안되는데 매출액은 무려 563억이나 냈으니 제작자는 물론 출연 배우와 스텝 감독 모두 환호성을 질렀을 겁니다. 여기에 위성락을 연기한 진선규는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까지 받아서 겹겹사가 났습니다. 이 영화가 왜 대박이 났을까요? 오랜만에 보는 정통 형사 액션물 영화 는 금천구 경찰서가 2007년 조선족 조폭 단체인 흑사파 30명을 소탕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단순합니다. 2004년 조선족이 많이 사는 가리봉동 상가에 독사파와 이수파가 시장 상권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조선족 조직폭력배이지만 금천구 경찰서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손안에 있습니다. 두 조직 간의 칼부림이 .. 2017.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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