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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15

드라마 추노의 양반사냥꾼의 총은 현실의 투표권 드라마 추노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DMB로 시청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공형진이 연기하는 양반사냥꾼의 총포에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양반사냥꾼인 공형진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공형진이 연기하는 노비들의 작은 반란을 보면서 너무나 과격하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목숨을 걸고 세상을 뒤집을려는 모습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피지배계층인 흑인들의 문화인 힙합. 그리고 그 힙합풍의 노래에 국악을 접목한 배경음악은 정말 절묘하기만 합니다. 공형진이 나오면 힙합음악이 흐르면서 양반들을 사냥합니다. 개만도 못한 노비들이 세상에 반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표가 임금이라는 소리에 많이 놀랐습니다. 마당쇠라고 불리던 그들이 양반을 사냥하고 그것을 넘어서 임금을 살해하다는 목표점에 이 드라마의 크.. 2010. 2. 19.
87년 6.10항쟁을 잘 모르는 중고등학생들의 필독서 100도씨 영화 식스센스와 디아더스의 재미는 대단한 반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세상이 나비가 꾸는 꿈이였다는 장자의 호접몽, 이렇게 세상 자체를 헛것으로 만드는 영화들은 참 재미 있습니다. 영화 매트릭스도 그런 재미가있는 영화죠. 그러나 이게 영화가 아닌 실제 우리 삶이라면 어떨까요? 여러분들은 살면서 이런 반전이 없었나요? 저는 86년도에 이런 반전이 있었습니다. 소심한 소년이었습니다. 그래서 국민학생인 저는 밤마다 북한이 쳐들어 오게 하지 말게 하옵시며, 광주의 빨갱이들이 어서 다 잡혀가길 바라며 살았습니다. 광주사태라는 단어도 없이 광주에서 폭동이 일어났다는 그래서 나라가 전쟁이 날것이라는 소리에 어린 소년은 밤마다 기도했습니다. 거기에 인공위성이 지구로 떨어진다는 소리에 기겁을 했죠. 지금 생.. 2009. 7. 19.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가 다수결인줄 아는 한나라당 흔히들 그러죠. 친구들이나 회의할때 의견이 너무 분분할때가 참 많습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면 모르겠지만 찬성과 반대로 뚜렷하게 갈릴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우리는 보통 야!! 다수결로 해 라고 말하면 대부분 한숨을 쉬면서 그래 다수결로 하자라고 합니다. 그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도 비슷한 내용이죠. 다수결로 좀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 할수 있는 결정으로 따르는 것이지요. 하지만 모든 일을 다수결로 할수는 없습니다. 다수결의 단점이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서 난 동성애자들이 너무나 싫고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내가 더 행복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절대 다수인 사회에서 소수자인 동성애자들은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까요? 야!! 다수결로 동성애자 퇴출결정 내리자 라고.. 200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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