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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7

음악 안 듣던 나를 깨운 스트리밍 라디오 앱 '비트' 음악 매니아라고 할 수 없지만 좋은 음악을 즐겨 듣긴 합니다. 그래서 이동할 때는 항상 음악을 듣거나 팟캐스트를 듣습니다. 그러나 음악을 듣다 보면 듣는 음악만 듣습니다. 1980년대 90년대에 히트 했던 흘러간 가요나 영화음악O.S.T만 듣습니다.최신곡은 거의 듣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최신 가요들은 천박한 가사로 깜짝 깜짝 놀랍니다. 이런 천박한 가사도 노래로 나오는구나 할 정도로 천박한 가사에 고개를 돌립니다. 그리고 육성이 아닌 컴퓨터로 조작한 노래 가창력에 듣기가 거북합니다. 해외 가수들은 기본적으로 가창력을 바탕으로 노래를 하는데 한국의 아이돌 가수들은 가창력은 대충 맞춰 놓고 안무 연습만 합니다. 또한, 타고난 가창력이라기 보다는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서 억지로 가창.. 2014. 6. 17.
가택연금 같은 국내 소셜 서비스들이 인기 없는 이유 자승자박입니다. 한마디로 자승자박이죠. 자기 집 주변에 울타리를 쌓고 그 안으로 들어오지도 말며 안에 있는 사람은 나가지도 말라는 가택연금, 바로 한국 포털의 현주소입니다. 네이버월드라는 비아냥 소리를 들은지 참 오래 되었죠. 네이버가 최근에 발표한 네이버미라는 서비스는 과거로의 회귀 즉 네이버월드의 장벽을 더 높게 설치 할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다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이라고 네이버보다 개방적이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음은 한때 구글 처럼 개방화를 따르는듯 했으나 검색율인 10%에서 20%로 넘어가자 네이버 다음지사같이 자사의 서비스를 외부로 공개하는데 무척 인색한 모습입니다. 네이트는 말할것도 없구요. 어제 깜짝 놀랐습니다. 제 트위터 구독자가 생기면 자동으로 메일을 받아 보는데 제 구독자가 생겼.. 2010. 12. 26.
포털들의 소셜서비스, 연예인 아니면 호객행위를 할 수 없나? 돈 한푼 안들이고 외국산 정확하게는 미국산 인터넷 서비스 TGIF는 한국을 점령했습니다. T(트위터)는 미투데이에 비해 회원수는 적지만 영향력은 월등히 앞서고 있고 SNS서비스의 대명사가 되고 있습니다. G(구글)은 친절한 네이버씨에 검색시장에서 밀리고 있지만 모바일쪽에서는 네이버를 앞서고 있습니다. I(아이폰)은 광고하나 안하고도 한국기업들이 알아서 비교모드로 홍보하기 때문에 타의에 의한 홍보가 되고 있습니다. F(페이스북)은 트위터를 위협하면 승승장구의 행진중이며 언젠가는 싸이월드를 넘어설듯한 기세로 한국과 일본에서 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 포털들의 SNS서비스는 죽을 쓰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미투데이는 네이버에서 자체 발화된 서비스는 아닙니다. 미투데이라는 서비스를 네이버가 자본력으로 .. 2010. 11. 20.
음소거된 대중에서 마이크를 달아준 소셜미디어 서비스 소셜미디어(Social media)라는 말을 지겹게 듣고 있는 요즘입니다. 가끔은 이 소셜미디어가 펼쳐진 세상이 너무 시끄럽게 보이긴 하지만 소셜미디어로 인해 세상은 정말 재미있어졌고 즐길거리가 참으로 많아 졌습니다. 하루종일 트위터를 들여다 보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저 같이 하루에 3시간 이상 블로그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소셜미디어가 뭘까요? 사전적인 의미를 뒤져보면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 경험, 관점 등을 서로 공유하고 참여하기 위해 사용하는 개방화된 온라인 툴과 미디어 플랫폼으로, 가이드와이어 그룹의 창업자인 크리스 쉬플리가 처음 이 용어를 사용하였다. -위키백과- 여기서 중요한것은 생각과 의견,경험,관점을 서로 공유하는 문장입니다. 문자가 없.. 2010. 8. 3.
마이크로블로그 삼국지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SK컴즈의 장점이자 단점은 NHN과 다음과 다르게 대기업의 자회사라는 것에 있습니다. SK컴즈가 독자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할려고 해도 엄마기업인 SKT의 눈치를 봐야 합니다. 그 예로 다음이나 네이버가 모바일 웹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SK컴즈의 네이트는 모바일 웹페이지가 없습니다. 다음달에 드디어 모바일 웹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좀 늦은감이 있긴 합니다. SK컴즈를 먹여 살리는 것은 싸이월드입니다. 그러나 이 싸이월드의 인기가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도토리만 먹으니 이제 사용자들이 물려버린것도 있고 점점 폐쇄적으로 변해가는 1촌형 SNS서비스로 변질되어 인기가 시들해 지고 있습니다. 저는 싸이월드를 끊은지 5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블로그라는 서비스가 저에게 적성이 맞기 때문에 싸이월드.. 2010. 3. 15.
트위터열풍 식어가는데 막차탄 다음의 SNS 요즘. 성공하기 힘들다. 2003년도인가 2002년도인가로 기억되는데요. 학교에서 전화가 와서 방화벽 포트 좀 풀어달라고 하더군요 네? 뭐 때문에 그러시죠? 라고 물었더니 다음메신저가 안된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다음메신저 쓰는 사람도 있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다음메신저가 몇번 포트를 쓰는지 몰라서 다음고객센터에 문의를 했고 겨우 해결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나가는 소리로 한 마디 했죠. 다음메신저 많이 쓰시나요? 그럼요. 많이 쓰는데요. 그 당시 2000년초는 MS사의 MSN가 강자였습니다. 아직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이 히트치기 전이였는데 다음은 당시만해도 별거별거 다 하던 포털이었습니다. 네이버메신저가 없지만 다음은 메신저가 있었고 저도 몇번 쓰다가 탁한 인터페이스와 기능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도 다음 메신저.. 2010. 1. 30.
팬덤문화에 반짝 인기를 끄는 미투데이가 성공이라고? 한겨레신문의 기사 신뢰도가 최고이긴 하지만 분석력이 떨어지는 기사가 자주 보이더군요 트위터도 당한 ‘고추장 마케팅’ 이라는 한겨레신문 기사를 아침에 읽으면서 갸우뚱했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세계 1위의 기업들이 한국에만 오면 기를 펴지 못하고 철수한다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은 수긍이 갑니다. 코카골라의 킨사이다가 칠성사이다를 누르지 못했고 구글이 네이버를 누르지 못했으며 카르푸나 월마트는 한국에서 철수 했습니다. 또한 노키아도 마찬가지죠.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내놓지 못하고 다른나라에서 다 통하니까 한국도 통하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이 해외 유명기업들이 한국에서 죽을 쓰는 모습입니다. 반대로 한국의 기업들이 해외에 나가서 활약을 잘하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한국의 자동차가 .. 2009.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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