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물풍선4

9천여명의 학생이 참여해서 17만5천개의 물풍선을 던져 세계 기록을 세우다 초등학교때 교실 4층에서 1층에서 놀고 있던 같은 반 여학생에게 물풍선을 던지고 노는 녀석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런 행동을 그냥 지켜만 봤는데 남자얘들은 낄낄거리고 웃더군요. 결국 여학생이 담임선생님에게 고자질을 해고 그 친구는 크게 혼이 났습니다. 물풍선 던지기 놀이는 악의적이고 누굴 골려줄 목적이 아니라면 겨울철 눈싸움 만큼 재미있는 놀이죠. 하지만 한국에서는 물풍선 싸움 문화가 없고 물풍선 문화라고 하면 대학 축제때 얼굴 내밀고 있으면 돈을 내고 물풍선 몇개를 던지는게 대부분이죠. 이 물풍선 놀이는 여전히 대학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와 달리 서양에서는 물풍선 던지기 문화가 더 강한 듯 합니다. 규모의 미학이라고 하죠. 정말 별거 아닌 행동이나 놀이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함께하면 보는.. 2011. 9. 9.
호스에 끼워서 쉽게 물풍선 폭탄을 만들어주는 The Water Balloon Filler 싸움이나 전쟁은 나쁜 것 입니다. 따라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하죠. 하지만 물폭탄을 던지면서 하는 물전쟁은 적극 추천합니다. 요즘 같은 싸우나실에서 인내를 하는 것 같은 여름에는 더 그렇죠 기발한 제품을 잘 만들기로 유명한 띵크기크에서 또 하나의 웃음보 터지는 그러나 아주 기발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The Water Balloon Filler 라는 이 제품은 물 호스 끝에 달아서 물폭탄을 아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호스 끝에 끼고 물풍선에 물 넣은후에 뱅뱅 돌려주면 작은 물폭탄이 만들어 집니다. 어렸을때 노란 고무줄에 물 넣어서 맨 앞에 볼펜뚜껑끼워서 쏘던 노란 고무줄 DIY 물총이 생각나네요., 람보 탄창처럼 어깨에 두르고 쏘면 아주 강력했습니다. 탄창교환을 자주해줘야 하는 단점이.. 2011. 8. 6.
귀찮은 파리를 간단하게 쫒아내는 물풍선모습의 제품 군대에 있을때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식탁 바로 위에 투명한 비닐봉다리에 물을 채워서 주렁주렁 달아 놓았더군요. 하도 신기해서 뭔가 했습니다. 동기녀석에게 물어보니 이게 파리들이 보면 무서워도 도망간다고 해서 에이 거짓말이겠지 했는데 거짓말이 아니더군요 파리같은 곤충들눈은 겹눈이라고 해서 여러개의 눈이 모여서 하나의 커다란 눈을 만들어 사물을 봅니다. 그런데 빛을 굴절시키는 물방울과 같은 것을 보면 물방울에 비친 사물이 커다랗게 보이고 자기 자신을 물방울을 통해 보면 수많은 커다란 곤충들이 있는것으로 오해하게 됩니다. 파리는 그 모습에 식겁하고 도망가 버립니다. 그런데 이 파리쫒는 물풍선은 멕시코인들 사이에서는 예전부터 내려왔던 것이라고 하네요. 이런 친환경적이고 생명을 죽이지 않고 파리를 쫒는 모습은 적.. 2008. 5. 10.
대학축제 올해도 물풍선과 막걸리내음은 진동한다. 여기저기 축제의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가을 특히 10월은 가을 축제의 나날들입니다. 전국의 왠만한 관광지는 색깔없는 축제를 펼치고 있구요 또한 서울 시청에는 매일 축제의 장입니다. 또한 대학들도 가을축제로 약간은 상기된 얼굴들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대학축제는 어떘나요? 전 대학 졸업한지가 10년이 지났지만 10년전에도 대학축제에서 낭만을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좌판에 야바위를 하고 몇몇곳에서는 동전따먹기 하고 있고 뺑뺑이도 있을테고 물풍선던져서 얼굴만 드리민 사람 맞추는것은 은 무슨 대학축제 공식종목입니까? 이런 몇몇 공식종목은 전국 대학에서 다 볼수 있을것 입니다 또한 낮부터 부쳐되는 파전과 막걸리로 대학축제엔 막걸리 내음이 진동합니다 70년대 대학축제와 2천년대 대학축제가.. 2007. 10.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