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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작5

독전의 유일한 매력을 날려버린 독전2 연출과 스토리가 다 말아먹다 2018년 개봉한 을 아주 재미있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진서연과 김주혁, 조진웅 특히 류준열의 연기가 참 좋았던 영화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끝까지 끌고 간 영화입니다. 여기에 스토리도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만 스토리가 엄청 뛰어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후반 반전이 좀 놀랍기는 하지만 이 정도 반전은 이미 많은 영화들이 제공하고 있어서 크게 놀랍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마지막 장면에서 서영락 대리와 조원호 형사가 독대를 하다가 화면이 집 전체를 보여주는 부감 장면에서 총소리 한 방이 울립니다. 이에 많은 관객들은 누가 누굴 쏜 것일까? 상상을 했습니다. 뭐 전 크게 재미있게 보지 않아서 누가 죽던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영화가 꽤 질척거린다고 할까요? 그러나 흥행에 성공했고 몇 달 후에 디렉터.. 2023. 11. 18.
영화 발신제한이 아닌 기획제한, 연출제한 영화감독 중에는 조연출 같은 연출부로 실력을 다지다가 입봉 하는 분들이 참 많죠. 특이한 경우는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했다가 연출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본을 쓰다 연출까지 하는 경우는 꽤 자연스럽습니다. 영화의 뼈대는 뭐니 뭐니 해도 시나리오니까요. 그 시나리오에 영상이라는 살을 붙이는 작업이 영화입니다. 그러나 편집 기사가 연출까지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영화 편집이 뭘까요? 우리가 보는 유튜브 영상들은 편집과 자막으로 재미를 우겨 넣은 영상이 많습니다. 편집은 지루한 부문은 도려내고 영화에 리듬감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영상 원재료를 잘 다듬어서 영화 관객이 보기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하죠. 따라서 편집은 연출 못지 않게 아주 중요합니다. 2021년 코로나를 뚫고 개봉한 CJ ENM 제작 .. 2021. 8. 1.
넷플릭스를 끊게 만드는 영화 낙원의 밤 지금 영화 마지막 부분을 넷플릭스에서 보면서 이 글을 시작합니다. 어떤 영화를 다 보지 않고 리뷰를 쓸 수 있는 건 넷플릭스니까 가능하겠죠. 보통 영화 후반에 마지막 반전이나 뭔가의 미덕이라도 있다면 다 봤겠지만 반전이 있다고 해도 이 영화는 망작 영화 부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영화를 보면서 분노하긴 오랜만이네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영화관에서 보지 않았다는 점 그러나 넷플릭스도 돈을 내고 보는 것이 짜증이 확 밀려오네요. 얼마나 화가 나는지 다음 달 정도에 넷플릭스를 해지할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올해의 최악의 영화를 넘어서 근 5년 안에 본 영화 중 가장 최악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그럼에도 배우 엄태구와 전여빈을 좋아해서 응원했지만 두 배우의 필모에 먹칠을 해서 더 화가 납니다.. 2021. 4. 10.
오우삼의 영화를 망친 서극의 영웅본색3 홍콩 사태가 연일 격해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한 홍콩 시민들의 시위를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땅이였지만 민주주의 국가인 영국 시스템으로 돌아가던 국가가 공산주의로 흡수 되려고 하니 당연히 큰 저항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홍콩은 국제 무역으로 유명하지만 80 ~ 90년대까지만 해도 전 세계에 다양한 홍콩 영화를 판매하던 영화 제조 강국이었습니다.지금은 인기 스타도 많지 않고 영화를 만들어서 한국에 수입도 되지 않고 수입 되더라도 작게 개봉하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홍콩 영화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던 건 성룡의 쿵푸 영화만 만들던 시절을 지나서 서극이라는 불세출의 영화 감독이자 제작자가 , 같은 훌륭한 대중 영화를 만들었습니다.이중에서 은 홍콩느와르의 시조새였습니다. 이 영화가.. 2019. 11. 13.
영화 리얼은 2번 보고 이해를 하면 그런대로 재미있는 영화다 올해의 망작, 올해의 졸작이라는 조롱이 주렁주렁 열린 영화 을 드디어 봤습니다. 내 돈내고 보지 않아도 되는 기회가 생겨서 냉큼 챙겨봤습니다. 정말 망작이자 졸작일까? 호기심을 머금고 관람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해 최악의 영화가 맞습니다. 맞긴 한데 이 영화는 초반 1시간과 후반 1시간을 나눠서 봐야합니다. 초반 1시간은 영화가 그런대로 잘 만들었습니다. 특히 김수현의 연기가 무척 좋더군요. 문제는 후반 1시간입니다. 후반 1시간은 영화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연출과 스토리가 엉망입니다. 레고 블럭 설명서에는 해적선이라고 적혀 있는데 설명서는 찢어버리고 자기 멋대로 조립해 놓았습니다. 초보 감독이 영화를 싹 말아먹은 대표적인 영화가 입니다. 이사랑이라는 감독은 이 영화 의 제작사인 코브픽쳐스의 대.. 2017.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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