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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5

모성애에 대한 정반대의 시선을 보인 영화 시와 마더 모성은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지 가져가야할 거룩한 심성입니다. 모성만큼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마음도 없죠. 최근에 모 기업광고에서 엄마일때는 한없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남편앞에서는 가려린 여자가 되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죠. 모성에 대한 칭송은 정말 많습니다. 우리네 어머니들 정말 거룩하신 분들입니다. 모성애의 한계가 있을까요? 모성애보다 더 강한 감정이 있을까요. 모성애를 다룬 영화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2009년에 개봉했던 마더와 지금 개봉중인 영화 시를 보면서 이 영화가 참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모성의 부정적인 모습을 다룬 영화 마더 영화 마더를 보면서 김혜자의 모성을 보고 있으면 우리네 어머니들의 모습과 참 비슷하더군요. 영화는 그런 거룩한 모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2010. 5. 21.
내가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 마더 정말 많은 영화를 봤습니다. 무려 46편을 극장에서 봤는데 스스로도 대견스럽습니다. 알라딘 무비매니아에 뽑힌것도 있고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서 극장의 맛을 다시 알게 되면서 비디오나 VOD서비스로 본 영화의 따따블한 숫자의 영화를 극장에서 봤습니다. 정말 열정적으로 봤습니다. 내년에도 이렇게 46편의 영화를 볼수 있으까? 하면 자신감은 없네요. 2009/12/10 - [영화창고] - 올해본 영화들을 되돌아 보다. 라는 글을 통해 올 한해 영화들을 되돌아 봤습니다. 연말이 되니 한해를 되돌아 보면서 정리하는 시간들을 오늘부터 가질까 합니다. 오늘은 올해본 영화중 최고의 영화를 꼽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여러영화들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너무 충격적인 영상이 많고 이리저리 복잡하고 불편한 이야기를 다.. 2009. 12. 24.
아는만큼 보이는 영화 마더와 보인만큼 보이는 투사부일체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의 김홍준이 히트시킨 유행어 아는 만큼 보인다는 여러 상황에서 많이 쓸수 있는 문장입니다. 맞아요. 세상은 아는만큼 보입니다. 지식이 많을 수록 보이는 세상은 더 커집니다. 경품용 천체망원경으로 하늘의 별을 보면 손으로 셀수 있는 정도의 별이 보이지만 천문대의 천체망원경으로 하늘을 보면 셀수 없는 별들을 볼수 있습니다. 영화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는 지식이 많으면 많을 수록 영화에 대한 재미가 늘어납니다. 올해 본 영화중 가장 기대 안하고 봤다고 뒤통수를 한대 맞고 나온 영화가 봉준호 감독의 마더입니다. 영화 난해하지도 주제가 어렵지도 영화문법이 논문스타일도 아닌 그냥 쉽게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명장은 만드는게 다르긴 다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읽은 책 이동진씨가 쓴 부메랑 인터뷰를.. 2009. 8. 19.
그 다이아몬드보다 강한 모성의 성을 담은 영화 마더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6-30T22:21:480.31010 초등학교를 들어가지도 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동네 어귀 여중학교 앞에 리어카로 과일행상을 하는 아저씨가 과일행상을 마치고 리어카를 천 막치는 천으로 덮어 놓고 가셨더군요. 동네 아이들이 어슬렁 지나가다가 한 아이가 리어카를 들쳐봤습니다. 그 아이의 눈에는 횡재했다는 눈빛으로 우리를 쳐다봤고 몇몇 아이들이 그 과일행상 리어카 천을 뒤집고 포도를 따 먹었습니다. 사실 그게 나쁜짓이라는것을 조금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리가 되다 보니 그런 죄책감은 느슨해지더니 하나둘씩 그 포도를 먹었습니다. 저도 그 행렬에 가담했습니다. 변명이지만 저는 좀 소극적으로 가담했죠. 뭐 그거나 그거나 도둑질을 한 것은 .. 2009. 7. 1.
영화 박쥐의 칸 영화제 금메달따는것만 혈안인 언론 방금 뉴스를 보니 영화 박쥐가 칸영화제에서 수상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떴네요. 그런데 그 기사에는 후보작품들이 보이질 않네요. 칸소식을 전해주는 기사들 대부분은 비경쟁 부분의 주목할만한 시선에 오른 마더가 수상을 실패했다는 소식과 박쥐의 수상유력기사만 난무합니다. 어느 기사에도 칸 영화제의 흐름이나 후보작들 다른 작품들의 반응들을 담지 않습니다. 정보를 소비하는 일반인들의 관심이 한국영화가 상을 받냐 못받냐에 대해서만 관심있기에 언론사가 그런 기사를 쓰는것일수도 있구 반대로 언론이 그런 자극적인 기사를 써대니 소비하는 우리들은 무신경속에서 소비하는것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누굴 탓하기 보다는 이게 하나의 시스템이 된듯 하네요. 네 상타면 좋죠. 한국영화가 상타면 한국의 위상도 올라가고 한국영화의 위치도 높.. 2009.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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